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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4 23:11
정말 대단하다는말밖에 안나오네요..
박성준선수가 못잡아준게 너무 아쉽더군요.너무 힘사움만 고집했던게 아닌가..유연성까지 갖춘다면 플러스팀의 차기에이스가 될수 있을 듯 싶네요
04/06/24 23:12
역시 서지훈입니다..최초의 2번째 All Kill이라..어째 내일 스타리그 예감도 좋은데요..퍼펙트합니다!! 그리고 플러스팀의 박성준 선수는 POS팀의 박성준 선수못지 않게 기대가 되더군요..
04/06/24 23:16
역시 서지훈 입니다^^ KTF 전에도 올킬 안나오리란 법 없음.
KTF 선수들 상대로 서지훈 선수가 강하니까요. 강민 선수가 걸리긴 한데 슈마지오 소속때 평소연습 하면 서지훈 선수가 강민 선수를 더블스쿼어로 이긴다고 하더군요.
04/06/24 23:26
성학승 vs 서지훈
성학승 선수 너무 아쉽더라고요. 솔직히 성학승 선수가 아니였으면 그 정도도 못 갔을 겁니다. 예전에는 성학승 선수의 능력을 과소 평가 했는데 왜 성학승 선수는 다른지 최근에서야 알 게 됩니다.
04/06/24 23:30
박성준 선수 진짜 서지훈 선수랑 한 경기 너무 아깝습니다...
솔직히 절대 안질 경기였었는데... 경험이 신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준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04/06/24 23:34
저그 무한멀티 이후에 무난하게 울트라+저글링+디파일러 조합만 빨리 갖추었어도 절대로 서지훈 선수가 이길 수 없는 경기 였는 데... 참 아쉽더군요...
04/06/24 23:34
지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가슴 깊숙한 곳에서 부터 아릿한 답답함이 몰아쳐 옵니다 .. 오늘 경기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 평소 연습 할때의 플레이의 66.5% 만이라도 보여 주실수 없으실런지 .. 이제 게임 연습보다는 무대적응 연습 같은것(마인드 컨트롤 이라던지) 절실하게 느껴 지는 하루 였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경기 외에는 이길듯한 찬스가 보이지도 않았다는것에서 아쉬움이 더욱 남습니다~ .. 하루동안 이루어 지는 경기나 대회에서 우승을 하거나 좋은 성적이 나온다는것은 기본기가 탄탄 하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김정민 선수가 그렇고 서지훈 선수또한 탄탄한 기본기와 연습양이 보이는듯 해서 좋았습니다~
04/06/24 23:44
좋아 ! 분위기 탔어 ! 뭐..뭐! 그래 가는거야 ! 까짓거 가 !-_-; 내일 4강 고고고 ! (베지밀토스 강좌 말투-_-;)
04/06/24 23:47
성학승선수는 박용욱선수와 더불어 '이기고 있는 게임은 반드시 이기는' 선수 중 한명이지요. 성학승선수의 노련함은 강도경선수의 그것과 필적할만 합니다.
만약 2경기에서 박성준선수가 아니라 성학승선수였다면, 전 당연히 성학승선수가 이길것이라 생각했을겁니다. 뭐, 그렇다고 박성준선수가 못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주진철vs김동진 매치 처럼 저그가 자멸한 분위기였습니다. 초반의 박성준선수의 상황판단 능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다만 몇차례에 걸친 전투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는것(특히 첫 전투에서 뮤탈을 모두 잃었다는 점)이 패배를 하게 된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04/06/25 00:53
박성준 선수 데뷔전이라 그런지(물론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는 세번째였습니다만..) 로템에서의 플레이와 비교했을 때 실수가 너무 눈에 많이 띄더군요. 드랍쉽에 그렇게 휘둘린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멀티에서 가스만 캘 뿐 미네랄에 붙는 드론은 경기 후반까지도 별로 없었습니다. 반면 본진과 앞마당쪽의 드론들은 미네랄 수에 비해 많았다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왜 그렇게 히럴에만 고집했는지는.. 경기가 우세하다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 긴장이 풀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MGW]ZERGMAN 파이팅!!
04/06/25 01:46
티비 켜서 엠겜 보니 서지훈 0 박성준 2 라고 되어 있길래..
POS랑 하는건줄 알고 돌렸는데;; 아니었군요.. 흔치않게 같은 종족의 같은 이름이네요
04/06/25 08:16
박성준 선수 당황했거나 방심한거같은데.................
히드라러커 그정도로 뽑지말고 좀더 빠르게 하이브테크 타시지
04/06/25 10:45
2경기 박성준 선수의 실책도 있겠지만 (사실 제수준으론 그게 실책인지 분간못함-_-;) 오히려 서지훈 선수의 침착함과 응변이 돋보인 경기로 봤습니다. 감탄밖에 안나오더군요. 그 저그의 물량을, 그 힘싸움을.. 멋진 경기 보여준 두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04/06/25 12:13
박성준 선수...정말 아쉽더군요...
솔직히 조금은...아주 조금은 안일하게 생각한듯 합니다... 그 히드라 럴커 병력이면 아...정말 그렇게 많은 럴커와 히드라는 첨 봤지요... 아무튼 정말 대단한 신인인것 같습니다... 뭐 재야에서야 이미 검증된 저그지만 방송에서도 이제 기대해볼수 있겠군요... 언젠가..박성준 대 박성준의 결승을 한번 봤으면 하는...^^;
04/06/25 12:57
원래 플러스팀의 박성준 선수 (그 4드론한 July 말고 Zergman 박성준선수) 리플을 보면 하이브 안올리고 끝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 가기전의 위험한 타이밍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인지는 몰라두요. 어제는 유닛을 갖다부어서-_- 졌지만 방송에 적응하면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04/06/25 13:21
3겅기에서 박성준선수는 "서지훈을 잡았다"라는 생각에 너무 흥분한 거 같더군요.
초반 마메 찌르기 성큰과 드론으로 아주 효과적으로 막고 저글링 난입후 흔들어주고 상대 앞마당 들게 한 후 동시 투멀티. 여기까지는 정말 좋았습니다만 그 이후에 드랍쉽이 뜨고 - 크게 성공은 못했지만 - 자원 짜내어 테란이 병력 모으는 동안 저그는 딱히 한 것이 없었습니다. 히드라럴커 모으고만 있고, 드랍쉽 따라 병령 이리저리 우왕좌왕하고, 멀티에 수비를 제대로 해놓은 것도 아니어서 드랍쉽에 조금씩이나마 피해를 당하고, 하이브 테크를 올린 것도 아니고, 올멀티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손가는 대로 플레이를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신인선수에게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게임이겠죠. 그나저나 박성준선수 역시 정말 전도유망한 선수라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을 듯 합니다. 다음 번에는 멋지게 올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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