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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6 21:42
조병호 선수 새로운 전략 좋았는데 역시 이윤열 선수의
머신스러움에는 좀 힘들군요. 입구를 빨리 뚫어냈으면 그래도 더 좋은 경기가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04/03/26 21:50
조병호 선수 아쉽군요 -_-;;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남자이야기와 기요틴 이 두맵은 좋게 보이질 않는군요 토스 vs 테란기준으로 두 맵은 앞으로 극과 극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해설자분들도 아직 판단하는건 시기상조라고 하셨지만 오늘 조병호 선수의 플레이는 충분히 그맵이 토스가 어렵다는걸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분명 조병호선수의 플레이는 전략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어쩔수 없이 선택했다고밖에 안보여지네요
04/03/26 22:01
조병호 선수 정말 전략은 좋고 상황도 좋은데 전술적인 측면이;;(엄 해설님의 말씀;;) 물론 상황은 힘들지만 그래도 전술적인 면이;;제생각에도 부족(?) 물론 방송무대에서나 그렇겠죠;; 조병호 선수가;; 방송 잘 적응하셔서 꼭 다음엔 진출하셨으면 합니다..;;화이팅여;; 그리고 이윤열, 이병민선수;; 진출 축하 합니다;;짝짝;;
04/03/26 22:07
극강 테란 2인방 합류
이걸로 초감각테란 김정민 천재테란 이윤열 퍼펙트 테란 서지훈 미스터벙커링 나도현 또하나의 괴물테란 이병민 그리고 관록의 최수범 다음 시즌 테란이 우승한다에 올인
04/03/26 22:08
테란이 현재 5명 남았는데..
제 바램으로는 다 떨어져버렸으면 좋겠지만 그건 힘들것 같으니 2명만 올라가서 8명만 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04/03/26 22:08
-스타리그 진출 선수들의 한마디-
이윤열 선수 : 나는, 죽어도... 간다 -싫어도- 이병민 선수 : 미치도록 가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괴물인가? -스타의 추억- - 아쉽게 올라가지 못한 선수들의 한마디 - 조병호 선수: (이윤열 선수에게) 누...누구냐? 너 (스타보이) 베르트랑 선수: 형,,,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다. 있다가 눈뜨면 로스트템플이고 난 커맨드 센터를 지으면서 형에게 이렇게 말할거야. 정말 진짜 같은 이상한 꿈을 꿨다고... -커맨드 휘날리며
04/03/26 22:13
남자이야기에서 현재 벨런스가 비슷비슷하게 나오고는 있지만 테란이 타종족 상대로 좋은건 좋은거죠..
전적이 더 쌓이면 테란이 저그, 프로토스를 모두 크게 앞설듯..
04/03/26 22:15
저그(0)..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
남은 Zerg가 다섯 명인데, 이 모두가 올라오기는 힘들 것 같고.. 이제는 Zerg가 Protoss처럼 한 조에 한 명씩 배치되는 일이 일어나게 되는건가요-0- 음. 어쨌든 이윤열 선수 올라가서 좋네요. 이윤열 선수를 지목하려는 시드들이 매우 기뻐할 것 같습니다. 호호;
04/03/26 22:20
남자이야기는 아직 더 많은 전적이 쌓여야 무슨 말을 할수있겠습니다만..
오늘 마지막 경기는 특별히 맵이 테란쪽으로 너무 좋은 측면 보다는 조병호선수의 운영이 조금 유연하지 못했던것 같기도 하고, 셔틀플레이나 러쉬타이밍을 잘 못잡은듯 하네요.. 오히려 다듬으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을 듯 한데.. 전 남자이야기...괜찮던데요.. 다만 테란극강들이 다른 종족을 계속 잡아줘서 밸런스 붕괴라는 말만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_-; 오늘 이윤열 선수.....한바터면 스타리그 못 가는건지 싶어 심장이 배밖으로 나와서 쿵쾅 거리다가 다시 들어갔습니다...-_- 정말 나다는 항상 엠겜도 패자조로 거쳐가고, 듀얼도 꼭 한번씩 패한후에 올라가네요....모야~
04/03/26 22:44
이번 시즌도 테란판으로 가는 구도 많이 예상되네요...... 저그유저들은 찾아보기 힘드네요....박경락선수와 나경보 선수 탈락으로..... 더욱더 어려워지는 저그 진영이네요.....
04/03/26 23:18
종족배분은 테란 8 저그 3 플토 5 정도가 될 것 같네요.
개인적 예상으로는 진출이 유력한 선수는 조용호/최연성 정도고 나머지는 혼전일 것 같습니다.
04/03/26 23:54
올림푸스배때 8강 저그6이 생각나는군요..그때도 말이 많았는데..재미없을꺼다..뭐다..저그맵이다..하지만 역대스타리그중 최고의 리그중 하나로 꼽히고 있죠~ 이번시즌에 플토가 많아서 소수저그유저들이 힘을 내지 않을까요??
04/03/27 00:44
어어어..역시 윤열 선수와 병민 선수로군요...........음.......제발 플토가 잡아 먹히지 않기를 바랍니다....//아울러 저그 화이팅
04/03/27 09:35
선수들에게도 실망했지만, 해설진들에게도 적지않게 실망했습니다. 맵밸런스부분에선 그렇게 신중하게 말씀하시면서(10경기, 20경기 해봐야 진정한 밸런스가...) 어찌 한 선수의 '실력'이야기는 그리 쉽게 내뱉을 수 있습니까? 저번 듀얼에서 저그최강자 홍진호선수를 이겼던 선수입니다. 해설진들 은 그때 홍진호선수가 조정현, 베르트랑선수에게 연이어 무너질 때 [아 홍진호선수 연습좀 독하게 해야겠습니다], [이제 실력차이가 좀 나는거 같네요]...이런 말을 하셨습니까? 아니죠. [아 홍진호선수 왜 히드라테크를 고집하죠?], [홍진호 선수 뭔가에 홀린듯 하군요], [컨트롤에 의존해서는 안되죠] 뭐 이런식으로 말하셨죠. 하지만 왜 베르트랑선수에겐 프로의 입장에서 가장 듣기싫은 소리일지도 모를 말을 하셨습니까?
특히 도형님, 차분하지만 비아냥거리는듯한 어조였습니다. 실력차이라... 그건 제 생각에 두 선수사이의 전적이 쌓인 후 말해도 늦진 않을거 같았습니다. 서지훈, 이윤열선수의 그 큰 전적차이가 나도 아직 실력차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등 여러 의견이 있는데... 어찌 그리 쉽게 단정하십니까? 불과 얼마전...베르트랑선수는 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에서 전태규선수를 이겼고, 한동욱선수와도 밀고 밀리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베르트랑선수, 전태규선수에게 2승0패입니다. 이것도 실력차이입니까? 아...이번주 어바웃리얼게임에서 기욤선수가 이병민선수를 로템에서 잡았습니다. 전적집계는 안되는 경기겠지만, 이미 기욤선수또한 프로리그 예선에서 이병민선수를 잡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것도 실력입니까? 기욤선수는 서지훈선수를 상대로 2승0패입니다. 조용호선수를 상대로 2승1패입니다. 하지만 지금 모든대회... 예선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이죠. 이처럼 프로게이머들의 전적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a가 b를 이기고, b가 c를 이기고, c는 a를 이기고...이렇게 복잡하게 얽혀있잖습니까? (물론 그 가운데서 열외가 될만한 선수가 몇 있긴 합니다)베르트랑선수는 엄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비슷한 유형의 선수에게 강합니다. 소수유닛컨크롤이 아니고 동시다발적전투, 넓게보는 판, 상대의 허를 찌르는 멀티등에 있습니다. 이런 선수가 초반에 벌쳐두기 정찰갔다가 아무 소득없이 잃었다면 바로 게임 말리는것이고, 특히 상대가 괴물신인중에서도 괴물인 이병민이라면 그 틈을 놓칠것 같습니까? 초반의 작은것에서 점점 격차가 벌어져서 그게 게임 끝날때 까지 이어진 경기였습니다. 전 종이 대여섯장차이, 실력차이라 단언하는 해설진들이 유감스럽습니다. 아 그리고 조병호선수와의 경기는 베르트랑선수의 판단미스+조병호선수의 유연한 상황대처+맵밸런스붕괴=조병호선수의 승리라 생각하지 실력차는 아니라 봅니다. 수많은 테란강자들이 울었던 곳이기도 하니까요.
04/03/27 10:56
선수들의 실력은 그 시점에 따라 다르죠.
과거에는 잘했을지 모르나, 연습부족이나 기타이유로 현재에는 실력이 떨어질수 있는 겁니다. 저도 그 경기를 보면서 너무 실력차이가 남을 느꼈습니다. 특히 최근의 테란 대 대란의 경기를 보면서 눈이 정말 많이 높아 졌죠. 조정현 선수나, 베르뜨랑 선수나 과거에는 물론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였었죠. 하지만 이번 듀얼에서 보여준 모습은 차이가 나도 "너무나"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설자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이구요.
04/03/27 15:18
palmer님의 의견에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온겜넷 해설자 분들이 요새 "기량 차이가 난다" 라는 말을 너무 거리낌없이 내뱉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베르트랑vs이병민 전만 봐도 초반에 그렇게 견제를 당했는데, 종족이 다른 것도 아니고 뭘 어찌 해야 했겠습니까? "종이 대여섯장 차이" 라는 표현은 너무 과하셨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윤열 선수와 이병민 선수의 리그 진출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04/03/27 15:36
다들 해설자 분들의 말이 심했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판단은 정확하다고 봅니다. 이병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게임을 해도 원사이드하게 경기 결과가 나올수 있겠죠. 하지만 엄위원이 말씀하신것 처럼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해서 게임을 풀어나가려고 하는게 정상인데, 그 방법이 너무 안좋았다는 평가 입니다. 그 방법이 바로 실력이고요. 사람들의 평가기준과 느낌이 다들 있습니다. 초반에 피해를 받는 경기도 최근에는 얼마든지 있죠. 하지만 같은 게임이라도 전략 때문에 졌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도 있고 실력차이가 있어서 졌다는 게임이 있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처럼 베르트랑 선수의 경기운영에 기대를 걸고 게임을 보았으나 솔직히 실력이 차이가 난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04/03/27 16:30
실력차이가 어느정도 난다는 말은 공감하지만 해설분들이나 여기 회원님들도 너무 쉽게 말씀하시는건 아닌지요? 또 임요환선수 얘기가 나오게 되서 좀 그렇지만 프리미어리그 결승, 이윤열선수의 원사이드한 승리였죠.
또한 얼마전 김정민선수와의 경기도 그랬고요.(물론 2번모두 이윤열선수가 한경기 내주기는 했습니다) 인기도가 차이가 나서 그런가요? 요환,정민선수에겐 전혀 그런말씀들을 하지 않으시던데요...palmer님의 말대로 경기란 상대적인 겁니다.베르트랑선수와 조정현선수의 저그전 능력은 전체 테란유저들중에서도 최상급이라고 봅니다. 관록이 있는선수들이니만큼 최근 테테전의 흐름만 읽을수있다면 다시 정상급으로 올라가는건 문제없다고 봅니다.
04/03/27 17:13
전 개인적으로 해설진 분들 중에서 김청선, 김동수 해설위원을 좋아합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선수들이 안좋은 경기를 보여줬을 때 대변해주는 말보다는 따끔한 질책을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너무 편안하게 게임을 이끌어 나갈려고 했다' '신인이라고 무조건 긴장해서 져야 하는 건 아니다.' 라는 등의 말 속에는 분명 따끔한 충고가 들어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수들에게 질책할 때에는 위의 말들처럼 간접적으로, 하지만 의미심장한 말로 해주어야겠죠.
04/03/27 23:24
저그는 어려워// 제글에서 님의 의견에 대한 답을 내 놓았습니다.
원사이드한 경기중에서도 전략적 선택의 이나 순간 상황판단의 느낌이 모자라다는 느낌이 드는 경기가 있고, 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는 느낌이 드는 경기가 있다고요. 조정현 선수와 베르트랑 선수의 경기에서는 실력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는 걸 말해주고 싶습니다. 해설자 분들도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으면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았겠죠. 그전에도 원사이드한 경기는 있었지만요.
04/03/29 12:25
제 눈에도.. 실력차가 보이더군요.. 베르뜨랑선수와 조정현선수가 스타일리스트인것도 있겠지만.. 마치 고수의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기를 보는것 같았다고나 할까요? 뭔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실력차가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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