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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5 20:14
자세히는 모르지만 무언가 선후가 달라진 거 같은 느낌?
전동면도기를 만들기 위해 전동모터 회사를 산 게 아니라 전동모터 회사를 산 김에 전동면도기를 만든 느낌적인 느낌
20/05/25 22:06
브라운이 독일기업이고 전쟁전까지 라디오나 만들던 공작회사였다가, 전후에 전기면도기를 만들고 그 이후에 질레트에 인수됩니다.
그냥 질레트가 전기면도기 사업부를 통채로 산거죠 크크크
20/05/25 20:18
좀 비싸긴 하지만, 저는 질레트 스킨텍이 제일 좋더군요. 면도를 잘 못해서 1년에 2번쯤은 살짝 면도상처가 나곤 했는데 스킨텍을 쓰고부터 그런 일이 사라졌습니다.
20/05/25 20:22
군납치곤 성능이 꽤 좋아서 지금도 쓰고있습니다 크크 전역할때 면도날 보급나온거 아무도 안쓰길래 내가 가져간다? 하고 가져왔는데 아직 많이 남아있네요.. 적어도 몇년간은 면도기에 돈쓸일이 없을듯 싶습니다 크크....
20/05/25 20:39
여러군데 검색해보다가 다이소에서 쉬크 3천원? 짜리 샀는데 진짜 도루코 질레트에 비하면 아픈게 거의 없더라구요. 다음엔 만원 짜리로 쉬크 사봐야겠어요
20/05/25 20:54
도루코가 따른건 모르겠는데 면도크림이 대박입니다.(외국꺼인줄 알고 죄책감 있었는데)
가스가 충분한건지. 타사제품보다 용량이 작더라도 훨씬 오래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20/05/25 21:28
질레트 - 쉬크 - 전기면도기로 대충 테크트리네요. 쉐이빙폼 애프터쉐이브 별거 다해봐도 면도후엔 자주 상태가 안 좋아서 그냥 며칠마다 존기면도기로 대충 밀어주고있네요.
20/05/25 21:42
하루만 면도 안해도 지저분하게 나는데다가 목에까지 털(?)이나서 레이저 제모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옥의 고통이라고 하도 들어서 쫄려서 10년 넘게 미루고만 있습니다.ㅠ.ㅠ 안 써본 일반, 전기 면도기가 없을 정도인데 쉐이빙 폼이랑 크림도 마찬가지구요. 다 써본 느낌은 장단점이 제품마다 너무 달라서 정말 케바케라고 할까요? 단순하게 이거다! 라고 추천하기가 참 어렵다는 겁니다. 언젠가 시간 내서 면도기 리뷰 꼭 써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20/05/25 22:09
일반면도기 사시는분들은 무조건 면도크림.
전기면도기 사시는분들은 습식 사십쇼. 습식 최곱니다. 스킨만 바르고 습식으로 촥촥하면 끝남.
20/05/26 06:25
쉬크가 지역별로 브랜드가 다르더군요. 유럽에서는 다른 브랜드로 팔리고.....
저는 질레트는 너무 내구성이 약해서 쉬크 씁니다. 몬가 깔끔하게 면도 되는 맛은 질레트 인데 날이 일주일만에 나갈때도 있습니다. 쉬크는 기본으로 달 개념이라 ....... 요새는 전기 면도기 사볼까 고민중이긴 한데 써본적이 거의 없어서 고민만 하고 있네요. 지금도 그럭저럭 불만은 없어서...
20/05/26 09:38
전 쉬크만 씁니다
질레트는 피부에 부담이 많이 가는데, 쉬크는 부드럽게 깎여서 좋아요. 날도 오래가고요. 단, 4중날만 괜찮고 그 이상은 역시 피부에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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