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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 21:02
노트처럼 액정 큰 서마터펀이면 사실 글자크기도 그냥저냥 봐줄만하고 침대에 누워서 충전기 끼워놓고 보다가 그냥 자도 상관없으니 최고죠.
20/05/04 20:50
슬레이트7 예전에 100만원 패키지 주고 사서 실사용기간 500시간도 안될겁니다 크흡...이젠 중고가도 쓰레기라 팔수도 없어... 듀얼모니터용으로라도 써야하나...
20/05/04 20:57
전자잉크라 눈이 편해진다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눈이 빽빽할정도로 들여다본적은 없어서 체감은 안되고, 전자잉크 기기는 체감될 정도로 리프레시가 느려서 오히려 갑갑한 느낌이 적잖아 있었어요
20/05/04 20:59
화면으로 글씨 읽는 건 아이패드랑 뭐가 다른지 궁금해요 이북리더기를 써 본 적이 없어서
글씨때문이면 차라리 진짜 책을 읽고 말지
20/05/04 21:01
체감상 전자잉크가 아이패드에 비해 장점이다라고 느낄시점은 좀 장시간 무언가를 읽을때일텐데.. 생각보다 그럴때가 많지않아서, 그냥 아이패드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20/05/04 22:41
대형 서점 같은데 가보면 전자책 리더기 홍보용으로 비치된거 있던데 한번 봐보세요. 액정 느낌이 달라요. 뭔가 갱지 위에 전자 잉크들이 뭉쳐서 글자 만들어지는 듯한 느낌? 저는 별로 메리트를 못느껴서 그냥 패드 쓰는데 액정이 뭔가 다르긴 달라요.
20/05/04 21:33
전 대형 전자책리더기로 pdf파일 논문보는데, 액정의 편안함은 비교가 안됩니다.
몇시간씩 보는데 아이패드는 좀만봐도 눈아프고 전자책리더기는 그냥 종이에요. 거기에 그냥 두꺼운책들 안들고다니는거로도 행복..
20/05/04 21:40
화면이 종이책하고 가장 유사합니다.
진짜 책보다 나은 점은 진짜 책은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책 많이 사고 읽는 사람은 이사 같은 거 할 때 골치 아픕니다.
20/05/04 20:59
전 리페라-리페-리페프 다 샀는데 전부 엄청 잘 썼습니다.
다만 지금은 갤노트8.0 씁니다. 너무 느려서 답답해요 다만 눈에 피로도는 확실히 좋긴 합니다. 답답하지만 않았으면 계속 썼을건데..
20/05/04 21:21
(수정됨) 한대 사서 써봤습니다. 사용후기는 윗분과 비슷해요. CPU 같은 기기 성능이 구린건지 최적화가 덜된건지 잉크 특성인건지 너무 느려요. 로딩도 느리고 페이지 전환도 빠릿빠릿하지가 않습니다. 서재에서 책을 고를 때 목차를 여러번 넘기게 되는데 굉장히 답답하더군요. 특히 그림이나 삽화, 사진이 들어간 책이면 너무너무 페이지 불러오기가 느려요. 만화는 못볼 정도구요. 배터리는 많이 소모될 이유가 없으니 불만은 없었습니다. 느린 조작감에 적응한다면 소설 정도는 볼만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큰 불만이었던 점은 뒷면 재질의 내구성입니다. 뒷면이 고무로 되어 있거든요. 처음에는 별 인식을 못했는데 쓰고보니까 최악의 경험을 하게 되더군요. 왜 대부분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들의 재질이 플라스틱, 알루미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북리더라는게 여행용 오락거리일때가 많고 일단 이동시에 많이 쓰잖아요. 가방 같은 곳에 넣어다닐 때가 많은데 일년 쓰고 나니까 뒷면 고무가 완전 아스팔트에 갈은 것처럼 되어 있더군요. 그립감이 최악이 되었습니다. 고무재질에 기스가 난 부분으로 먼지가 마구 달라붙어서 끈적끈적한게 잡기가 싫어질 정도에요. 파우치에 안 넣어 쓴 죄가 있긴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주머니나 가방 안에 넣어 다닌다고 개판이 되지는 않잖아요? 실기스나 좀 나고 말겠죠.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은 기계였다고 생각해요. 웹상에 떠도는 리뷰에는 이런 재질 내구성 문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어서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리뷰어 대부분이 2주 깔짝대고 리뷰를 쓰니 3년 쓴 제 경험에 비교하긴 어렵겠지만요. 그래서 리디북스는 그냥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보고 있습니다. 빨라서 훨씬 만족스럽네요. 기계를 안 쓰게 되는 데는 이유가 다 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퍼를 써보고 싶으신 분은 꼭 커버나 케이스를 장만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0/05/04 21:24
전자기기로 아무리 책을 봐도 종이감성은 도저히 못 따라오는거 같에요. 예전엔 휴가 갈때 이북리더기 챙겨갔던 적도 있엇는데 요샌 그냥 책한권 정해서 들고 갑니다
20/05/04 21:29
크로마사서 몇년잘 읽었는데 처음부터 엄청 느렸고 요즘은 구형이라 그런지 업데이트가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 엄청 읽고있죠.
킨들은 비슷한 시기에 샀는데 아직도 엄청 빠릿해요. 참고로 매일 읽습니다.
20/05/04 21:45
크레마나 이런건 참돟더군요 리디는 좀 애매한데 전 이미 정착해버려서 책으러 들고다니면서 읽을거 이거로 읽으면 가볍고 굉장히편하긴합니다.. 따라오는 불편함만 빼면 이득!
20/05/04 22:43
본인이 책 많이 보면 이잉크 태블릿으로..
추천은 오닉스 포크프로..가성비 따라올 제품이 없음 성능도 그 가격대에서는 한국 제품은 살 이유가 없어지는 수준..
20/05/04 22:55
취향이 맞는 경우 대단히 만족해서 홍보도 많이 하죠.
근데 대다수의 사람들한테는 느리고 딱히 메리트도 없어서 사용하게 되지 않게 되는 물건이죠. 특이한 이유로 과대평가되는...
20/05/05 00:40
책좋아하면 개꿀템이던데 전 최고 만족템중 하나라 글에 언급되는 아이패드가 오히려 봉인템이었내요.
무거워서 독서용으론 꿈도못꾸고 영상은 파어이hd보다 못하다고 느꼇고 너무 돈이 아까워서 필기용으로 억지로 사용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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