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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9 13:53
그때 이자율이 얼마였다,예금만 해도 집샀다 이러면서 꿀빤 세대라고 후려치는 애들 많은데 명목/실질 차이도 모르고 예금자보호가 없던 당시의 리스크 프리미엄도 모르는 멍청한 놈들이죠. 소위 말하는 지능문제.
23/12/29 14:06
83년에 스텔라가 출시되었는데 당시 가격이 400후반 500초반이었는데 공무원 초봉이 15만원이면 10년 모아도 못사는데요...크크크 맞는건가
87년에 로얄살롱2.0이 1200만원이래요 크크
23/12/29 14:12
https://www.joongang.co.kr/article/1987589#home
85년에 대졸 초임 임금 평균이 29만원이라는 기사네요 아마 월급이 15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텔라는 비싸네요
23/12/29 14:13
1982년에 1000원이면... 상당히 비싼거라고 봅니다...
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1986년인가 그때쯤 중국집에서 짜장면이 600원이었어요... 그때 짜장면은 나름 고급 외식이었음... 그때보다 4년 전에 1000원이었으면 지금으로 볼때 15000원~20000원 이상의 느낌은 드는거 같네요... 뭐 서울하고 시골 물가 차이를 생각하면 그때 서울에선 1000원이 안비싼 가격이었을 수도 있지만요...
23/12/29 16:23
맞아요. 저도 86년 당시 짜장면 한 그릇에 6백원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순대국이 꽤 비싼 음식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안양 기준)
2001년 하반기에 서울에서 지하철로 물건 배달하는 알바를 하면서 짜장면을 많이 먹었는데, 당시 짜장면 가격이 2,500원 정도였으니 그때 기준으로는 엇비슷해졌나 봅니다. 강남서 짜장면 한 그릇 먹고 4천원 나와서 시껍했던 거 생각나네요.
23/12/29 14:17
오래된 가게들이 다 맛집으로 살아남는 건 아니니까요. 예전엔 비싸고 맛있는 집이었는데 맛이 상향 평준화 되면서 싸고 먹을만한 집으로 살아남은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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