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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14:09
카스 얼마 안했지만 실력이 어떤지 느낌이 오네요.
그런데,,,카스 많이 하시는분! 벽넘어 사람을 맞추는 플레이가 의도적으로 가능합니까?
07/01/25 14:11
for H.// 카스를 미치도록 했던 사람입장으로 가능합니다. 헤드셋끼고 어디서 오는지 윗층인지 아래층인지, 다 감잡고, 캠핑위치 다 외우고 있어서 벽 넘어에서 다 죽일수 있죠. 저도 이정도인데 정말 일류게이머들은... 공개방 같은데는... 화면에 아이디 뜨면 죽는거죠 뭐... 핵은 나쁜겁니다만, 월핵이라고 벽이 없는것처럼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거든요. 그거 키고 피어싱 포인트(뚫어서 죽일수 있는 지점) 외우고 연습하죠.
07/01/25 14:24
월샷같은경우는 카스같은경우 발소리같은것에 대해 무지하게 민감하기 때문에 발소리가 들려오는 방향과 소리의 크기같은것으로 미루어봐서 그곳에 월샷을 떄리고 그러면 거의 그곳에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카스만큼 매치할때 소리에 민감하게 하는 게임이 없죠 저도 제작년 esu 대회정도까지 카스에 미쳐서 무지하게 연습만 했었는데요 몇년간 카스만 했어도 워낙에 잘쏘는분들이 많기때문에.. 뭐 그런것 제외하고 카스 무비가 멋있는 이유는 모든 프랙이 전부 매치에서 나온 프랙들을 사용한다는 점이죠 저도 최근에 카스 그만두고 서든 대회팀에 들어가서 연습하고 훈련하면서 몇번 무비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카스처럼 혼자 지키고있다가 연사로 5명을 한번에 죽이는게 쉽지 않은 게임이기 때문에... 멋진 장면이 거의 안나오더군요;;
07/01/25 14:26
피시방아르방 // 세이브라운드일 경우 총살돈이 없기 때문에 권총을 쓰는것이고 그 다음라운드까지 대비했을 때의 자금의 여유가 약간 있다면 적을 살상하기 쉬운 데글을 구입하기도 하죠..
07/01/25 15:07
카스는 이길경우 질경우 다음 라운드에 들어오는 자금의 양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지면 돈이 조금 들어오는데요, 그걸로 후진 총 사서 지느니(상대방은 이겨서 총도 그대로도 돈도 많아서 고급총) 아예 권총을 들고 한판 세이브를 하고, 그 다음 라운드에서 모은 돈으로 고급총을 사서 이겨 버리는거죠. 그런데 그 권총으로 저렇게 다 죽여버리니..... 후...
07/01/25 15:22
후..... 이런말하면 실망할 분들 많겠지만.. 대게 fps무비는 속된말로 "짜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 고수끼리의 클전에서는 멋진장면이 나오기 힘들고 동영상을 편집할정도의 양을 채우기도 힘들기 때문에 어느정도 설정을 놓고 그에 맞는 플레이를 하는거죠. 물론 몇년동안 자신의 명장면을 모아 편집하는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어느정도 설정이 들어간겁니다.저도 스포와 서든 무비를 찍어보며 알게된거죠 (...)
07/01/25 15:59
바포메트님 // 무슨근거로 그런말씀하시는거죠? 대부분 올킬장면 같은경우 상대의 세이브판에서 많이나옵니다. 짜고한다는 소리는 처음들어보네요. 카스 직접해보시면 알겟지만 올킬은 운이 따르면 곧잘나오곤 합니다.
07/01/25 16:01
직접 고수들 매치하는거 보시면 그런말씀 못하실텐데. 오히려 고수들끼리 경기에서 화려한 장면이 더 잘나옵니다. 외국 대회같은거 한번 봐보세요.
07/01/25 16:07
서든 스포와 카스를 비교하면 안돼죠. 저도 나름 대회팀에서 활동했엇고 팀 무비도 만들려고 데모도 많이 찍어봤는데, 올킬 그렇게 어려운거아닙니다.
07/01/25 16:08
물론 그냥 irc에서 매치구해서 하는 게임이 대부분이었지만 국내 정상급 클랜들과의 매치에서도 4~5킬씩 자주했었는데 그거 그렇게 어렵지 안습니다.
07/01/25 16:18
푸하하 무비제작을 짜고한다니 -_-;
저기나오는 게이머들도 다 프로게이머인데 다들 존심이 있지 정말 짜고 하겠습니가 -_-; 그리고 카스는 스타와는 달리 리플이 전부 공개가 되는 걸로 알고 있기때문에 소재 구하기는 쉽습니다
07/01/25 16:22
카스 2년정도 했고, 서든은 지금 소령2호봉입니다.
확실히 카스가 서든에 비해서 드라마틱한 상황이 훨~~씬 많이 연출됩니다. 카스 오래 안해보신분들은 짜고친다는 소리가 100%나올 상황도 심심치 않게 나오죠.... 그에 비해서 서든은 그런 빈도가 좀 덜한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07/01/25 16:27
저도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카스와 서든을 둘다 오래해봤지만, 저런거야 하루 매치열심히 뛰다보면 심심치않게 나오죠. 물론 -_- 고수들의 얘기입니다만........;;
07/01/25 18:00
유명한 사람들 많이 나오네요... 짜고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_-;;
초빡매치 몇번 해보시면 은근히 럭키샷 많이 나오는 거 아실텐데..
07/01/25 18:05
설정 영상이야 짜고 치는 고스톱이 맞겠지만, 플레이어아이디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더구나 그 아이디가 유명한 아이디라면).. 절대 아니죠...
일단 서든에서는 저런 장면 못나옵니다 ㅡㅡ;;;
07/01/25 18:15
07/01/25 18:31
솔직히 왠만큼 실력이 되는 카스유저는 저정도 영상에 나오는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저런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 많이 필요한거죠... 전에 카스 열심히 할때는 정말 유명한 게이머하고도 많이 해봤지만 제가 나이프킬도 몇번 하고 했습니다. 매치 게이머들과 일반 게이머들의 제일 큰 차이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워크의 차이가 큰 듯합니다.
07/01/25 19:31
저정도면 데저트이글말고 총알많은 다른권총만 있어도 주총쓸필요없이 다 쓸어버리겠는데요? - _-;;;
저런사람들 카스에 많으면 진짜 카스할맛안날듯;;
07/01/25 21:35
바포메트님 저도 제 개인무비를 만들어서 소장하고있고 그런데
카스에서는 절!대로 짜고하지 않습니다 뭐 서든이야 저런장면 나오기가 정말로 쉽지가 않으니까 짜고할지 몰라도 카스할때 보면 매치 하루 뛰면 저런장면은 5번 이상 보거든요.. 물론 단순한 올킬이 아닌 패스트러시 오는 적들을 한번에 잡아내는 그런 장면이요 그리고 고수들끼리의 경기에서는 훨씬 더 자주 나옵니다 (카스의 경우) 테러가 세이브라운드고 시티가 더2 B를 엠포로 지킬 때 테러가 글록들고 전부 BF 왔다면 70% 의 확률로 저런 장면 나오죠 무비를 만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카스 1주일정도 매치뛰면서 데모 녹화하고 돌리면 꽤 긴시간의 프랙은 충분히 구합니다 예전 루나틱하이 vs SK.swe 의 CPL2005 윈터 결승 한경기 만으로도 제 기억으로 5분가량의 무비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만큼 명장면이 많이 나오죠
07/01/26 00:50
왠만한 FPS 게임 다 해봤지만 카스를 따라올 수 없더군요... 어찌 유독 카스에서만 그런 샷감이 느껴지는건지;;; 다시 원넷 서버로 돌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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