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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6 10:20:28
Name 막강테란☆
Subject [유머] 피지 쿠데타 '럭비본다 하루 연기하자'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3&article_id=0000218771§ion_id=104§ion_id2=231&menu_id=104

흠... .  오세아니아쪽이 럭비에 열광한다는 것은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설마 이정도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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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eeKeR
06/12/06 10:24
수정 아이콘
피쥐알 쿠데타 '결승 본다. 하루 연기하자.'
pErsOnA_Couple
06/12/06 10:29
수정 아이콘
사실 피지의 속사정은 이렇다는데요?

인터넷을 통해 짧게 한국에 소개된 피지에 대한 기사를 읽었습니다, 럭비 경기와 겹쳐서 쿠데타를 연기하게 됐다는 표현보다 그 안의 상황을 좀더 설명 드리면 이렇습니다, 매년 군과 경찰이 관계를 깊이하기위해 여러 가지 운동종목을 지정해 두 팀으로 경기를 갖습니다, 그중 럭비는 국민 스포츠로서 가장 중요한경기이기도 합니다, 지난 두 달간 경찰의 지휘자가 군의 행동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내며 책임을 물었었습니다, 그렇게 날마다 매스컴을 통한 군과 경찰의 설전이 군과 경의 관계를 갈라놓았고 마치 서로가 대립하는 분위기와도 같았습니다, 경찰의 지휘자는 앤드류 휴즈 (Andrew Hughes) 라는 호주인 입니다, 그가 경찰의 책임을 맡으면서 경찰의 위상과 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었고 안팎으로 친찬 받는 인물입니다, 정부에 대한 군의 요구사항에는 앤드류의 사임이 포함?! 퓸樗笭윱求?, 지난 수요일 가족을 대리고 호주로간 앤드류는 사임할 마음이 없음을 분명히 했지만 당분간 피지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군의 지도자가 클린업캠페인의 시간을 정해놓고 그 상황에서 군과 경이 하는 경기에 그것도 의미가 큰 럭비경기에 부통령과 함께 참석해 관전하며 격려했던 것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피지나라안에 유일하게 무력에 대처할 수 있는 기관인 경찰의 마음을 얻는 것입니다, 오늘도 군의 지휘자는 방송에 나와 평화적인 정권 교체가 될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안정하라고 국민에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제 정부와 수상이 바랄 것은 국제 안보 회의(National Security Council) 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현 군지도자는 2000년에 있었던 쿠데타때 총격전으로 거의 죽을 번한 피해자이기도 합니다, 부하들이 반군을 피해 가까스로 그를 살린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또 2000년 쿠데타때 정식으로 선거에 의해 선출된 인도피지인 수상이 강제로 퇴임되고 그 뒤로 수상이 된 사람은 현수상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상으로 일하며 올해 선거에서 다시 수상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군의 요구가 크게 3가지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불합리한 땅문제 해
- 2000년 쿠데타때 참여한 사람들이 정부에 관여하고있는 문제
- 군이 지목한 장관들의 사임문제
막강테란☆
06/12/06 15:49
수정 아이콘
오.. 그런 문제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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