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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8 10:25
아이템 분배에서 제일 이해한 간 사람 중 한명이 김경훈이었죠. 왜 장동민을 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한사람은 김유현... 게임을 해도 오현민이랑 훨씬 많이했는데 왜 장동민을 준건지.. 김유현은 오현민에 대한 경쟁의식 같은게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만약 그 둘이 오현민에게 아이템을 줬으면 6대5로 팽팽했을텐데 아쉬웠죠. 특히 김경훈 아이템은 3라운드 칩 1개 추가인데 그게 오현민에게 갔으면 3라운드가 더 흥미진진했을 겁니다.
14/12/18 10:30
김경훈은 준결승전만 봐도 전 이해가던데요.
김유현 같은 경우는 조금 애매한데...같이 지니어스 하면서 반했던 팬심? 같은 그런 마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처음엔 윷놀이에서 같이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런거였으면 인터뷰에서 언급했을것 같습니다.
14/12/18 10:38
그 전부터 한번 같이 하고 싶다고 계속 했었죠 크크크 오현민에게 참 여러가지로 졌는데, 장동민마저 뺏겼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해! 저 파트너가 내 파트너였어야 해!" 아직도 쌍민 연합의 첫 출범이었던 5화 마지막에서 "오늘 저와 하루종일 게임을 같이 한 장동민씨께 드립니다" 할 때 김유현의 벙찐 표정을 잊을 수 없네요.
14/12/18 10:36
오현민과 같이 한 것과 별개로 처음부터 김유현은 오현민과 경쟁관계에 있었습니다.
김유현은 '게임을 이해하는 능력'에 있어서 오현민과 톱을 다퉜습니다. 처음 게임이 나왔을 때 해설 역도 대부분 이 두 사람이 맡았죠(물론 이종범이나 장동민 등이 분담했지만 전문적인 설명은 이들이). 하지만 김유현은 대부분 밀려서 콩유현이란 별명이 붙었죠. 방송에서도 오현민 한번 이겨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고요. 김경훈은 게스트 출연에서 뒤집어진 것 같습니다. 1화에서 오현민에게 생징을 줬고, 학교 선후배기도 하고, 오현민에게 어느 정도 있던 호감이 지난 화에서 뒤집어진 걸로 보이네요.
14/12/18 13:07
이유를 찾자면 두사람 전부 게스트로 출현한 윷놀이편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김경훈은 게임결과가 어떻게됐든 오현민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죠. 본인은 우승하려고 나왔는데 오현민은 그를 믿지못했고 오히려 남휘종을 밀었으니깐요. 충분히 배신감을 느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유현도 그 날 장동민이랑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승해서 상금도 타갔었구요. 실제로 김유현에게 장동민은 의심을 한번도 안하지 않았나요?? 게다가 어느정도 오현민과 라이벌의식같은것도 느끼고 있었을겁니다. 그 전 회차들을 보더라도 오현민을 견제한사람은 김유현밖에 없었어요.
14/12/18 11:55
제가 보는 포인트입니다.
[LOL]처럼 여러 사람들과 게임을 할 때는 팀원과의 채팅은 일단 차단한다. 이게 되게 중요하다. (웃음) 그러면서 게임을 하며 멘탈이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으면 내가 잡아준다. 잘할 수 있다, 실수해도 그럴 수 있는 거다 격려해주고. 우리 팀이든 상대 팀이든 가리지 않고 그러는 편인데, 그럼 게임 끝나고 고맙다고 해주는 분들이 있다. 그럴 때 제일 뿌듯하다. 기분 좋을 것 같지 않나? 남들에게 선행을 했다는 게. (웃음) 한번은 상대 팀 한 명을 심리적으로 도와줬는데 그분이 ‘너무 감사해요. 당신 같은 사람이 있어 게임계가 발전합니다’ 하시더라. 그리고 자기 팀 다 설득해서 항복해줬다. 기승전항복!!! 이분 최소 브론즈...
14/12/18 12:59
김경훈은 하면서 오현민에게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고..
문제는 김유현인데,, 김유현은 장동민이랑 의심윳놀이 팀먹고,,, 돈벌어갔잖아요..
14/12/18 13:05
이거죠. 윷놀이할 때 오현민한테 철저히 버려지는 느낌을 받아서 트롤한거였는데..
김경훈은 그러고도 오현민한테 아이템 주면 그게 더 이해가 안될 지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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