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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3 11:53
4분 50초 골 장면 정말 꿈에서 볼 수 있던 장면...
축하해주는 선수들 무시한채 박지성선수가 달려오니 얼굴을 맞대며 좋아하는... 박지성 선수 홧팅!!!! 반니 선수도 홧팅!!!!
07/01/03 12:25
저 베컴과의 환상적인 골은 정말..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2002 챔스 16강 유베와의 경기였을 겁니다. 정말.. 베컴이기에 올라오는 컴퓨터크로스와 반니이기에 마무리할수있는 그런 골..
07/01/03 12:53
반니랑 지성선수 참친했죠..반니이적전까지 박지성선수집 최다방문객이 반니였다는...(지금은 반데사르가 1위 박지성선수 아버지께서 말씀) 박지성선수아버지꼐서 말씀하셨죠..자서전만봐도 둘이 죽이 참 잘맞는다는걸...반니가 박지성선수 참 많이 배려해주는것도있고...저번에 골닷컴인터뷰만봐도 생각해주는게....
어쨌든 골문앞에서의 결정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데..역시 나이가 나이인지라 무브먼트가 많이죽어서...솔직히 지금레알에서도 골수는 많아보여도 몰아넣기가 너무많죠..저번시즌만해도 반니에게 너무 공격이 집중된다는 쓴소리도 있었지만 그만큼..꾸준히 줏어넣어주는게 반니였는데..
07/01/03 13:17
글쎄요, 전 사하보다는 그래도 반니가 있을때가 나은거 같던데요...
이번시즌 맨유가 좋은 성적을 내는건 호날두가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서인거 같고.. 사하는 골욕심이 지나쳐서 좋은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좀 많은 편인거 같아요. 물론 골욕심은 스트라이커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중의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그보다 앞서는것은 팀플레이라고 생각을 해서... 물론 사하선수도 골 결정력이 좋습니다만 그래도 골결정력하면 반니...
07/01/03 13:24
이번 시즌 맨유가 잘나가고 있긴 하지만 만약 호나우도가 미치지 않았다면 힘들게 갔을거 같습니다.
루니의 무득점 행진도 답답할 정도로 길게 이어지고 있고, 이럴때 반니 같이 결정력 높은 스트라이커가 남아있었다면 하는 생각도 많이 들더군요. 2번째 bgm 제목은 S.E.N.S 의 Be as you were when we met 입니다.
07/01/03 13:27
아프리카 중계 보면서 알았는데 사하가 쉬운 찬스 놓치니깐 욕이 난무하는데 루니가 놓치니깐 조금 밖에 뭐라 안하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사하가 2번 찬스 놏쳤고 루니는 3번 정도 놓쳤는데.. 사하 때문네 졌다는 소리만 잔뜩 있는 것을 보고 .....
07/01/03 13:38
제가 맨유의 모든 경기를 챙겨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린 내용이 조금 부정확한거 같습니다. 골을 넣을수 있는 쉬운 찬스를 말씀드린게 아니라 자기보다 더 좋은 위치에 동료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부리다 찬스를 무산시킨 경우를 말씀드린겁니다. 그런 모습이 사하선수에게서 자주 보이더군요. 적어도 제가 본 경기중에서는요..
07/01/03 13:46
착한밥팅z// 전 맨유 경기를 다 봤는데요 어떤 경기는 재방송까지 두번 본적도 여러 번 되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님께서 말한 경우는 호날두나 루니보다 사하가 더하진 않았다고 건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건 정확하지 않은데 느낌상 사하에 비해 루니나 호날두가 슛팅도 많이 때리는 것 같고요...
07/01/03 14:08
사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난이도의 찬스를 많이 해결해주고, 쉬운 찬스를 놓친 횟수가 많아서 그렇지. 쉬운 찬스를 또 그렇게 못 넣는 선수는 아닙니다. 윗분 말씀대로 이번 시즌에 득점기회 자체가 양쪽 윙에게 많이 나는 편이죠. 사하는 반니와 다르게 타겟맨이 아니고 후방에서 끌고 올라가는 선수라 득점기회가 집중되지는 않습니다.
07/01/03 15:00
반니가 있던 맨유와 반니가 없는 맨유의 색깔은 확연히 다름니다.호날두가 어마어마한 활약을 하고있긴하지만 리그 선수를 달리고 있는 지금의 맨유 모습은 호날두의 지금 같은 활약이 없었더라도 충분히 가능했을거란 중론이 일반적이죠......공격의 리듬이 달라졌고 전술의 방향도 이전과는 달라졌다는건 지나간 시즌의 맨유를 경기를 봐오다 이번시즌의 경기를 접하신 팬들이라면 쉽게 느끼실수 있을만큼 명확하고 노골적(^^;;)입니다.... "선수" 한명이 있고 없고의 차이로 얻어낼수 있는 효과와 전술의 다양성이 이토록 크다는건 그 "선수" 가 얼마만큼이나 무게 있고 경기 한 판을 좌지우지할수 있을 만큼의 엄청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예일껍니다. 반니란 선수가 맨유에 있었을때와 없는 지금.무엇이 더 효과적이었다, 위력적이었다 정답을 결론 낼순 없지만 "루드 반 니스텔루이" 란 선수의 무게감이란 절대적이었다는 사실 하나만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07/01/03 15:08
반니가 조금 더 젊었다면 사하 롤을 맡겨도 별 이상 없었을텐데요.
그리고 반니가 나간건 퍼기경과의 불화 때문이지 일부러 방출한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반니가 있었다면 반니가 사하의 롤을 맡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역할을 잘 수행못했다면 사하가 나오겠지만요.
07/01/03 15:15
반니의 이적의 대한 시선은 바라보기에 따라 틀리겠지만 일단은 "퍼거슨감독과의 불화 - 이적" 이란 시선보단 "맨유 팀체제 변화 = 반니출장기회격감 = 퍼거슨감독과의 불화 - 맨유 개편=반니이적" 이란 복합적인 해석이 더 걸맞지 않나 싶습니다.
07/01/03 16:10
05-06시즌 도중 팀 개편때 루니,사하,반니 셋을 불러놓고 이제부턴
루니-사하or루니-반니 체제로 가겠다고 퍼기경이 말했죠,덕분에 벤치에 앉아있을때도 많았는데 자신이 항상주전이라고 생각한 반니는 그걸 납득할수 없었고 덕분에 퍼기경과 불화가 생긴겁니다. 만약 반니가 사하와의 경쟁을 받아들이고 후보로 밀려도 가만히 있었으면 방출까진 아니었곘죠.
07/01/03 16:27
루드는 이미 떠나기 전 시즌 이전에도 이적요청을 3번이나 했었다더군요.. 그리고 루드는 확실히 골은 잘 넣지만 샤하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주는 거죠.. 그래서 퍼기가 샤하--c날도--루니의 다이나믹 라인 을 만든거구요.. 확실한 한번의 찬스보다는 다양한 여러 찬스를 노리는 거겠죠.. 그리고 칼링컵 결승때 루드가 후보에 앉아서 교체를 해주지 않자 루드가 퍼기에게 순간적으로 Fxxx이란 단어를 해버린 나머지 그이후로 둘 사이는 ㅂㅂ2 되버렸죠 루드도 그순간 자기가 그런말을 왜했는지 후회하고지금 퍼기와 화해를 바라고 있는 상태죠..
07/01/03 17:55
FA컵인가 칼링컵 결승에서
반니는 벤치였습니다. 반니는 당연히 자신을 교체출전시켜줄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한명.. 두명 교체되자 반니는 불안해졌습니다. 결국 세번째 선수까지 교체되자 반니는 퍼거슨에게 F***를 선사했죠. [그때 '어슨'이라고 했으면 살아남았을수도 있을텐데...]
07/01/03 17:58
아무래도 루드보다 줏어먹기는 더 잘하는 숄사르가 있었고, 무브먼트가 더 좋은 사하가 있었기 때문에 시즌 중반부터 서브가 됐고, 결국 불화로 이어지는 수순을 밟았죠. 루드도 부상이 참 아쉬운 선수입니다.
07/01/03 18:46
이 동영상에서 반니 다음으로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리오입니다..
처음 입장 장면에서부터 반니 뒤를 따라오더니 골 넣고 세레모니할 때마다 제일 먼저 달려가서 덮치거나 한대씩 때려주네요..-_-;; 센터백인데도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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