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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6 13:24
저는 그 폭행 때문에 더 발표에 신뢰가 가기도 합니다.
양아치나 일진일수록 소위 찐따라 불리는 피해자군보다 오히려 더 찐따 같은 치졸한 정신세계를 가진 경우가 생각보단 자주 있습니다. 피해망상이래야 될지, 기민한 야생의 생존본능이래야 할지, 작은 위협을 느껴도 마치 큰 위협을 받은 것처럼 느끼고, 심지어 있지도 않은 위협을 실제처럼 느끼면서 두려움에 빠지기도 합니다. 생존이 농담이 아닌 시대라면 나름 쓸모가 있었을 그런 마인드셋 말이죠.
23/08/16 13:24
아마 저 월북한 병사도 어쩌면 "본인은" 정말로 인종차별이 횡행하는 세계에서 이루 말로 못할 학대를 받고 고통을 안고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세계에서는.
더불어, 학대 같은 수준은 아니라도 인종차별로 인한 불쾌함이 또 하나도 없었냐 하면...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으려면 있었겠죠. 배려와 평등은 성취도 현상도 아니니까요. 뭐 그걸 피해서 갔다는 데가 북한인 게 개그의 완성이긴 한데 어잌
23/08/16 13:18
와 기사에도 이제 킹을 쓰는구나 했는데 정말 킹 이병이네요. 북한으로 넘어가는게 과연 합리적인건가.. 이런건 들어본적도 없어서 모르겠네요.
23/08/16 17:13
그 양반은 백인인데, 북한쪽에서도 양키 코쟁이여야 선전에 쓸만하다고 느낄지
흑인이어도 미군이면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흑인에 열려있는? 사회일지...
23/08/16 13:42
저런 찐따 타입이면 아주 잠시동안 북한이 편안하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 불편하다면서 괜히 찐따끼 발산할거 같은데...
북한이야 저러면 응~ 너 추방~ 하면서 처리해서 시한폭탄 떠넘기기 하면 그만이죠
23/08/16 14:03
근데 미국에서 월북이면 북한입장에서도 체제선전용으로 딱 좋은 타입이라 아마 꽤 우대받을겁니다. 군인 출신이니 체제 선전용 영화 내보내기도 좋을거고(뭐 연기력은 차치하고라도).
23/08/16 21:14
(수정됨) 북한은 99%가 똑같이 개돼지만도 못한 삶을 살고있으니, 시각을 달리하면 매우 평등한 국가일지도..
99%가 평등한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 월북자들은 한국 사람이든 남의 나라 사람이든 관심이 안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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