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英언론이 '강철 심장'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의 복귀에 쓴소리를 던졌다.


당초 박지성의 복귀가 라이언 긱스(33, 맨U),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맨U)등의 피로 누적으로 위기에 놓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에 산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 'BBC스포츠' 등, 현지 미디어들은 9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올드트래포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의 복귀가 맨유의 중원에 산소가 아닌 이산화탄소를 불어넣을지도 모른다"라는 우려를 드러냈다.

알렉스 퍼거슨(現맨유 감독)감독을 비롯해 수많은 영국 언론들이 박지성의 복귀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의아해 할 것이다.

맨유 홈피는 10일 자정 9시(한국시간) (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박지성이 지난 7일 치러진 맨체스터시티와의 2군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며 "오랫동안 결장했던 박지성이 앨런 스미스와 더불어 이날 승리에 빛을 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마치고 영국기상기구(EMO) 기본체계위원회(CBS)가 실시한 올드트래포드의 기후성분검사에서 그동안 실시됬던 2군 경기의 수치와 비교해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검출된 반면 산소의 양은 극히 적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위원회의 미셸 자로 사무총장(사진)은 "박지성이 복귀함에 따라 그의 엄청난 활동량이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BBC 통신을 통해 전했다. 박지성의 엄청난 폐활량이 구장 내의 산소는



급격히 소비시킴에 반해 이산화탄소의 양을 다량 방출한 것이다.

또한 미셸 자로 사무총장(이하 미셸)은 루니가 1게임 뛴 에너지로 물 16컵을 끓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같은 수치로 보아서는 박지성의 에너지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싱데이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던 맨U의 중원. 박지성의 복귀로 해결되는가 싶더니 그의 에너지로 인한 구장내의 산소농도의 감소라는 새로운 고민에 빠지게 됬다.



[년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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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커라인에서 퍼왔어요..^^

아참 그리고 김태희씨가 무한도전에 나온데요 다음주인가 다다음주라고 하던데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또 낚시인줄알고 안믿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