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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4 18:14
PS 부분의 여자분은 잘 하시는 겁니다.
여자분이 혼자 사시는 게 알려지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지요.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몸조심하는 게 상책입니다.
07/03/04 18:19
Lenvie님 ^^
그 언니가 그렇게 까지 하는건, Pabret님 말씀대로 혼자 옥탑방살때 험한일당할뻔한 후로 조심하는 겁니다. 울 회사동료들은 된장녀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공감하면서 들었는데, 남자분들이 보기엔 된장녀가 되는 거였군요 ^^ 아 .. 참고로 저는 그냥 혼자먹는게 궁상맞아 보일까봐 .. ㅡ_ㅜ
07/03/04 19:00
저는 이제 혼자 먹는게 익숙합니다. 혼자서라도 자기 밥을 챙겨먹는게 남는 것이라는걸 깨달았기때문에.... 혼자 먹기 싫다고 안 먹으면 몸 망가져요. -ㅁ- 그리고 PS의 여자분은 위에 몇 분이 말씀하신대로 현명하신 겁니다. 약간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07/03/04 19:04
전 절대로 혼자 먹지 못하겠던데-_-;;;
ps 여자분 현명하시네요. 혼자 사는거 알면 언제 강도로 돌변할지 모르죠.그런 이유로 택배 받는것도 무섭죠. 빨래 같은것도 여자 속옷만 널려있는거 보고 강도가 들어온다고 하잖아요.
07/03/04 19:35
저도.. 역시 와인삼겹이니 떡쌈 혹은 해산물 부페 같은 곳에 갈때 참 불편하더군요. -_-;
친구들 꼬시는 것도 하루이틀이지...ㅜ_ㅜ ps는 정말 잘 하고 있는겁니다. 혼자 산다고 알려지는 순간 신문지상에 오르내릴 일이 벌어지는 것은 그야말로 순식간... 저런걸 이해 못하는 남자들이 부러워야 하는건지...
07/03/04 19:56
제가 아끼는 동생녀석도 올해 혼자 자취를 한다는데 걱정입니다... 자기몸 잘 간수할수 있을지.. 후우움... 아직 세상물정 제대로 모르는 철없는 녀석이라.... 거기다 집도 부자라 혼자 사는거 알려지면 표적되기 십상인데....
07/03/04 20:33
ps는 정말 잘하는 처사 입니다. 요새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은 혼자 살아보면 알겁니다. 요새는 남자 혼자 자취해도 무서운 세상입니다
07/03/04 20:34
여자 혼자 살기 험한 세상이긴 하죠 인천 발바린가도 여자들만 사는 원룸촌만 표적으로 했다니 하록님이나 언니 분 이나 빨리 남자친구 구하셔야 하겠네요
p.s 두그릇씩 드시다 영영 남자와 멀어질지도....
07/03/04 20:34
신림동 고시촌에서 1달만 살아보세요.
당당히 혼자 드실 수 있습니다. 고시촌에서 삼겹살 1인분이 먹고 싶으면.. '동차합격'이라는 식당 추천합니다.. 삼겹살에 버터, 김치를 버무린.. 초고칼로리 음식이 있죠..;;
07/03/04 21:28
된장녀까진 아니어도 굳이 두그릇을 시킬 필요는 없는거죠..
그래도 혼자 산다는 걸 알리지 않는다는 점에선 좋은 방법이네요~ 전 아직까진 혼자 식당에서 밥먹는 걸 겁내는 소심쟁이ㅠㅠ
07/03/04 22:06
왜 얘기가 이렇게 전개가 된거죠 @.@ 저 두그릇 못먹어요 ㅠ_ㅠ 뭐 작정하고 먹으면 먹을지도 모르지마는 .. 글고 The xian님. 님을 절대 싫어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술에취한 폭력적인 o형 남자에게 안좋은 일을 당했더래서 .. 글고 싸이는 제가 기분이 매우 나쁜날 만들어서 분위기가 그모양인겁니다. 나쁜뜻이 있는건 절대 아니에요
07/03/04 22:25
짜장면 두그릇 친구분 연락처를 저에게..
두그릇이 많으시다면 ,제가 한그릇 처리해 드리겠습니다.든든한 문지킴이도 서비스...24시간 대기중;
07/03/04 22:27
요즘 세상 정말 무섭더군요-_-
절친하게 지내는 누나 하나가 택시강도 당해서 있는돈 다뺏기고 모아논 돈 다뺏기고..;;;여자 혼자 산다는거 알려서 좋을꺼 하나도 없어요 강도 및 강x범의 표적이 되기도 딱좋고..;;;
07/03/04 22:51
교대로 직원들끼리 밥을 먹는데 저랑 같이 먹으러 가시는분이 도시락을 싸오시는 바람에
6달정도 혼자 식당가서 먹었는데 그 뻘쭘함이란-_-; 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나중가니 담담 하더군요 안먹고 뻐기는것보단 먹는게 몸생각하면 좋습니다
07/03/05 00:18
그런데요 그 자장면 두그릇 다 못먹고 한그릇은 남기면 그릇찾아갈때 눈치채지는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07/03/05 01:14
좋은 처사입니다만은 그렇게 하는것보다 차라리 중국집에 가서 혼자 먹는게 덜 귀찮지 않을까요-_-;; 물론 배달은 시켜보지 않은 중국집이여야겠지만...
07/03/05 09:07
세상이 넓다 보니 이상한 사람이 참 많죠.
1년 반쯤 자취 생활할 때 남자인 저도 당황(?)스러운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P.s의 여성분 현명하신겁니다.
07/03/06 11:25
그래서 저는 짜장면 두 그릇을 시키지 않고(면은 오래두면 불어서 못먹으니까) 짜장 하나 볶음밥 하나 시키죠.
냉장고 보관해두면 세끼는 먹을 수 있습니다; 굳이 중국집 뿐만 아니라 어딜 시키든 항상 2인분 시키는건 이젠 습관이 됐네요. 그나저나 본문 너무 재밌네요. 회사라서 웃지도 못하고 힘들었습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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