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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04 01:20
??? 왜 캡쳐가 저기까지;;; 유머를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른 것 같긴 한데... 누가 만들었는지 좀 그렇네요.
바로 뒤에 잡종이란 말 밟고 다니라고... 니가 그 말 한 사람들보다 위라고 아빠가 그러는데 말이죠.
15/06/04 01:59
저도 좀 피부가 하얀편이라 혼혈이나 백인이라고 애들이 놀렸고?
별명은 매번 외국인 이름이었는데.. 남자라서 그랬는지 별로 상처가 안됐던...
15/06/04 06:57
이분야의 갑은 탄감자죠.
제 친구 얼굴 생김새와 색깔로 학창시절 내내 저 별명을... 안타까운 마음에 전 그냥 감자라고 불렀습니다.
15/06/04 02:21
제가 아빠라면 본국으로 돌아가는 것도 생각해봤을 듯.
외국도 인종차별이 있기야해도 걸리면 제도적으로 처벌이 장난 아닌데 여긴 제도조차 없어서 의식이 아예 없으니...
15/06/04 05:15
저 나이대면 애들이 악의없이 하는거죠... 대학생만 돼도 학교 공주님으로 등극할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방송 나간것도 저 아이가 예뻐서 나간거 아닌지; 학교에서 혼혈이라고 놀림듣는 백배쯤 학교밖에서 이쁘단 말 들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15/06/04 07:56
아빠의 위로방법이 좋아보이네요.
저렇게 하면 딸의 자존감이 충분히 높아질 수 있죠. 누군가가 저 이유로 놀리는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될 수 있고요.
15/06/04 08:01
별다를 것 없어도 어떻게든 특징잡아서 놀리는 게 아이들이죠. 혼혈놀림 말고도 놀림받아서 우는 아이들도 많고요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예쁘든 못생기든 놀리는 거야 흔한 일인데 감수성이 예민할 때는 큰 상처가 될테니 가정교육을 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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