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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18 09:23
극중에서 홍학표씨가 고민거리만 있으면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하던 교내의 산중턱 벤치에 직접 올라가서 느꼈던 감동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어라?"
07/01/18 09:57
그러게요. 장동건 씨는 홍학표 씨 다음 세대인 걸로 기억하는데요. 박철, 한석규 씨가 홍학표 씨 친구였던 건 기억납니다. 김찬우, 장동건, 최진영, 전도연 씨가 그 다음 세대 아니었나요?
07/01/18 10:13
홍학표, 박철, 한석규가 1기 멤버였고,
김찬우, 장동건, 전도연가 2기 멤버였죠. 지금도 기억이 나는건 최진실도 1기때 나와서 홍학표와 로맨스를 했었던 것도 생각나네요.
07/01/18 10:13
기억나는건, 홍학표에게 이란성 쌍둥이 남동생이 있었다는거, 최진실이 소매치기하던 비행소녀였던가,
그리고, 한석규는 김찬우, 장동건할때 나오지 않았나요?
07/01/18 10:46
사랑이 꽃피는 나무는 최재성씨랑 손창민씨 최수종씨 나왔었는데.
의대생들이었던가요? 이 드라마는 진짜 가물가물하네요. 드라마 볼때마다 안으로 계단이 나있는 2층집이 마냥 부럽던 기억만 나는군요. 하하하
07/01/18 10:51
우리들의 천국도 그렇고 사랑이 꽃피는 나무도 그렇고 청춘스타들의 산실이었죠. 공통점은 대학이 배경이지만 공부하는 장면은 별로 안나온다는거.
07/01/18 11:14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이미연씨의 포스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문근영+임수정+기타등등을 합친것 보다 체감으로 더 대단했던 하이틴 스타..
07/01/18 12:04
홍학표씨 쌍둥이 동생중에 한명이 열아홉순정에 나오신 이민우씨였죠. 그때 그 쌍둥이 동생들 매우 귀여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07/01/18 12:31
우리들의 천국1기에 나오신 박 철씨의 캐릭터가 거의 오렌지족에 준하는 포스였죠.
외모도 엄청 수려했고, 배역도 돈많고 착한 역할이었고 당시 대학생이 오너드라이버였다는.. (프라이드였지만.)
07/01/18 12:50
부들부들님// 광끼의 여주인공을 빼고 말씀하시다니... ㅠㅠ
극중에서 (악)바리공주라고 불리던 최강희도 있었죠. 배두나는 광끼 직전에 최강희와 함께 학교1에 나왔었기 때문에, 둘이서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 들어간다며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07/01/18 14:23
60년대 하이틴 프로그램의 로망은 고교생일기고, 사랑이 꽃피는 나무, 울리들의 천국, 내일은 사랑 정도로 이어지는거 같군요. 그 뒤는 잘 모르겠습니다^_^ 검색하실 수 있으면 누가 주연을 맡았는지 함 보세요. 지금으로 치면 프렌즈 수준의 출현료를 지불해야 가능한 "고교생일기"
Eye of Beholder // 이미연은 같은 동네에 살던 동생이라 오가며 많이 보았는데 세화여고에서도 얼짱으로 날렸습니다. 실제로도 포스가 만만찮았지만 그당시는 통통했죠(제가 볼땐 뚱뚱수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빙점이었나 작가의 협박(?)으로 제법 많이 다이어트를 감했었었죠.. 지금의 모습은 그때 모습과 비슷하고 원래 상당히 통통했어요.. 이미연 데뷔는 "바빠~ 바빠~ 노타임 껌.." CF였던거 같고 미스롯데출신이죠. 부들부들 // 사랑이 꽃피는 나무 최재성 > 손창민 > 최수종 계보를 이은게 맞는데 웃긴건 나이는 저 반대입니다. 최수종씨 올해로 48세 정도 되시는거로 압니다. 7drone of Sanchez// 그 드라마에서 만난 인연으로 옥소리씨하고 결혼했죠.
07/01/18 16:34
Paul님// 빙점 이란 드라마 있었죠.. 고교생일기는 손창민이 나왔던가.. 여튼 그 드라마는 바른생활 분위기여서 재미가 떨어졌던 기억이.
07/01/18 17:13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 '나', 미니시리즈 '학교', '네 꿈을 펼쳐라(EBS)', '반올림' 등으로 이어진다고 봐야될까요? '나'의 경우 2기가 별로 인기가 없어서 금방 끝났는데, 생각해보면 당시 2기 멤버에 김래원과 안재모가 있었죠 흐흐.
07/01/18 20:21
신방과 출신 = 딴따라... 인정에 한표 던집니다. (저 신방과 출신...)
why? 1. 졸업논문 안 쓰고 졸업함 (대신 영상작품 2편 만듦) - 학교마다 다름 2. 대학졸업하고 나서 보니 별로 할 줄 아는게 없음 3. 관련 자격증 전무 4. 교과목들 난이도가 솔직한 말로 고등학교 사회수준? 5. 4년동안 도서관 간게 한손으로 꼽을 정도인데 평점은 4.0에 육박 (시험이 어렵지가 않아요) 6. 3학년 이후 매일 촬영하고 편집한다면서 캠코더 메고 여기저기 여행 길거리에서 장비 세팅하고 있으면 주위에 사람 몰려서 대략 난감. 7. (직접 관련은 없지만) 신방과 졸업하면 주는 학위 이상함 '신문방송학사' 나 '언론학사' 이런게 아니고 그냥 '문학사'임
07/01/18 20:30
/w.y.wings님
5번은 요새는 그러셨다가는 평점 2도 안되실텐데요. 아니면 님께서 천재이시던가;;; 신방과생으로서. 대략 난감한 내용이었습니다. 켁 4번과 6번도 크게 공감은 못하겠고, 학교가 달라서 생기는 차이이거나, 개인능력의 차이이거나, 시대가 달라서 생기는 차이이려나요. 완전 컬처쇼크였습니다. w.y.wings님의 리플이 제게는;
07/01/19 00:55
하이틴 드라마 하면 '공룡선생'도 있죠
김희선 데뷔작, 이민우, 이정재, 그때 한창 유명했던 '잼'이라는 가수두명도 나왔죠 그후는 하이틴 드라마는 사라진것 같습니다. 그러나 청춘시트콤이 부활 했죠 '남자셋 여자셋'부터 ' 논스톱 시리즈까지 당대 꽃미남스타들은 여기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송승헌, 소지섭, 고수, 조인성, 현빈 등..
07/01/19 03:27
/w.y.wings님
하핫 저도 신방과 다니는데 대부분 동의합니다. 물론 취업난속에서 개인적으로 공부많이 해서 이런저런 자격증 따시고 아카데미 다니시고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다른 사회과학학과보다 솔직히 학과 난이도가 낮습니다. 게다가 '문학사'라는 생뚱맞음은 지금도 충격적입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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