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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6 01:22
저는 그만화가 보고 싶어요.
제목은 기억 안 나요. 미래시대를 배경으로한 야구만화인데 주인공이 투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팔에 무슨 기계같은거 달아서 스피드 올리고 타자들은 방망이로도 치고 테니스라켓 비슷한걸로도 치고 주인공과 라이벌관계에 있는 타자는 타석에 들어서서 등에 방망이(?)가 있는 상태에서 공이 날라오면 순간 무사가 등에서 칼을 뽑듯 방망이를 뽑아서 홈런을 치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하하 -_-; 만화 제목이 머더라.. 참 잼있게 봤는데;;;
07/01/26 01:27
아! 네 그거에요. 홈런왕 강속구.. 으하하하
TV로 잼있게 잘 보다가 만화가 끝날쯤 학원을 다녀서 못 봤던걸로 기억합니다. ㄱ-
07/01/26 02:00
저 홈런왕은 비디오 판이네요!!
홈런왕~ 강속구!! 로 시작하는 티비판이 더 익숙한데.. 근데 왜 정말 홈런왕 이름이 강속구인지... -_ -;;
07/01/26 02:07
당시 스포츠만화들..
지들 운동하는데 죄없는 세상은 왜 그리들 거는지..-_- 홈런왕 강속구도 기억에 남네요.. 모든 스포츠들이 야구로 대동단결하던 그만화..
07/01/26 03:44
홈런왕 강속구
혜성처럼 나타난 야구소년 홈런왕 강속구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 (랩)누가 감히 나에게 덤비냐 누구라도 상대해주겠다 강속구가 나간다 나가신다 방망이를 휘두르면 사람들은 환호성을 치고서 홈을 향해 달려가는 강속구 그누구도 막을수 없다네. 홈런왕 강속구 혜성처럼 나타난 야구소년 홈런왕 강속구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 후 어렸을적 아주 아주 재미있게 본 만화라서 아직까지 만화주제가를 기억하네요.-_-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대충 맞을거에요.ㅋ 광주에서 사는지라 동네에서 야구를 하면..애들 포즈가 대부분 김성한 선수의 오리궁뎅이를 따라하거나 이 만화에 나오는 샘슨(나중에 강속구 형으로 밝혀짐)의 등에다 야구 빠다 걸어놓고 한손으로 뽑아치는 타법을 했드랬죠 하튼 정말 재미있게 본 만화입니다 전기뱀장어 마구 등등 마지막에 코만도맨 람보맨 등장하고 샘슨이 강속구 형으로 밝혀지면서..-_-;; 워 워 이런 저 만화 본지 15년이 지나가는데 내용이 다 기억나는..ㅠㅠ
07/01/26 03:47
어렸을떄 봤던 왠만한 만화영화 주제가는 다 외우고 있는(그런다고 공불르 잘하진 않습니다.쿨럭)
하여튼 동영상 보니까 그립네요 피구왕 통키는..-- 유선방송으로 봤어야 하는 지역이어서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보지 못해 안습.. 더욱더 불쌍한건 대학교 엠티를 갔는데 아침해가 빛나는 이라고 누가 선창하니 모든 학생들이 따라 부르길래 대체 이노래 뭐냐?고 물으니 형 이것도 몰라 피구왕통키 주제곡이잖아.ㅠㅠ 아아 모래시계와 피구왕 통키..정말 보고 싶었었는데.ㅠㅠ
07/01/26 10:07
쏙11111님// 마지막 편까지 TV에서 다 해줬습니다. 아마 마지막편이 강속구의 전기공(이름이 기억 안나네요...)을 형제인듯한(강속구도 외계인이니깐) 놈이 홈런성타구를 날려서 우주선 격추(?)하는 걸로 끝났던걸로 기억합니다.
무엇보다도 주제가. 홈런왕, 강속구! 우주에서온~~~ 야구소년!!
07/01/26 10:54
전기공은 벼락불 공이 아니던가요? 마지막쯤엔 벼락불공이나 불곰잡기공같은 변화구 계열보단 1200킬로미터짜리 속구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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