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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6 02:27
4번에서 각각 자기가 몇 년 받는지에만 관심이 있지 다른 사람이 몇 년 받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재판관은 바보가 될 것 같군요. :)
죄수의 딜레마에서 형량을 바꾼 문제인가요?
06/12/06 02:43
1. 바꾸는 것이 유리. 안바꾸면 만원 바꾸면 (5000+20000)/2 = 12500원 으로 기대값이 더 높음
2. 공주의 말은 틀림. c공주가 당첨될 확률이 2/3으로 높아진것 뿐임 3. 1/2
06/12/06 02:48
1번 바꾸는게 유리
바꿈 == (5000) 이거나 (20000) 5000 손해거나 10000 이익 안바꿈 === (5000) 이거나 (20000) 5000 이익이거나 10000 손해 2. 비서실장이랑 결혼할 것두 아닌데... 3. 3/1 4. (a) 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선택 - 안저질렀다고 한다. (b)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선택 - 안저질렀다고 한다. 이유) 안저질렀다고 할 경우 0년 or 20년 평균 10년 저질렀다고 할 경우 5년 or 20년 평균 12.5년
06/12/06 02:56
1번: 바꾸지 않을 경우 기대값은 10000원. 바꿀 경우 (0.5X5000)+(0.5X20000) 해서 기대값이 12500원. 바꾸는 게 유리합니다.
2번: 이미 결정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확률은 변하지 않습니다. 3번: 경우의 수 4가지. 흰돌-검은돌A. 흰돌-검은돌B. 검은돌A-검은돌B. 검은돌B-검은돌A. 2/4. 즉 1/2입니다. 4. 게임 이론인데 지우셨군요. ㅇ.ㅇ
06/12/06 02:58
흠.. 1번 다시 생각해보니깐.. 그게 그거네요
나한테 유리하면 동생한테도 유리하니깐 바꾸든 안바꾸든 그게 그거네요 제가 했던 논리처럼 계산을 하면 그게 100원이든 1000원이든 10000원이든 항상 바꾸는게 유리하게 되네요. 다람쥐 쳇바퀴 처럼 계속 바꾸게 되는 상황이 나와버리네요 이런 @_@
06/12/06 03:02
3번은 왜 2/1 이지요? A가 돌을 가져가고 난뒤에 다음 사람이 돌 가져간
거 아닌가요?? A가 선택했을때는 돌의 비율이 2:1 이므로 3/1 아닌가요?
06/12/06 03:03
동생은 안 바꾸는 게 유리한 거죠. 그리고 액수에 상관 없이 바꾸는 게 유리한 건 2배라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고요. 조건이 한쪽에 5000원 더 많다인 경우는 바꾸나 안 바꾸나 그게 그거.
06/12/06 03:05
1. 바꾸는게 유리
2. 1/3입니다. 참고로 C공주는 2/3입니다 3. 1/2입니다. 글곰님 견해와 일치합니다. 아니군요. 다시보니 F만피하자 님과 동일하군요;;;;
06/12/06 03:07
즐거운 하루님// 왜 동생은 안 바꾸는게 유리하죠? 만일 동생도 형의 액수를 모른다고 할 때, 5000원이라면 형이 가지고 있을게.. 2500 이나거 10000 이고 20000원이라면 10000원 이거나 40000 원인데. 다 기대값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높은데요??
06/12/06 03:12
흠.. 1번은 형 동생 모두 유리한 경우라니..이런 경우가 존재할 수 있나요?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오늘 헷갈리는 확률 문제 많이 보게 되네요. 머리아퍼.~~.. 분명 예전엔 확률 통계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06/12/06 03:13
온누리님//동생은 5000원을 가지고 있거나 2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5천원을 가지고 있을 확률과 2만원을 가지고 있을 확률은 각각 2분의 1입니다. 그러면 5000*1/2 + 20000*1/2 = 12500원입니다. 형이 가지고 있는 돈은 어차피 10000원입니다. 즉, 기대값이 동생이 2500원 더 큽니다.
06/12/06 03:16
3번이 1/2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어딘가에서 본 예화가 떠오르네요..
길거리에서 그릇으로 도박하는 거 있죠? 그릇이 세개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에 돌이 있구요. 노점상주인이 섞습니다. 하나를 고르세요. 돌이 들어있는 그릇을 고르면 돈을 따는 겁니다. 자, 당신이 하나를 골랐습니다. 그럼 노점상 주인이 나머지 두 그릇 중에서 돌이 들지 않은 하나를 열어 보입니다. 그럼 당신이 돈을 딸 확률이 1/2일까요?
06/12/06 03:22
리플달고 보니 제가 쓴 상황과는 다르군요. 제가 제시한 예화에서는 노점상 주인이 어떤 게 돌이 든 그릇인 줄 알고 빈 그릇을 들춰내는거지만, 본문에서의 내용은 누군가 돌을가져갔는데 검은돌 이었다는거니까요.검은돌을 집어간 시점에서의 확률은 1/2가 맞네요. 누군가 '흰돌'을 집을 수 도 있는 '사건'이 사라져버리는거니까 전체사건의 수가 줄어들어서 1/2가 되겠군요. 하지만 글쓰신분이 의도한 정답은 1/3 이었던거 같습니다.
예를 잘못 제시한듯 합니다. 질문을 "A가 돌을 집을 때, 흰돌일 가능성은 얼마일까?"로 바꿔야 1/3이 나올 듯 합니다.
06/12/06 03:22
2번 문제에 대해, 공주A는 확률 1/3 그대로이고, 공주C는 확률이 2/3으로 올라간다는 분들의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비서실장의 말이 왜 사람을 차별하죠?
06/12/06 03:37
↑ C공주가 더 이쁘기 때문입니다;;
쿨럭 농담이고 일부러 곤란한 상황타개를 위해 아닌공주를 까주었다면 몬티홀 상황과 완전히 동일하다 볼 수 있겠죠..
06/12/06 05:16
정말 정답을 알아야 하겠지만 희안한 확률의 세계네요. 단순히 두 봉투 중 하나는 다른 봉투의 두배의 액수가 들어있다는 걸로 각기 다른 봉투를 가진 사람들이 둘다 모두 바꾸는게 유리해지는 상황이라니.. 두사람의 기대값의 합이 봉투의 원래 액수보다 높아진다라.. 흠..
그리고 비서실장이 정보를 준 공주의 확률이 정보를 안 준 공주의 확률보다 낮다니 이건 무슨 변궤란 말입니까? 정보화의 시대에 알아서 손해보는 확률 이런게 존재하나요?? 흠.. 정답이 갈수록 궁금해 집니다 그려..
06/12/06 05:46
(다시 생각해보고 수정) 온누리 님의 댓글이 걸작입니다. 정보화 시대에 아는게 손해라니요. 다시 생각하니 몬티홀 문제와 같이, 비서실장이 B, C 중에서 아닌공주 B를 '선택해서' 얘기했을테니 다른 분들의 답이 맞겠네요.
06/12/06 07:29
1번은 바꾸기전에, 많은 쪽을 골랐을 확률은 1/2 바꾸어도 그게 많은 쪽일 확률은 여전히 1/2. 고로 바꾸나 안바꾸나 똑같다. 주의할점은 바꾼다고 갑자기 봉투속의 돈의 설정이 만원과 2만원 혹은 만원과 5천원으로 뒤바뀌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니 그걸 가정해서 기대값을 구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2번은 몬티홀 문제라는 것과 상황이 같은 A공주는 여전히 1/3 C공주는 2/3 3번도 마찬가지로 A가 집은 돌이 흰돌일 확률은 여전히 1/3. 다른 누군가가 남은 마지막 한돌을 집는다면 그게 흰돌일 확률은 2/3
06/12/06 07:30
1번은 바꾸나 안 바꾸나 마찬가지...
위에 기대값으로 계산하시는 분들은 1/2의 확률로 (5000,10000)이거나 1/2의 확률로 (10000,20000)라고 생각에 근거하시는데... 이 두 경우는 애시당초 양립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따라서 1/2의 확률을 할당하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몬티홀의 경우와는 다른 점은 10000원이라는 액수를 보았다는 사건이 아무런 추가 정보를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몬티홀에서는 사회자는 양의 위치를 알고 있고 양이 있는 하나의 문을 제거하는 행동이 플레이어에게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실 이 문제에서 어떤 금액을 보았는가는 중요하지 않으므로 기대값 논리가 맞다면 무조건 하나의 봉투의 금액을 확인하고 재빨리 다른 봉투를 집는 것이 이익이 되어야만 하는데 봉투의 금액을 확인하지 않고 하나의 봉투를 랜덤하게 집는 것과 결과는 같습니다.
06/12/06 11:51
1번은 일단 바꿔보는게 유리하겠죠. 액수를 알건 모르건 다른 봉투에 두배의 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1/2 보단 2배쪽이 더 크죠. 모험을 걸어볼만하다는 얘기... 몬티홀 문제와는 다르게 두배거나 1/2 일 가능성은 똑같은거 같고요.
꽝인걸 보여주지 않으니까요. 2번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왜 C공주는 2/3 이 되는지.. A공주는 1/3 이되는지.. A공주와 C공주의 차이가 뭐죠? -_- 3번은 1/3 같습니다. A가 3개중에 골라서 흰돌일 가능성은 1/3 이죠. A가 흰돌을 가지건 검은돌을 가지건 B는 검을돌을 집을수 있으니, 1/3 에 아무런 영항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06/12/06 12:03
2번 문제는 답이 꽤 애매한 것 같습니다.
(1) 우선 A공주의 확률이 1/3이고 C공주의 확률이 2/3이 되는 것은 밑의 몬티홀의 경우와 같습니다. B라는 공주자체를 있는 그대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진 공주를 알고 있는 비서실장이 B로 결혼이 정해진 경우에는 C공주는 아니라고 말해주고, C공주로 결정된 경우에는 B공주로 말해준다는 가정하에서 성립되는겁니다. 몬티홀과 마찬가지로 아닌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 B일 수도 C일 수도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A공주의 확률은 처음과 마찬가지로 1/3이고, C공주의 확률은 2/3이됩니다. 왜냐하면 C공주는 말만 C공주일뿐 B,C 공주 둘 중 비서실장이 공개하지 않은 다른 공주이기 때문에 개념상 B가 될 수도 C가 될 수도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첫번째 것을 답이라고 하기에는 몬티홀에 비해 문제의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몬티홀에서는 하나의 선택자가 3개의 문 중에 하나의 문을 선택하고 다른 문으로 바꾸느냐 바꾸지 않느냐의 선택이었던 반면, 이 문제에서는 A,B,C 세명의 선택자 각기 다른 방을 선택해 놓은 상황입니다. 마지막에 바꾸느냐 마느냐 할 것도 없지요. C공주가 우연히 A공주와 비서실장의 이야기를 엿들었다고 가정합시다. 그리곤 C공주가 이제 나의 확률은 2/3으로 높아졌어라고 기뻐했다면 C공주의 생각은 옳습니까? 틀립니까? 문제의 오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몬티홀의 경우에는 한명의 선택자가 3개의 문을 선택하고 마지막에 바꾸느냐 바꾸지 않느냐를 따지는 것이었기에 선택자가 선택한 문이 A라면 A 하나만 의미가 있을뿐 선택하지 않은 나머지 두문은 의미가 없어 B가 될 수도, C가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있어 선택자는 3명이고 각자 다른 문을 선택한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A,B,C 각각의 문에 의미가 있어 B방과 C방 그리고 A방은 엄격하게 구분되어지며 마음대로 B와 C를 혼용할 수 없습니다. 결론. 비서실장은 이미 답을 알고 있고 선택되지 않은 공주의 예를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처음과 같이 A공주 1/3, C공주 1/3이 됩니다. (A,B,C 세개의 그릇 중 하나의 그릇에 돌이 들어있을 경우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B그릇을 열어봤는데 돌이 없었다면 A와 C에 돌이 들어있을 확률은 1/2이 됩니다. 하지만 미리 어디에 돌이 들어있는지 안상태에서 일부러 돌이 들어있지 않은 B그릇을 열어보였다면 A와 C의 확률은 그대로 1/3이 됩니다.)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할 수록 많은 트릭이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이해안가는 부분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06/12/06 13:05
비롱투유님 말씀대로 2번 문제는 몬티홀 문제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 같네요.
몬티홀을 요약한다면 '3개중 하나를 무작위 선택하여 당첨 확률은 1/3, 꽝 확률은 2/3이고 이 확률을 서로 바꿔치기 하면 (즉 꽝 중 하나를 없애버리고 최초 선택을 바꾸면) 당첨 확률이 2/3이 된다' 입니다. 결국 '최초의 선택권'과 '선택의 교체'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는데 2번의 예시에서 선택은 왕자가 할 뿐, 3인의 공주에게는 '선택권'도 '선택의 교체권'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왕자가 선택한 순간 이미 결정은 난 것이며 A공주가 비서실장에게 물어서 B공주는 아니라는 정보를 들었다고 해서 C공주가 왕자가 결혼할 확률이 2/3가 된다는 것은 억측 같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만약 C공주가 먼저 비서실장에게 같은 질문을 하고 같은 대답을 들었을 경우는 A공주의 확률이 2/3으로 올라가게 되고, 비서실장에게 물어본 공주는 1/3, 안 물어본 공주는 2/3이 된다는 기괴한 결론이 납니다. A공주 C공주 다 물어봐서 B공주가 아니라는 답을 들었다면, 확률은 어떻게 되나요? 그런데 비롱투유님은 A공주나 C공주나 그대로 1/3이라고 하셨는데... 이 경우 B공주가 탈락임이 확정된 순간 A공주와 C공주의 왕자와 결혼 확률은 1/2로 각각 격상되는 것이 아닐지요? 물론 애초의 확률(1/3)이 변동되는 것이 아니라, B공주가 아니라고 밝혀진 시점에서 발생한 별개의 확률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전히 A공주, C공주 공히 1/3을 적용한다면 나머지 1/3 확률로 왕자는 독신 결정? ^ ^;
06/12/06 13:41
abyssgem님// 저도 어젯밤에 공주 문제로 생각 많이 했습니다. 공주A가 물어봤기에 비서실장은 (B,C 중에서) B가 꽝이라고 했지만, 만약 C공주가 물어봤다면 그는 A나 B 중 한사람이 꽝이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겠죠. '누가' 물어보느냐에 따라 비서실장의 대답이 미묘하게 달라지므로 두가지는 따로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A공주 C공주 다 물어봐서 B공주가 아니라는 답을 들었다면' 이 때의 확률은 1/2이 되겠죠.
06/12/06 13:47
어쨌든, 왕자의 선택이 랜덤하다는 가정이 없으므로 (얼굴보고, 몸매보고, 조건보고 고를 듯...) 확률에 기대는 공주들은 이미 수준 이하???
06/12/06 13:59
비롱투유 님// A,B,C 세개의 그릇 문제가 성립하려면 돌이 들어있는 그릇을 아는 야바위꾼과 순진한 손님이 있어야 합니다. '손님이 선택한 다음에' 돌이 없는 그릇을 하나 열었을 때 손님이 맞출 확률은 그대로 1/3이고, 손님이 선택하지 않고 열리지도 않은 그릇에 돌이 있을 확률은 2/3이 되는거구요. "이야기 파라독스"(유머 게시판 추천도서)에서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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