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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7 10:49
그러고 보면 저 리플이 참 맞는 말입니다.
양파같은 가수들과 외국의 팝송문화의 후반기에 들어섰던 우리들세대의 소위 귀높이로는 지금 가수들이 탐탁치 않은것은 당연한 거겠지요... 이건머 역변태도 아니고 지금 프로게이머 수준의 경기에 익숙해 있는 상태에서 쌈장시대의 경기를 보는것 같으니. (더 심하겠군요.. 이기석 선수 죄송)
07/05/17 11:30
근데 -_-a 솔직히 일반인의 귀로는 거기서 거긴데..; 저만그런지는 몰라도 솔직히 요즘 가수와 90년대 가수가 같은 노래 부른다고했을때 구별 못할거같음.. 그리고 요즘 프로게이머 보다가 쌈장시대 게임 본다는건 심하게 오버죠...
가수가 심심하면 노래방 가는 일반인들보다 노래를 못한다는 소리 아닙니까 -_-;; 요즘 공방 수준이 그때 수준이니까요..
07/05/17 11:31
'정부차원의 요청에 의해서 미국의 국가를 불렀고' 이 부분은 좀 과장인 것 같네요 -_-;
음반 판매량 부분은 그 당시 음반시장이 워낙 활성화 되어 있어서 요즘의 가수들과 직접적인 비교는 무리구요...
07/05/17 13:15
한 때 유행했던 양파머리가 생각나는군요.
뭐, 양파가 노래 잘하는 가수란 건 알지만.. 저렇게까지 대단스럽게 생각은 안했는데.. 노래보다 머리스타일이 더 히트쳤던 양파 ..
07/05/17 14:01
볼텍스님 노래방 아마고수님들을 무시하시는것 같은데요...
인터넷 돌아다니다보면 저그맨이 로템에서 나다를 잡는 리플보다 많은수로 아마추어들이 가수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는 동영상들이 많이 있던데..
07/05/17 15:30
틀린 내용 같은데 영광의 레이서와 사이버 포뮬러는 같은 작품이죠..그 때 당시 비디오가게에서는 영광의 레이서가 사이버포뮬러 이름으로 대여도 했었구요...
93년인가 4년에 영광의 레이서 보다가 삼품백화점 붕괴 속보가 떳던 기억이 나네요..
07/05/17 16:23
그런데 언제부터 80년대생 앞에 격동이란 단어가 붙었죠?
박통, 전통시절 겪은 60,70년대생들이 격동의 세대라는 말듣지 않나? 흐
07/05/17 18:31
격동의 80년대라고 불리우는 건 데모가 유달리 많아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격동의 시대를 헤쳐나온 사람들을 말한다면 아무래도 그 시절에 대학을 다녔던 소위 386들을 말하는 것이죠.
07/05/17 20:39
양파와 박정현, 페이지(주보컬은 항상 여자였으니 -_-;;)...
앨범 하나도 빠뜨리지 않은 여가수들;;; 인물이 어떻게 변했던 상관없습니다. 그저 새로운 노래에 정말 감사해야하니깐...
07/05/17 23:09
양파 , 리아, 이윤정
이 삼인이야말로 한국 가요계를 이끌어갈 여성보컬들이라고 믿었던 저로서는.. 참.. .양파씨가 그렇게 전설의 가수는 아니더라도 우습게 보일 커리어와 실력은 아니엿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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