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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6 22:40
몇년 전 중학교때 애들이 다 자기를 강민,이윤열,임요환 이라고 칭할때
자신을 마재윤(딱 저때)이라 칭한 제 친구의 선견지명이 놀라움..
07/02/26 22:44
아기곰일땐 사람이 맨주먹으로 상대가 가능했지만 3년이 흘러 이젠 어른곰이 됐으니 사람은 절대 못이기죠.
얼마전엔 온마을 짱먹던 별명이 수달인 총각이 겁없이 덤볐다 1톤이 넘는 위력의 앞발찍기에 그대로 실신했다는 소문이...-_-;
07/02/26 22:58
저때부터 마재윤선수를 지켜봐왔었는데..그리고 KTF전 팀리그올킬 팀리그결승 3승..하지만 전 그를 이렇게까지 본좌가 될꺼라곤 상상을 못했었지만..아..아..정말 대단한 선수에요..마재윤 쵝오-_-b
07/02/26 22:59
예전에 제가 마재윤선수를 처음봤을때가 김동진선수와의 경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김동진선수가 잘못한게 하나도 없었는데 엄청난 난전끝에 승리를 거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때
'이야 마재윤 잘하네~ 역시 G.O네' 이정도였지만 그 후 잠시 안보이다가 팀리그에서 잠깐 잘해주다가 또 잠시 안보이다가...어느세 본좌가 되어버렸죠.
07/02/26 23:05
전 생애 처음 본 스타리그 경기가 마재윤 박지호 마이너리그였는데 그 때 첫 느낌이 '박지호 왜 이렇게 못해' 였다는....... 그런데........ 후덜덜;;
07/02/27 00:21
팀리그에서 KTF를 올킬했을때 특히 조용호 선수와의 어이없는 승리를 보고 나서 전상욱 마재윤 선수가 서지훈 박태민선수를 받쳐주면 누가 G.O를 잡을까... 하며 설래였던 기억이...
07/02/27 09:07
마재윤선수의 첫 방송경기 데뷔는 마이너리그 최종예선 vs 박지호선수였죠.
거기서도 박지호선수의 하드코어 질럿러시를 엄청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이기는 걸 보고..-_-)b 그 뒤에는 당시에 테란이 잘 나가던 루나에서 변길섭 선수를 앞발로 때려잡고-_-)b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는데, 참 대단한 떡잎이었습니다;
07/02/27 11:37
마재윤만 없었다면 msl 플토의 시대가 열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ㅋ 박정석,강민,강민,김택용 플토 연속 4회 우승이 성립 되었을지도... 마재는 역시 플토의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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