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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8 12:17
일부 있겠지만...마치...동양인이 수학잘한다와 비슷한 수준의 편견일듯...
(저포함) 한국에 수포자가 얼마나 많은데!!
20/05/28 12:22
(수정됨) 당연히 전부 저 뜻은 아니겠지만, 아이 이름에 부모 취향을 반영하는 경우는 많죠. 그거 아니면 돌림자 때문이라든가...
그런데 굳이 당사자 앞에서 저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나 싶음.
20/05/28 12:35
딱봐도 너무 이상한 이름들은 , 항렬에서 쓰는 돌림자를 맞추고 날짜와 시간보고 피해야할 글자도 빼고(불을 조심해야 할 팔자면 불화나 유사한 한자를 전부 피한다던가) 획수도 맞추고 이거저거하다 이름으로 쓸수있는 한자가 별로 안남아서 어쩔수없이 지어지는 경우가 많다더군요
20/05/28 12:55
지금 부모야 거의 없고 지금 2-30대 중에선 저런 의미로 지은 경우 꽤 많죠. 교회 다니는 사람 중에 하 예 은 신 많이 들어가는거랑 똑같은겁니다.
20/05/28 13:01
지금 애기들 말고 지금 2-30대는 진짜 저런 의미로 많이 지었어요. 그정도 골수인 사람들 덕에 지금은 왜 저런 이름을 짓나 싶은 사회가 되기도 했고.
20/05/28 13:01
저는 이런게 진짜 뇌피셜이 아닌가 합니다.
뭐 다 좋아서 젊은시절 운동권이어서 자식 이름에 저런 글자를 넣어서 할수 있겠죠. 그렇다고 쳐요. 그걸 농담 삼아 저렇게 일상 썰처럼 하는 트윗은 무지 비열하게 보이네요.
20/05/28 13:19
아니 무슨 개똥이니 디아블로니 이딴거만 아니면 됐지 부모가 자식한테 의미있는 이름 지어주는게 무슨 죄인가요? 되게 기분나쁜 트윗이네요.
20/05/28 14:02
실제로 한별 민혁 이런 이름들 중에 저런 의도로 지은 경우가 유의미한 비율로 있는건 사실이겠지만, 상식인이라면 그게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야하는데...
마치 100% 그럴거라고 확신하는 자세는 굉장히 무식해보이네요. 기독교쪽 이름도 마찬가지인게 '하은이', '예은이' 이런 이름 중 기독교적 이유로 지은 비율이 분명히 높겠지만, 그게 전부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의 은혜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어요. 기독교랑 상관없는데 그냥 이름 예뻐서 지은 케이스가 당장 제 주변에도 있고...
20/05/28 16:20
예전에 방송애서 아들이름이 재현이라는 아빠가 있었습니다.
문재인의 재, 노무현의 현. 가장 존경하는 두분의 이른에서 따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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