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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26 15:31
마치 초등학생이 어른들 춤 흉내내는 것 같네요...
어린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가... 여자로 변신(?)을 할려는 시도가 안쓰럽게 보이기만 한데 나만 그런가요? 꼭 섹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야하는 의문점도 있구요...
06/12/26 15:34
sarami님 말대로 어린애가 짙은화장하고 어른닮앗다고 얘기하는듯이
너무 어색하네요// 어린신부이미지가 너무 박혀있어서 그런가요?
06/12/26 15:42
저도 그런 느낌이 강하네요...
문근영의 귀여운 외모는 과거에 국민여동생으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요인이 됐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이도저도 못하게 만드는 독이 된것 같네요. 나이가 들어서 성인역을 하려고 해도 외모가 가로 막고, 그렇다고 마냥 어린 역할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연기자 인생의 기로에 놓인듯.
06/12/26 15:53
나흘만 더 있으면 28살이신 수정누님도 아직 어린 이미지로 잘 나가시는데..
그냥 예전 이미지 그대로 가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6/12/26 16:50
이건 억지로 코드를 입혀 보겠다는 건데..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저 그냥 귀엽고 이쁜 춤잘추는 애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군요.. 근영양 스스로 넘어서는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에휴 그냥 내버려 두란 말이다...
06/12/26 17:16
우리나라 여자연예인이라면 다 넘어야 할 산이죠.
귀여움으로 어필하기시작한 연예인이라면 더더욱 넘어야할.. 솔직히 이제 귀엽지 않아져버렸는데 귀여움으로 밀고가는건 어설픈 섹시만큼이나 자살행위인건 똑같죠. 본인도 스트레스많이 받았을겁니다. 그나저나 귀여운 이미지의 문근영을 아주많이 싫어한 저로서는 차라리 어설프나마 섹시나 성숙컨셉이 낫네요. 저러다 이도저도 안될것같긴 하지만..
06/12/26 19:52
노래 진짜 통키분위기 나네요... 크크크크큭...
섹시하려면 일단 섹시한 라인이 갖춰져야 하는데...몸은 아직 어리고... 뭐 오히려 그런점이 더욱 섹시하다 느끼는 일부 분들도 있겠지만요 ;;
06/12/26 20:03
이 cf를 기점으로 문근영양은 아주 넓고 광대한 연예계의 새로운 필드를 자신의 것으로 섭렵하던지 아니면 조용히 사라지던지 하게 되겠네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썩 어울려 보이지 않고 신선하지도 않네요, 이미 비슷한 류의 영상물들이 너무 많이 있는듯. 개인적으로는 씁쓸합니다. 국민여동생 이미지 벗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06/12/26 20:32
이영애씨처럼 오랫동안 하나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도 전략일텐데요...
'산소같은여자'.. (생각해보면 이영애씨도 옛날에도 몇번 이미지변신을 시도하긴했네요. 좀 어색해서 그렇지...;;) 만약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면 천천히 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ㅠㅠ 너무 빠른 거 같근영... (그래도 좋아하지만 *-_-*)
06/12/26 21:28
제자리 걸음보다 CF로 안정적인 컨셉 찾기가 더 연기자의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현재도 언제까지 귀여운 소녀이미지만 지켜갈거냐는 소리를 하는 분들도 계신데 .. 문근영씨는 어느 장단에 움직여야 할까요 .. 쿵짝쿵짝
06/12/26 21:34
이거하면 저쪽에게 욕먹고 저거하면 이쪽한테 욕먹는게 세상인데.. 결국 뭘 해도 욕먹을꺼면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노력하고 싶은대로 해야겠죠..
06/12/26 21:44
한때 저 문근영보다도 훨씬 인기좋던 장나라가 그 귀여움 & 어리버리 벗어던지겠다고 설치다가 망했죠. 지금 이 CF 보니 딱 장나라가 생각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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