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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5 20:45
팬에게 쿵푸킥...
그러나 본좌는 따로있죠 미하옹이라고 -0-; 전직 군인 겸 인종차별주의자 -0-; 비에이라, 토티, 비에리, 마테라치 등 수많은 성질맨들도 미하옹앞에선 GG; 에페옹이라면 상대가 됐을까나;
06/12/25 20:49
에펜베르크옹은 폭력보다는 카리스마로 유명했죠.
올리버칸도 에페옹 있을땐 순한 양... 로이킨도 에페옹과 맞대결하면 한수 접고 들어갔죠.
06/12/25 20:53
칸토나가 드롭킥 날릴만한게 그 관중이 칸토나에게 어머니에 대한 욕을 했다죠.
1995년 1월 2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칸토나가 레드카드를 받게되자 한 관중이 칸토나를 향해 욕을 했죠. 대충 너희 어머니는 xx다 라는 투의 말을 날리자 그에 흥분한 칸토나가 바로 쿵푸킥을 선사했죠. 쿵푸킥이 빗맞자 바로 발길질과 주먹질 각각 1번씩을 날려주고...그 결과 레드카드와 함께 8개월 출장정지.. 1993~1997년, 5년간 맨유에서 4번의 리그우승을 이끌었는데 1번 우승 못했을때가 바로 1995년 쿵푸킥을 날린해였죠. 에펜베르크는 94년 미국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한국과의 경기도중 감독이 자신을 교체하자 감독에게 뻑큐를 날린걸로 유명하고, 베컴을 보고 "수염달린 계집애다. 한대 갈기고 싶다" 라고도 말했죠.. 별명이 Crazy Tiger(미x호랑이)였다네요. 에펜베르크는 행동보다는 말빨, 칸토나는 말빨보다는 행동이 강렬했던 분들이죠... 그래도 각각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심 축이었죠. 그만큼 실력은 좋았으나...
06/12/25 20:58
에펜베르크는 말이 좀 심하죠
"지단과 솔라리가 내 앞에서 잔재주를 부릴때 나는 그 둘의 발목을 부셔버리고 싶었다" 라든지...
06/12/25 21:02
에릭 칸토나가 8개월 출장정지로 시즌아웃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맨유는 우승 못했죠. [그러나 다른때는 죄다 우승했습니다 -_-;;;;
06/12/25 21:04
정말 본좌는 따로 있죠.
펠레라고.. -_-;; 스윽 어깨를 짚으면서 씨익 웃으시는 그분. (선수생명 끝나고 싶지 않으면 조심해야합니다 ;;)
06/12/25 21:21
칸토나는 행동. 에페는 말빨..
그 걸 둘 다 갖춘 게 미하일로비치죠. 참고로 칸토나는 감독하고 불화 끝에 98월드컵 프랑스 엔트리에 들지 못했죠.(결과는.. 뭐 프랑스 우승..) 그 이후로 칸토나는 프랑스보다는 잉글랜드를 응원하기로 했다는군요.(실제로 지난 유로에서도 프랑스보다 잉글랜드 우승을 바란다고 말했었죠.)
06/12/25 21:51
미하일로비치는 인간적인면에서 그냥 쓰레기에요.. 실력을 열외로하곤..
인종차별발언 때문에 비에이라도 찔찔 짰음.. 무투한테 침뱉은거며, 여튼 욕설, 침뱉기, 안보이는데서 손발로 치기 등등.. 군인시절에 사람도 죽여봤단 루머도 돌정도 -_-;;
06/12/25 22:55
미하일로비치, 네드베드는 축구 황당한 동영상에는 거의 들어있는 그 레슬링기술 (아마 허리케인 런너?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 를 네드베드에게 작렬!! 시킨 선수가 미하일로비치 일겁니다
06/12/26 01:50
저번에 인테르가 밀란을 산시로에서 이길때 인테르 선수들 다 좋아하는데 비에라와 미하일로비치 둘이서 말싸움을 하고 있더군요.. 언뜻보기엔 미하일로비치가 좋다고 껴안으려고 했는데 비에라가 싫다고 미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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