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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2/20 20:03:45
Name 나의 아름다운
Subject 한게임배 스타리그 4강 경기 결과 후기 입니다.
1경기 노스탤지어

전태규 선수 1시, 나도현 선수 7시

초반에 나도현 선수 몇기의 SCV를 끌고 빠른 조이기 시도.

하지만 전태규선수 앞마당 멀티 이후 셔틀+드래군 으로 조이기를 뚫어내고

테란에게 계속적인 압박과 함께  멀티를 늘려나가며 캐리어를 모아가고

하이템플러까지 추가한 후 나도현 선수의 병력을 밀어내고 승리.

POINT : 나도현 선수의 약간은 성급한 듯한 조이기 실패가 일단 경기 흐름에
            
            불리하게 작용을 하였고, 전태규 선수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파일런막기, 포토캐논 건설등을 통한 벌텨 게릴라 방거가 주요했음.

2경기 : 네오 기요틴

전태규 선수 : 1시, 나도현 선수 7시

전태규 선수 2게이트 후 로보틱스 건설로 초반 나도현 선수의 치즈러쉬를 대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함, 나도현 선수 스타포트에서 레이스 생산 후 드랍쉽을

생산, 프로토스의 입구 언덕부근에서 압박을 준비할 때 전태규 선수 셔틀질럿 및

드래군으로 나도현선수 본진 입구를 뚫고 본진을 완전장악, 승리

POINT : 전태규 선수의 상황판단이 좋았고, 나도현 선수 즉홍적 전략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본진에 소흘했던 감이 있었음.


3경기 : 남자이야기

전태규 선수 : 5시, 나도현 선수 : 1시

전태규 선수 나도현 선수의 본진에 전진 2게이트 건설 후 질럿 압박

나도현 선수 벙커건설 및 SCV+마린 컨트롤로 잘 막아내는 듯 했으나

전태규 선수 계속적으로 질럿 및 포토캐논 건설 후 나도현 선수 압박, 나도현선수

탱크 나왔으나 파일런에 막혀 파괴, 나오현 선수 GG

POINT : 초반에 SCV가 파일런을 발견했을 때 , 그리고 SCV+마린으로 질럿을 막았을

때 전태규 선수의 파일런을 파괴  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쉬웠음.

2패 이후의 부담때문인지 몰라도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감이 있습니다.



전태규 선수 결국 온게임넷 테란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결승에 진출했네요.

이번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요, 나도현 선수 아쉽지만 다음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2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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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두뇌
04/02/20 20:08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 정말 잘합니다.
다른 말이 필요없이 '정말 잘합니다'
秀SOO수
04/02/20 20:08
수정 아이콘
와...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전태규 선수..드디어 나가셨군요 이번에결승 때 세레머니는 공중 3회전 =_ = ...어떠세요?
04/02/20 20:09
수정 아이콘
teamliquid에 문자 중계에 이런 리플이...
lol teh cheese master got cheesed.

Zeus의 쇼 맨쉽 발동 이였던 것일까?

아무튼 Zeus 축하합니다.
그리고 SC 수고 하셨습니다.
TwoTankDrop
04/02/20 20:09
수정 아이콘
장난 삼아 말하자면 [벙커로 흥한 자 캐논에 망한다]
어디까지나 장난 삼아 입니다만.
전태규 선수 오늘 정말 막강하군요; 나도현 선수의 3:2 역전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보기 좋게 깨졌습니다.
Maphacker
04/02/20 20:12
수정 아이콘
역시 제우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용잡이
04/02/20 20:13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 예전에 내가좋아하던선수 킬러란이름을 가지고있던지라
항상 아쉬웠지만 그래도웬지 정이가는얼굴이고 편한모습이엿죠.
그렇지만 항상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실력은 그의쇼맨쉽만큼
평가를못받아왔엇죠.
그게 항상아쉬웠는데
이제 드디어 한모습보여주는군요^^
오늘 짧다고하면 짦은게임이였지만 전태규선수의힘을
여실히 보여주었던 게임이었던듯하네요.
결승에서도 좋은모습(강민선수가 올라오더라도 왠지
이번에는 기대가되는군요)기대합니다^^
그녀지킴이
04/02/20 20:15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유료 결제하고 본 경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제우스의 결승전 모습을 상상하면 즐거워 지는 군요....
This-Plus
04/02/20 20:19
수정 아이콘
3경기 모두 원사이드하군요.
헌데 마지막 3경기에서는 나도현 선수가 전태규 선수 질럿을 scv+마린 으로 전멸시키길래 '아... 역시 변칙은 힘든가?' 라고 생각했더니만 바로 병력을 커맨드쪽으로 돌리는 나도현 선수...-_-; 그 부분의 판단이 아쉽습니다. 어찌보면 쉽사리 승을 낚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04/02/20 20:20
수정 아이콘
이번도 플플전이 확률이 높군요... 온겜넷은 가을이 끝났는데도 여전히 플토가 강세네요
04/02/20 20:21
수정 아이콘
정말 말이 필요 없이 "전태규가 정말, 무지무지, 엄청 잘했다" 소리가 나오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나도현선수....아쉽네요. 사실 나도현선수 많이 응원했는데 말이죠.
1경기에서 조이기 실패하고 말렸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마지막에 허무하다는 듯한 도현선수의 옆모습이 어찌나 슬프던지....
박지완
04/02/20 20:21
수정 아이콘
3번째 경기에서.. 탱크를 파일론으로 묶는 장면.. 정말 오늘의 명장면입니다.. 굿~~
04/02/20 20:21
수정 아이콘
1경기 잡으면 3:0이나 3:1의 전태규 선수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만, 실제로 멋지게 할 줄은 몰랐군요.

1경기 대각선이긴 했지만 나도현 선수가 차라리 본격 힘싸움을 했으면 좀 더 좋은 방향이 아니였을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조이기도 막강했지만 대각선이라는 점은 무시하기 힘드니까요. 벌쳐게릴라 까지 깔끔하게 막아둔 전태규선수의 막강의 안전함이 빛나는 한 판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차전은 머랄까..상황판단미스였다고 하면 좀 무례한가요? 전태규 선수의 성향상 그런 플레이에 휘둘리기 보단 대각선이니 안전하게 할 꺼라 생각을 했습니다. 1레이쓰 1드랍쉽이 나쁜 건 아니지만, (사실 무시하고 파고 들었던 전태규 선수의 판단이 빛났죠) 좀 극단적이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맵운도 안따랐고 말입니다. 사실 나도현 선수도 필살기가 안통하면 지는 내줄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번째 판은, 엄재경해설위원의 말씀처럼, 초반 질럿 2기 튀어나왔을 때 치즈형태로 감싸면서 파일런을 부셨으면 어땠을 까 합니다. 전태규 선수의 여유로움이 묻어나오는 한 판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나도현선수는 대처가 나빴던 건 아니지만 좀 위축되었 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

이번 한게임배 많은 이슈를 일으킨 나도현선수의 발걸음은 제우스에 의해 막혔군요. 이긴 제우스에게는 결승에서의 멋진 화이팅을, 비록 패했지만 멋진 경기를 보여줘왔던 나도현 선수에게는 아쉬움과 함께 계속 스타리거로 남을 수 있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글로 올리려 적어놨다가 이 글이 올라와 있길래 다시 작성에서 댓글로 붙입니다^^)
Lenaparkzzang
04/02/20 20:22
수정 아이콘
3경기는 분명히 나도현선수가 다 잡았습니다만. 그 순간적 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그렇게 그른 판단을 하게 만든 것도. 1, 2경기에서 전태규선수가 워낙 잘해주었기에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1경기가 전태규선수의 진면목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전태규선수 우승합시닷~!!
최광수
04/02/20 20:23
수정 아이콘
플토가 강한건.. 맵빨이 크다고 봅니다.. 온게임넷 테란 죽어나는 맵들만.. 잇는듯...
This-Plus
04/02/20 20:28
수정 아이콘
남자이야기는요?
크로캅
04/02/20 20:29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가 결승에 올라간 이상 변은종 선수가 결승에 올라가면 좋겠군요.
달팽이
04/02/20 20:31
수정 아이콘
언제나 등장하는 맵빨이라는 단어......
This-Plus
04/02/20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흥행을 위해 변은종선수를+_+
카나타
04/02/20 20:34
수정 아이콘
기요틴은 그렇다 치더라도 노스텔지아, 남자이야기, 페러독스는 테란이 할만한 맵또는 유리한 맵들입니다.
온게임넷 맵이 테란이 죽어나는 맵들만 있다라는 말에는 동의 할수가 없네요..
04/02/20 20:36
수정 아이콘
남자이야기 = 테란 유리, 노스텔지아 = 밸런스 환상, 패러독스 = p vs z 빼고 밸런스 괜찮음.
04/02/20 20:36
수정 아이콘
최광수님// 패러독스에서 p vs z 빼고 다른 맵들은 밸런스가 너무
잘잡혀 있습니다.. .무슨 근거로 맵빨이라고 하시는지요
04/02/20 20:37
수정 아이콘
기요틴빼고는 남자이야기나 노스텔지어는 테란이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남자이야기에서 이윤열선수가 강민선수잡는 경기를 보면은
저맵에서 어떻게 하면 이길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전태규선수가 확실히 보여주네요 물론 도박적이긴 했지만 이미 2승을 챙기고 있으니 써볼만 했겠지요
기요틴은 토스에게 남자이야기는 테란에게 노스텔지어는 5:5라고 봅니다
04/02/20 20: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신기한게 어떻게 1시인줄 알고 거기로 갔는지... 프루브가 1시를 얼핏 확인했다면 나도현선수는 프루브를 왜 못봤을까.... 궁금..
타워팰리스
04/02/20 20:52
수정 아이콘
기요틴 빼고는 딱히 테란이 불리하다고 할만한 맵이 없는것 같군요.
오늘 4강전 3번째 게임은 질럿을 다 잡는 순간 나도현선수의 승리를
예감했었는데,순간의 판단 착오가 패배를 가져왔군요.
나도현 선수는 전태규 선수가 또다른 전략을 준비하는게 아닌가 해서
일단 테크를 올리고 방어적으로 나간것 같습니다.
판단력이 아쉬운 겜이었네요.
04/02/20 20:52
수정 아이콘
저기요 맵 위치가 잘못 기재된 것 같아요.
첫경기는 전태규 1시 나도현 7시 대각선이구요.
두번째 경기 또한 첫번째 경기와 똑같은 대각선의 그 위치구요.
세번째 경기만이 전태규 5시 나도현 1시의 세로 위치로 알고 있는데...ㅡㅡa
꿈꾸는scv
04/02/20 20:58
수정 아이콘
그 파일런으로 막는 건...정말..숨이 턱 막히던..
i_random
04/02/20 20:59
수정 아이콘
최광수님// 온게임넷에서의 맵을 불평해야 될 종족은 테란이 아니라 저그라고 봅니다.
다른 리그에 오히려 테란이 강한맵이 너무 많기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
나의 아름다운
04/02/20 20:59
수정 아이콘
오군님// 내용 수정하였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
사다드
04/02/20 21:05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는 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초반에 승부를 보려고 하더군요. 1경기 진출시 셔틀 드랍을 견제할 목적이었다면 터렛 하나를 아끼고 벙커 하나를 짓는게 훨씬 나았을겁니다. 마린까지 진출하는데 벙커를 동반한 조이기를 안하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2경기는 scv 하나만 보내봤어도..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찰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러쉬 경로도 다양하다는 것은 선수들이 더욱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한번의 공격으로 게임이 끝나는 것을 보니 역시 안타깝습니다.

전태규 선수 결국 결승까지 가셨군요.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 보이길 바라고, 나도현 선수는 이번 실패를 계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물탄푹설
04/02/20 21:36
수정 아이콘
맵빨까지는 아닐지라도 이건 있는듯 하군요, 전체 맵중 노스와 남자이야기 패러독스는 확실히 백중세입니다. 테란대 프토에 있어서 균형이 잡혀있는 감이 있는데 그균형이 완전히 넘어간 기요틴하나의 위력이 상호간 격차가 거의 없어진 선수들간에 있어 때에 따라 전체판세를 좌우할수 있다는 감이 든다는것이지요
맵은 어떻게든지 계속 개선해나가면서 완성시킬수밖에 없는것이니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하기는 그렇고
하여튼
상향평준화된 선수들간의 수준은 바늘만한 빈틈도 용납않고 무시해도 될듯한 유불리도 승부의 분수령을 이룬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게하는 경기였습니다.
04/02/20 21:55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근거로 맵빨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요틴 빼고는
테란에게 그렇게 불리한 맵도 없구요.. 엄재경 해설위원 께서도 기요틴은 후반으로 가면 테란이 좋다고 말씀하신적이 있는데요.
박지헌
04/02/20 22:2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수정할꺼요^^;;SCV+ak린으로 되어있는데요 SCV+마린이죠^^ 영타로 치셨나보네요
마요네즈
04/02/20 23:05
수정 아이콘
테란 대 프로토스에 있어서 노스텔지어는 백중세, 기요틴은 플토 유리, 남자이야기와 패러독스2는 테란 유리라고 생각합니다..
비류연
04/02/20 23:15
수정 아이콘
온겜 맵이 플토가 좋은 건 맞습니다만 테란이 불리한 것 역시 아닙니다.
위에서도 나왔던 말이지만 온겜은 확실히 '저그 죽이기'라고 생각합니다.
04/02/20 23:31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가 결승에 오른것은 맵빨덕분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과 실력때문입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올라가도 같은말을 하실겁니까? '맵빨'이라는 어줍잖은 한마디로 폄하시키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졌다고 막말을 해선 안되겠죠. ㅡ_ㅡ.
04/02/20 23:55
수정 아이콘
맵때문에 테란이 죽어나간다고 말씀하신다면, 지나가던 저그가 웁니다.
04/02/20 23:56
수정 아이콘
비류연 // 저그죽이기는 가을때 많이 나옵니다 (섬맵의압박)
그런데도 50:50:50 의 승률은 과연 저그 죽이기인지 의심스러운점이네요
04/02/21 00:33
수정 아이콘
저그죽이기는 맵이 아니라 제가보기엔 8강에서 플토와 붙지 못한데에 크다고 봅니다....
순수수정
04/02/21 01:09
수정 아이콘
온겜넷 맵이 플토가 좋은것은 사실입니다만 테란이 불리하다는 말은 글쎄요..
온겜넷맵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괞찮은 상태에서 토스 유리(패러독스의 영향), 테란 백중세, 저그 약간불리 이정도로 표현되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 그렇게 잘나가고 강하고 사기종족이라고까지 평가받는 테란이 4강에서 떨어졌다고 그런말을 한다는것은 좀..
박근용
04/02/21 02:42
수정 아이콘
no.1... 님 말씀에 동의 ㅇㅇa 전태규선수 우승 gogoggo
◀玉童子의성
04/02/21 03:39
수정 아이콘
No.1...//동의 합니다. 맵빨이라는 소리 들으면 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리한 전태규선수는 기분 무지 나쁠겁니다. 실제로 기요틴 빼고 테란이 불리한 맵도 없는데 말이죠.
04/02/21 08:06
수정 아이콘
저그 죽이기라기 보다 현재 쓰이는 일반적인 맵에서 상성상 저그가 테란한테 밀리지요..
04/02/21 09:16
수정 아이콘
저그한테 불리한 맵은 패러독스 하나인데 무슨 저그 죽이기 까지..
04/02/21 10:07
수정 아이콘
어제 4강전을 보면서 경기에도 관심이 갔지만 나도현선수는 3,4위전경기를 하면 온게임넷 전적이 30전이 넘는데 30전이 넘는동안 테란전이 한번도 없었다는것이 참 놀랍네요
달팽이
04/02/21 12:21
수정 아이콘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어제까지 해서 28전인걸로 기억하는데 테란 전적이 없더군요.
04/02/21 19:10
수정 아이콘
어떤 분의 댓글 하나때문에 또 맵 논쟁이 재현되는 것이 아닐까 두렵습니다.

그런 것과 상관없이 승자와 패자 두분 모두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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