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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 15:35
법알못이긴 한데 기본권 침해관련 헌법소원이나 취소소송으로는 구제가 안되는걸까요? 공익상 필요는 있지만 침해의 최소성이 있는가 싶어서요..
20/05/12 16:14
그런가요. 상대의 입장이 될 일이 없으니 내 입장만 생각한다는게 기본적으로 옳은 사고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불만생기는거야 당연히 이해하지만요.
20/05/12 16:29
극단적인 예를 들어 상사가 주말근무를 시켰는데, 화가난다. 그런데 상황이 그래서 이번엔 이해한다. 그래서 근무를 한다.
이런 상황이면 애초에 화가 아예 안나야만 자승자박이 아닌건가요...전 화나고 불만생기는 거랑 이해하는거랑 공존할 수 있다고 보는데.
20/05/12 16:26
근데 그럼 저기에 아이고 힘들겠네요. 라는 댓글만 의미있는 얘기인가요. 저 상황을 보고 각자 생각 적을 수 있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힘들겠다고는 당연히 생각하죠. 근데 저같으면 저렇게 적진 않을 것 같아요.
롤로 비유하면 탑에서 정글 차이 땜에 욕이 나와도, 그냥 속으로 생각하거나 입으로 뱉을 지언정, 채팅은 안하는게 낫듯이요.
20/05/13 00:42
(수정됨) 자영업자 입장 이해합니다. 이해 못하는게 이 시국에 더 말이 안되지 않나요. 그리고 입장 이해한다고 욕까지 섞는 저 사람의 글에 꼭 공감해야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20/05/12 16:05
제가 저 입장이라도 욕이 나오긴 하겠네요.
직장인들 무급휴직은 월급이 안나오는걸로 끝나지만, 자영업자는 임대료 등 고정비용은 그대로....
20/05/12 16:53
서울 구 번화가 주거, 강남 빌딩지역 근무 중인데 여긴 2월 한창 사람들 자발적으로 유령거리 됐을때 빼면 일반 술집들 계속 잘 여는 중이라... 저건 동네 탓이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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