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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9 18:00
솔직히 러브레터 보면서 느낀건데
너를 보내고는 바이브보다는 시원시원하게 내지르는 맛인데... 영웅재중이 부르니 너무 느끼하고 그렇더군요;;
06/12/09 18:08
동방신기에서 영웅재중 포함 몇명은 노래 못하는 줄 알았는데-_-;
역시나 직업이 가수이긴 했군요. 일반인 보다는 확실히 노래 잘하네요.
06/12/09 18:13
동방신기의 시아준수는 정말 수준급이라는..
왠만한 발라드가수 능가할정도 최고의 보컬트레이너인 박선주가 인정한 보컬이죠 그 아이는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해 최고의 보컬이 될수있다고..
06/12/09 18:50
아주 마이크랑 뽀뽀를 하네요 -_-
저러니 노래방 에코가 나오지... 그래도 노래는 잘하네요. 밑에 두개는 듣기 좋습니다~ 맨 위에는 노래를 못했다기보다 노래의 맛을 못살렸네요... 흐흐
06/12/09 19:33
여담이지만 시아준수는 진짜 잘 부르더군요. 발걸음은 이분이 부른게 저한텐 더 낫네요...
멤버 2명 빼고 좋게 3명만 나갔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06/12/09 20:22
창법때문인지 시원한 맛은 약간 떨어지네요. 특히 두곡은 원곡이 시원한맛이 강해서 서로 섞이면서 애매한 느낌이 나네요.
발걸음은..... 호흡이 짧은게 아쉽네요. 호흡이 짧아서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 "발걸음"으로 들리는 느낌.
06/12/09 21:14
만약 너를 보내고를 나얼이나 휘성이 불렀다면?? 과연 바이브레이션이 많다거나 느끼하다는 댓글이 나왔을까요... 본좌니 어쩌니 하는 감탄사만 넘쳤겠죠.
만약 동방신기가 너를 보내고를 내지르듯이 불렀다면 어땠을까요?? 노래는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불러야하는 건데 미숙한 성대모사에 그쳤다는 댓글만 넘쳐날듯 하네요..
06/12/09 21:35
자기 스타일대로 부르는건 맞습니다만,
곡의 느낌이 사라져버린다면 잘 부르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너를 보내고"라는 노래를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안타까워 하는 마음을 애절하게가 아닌 후회하는 마음으로 토로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곡을 애절하게 불렀으니 곡의 느낌이 잘 안 살고 감정이 섞인것처럼 전달이 힘들어 보입니다. 휘성이나 나얼이 "너를 보내고"를 저렇게 불렀다고 하더라도, 아니 스티비 원더가 "너를 보내고"를 저런식으로 부른다고 해도 그 곡의 원 느낌과 가사의 내용,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못부른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본좌"급 가수들은 그 감정을 충실하게 전달시켜 주지요. "본좌"급 가수들이 자신의 곡을 주로 부르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노래인 경우 반주나 부분적인 멜로디를 수정해서 자기의 창법에 따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06/12/09 21:35
원래 가수라는 타이틀 달고 나오는 이상 어지간한 일반인과는 4차원의 벽이 가로막고 있죠.^^;; 그리고 마이크 떼고 부르면 소리 크기를 잘못 조절해서 목에 무리를 줄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뽀뽀하듯이 하는걸로 압니다. (보통 저음부) 그거에 영향 안받는 분들도 어쩌다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수도 사람... 마이크에 뽀뽀가 아니면 귀를 막고 하죠.
06/12/09 21:50
최종병기캐리어님// 제가 말하려 하는 바가 바로 그 "본좌가 충실하게 전달해주는 감정" 이라는게 본래 너무나 주관적이라는 것입니다. (휘성이나 나얼씨는 나쁜 의도가 아니라 그냥 댓글을 쓸때 갑자기 떠오른 가수입니다만..) 두 사람 중에 저 개인적으로는 나얼씨 노래를 들으면 뭐랄까 너무 감정이 충실하게 전해져서 감동같은 것을 느끼지만 휘성씨의 경우 노래는 참 좋은데 전혀 뭔가 느껴지는 바는 없거든요.
누가부르던, 님이 표현하신대로 스티비 원더가 부르던간에 원곡의 느낌을 전달하지 못한다면 못부른 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누가 부르던 부르는 사람 목소리에 맞게 그 자신의 감정만 살려 부른다면 (음정 박자 잘 맞추면) 설사 원곡의 느낌이 사라진다 해도 잘 부른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06/12/09 21:53
댓글 다신분들이 그 자신이 "본좌"라고 표현하는 보컬의 노래에서 큰 감동을 받듯, 동방신기의 팬인 사람들도 저 노래에서 큰 감동과 행복을 얻는다면 왜 저들은 본좌가 아닌지 궁금하군요.
06/12/10 02:18
가수가 남의 노래를 부르는건 원곡의 느낌을 살리려는게 아니죠.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 누가 듣겠습니까 차라리 그냥 원곡을 듣지..
제가 장담하건데 만약 동방신기가 윤도현씨랑 똑같이 불렀다면 개성이 없다고 욕먹었을 겁니다.
06/12/10 02:22
ㅇㅇ;; 잘하넹 ㅇㅇ;; .. 근데 담배피나..? 호흡이 약간 짧은듯.. 음정이나 성량은 좋아보이는데.... (전 바이브레이션 좋아여 ^^)
06/12/10 14:51
첫 곡은 연습을 별로 안했던지 해서 곡 해석이 좀 잘못된 느낌이 있구요
두번째 세번째 곡은 괜찮은데요?? 호흡이 짧은 느낌이 있고 마이크를 너무 붙이는 걸 보니 목소리가 좀 작은편인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목소리가 깨끗하고 음도 나름 정확해서 듣기엔 좋네요.
06/12/10 18:06
동방신기는 sm을 달고 나와서 오히려 손해를 보는 느낌이랄까..
만약에 기획사가sm이 아니었고 별로 안유명한 기획사에 마케팅도 오히려 좀 허접하게 했으면 오히려 더 인정받았을겁니다. 동방신기중에도 노래 별로인.. 멤버 있긴 하지만 다른 아이돌들과는 달리 준비 철저히 하고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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