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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3 23:07
서울대 - 야가미 라이토 (데스노트)
연세대 - 스즈미야 하루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한국외대 - 사와치카 에리 (스쿨럼블) 외에는 저는 아는 캐릭터가 없네요;
07/01/03 23:10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건데 서강대는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죠? 서강대 들어가면 학생들이 공부만 한다는 얘기는 자주 들었는데 서강대에 대한 어떤 확실한게 없어서...
07/01/03 23:15
서강대는 소수정예라서 그런지 눈에 잘 안띄어서 그렇지 좋은 학교입니다. 공부도 상당히 시키는 편이고(무슨과는 졸업 필수 토익이900이라던..물론 얼핏들어서 확실한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실력도 좋다고하죠.
인풋보다는 아웃풋이 더 빛나는 학교가 아닐까합니다.
07/01/03 23:17
그런데 과마다 차이가 커서 저런게 필요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흔히 말하는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 이런 식으로 할때 같은 그룹으로 묶은 그안에서 또 서열나누는건 특히나 말이죠.
07/01/03 23:18
그나저나 이러면 안되는데 싶어도 자구 학교 위치 확인하고
제법 높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왜 xx학교보다 낮은거야?" 라고 툴툴 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네요 정말 우리나라에서 대학은 여러의미를 가지는듯....저도어쩔수 없는 한국인 인가 봅니다.
07/01/03 23:21
건국대는 코드기어스의 카렌이고.. 단국대는 블랙라군의 록, 세종대는 레비군요. 나머지는...-_-;
그저 라이토 땜에 실컷 웃게 되네요. :)
07/01/03 23:23
성대는 마호라바에 나옴. (아마도) 이름모름.
중대는 아마 쓰르라미 울적에의 리카 건대는 를르슈의 카렌 국민대는 월희의 히스이 세종대는 블랙라군의 레비 숭실대는 투하트2의 코노미 엄마(-_-?)
07/01/03 23:40
저런 학교 학벌은 지금의 현실과는 좀 핀트가 어긋나죠. 일단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교대 등등... 이랑 공무원. 뭐 그래도 기왕 평범한 과를 간다면 저기위에 학교 정도는 일단 가주어야 되는건 맞죠.
07/01/03 23:41
서울대 위에 하나 더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호국의 요람. K대 아, 덧붙여서 저건 문과 서열에 가깝네요. 이과는 저 그림과는 많이 다르네요.
07/01/04 00:19
저도 서고연이라 생각하는 쪽이고, 그렇지만 이런 자료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道重さゆみ님//서강고라는 별명은 그것 때문은 아닌 듯;;
07/01/04 00:25
연대나 고대나 그게 그거죠.. 어윤대 총장 이래 고대가 많이 부상한 건 사실이지만 또 몇년 지나면 연대가 부상할 지도 모르죠.. 일례로 제가 입시 치던 시절에는 고법을 제외하면 연세대 쪽 점수가 거의 다 높았었는데 요즘은(06학번때쯤) 반대로 고려대가 전부 다 높은 거 같더군요.(수능 선택과목 반영방법의 차이의 탓도 컸다고 합니다만) 그러고보니 사시 합격자에 있어서도 연법과 고법의 합격자 차이가 이십여명 정도로 좁혀지기도 했었고요. 뭐, 어차피 아웃풋이야 별 차이 없지 않나요? 대한민국 3대 조직이라는 고려대 동문회가 있긴 하겠지만.. 유머글은 유머로 보아요~ (물론 이명박 씨가 대통령이라도 되는 날에는.. 고려대의 압승으로 끝날 듯;)
07/01/04 01:05
저는 그냥 케릭터가 누군지 알고싶네요 -_-........-_-;;;;
6명밖에 모르겠네요 (그나마 블랙라군은 저 의상때문에 알아내지도 못한 -_-)
07/01/04 01:10
처음 시작은 누가 요즘엔 고대가 연대보다 더 높은 것 "같네요"..(약간 조심스럽게)
그러면 거기 발끈한 다른 사람이 여러가지로 따져볼 때 연대가 "높습니다."(단정적으로) 그럼 거기 다 발끈해서 더 단정적으로 나오고 결국엔 싸움이 되는거죠. 어조를 좀 조심스럽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그런거 따지지 않으면 더 좋고요.
07/01/04 01:18
閑甁蜃// 태클은 아닙니다만. 홍대의 인풋은 요근래 전에 비해 떨어졌습니다.;; 인서울빨 클럽빨 받아서 인풋고속 성장한 대학이 아닙니다.
오래전부터 어느정도 위치는 유지한 대학교입니다.
07/01/04 01:37
볼텍스님, 그럼 매국고대라고 하겠습니까?
슬로건은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일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볼텍스님 말씀에서 고대에 대한 나쁜 감정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깎아내리고 싶으신가요?
07/01/04 01:45
세계최고의 인풋과 세계최고의 아웃풋을 자랑하며
세계최대 캠퍼스와 세계최저 등록금...음 오히려 돈을 주는군요 을 자랑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K대가 빠진게 문제입니다.
07/01/04 02:00
-_- .......
서열이라는게 참 무의미한게 공대서열 다르고 의대서열 다르고 사대서열다르고 법대서열 다르죠. 한마디로 한가지 기준으로 줄 세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뭐 어찌되었든 그렇게 어떤 기준을 정해서 줄을 세운다고 했을때 윗쪽에 속한다고 자기가 잘난건 또 아니거든요. 그냥 그 집단이 잘난 것 뿐이죠. 미국이 대한민국보다 강하고 선진국인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미국사람이 한국사람보다 더 잘났다고 할 수 있는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요. 물론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고 어느 정도 신경 쓰이기도 하지만, 연대가 더 높으니 고대가 더 높으니 하는 이야기는 해서 뭐하나 합니다. 연대나 고대 둘다 좋은거죠 누가 더 잘났는지 중요합니까? 수능으로 사람 줄 세우는 것도 웃기는 노릇인데 거기에 그렇게 목매고 니가 잘났으니 내가 잘났느니 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07/01/04 02:02
민족 고대, 통일 연대, 애국 무슨무슨대, 모 단체의 행사에 가서 자기 소개 할때 학교 이름 앞에 반드시 붙이는 이름이죠. 소속부터 말해야 하니까 '저는 어디 어디 산하 애국 무슨무슨대 어디 어디 몇학번 누구누구입니다' 이런 식으로요.
07/01/04 02:26
답글에서 이렇게 싸우지 마시고 실제로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아웃풋을 만들어내는게 건설적이지 않을까요? ^^ 그냥 그림만 보면 각 학교 자랑거리;가 드러나는것 같아 재밌는데 역시 다들 학교에 대한 프라이드는 대단한 듯.
07/01/04 02:37
재밌네요... 정치판 싸잡아 욕하시던 분들...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인가 했더니...... 갑작스런 오버랩...겹쳐보이는건 저뿐인가요?
07/01/04 03:32
연대 캐릭이 가장 맘에 드네요..헤에~
그리고 정치인들이라고 무슨 이 나라 사람과 사람이라도 되나요? 다 거기서 거기인거죠... 정치인들이 정치를 안 했으면 저렇게 욕먹으면서 살아갈까요? 그냥 우리주변에 사는 옆집 아저씨가 됐을지도 모르죠~
07/01/04 05:00
그냥 유머로 지나쳐도 될 것 같습니다만. 여담으로 90년대 초반 학번입니다만 지금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순위하고 그당시 순위는 또 달랐지요. 이과 순위도 마찬가지이고요. 80년대 초반 학번분들 얘기들어보면 그 땐 또 달랐답니다. 저희 부모님이 60년대 중반학번이신대 그때도 또 틀렸구요. 앞으로 10년후면 또 어떻게 될런지 모르는 거지요.
그리고 고대를 민족고대라고 하는 이유는 고대만 유별나서 붙인게 아니라 80년대 양학교간의 정기전시절 앞에 아지를 붙이기 시작한게 시초로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 학교들 학생운동의 지향성에 따라 아지가 정해진 걸로 알고 있구요. 흔히들 민족해방NL계열을 자주,민주,통일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민족이나 자주, 민주, 통일등의 시대적 배경을 담은 아지가 쓰이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보니 민중민주(PD)계열 색채의 아지는 생각이 안나는군요. 아무래도 소수파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충 기억나는 게 민족고대, 민족성균관, 민족건대, 의혈중앙 (좀 특이하지요.) 한양이 애국한양이었던가요. 통일연세, 해방이화 등등이 있네요. 장난삼아 부르던 내사랑 덕성여대 생각이 나네요. 실제로는 민족덕성여대라고 했었지요. 뭐 야근하다 머리식히러 잠시 들어와보니 댓글 분위기가 싸하길래 달아보는 소리입니다. 괘념치 마시기를... ^^
07/01/04 08:07
국민대는 흔히 있는 메이드물이라 딱히 집긴 어렵지만 그나마 월희 의 Hisui(이거 발음 어떻게 ㄱ-;;) 아닐까해요
어잌후 중앙대 손가락 꼬라지 하고는
07/01/04 08:41
1905년 이용익(李容翊)이 교육구국의 이념하에 설립한 보성전문학교로 개교하였다. 이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근대적 고등교육기관으로, 교훈은 자유·정의·진리이다.
1915년 전문학교 시행규칙에 따라 교명을 보성법률상업학교로 하였다가 1921년 재단법인 보성전문학교를 설립하여 보성전문학교로 다시 개명하였고, 1922년 조선교육령에 따라 전문학교로 정식 인가되었다. 1932년 총독부의 간섭과 재단의 경영부진으로 재정난에 빠진 학교를 김성수(金性洙)가 인수하여 중앙학원으로 재단을 확립하였다. 1934년 교사를 현 위치로 이전하고, 1944년 일제의 강요로 경성척식경제전문학교로 개칭하였다가 1945년 광복과 더불어 보성전문학교로 환원하였다. 1946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여 교명을 고려대학교로 하고, 정법·상경·문과의 3개 단과대학을 두었다. 볼텍스님// 김성수 선생이 분명 고대를 인수하였고, 그의 친일적 행동은 익히 알려져 있는 대로입니다. 실제로 고대 내에서도 인촌 동상을 철거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죠. 그러나 김성수 선생이 인수하기 전에는 연희전문(연세대의 전신, 선교사가 세웠죠.)과 함께 쌍벽을 이루던 민족자본학교였습니다. 손병희 선생이 운영하기도 하셨구요. 김성수 선생 이전에는 일제 치하의 민족자본 학교였기 때문에 자존심 같은 게 있었죠. 뭐 암튼 약간 잘 못 아시고 계는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07/01/04 10:15
LSY// 거참.. 호기심에 올린 한줄에 고려대에 감정있다는 소리까지 듣는군요..
저희 할아버지가 고려대와 나름 연관이 있어서 어렸을때 여러번 놀러갔는데 거기서 그사람 동상을 봤었는데 그사람이 나중에 친일파였다고 나오니까 궁금했던겁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고려대에 특별한 감정을 가질 위치에 있지 않으므로 고려대를 깎아내릴거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07/01/04 10:42
이게 다들 뭐하는겁니까-_-;;
정말 정치판 얘기할 필요가 없군요... 먹고살기도 힘든판에 학교서열따지는게 무슨 의미란말입니까;;; 그저 너도나도 잘살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그나저나...의혈중앙의 저 여학생 손가락 꼬라지는 뭐가 저렇답니까-_-;;
07/01/04 14:17
어차피 꼬리들도 진지하게 다는것 아닐텐데 뭘 그렇게 신경을 쓰시나요...
아무튼, 중요한 포인트는 서고...응..?? -_-;; 그리고 석양무사님이 빠뜨려서 추가합니다.. '선데이' 서울..-_-;;; 죄송..;; 흠집내기 아닙니다.. 아니구요~
07/01/04 16:33
연고대 고연대 하는건 그냥 장난이죠.. 그렇게 진지하게 하는 사람은 없을텐데...;;
반응이 예상되긴 했지만 정치판 얘기까지 나오는군요..;
07/01/05 00:17
고대친구 연대친구 둘이서 학교 싸움하면 나머지는 집에가죠
공부 잘한건 자랑스러울지 몰라도 막상 둘다 백수더라구요 내 주위가 이상해서 그런가 서울대 연고대 나오면 전부 백수놀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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