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글이니 진지하게 읽지 마시고
그냥 가볍게 웃고 넘어가주세요,
편의와 글의특징상 높임체는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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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가 되면 드라군 뇌업부터하자고?

진짜 내앞에서 드라군 얘기 하지마소.
아나 우리 라군이 이야기 하니 또 눈물 날라 그카네.

나어제 마우스 미끌려서 파일런 살짝 삐뚤게 지었을뿐인데
우리 라군이 게이트앞에 끼어서 본의 아니게 좌우로 무한 반복달리기시키게됫다.
어찌나 미안하던지.

오늘은 로템에서 토토전 하는데
아이놈의 라군이
언덕위에서 분명히 어택땅으로 찍었는데
이상하게 상대편이 내언덕 뚫고 올라오더라.
알고보니 이놈의 의리없는 우리 라군이
지친구들 죽는줄모르고
자기네들 끼리 본진에서 술래잡기 하고 있드라...
어찌나 따로 노는지.

우리정석이 형드라군은
저번에 마인들 보고 뭔가싶어서 가다가 그대로 팥빙수 됫다 -_-;

영민이 삼촌드라군은 탱크한마리잡을려다가
연성이 에씨비에 갇혀서 공중부양하고
허공에서 팥빙수됫다-_-;

민이형 드라군은 벌쳐실컷 잘잡다가
뭘 잘못먹었는가
갑자기 뚜껑은 열어둔채로 가만있더리....내말은 듣지도 않고
알고보니..껌밟았다더라.


그러니...
드라군얘기 하지마소.
그냥 눈물나니깐.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1-25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