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08 15:36
저도 실환데 집 근처 공원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오시더니 담배 한대 피실래요?라면서 담배 한개피 주시더라구요. 저도 그떄 말씀드렸죠. 저 고등학생인데요..
14/08/08 15:41
저도 고2때.. 오락실 앞에서 놀고있는데..
나이트클럽 삐끼가 오더니.. "밤이 외로우시면 3번 김국진을 찾아주세요 뿅~" 하고 가더라고요.. 정작 제 옆에 있던 형들은 대학생인데 그 인간들은 그냥 패스하고..;;
14/08/08 15:49
아파트 놀이터로 해서 집에 올라가는데 여고딩 2명이 와서 대뜸 담배 한갑 사달라고 하더군요
돈을 손에 쥐어 주던데 받고 5초간 이걸로 바나나 우유나 사먹을까 하다가 그냥 돌려주면서 너희같은 이쁜 딸 낳으려면 담배 끊어라 라고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 시전 할 만한 대사를 뻔뻔하게 치고 집에 올라갔었죠 크크 그 뒤로 몇번 그 여고생 마주치고 그 뒤로 친해졌었는데 지금은 금연 하고 잘 사는 모양입니다. 크크
14/08/08 16:49
중1때 책가방을 메고 있었음에도 경찰의 검문을 받았습니다.
중3때 결혼정보회사 전단지를 받았습니다. 물론 저보다 앞에 가던사람들 몇몇에겐 안 주더군요. 대학 들어갔더니 선배들이 인사하더군요. 예비역 선배인줄 알았대요.
14/08/08 17:37
저는 대학교 다닐때 사람들이 30대 중반으로 봤구요, 지금은 사람들이 50대 중반으로 보고 있습니다.
노안은 나이 먹어도 그대로라는거 다 거짓말이에요. 그냥 노안 그대로 나이 먹어요. ㅠㅠ
14/08/11 13:27
아.. 제 얘기 쓸려고 밑으로 내리면서 댓글 읽었는데.. 중고딩 얘기는 급이 안되서 못달겠네요;;
26?27살인가? 회사에서 디자인팀과 조인해서 회식을 했습니다. 그중 막내 바로 위;; 종로에서 1차 끝나고 2차 가는 길에 택시 나눠타고 갔는데 두번째 택시 탄 사람들이 도착해서 빵터짐~!! 제가 덩치가 있어서 첫번째 택시 보조석에 탔는데.. 두번째 택시 기사님한테 저 택시 쫓아가달라고.. 했더니 절 보시고 부장님이 한턱 쏘시나봐요;; 그 얘기를 2차와서...ㅜㅜ 사람 다 있는데...ㅠㅠ 디자인팀이라 다들 캐쥬얼하게 입고 저는 정장 입어서 그랬을거라고 위로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