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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0/14 19:29:26
Name 마성의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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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IMG_20151014_192626.jpg (54.0 KB), Download : 21
Subject [게임] [스타2] [스포] 공허의 유산에서 제라툴의 심정을 알기 쉽게 표현하면?





으악

그럴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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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15/10/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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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리얼 크크크ㅡ크크크
15/10/14 19:36
수정 아이콘
이벤트만 보면 태사다르가 타락했나???? 생각이 드는데 블쟈가 연출을 잘못해서 의미전달이 잘 안된거다or번역이 잘못 된거다 카더라가 있어서 뭐가 사실인지 몰겠네요
compromise
15/10/14 19: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Teddybear
15/10/14 19:39
수정 아이콘
묘사 죽이네요. 뭔가 확 다가옴.
도로시-Mk2
15/10/14 19: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은하관제
15/10/14 19:41
수정 아이콘
저 시기 한중일을 각각 프테저로 대입하면 엄청난 대하소설이 써질꺼 같군요(...)
15/10/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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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션하면서도 어이가 없었는데 이렇게 대입해서보니까 진짜 크크크
토다기
15/10/14 19:45
수정 아이콘
저거 자유의 심장에서도 느낄 수 있지 않나요?
마성의우시오
15/10/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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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군단의 날개에서도 느낄 수 있죠.. 스2 시나리오가 전체적으로 좀 막장..
토다기
15/10/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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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워낙 미션 깨는거 좋아해서 즐겼지만.... 기역 이 아니라 이응 이라도 맞는 말이죠. 마지막 단어 받침.
Sgt. Hammer
15/10/14 19:47
수정 아이콘
짐 레이너는 도조 히데키랑 사귄거네
자본주의
15/10/14 19:51
수정 아이콘
아 미치겠다 크크크크크크
키스도사
15/10/14 19: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태사다르는 스타 1때 영웅다운 최후 맞이하고 나서 안나왔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죽었던 영웅이 갑자기 튀어나와 "난 죽은것도 아니고 안 죽은것도 아녀~"라며 횡설수설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쉽더군요.

내가 스타 1 스토리를 좋아해서 그런가..
15/10/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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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왜 살려서 이런 식으로 써먹는지...
담배상품권
15/10/14 20:07
수정 아이콘
일단 스2 시나리오 자체가 막장이에요.
피닉스와 동료들을 잃고 복수 맹세한 레이너가 폐인생활 몇년 하더니 사랑에 눈이 멀어서.. 물론 그 상황을 합리화하려고 타이커스를 멩크스가 억압하고 있었다,제라툴의 캐리건 구원자 어쩌구 하지만 그건 스타2만 해본 분들에게 먹히는거지 스타1 캠페인을 다 꺠본 분들이라면 영 설득력이 없게 느껴집니다.
애초부터 어두운 목소리니 젤나가니 다 퇴치하고 나서 지들끼리 싸워야 하는데 뭔...!?
개연성면에선 많이 떨어지죠.
15/10/14 20:11
수정 아이콘
사실 브루드워 보너스 미션 때부터 영 조짐이 좋지 않았죠.
그 보너스 미션에서 듀란이 혼종하고 아몬 떡밥을 풀어버려서.....
담배상품권
15/10/14 20:1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워해머처럼 손잡고 서로 통수칠 생각하는게 더 자연스럽죠.
나중이 아몬이니 혼종이니 다 정리되고 사해동포 시나리오 나오면 워... 블리자드 시나리오 라이터 잘라야합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5/10/14 20:32
수정 아이콘
비아냥거리는 케리건한테 단호하게 말하던 빡빡이는 어딜가고 찌질한 폐인이 나타났죠. 에잉...
15/10/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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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군을 이미 한번 말아먹고 어떻게 하나 지켜봐야 겠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본문 정말 크크크 이런 미친 비유를
무식론자
15/10/14 21:5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스타1 캠페인을 다 깨본 사람이어야 스타2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데요. 사람들은 레이너가 케리건에게 복수를 맹세한것만 기억하지 저그에게 붙잡힌 그녀 한명 구하겠다고 특공대까지 이끌고 저그 본진까지 침입했던건 기억못하더군요.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짓이었는데 말이죠.
담배상품권
15/10/15 17:45
수정 아이콘
특공대까지 꾸려서 구하려고 했던 케리건은 저그가 됐고 자기를 배신해서 친구까지 살해당했습니다. 부하들도 여럿 죽었죠. 사랑이 증오로 변한 상황에서 브루드워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몇년 지나더니 레이너가 사랑과 대의에 눈이멀어... 군심까지의 레이너 반응이 제라툴과 비슷하지 않은 것 자체가 넌센스죠. 이미 브루드워 끝난 시점에서 케리건은 레이너에게 썅년이어야 맞는겁니다.
비상하는로그
15/10/14 20:52
수정 아이콘
크크크..프로토스가 이해좀 해주지..못됐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니깐 절대 쉽게 이해 안될듯 싶네요..
아우!!!X쳐..!!
윤아긔여어
15/10/14 21: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브루드워때부터 혼종설정 없이 + 좀더 암울하게 그려냈으면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변종이 있다! 프테저는 하나! 우주방위대! 악을 처단한다! 이런느낌이라 스토리가 엄청 유치해졌어요..ㅠㅠ
세 종족 다 생존이라는 목표가 있기때문에 굳이 절대악이 없어도 각 종족의 행보들이 설득력이 있을거구요
개인적인 관계들까지 잘 우려냈으면 슬프면서도 흥미로운 스토리가 나왔을것 같은데..아쉽
15/10/14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스1에서의 그 뭐랄까...너도 나도 에브리바디 나쁜놈이자 좋은놈같은 군상극스러운 느낌이 좋았는데 말이죠
스2에서는 그냥 소년만화스러워졌죠. 다같이 힘을합쳐 마왕을 무찌르자 수준
무식론자
15/10/14 22:07
수정 아이콘
본문은 제라툴의 심정에 대한건데 왜 뜬금 스타2 스토리 까는 방향으로 가는지...
하나의 거대한 악에 맞서싸운다는건 워3도 똑같지만 워3가 스토리 유치하다거나 막장이라는 소리는 안 듣죠.
종족간에 통수치는 싸움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건 알겠지만, 그건 스타1에서 어느정도 마무리 되서 더 써먹을 수가 없는 떡밥입니다.
토스는 고향이자 본성을 털렸고, 저그는 우두머리가 죽었고, 테란은 몇번의 내전을 거듭하면서 황폐화됐죠.
그후에 벌어지는 지저분한 싸움들을 그려낸게 브루드워고요. 결국 동맹군까지 다 쳐부순 최종승자는 케리건이니, 이 상태에서 노선을 바꾸지 않으면 얘기를 더 진행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담배상품권
15/10/15 18:10
수정 아이콘
워3랑은 다릅니다. 배경부터가 달라요. 워3 캠페인은 서로 전쟁을 하던 세 종족이 하나의 거대한 악과 맞서싸워야 할 당위성과 캐릭터들의 동기.갈등을 개연성 있게 잘 풀어냈죠. 거기에는 각 종족들의 주역 등장인물이 스타2와는 달리 그 뒷 세대라는게 큽니다. 즉,간접적으로 전쟁의 영향을 받았을지언정 그 전쟁을 직접 치룬 세대는 아니죠. 스랄,제이나,아서스 모두 워크래프트 2 시대의 전쟁을 직접적으로 치룬 세대가 아닙니다. 나이트엘프 또한 그렇죠. 언데드는 이번 시리즈 악역에 갈등의 축이니 논외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키몬드를 상대로 세 종족이 연합한다는 것이 개연성을 띌 수 있었던 겁니다.
그 반대로 스타크래프트 2의 등장인물들은 전작에서 직접 저그와 맞서 싸운 세대입니다. 전쟁조차도 끝난게 아녜요. 휴전상태죠. 저그에 의해 친구,부하,가족들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비록 브루드 워에서 캐리건이 이기긴 했으나,남은 두 종족이 전쟁을 완전히 포기한게 아닙니다. 전작에서 완전히 끝장난 테란은 UED지 오리지날의 테란이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그들에게 혼종이 나타났으니 싸움을 끝내고 혼종과 싸워라? 싸운다고 쳐도 그 다음은요? 그 상황에서 와우처럼 될 수 있을까요? 와우조차도 얼라VS호드로 전쟁중인 판에? 말이 안됩니다.
15/10/14 22:23
수정 아이콘
돈 벌더니 맛이 갔죠. 세상을 어둡게 보는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잔인하게도 해보고 징그럽게도 해봐도 옛날처럼은 못합니다. 저 사람들.
날씬할 때 입던옷 그대로 입고 있는 뚱보 같은 느낌이라
감당을 못할거면 차라리 히오스에서 하는 것처럼 대놓고 밝은게 더 어울릴텐데 시리즈는 내야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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