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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16 23:44
이거 저희 학원 선생님도 정말 저런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시더군요.
그 때는 IMF가 아니라 몇 년 더 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한 번에 70받으신 걸로...... 자꾸 받기가 미안해서 결국 한 달 하고 관뒀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돈이 얼마...쿨럭
07/05/16 23:45
이얘기를 보니깐 실제 제가 겪은- 저희형님이 현재 보건의 이신데
4년전 저 군대있을때 서초빌라촌에서 과외했던 고3학생이 명문대에 합격했었죠. 한달 100정도 과외비 받던 형은 일을 그만두면서 싼타페를 받아 지금도 타고 계신다는 -_-;
07/05/17 00:02
일당 20 후덜덜..
전 지금하고 있는 과외 한달에 20입니다 -_-;; 한달에 20이라도 시급으로 계산하면 15000정도 나오던데 일당 20이면 후아..
07/05/17 00:06
유명한 얘기죠. 어느집에서는 택시비 없어서 택시비좀 빌릴랬더니
신발장 옆에 있는 항아리에서 꺼내가라고 하더랍니다. 사람 허리쯤 올만한 항아리에 만원짜리가 가득 들어있었다더군요
07/05/17 00:11
충분히 가능하지요-
IMF때와 많이 차이가 나겠습니다만, 지금 제 선배분도 분당 만원씩 일주일에 40분 3번을 하시는 선배님이 계셨습니다. 뭐 지금은 Caltech에 계시지만요..
07/05/17 00:13
과외비 협상 없이 아는 사람 소개였는데..
과외비는 선불이라 그냥 주는대로 받고 왔는데 갈때마다 같은 액수를 주더군요. 암에푸 이전이라 임팩트는 약하겠군요.
07/05/17 00:57
ShadowChaser님// 이 이야기 치대 다녔던 제 친구에게서 직접 들은 이야기인데.. 아마도 동일인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
07/05/17 01:49
신발장 옆에 있는 항아리 얘기도 그렇고 20만원 얘기도 그렇고 저 01년도 부터 무수히 들었었죠~ 아마 이런 경우가 주변에 꾀나 많은가 봅니다. 전 한달에 100이 최고였습니당-_-
07/05/17 02:15
지금은 영어학원 운영하시는..
지인분은.. 솔직히 어느정도 커트라인이상의 네임벨류면.. 강남쪽에서는 부르는게 값이랍니다;; 그리고.. 그쪽부류(?)분들은.. 오히려 쌔게 불러야 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긴다고;; 조그만 영어 전문학원 원장님이.. 한창젊을때 과외로 한달수입이 현학원수입보다 쌨다고..;; 그냥 그분은 달에 1:1 한탕에 500정도랬더랬.....;;
07/05/17 08:26
내 아는 어떤 여자분은 인천 쪽에서 주로 하셨는데, 5년간 빡세게 하셔서 15억을 모으시고 ㅡ.ㅡ 다 탕진하신후.. 최근다시 재개.. 2년에 벌써 5억을 다시 모으셨다는;;
07/05/17 09:12
저는 직접 당해봤습니다...
갈때마다 주신건 아니고 한달치를 받았지만 엄청난 금액이었죠. 제가 들은것중 최고는 지금은 영어학원 하시는데 인센티브가 5000인것 해보셨다고 하더군요.
07/05/17 09:13
흠....
저는 이 이야기 (거의 완전히 똑같은 스토리) 제가 과외를 하던 즈음, 즉 IMF발발전인 95~96년 경에 들었는데요...;;;
07/05/17 09:56
뭐 소문처럼 들려오는 내용이긴 하지만;;;
저정도까진 아니어도 제 주위에서 '방학동안 좀 빡시게 해주면 4년치 학비를 주겠다'는 제의는 가끔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가르치는 능력이 떨어지고 게으른 관계로-_- 1달 30만원짜리 과외 몇 번 깨작대다가 그만뒀지만요; 차라리 보드게임 카페 알바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들이는 시간대비 소득은 얼마 없었지만,돈보다는 새로운 게임을 연구하는 재미가 솔솔... (2002년 초창기에 막 보드게임 카페가 생길 때 알바를 시작해서,거의 게임설명보다는 게임 연구에 더 주력했었습니다;;)
07/05/18 19:12
한달에 250받았습니다.
주 5일제 5명 각 1시간 30분 인명당 이동거리 2~30분. 저에겐 너무나도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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