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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6 16:34
저도 이학생 봤습니다. 마음으로는 해주고 싶었지만. 왠지 쑥스러워서
외국에서는 자연스럽게 되는데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되네요^^
06/12/26 16:40
근데 free hug를 무료로 안아드립니다로 번역하는게 맞을까요..
어째 어감이 안 좋아서.. 자유롭게 안아드립니다라고 하기도 좀 이상하고..
06/12/26 16:44
주위시선이 두렵더군요... 그런데 12월 초에 홍대 지하철 근처에서 잘생긴 남자 2명이 free hug 팻말을 들고 있던데, 여고생, 여대생으로 보이는 분들은 잘만 하더군요. 부러웠습니다.
06/12/26 16:46
안았을 때는 문제가 안될꺼 같은데... 안고 나서 주위의 시선이 두렵습니다.
근데 정말로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순결하게....
06/12/26 17:04
freeware가 무료 소프트웨어가 아니듯 free hug도 돈 받지 않고 안아드린다는 얘기는 아닐겁니다. 돈과는 무관하죠. nova님이나 LSY님 말이 맞을 것 같은데요.
06/12/26 17:13
여성분들이 부담스러워서 장동건씨와 못사귀겠다 이런것과 비슷한 그것인가요...?? 흠... 솔직히 저라도 주위시선때문에 못할듯... 하지만 둘만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죠. 흐믓
06/12/26 17:25
여학생을 안아볼 속셈이니 고민되는 겁니다.
여고생 앞에 서서 곱게 부탁하시고, 두 팔을 활짝 벌리세요. (허리를 꼿꼿이) 그러면, 저 여고생이 살포시 안아주겠지요. 이제 누구도 당신을 '변태'로 취급하지 않을 것입니다.
06/12/26 17:48
이틀 전 인사동에 갔다가 남학생 한 명 여학생 한 명이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정말 안으러 가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아내가 불쌍하다고 저보고 갔다오라고 했지만 저 역시...^^;
06/12/26 17:51
저분인지는 모르겟지만 명동에서 프리허그하는 여고생을 본적이 있는데 주변에 좀 떨어져서 친구들이 카메라로 찍고 있더군요 (같은 교복이엇습니다)
아마 UCC를 제작하는거 같던데 말이죠, 저분도 그런거 아닐까요
06/12/26 18:04
저도 어느 길인지는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여고생 두분이서 free hugs하고 있길래 한번 안고 들고있던 핫팩 줬더니 매우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06/12/26 18:22
제가 저 자리의 있었다면.. 안았을겁니다.
사람들의 눈이 두려운건가요? 프리허그 해본 사람들만이 알 겁니다. 안고난 후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는걸
06/12/26 18:27
그래서 나온 만화도 있죠, 자료를 찾지는 못하겟는데 4컷 만화엿고
잘생긴 남자분이 저러고 있으니 여자들이 꺅꺅 거리면서 몰려들고 안여돼가 프리허그하고 있으니 경찰이 와서 잡아가는 -_-;;;
06/12/26 21:11
저기요..얼굴이 자세히보이지않는데 다들 이쁘다고확신하시는군요 ㅠ
뭐 직접보신분들이 이쁘다고하시니까.. 근데 사진으론 정확히 모르겟군요..흐흐
06/12/26 21:30
헌데 이해가 안되는게 왜 하는거지요
그냥 세상은 모두 하나 =친구 그런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아님 어떤 종교적 아님 개인적인 어떤 신념에 의해서인가요? 내가 확실히 세대감에 뒤쳐진건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06/12/27 08:41
외국에 살아서 안친하면 악수, 친하면 포옹이 습관화되있는 저로써는 망설이시는 분들이 오히려 재이있네요^^
'free hug'는 '껴안아들여요' 혹은 '포옹해드립니다' 로 번역하면 어떨까요? 어차피 영어랑 같이 쓰면 free는 누구나 다 알텐데 뭐... 그리고 물탄푹설 님/// 받아들여야 할 필요는 전혀 없지만 '이상한 사람만 아니면 다 친구'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나는 나, 남은 남' 이런 사람보다 훨씬 행복한 삶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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