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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4 00:44
결론은 듣기는 했지만 들리기 전에 정찰을 이미 한 뒤였다는 거군요.
몰래 배럭을 취소시켰으니 이 경기는 김택용 선수의 압도적 승리였겠군요!
15/06/24 01:04
봉준인가 저 친구 없는 말을 하네요.
620 대첩에서 홍진호 선수가 쓴 빌드는 조작범 박씨한테 받은게 아닌데요; 홍진호 선수가 짠 빌드고 빌드 짜는데 도움을 준 사람은 이주영 선수였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그 빌드 반대했었고요. 조작범 박씨는 왜 여기 나오는건지 크크크 어이없어서 웃기네요
15/06/24 01:10
콩이 완전 다 짠 빌드는 아니고 이주영 선수가 어떤 선수의 빌드를 보고 영감을 얻어서 다시 만들어서 콩한테 줬다라고 밤샐기세에서 이야기 했죠. 원래는 럴커 드랍인데 그걸 콩이 다시 럴커 드랍에서 걍 쌩드랍으로 바꾼거고... 아마 이주영한테 영감을 준게 조작범 경기 일수도 있겠네요.
15/06/24 01:12
네. 이주영 선수에게 도움을 받은건 확실하죠. 이주영 선수가 그 조작범의 경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걸 수도 있겠네요.
근데 그걸 저렇게 표현한다는게 우습다는 거였습니다 크크크. 뜬금없이 그 조작범이 홍진호 선수에게 무언갈 해준 뉘앙스가 되니까요. 뭐 근데 사실, 영감이고 뭐고 그냥 저런식의 쇼부는 홍진호선수 특기이자 장기라서...
15/06/24 01:14
앞뒤 다 생략하고 과장하고 거짓말 섞고 뭐 그렇게 해서 한 말이긴 하겠지만.
그냥 저 명경기에 왠 조작범을 끼우려고 하니까 기분이 영 마뜩찮아서요. 크크. 제가 좀 예민한거겠지요;
15/06/24 01:17
저치들도 먹고는 살아야하니...
김봉준도 사실 어떻게 보면 조작사건으로 선수생활 파탄난 케이스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무시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15/06/24 01:16
김봉준이 평소에 친하다고 했던 게이머들이나 홍진호,이주영,박조작이 김봉준과 어느정도로 친한 사이였나 이런걸 생각해보면
한 3단계 정도는 건너서 들은 얘기일 가능성이 높겠군요
15/06/24 02:17
전태규 방송 재밌긴 한데, 저번에 강민 얘기할때 자기가 프로토스전이 약해서 강민이 우승할수 있었고 그래서 강민은 자기가
다키운거라는 식으로 진지하게 얘기하는거 보고 전태규가 하는말 100% 다 믿으면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맞는 말이긴한데 전태규가 강민을 뜨게 해줬다는건 말이 안돼죠.
15/06/24 07:49
전태규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수도 있다고봐요. 당시가 강민 최전성기이자 전태규 최전성기였는데 전태규가 타종족전에비해 토스전을 높은곳에서 너무쉽게 거의다져서 커리어 정점을 못찍었죠.
15/06/24 09:30
나도현한테 프프전 졌던 기억이 나네요.
테란전 저그전 그렇게 잘했는데.. 동족전을 더럽게 못해서ㅠㅠ 근데 하필 강민도 전성기였으니 안타깝긴 했죠.
15/06/24 11:14
나때문에 강민이 스타리그 우승을 쉽게먹었다 정도의 팩트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 하는데
키워줬다,뜨게해줬다 라는 식의 팩트는 말이 안돼죠. 강민은 이미 MSL 먹은 상태에서 스타리그 우승만 못한 상태이고 이미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프로토스중 한명 이었는데 말이죠.
15/06/24 08:39
솔직히 우승해도 못뜬 선수들도 많은데..
우승했다쳐도 전태규하면 딱 떠오르는 경기가 없죠. 강민이 뜬 이유가 당시에 특색있는 플레이에 열광해서인데 말입니다 크크
15/06/24 02:22
이 경기는 택이 진 게 오히려 다행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비명 소리가 들린 건 사실이고, 듣고 꺽었나 꺽고 들었냐는 판단 근거가 없는지라... 졌으니 비웃음 좀 당하고 지나갔지 이겼으면 엄청 물어 뜯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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