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9 17:01
행사 사이즈 생각하면 통상적인 경우 하루이틀정도 기사 뜨고 말 정도여야 맞죠.
스카우트 활동 했던 사람중에도 잼버리 모르는 사람 꽤 있을걸요.
23/08/09 17:26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테고리 바뀌었으니 하나 더 추가하자면 오늘 브리핑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kpop공연 준비에 공무원 동원령 내려온것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모른다'라고 대답했죠.
한동안은 직무정지상태였으니 행사 초반의 준비미흡에 대해서는 변명거리가 조금이나마 있다곤 생각하는데 지금 시점에서 행안부 장관이라는 사람이 저렇게 무책임한 발언하는건 댓가 크게 치루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3/08/09 17:29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언론과 여당의 대응을 생각해보면 전 세계가 똑같이 힘들고 우린 어쩔 수 없다는 메타로 갔을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난 일 가정은 불필요하지만 지난 정부 때 언론이 그렇게 비판(?) 한 걸 생각한다면 국민들은 이게 심각하거나 무능한건지도 모르고 지냈을 거에요.
23/08/09 16:59
잼버리 홍보한번은 기가 막히네요...
이번 잼버리 이전에는 스카우트 출신들 아니면 알지도 못했을 행사인데 덕분에 전국민이 알게되었네요
23/08/09 17:02
공노비 취급인 공뭔 가족이 있는데
안그래도 물어보니 부서내에서 금요일 잼버리로 2명차출 된다 하더군요. 다행히 본인은 피했다고.. 경기도 공무원입니다.(?)
23/08/09 17:49
행사 잘 치렀으면 잼버리에 아무도 관심 없었겠죠.
다만 망치고 보니 너무 국가적 망신인 거고요. 외국인 4만명 데려다 오징어게임 시키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고, 그 외국인이 애들이라 1인당 최소 2명 이상의 성인이 본국에서 주시하고 있고, 해외 잼버리 보낼 정도면 그 나라서 꽤 잘 사는 주류층인 것도 크고, 나라도 한두개에 국한된 게 아니라 150개국에서 모여서 범위도 미친 수준이죠. 거의 역대급 국가망신인데 뭐가 오버인가요
23/08/09 19:38
저도 솔직히 이 생각으로 봤는데 점점 파면 팔수록... 4만명 세계적 행사를 이따구로 한다고,.,? 에서 기가 찬거죠.
안그래도 한국의 위상이 k팝으로 국뽕이랑 뽕은 다 빨면서 국민들은 국뽕 오지게 흡입하고 있었는데 잼버리가 지금 그걸 다 망치고 있으니 좋게 보일리 없고 거기다 준비에 문제투성이인게 밝혀지니 오바할만하죠 3천억 결과가 이거라는게 참
23/08/09 17:09
중앙정부가 똥을 싸면 민간인들이 자진해서 똥을 치우던건 임진왜란때부터 내려온 한민족의 유구한 전통이죠.
이제 논공행상에서 민간은 쏙 빼버리고 오히려 역적취급하면 완벽고증.
23/08/09 17:14
여가부가 아니라, 이런 행사 많이 준비해봤던 문체부였다면 나았을거라 봅니다.
똥물이 여기저기 너무 많이 튀어서, 뒤집어쓰는 사람들도 많네요. 이렇게 국가적 위기라며 정말 호들갑 떨어야 할 일인가 싶기도 하고..
23/08/09 17:17
역시 조별과제를 놓아버릴거면 여가부랑 전북처럼 확실하게 놓아버려야
누군가 나서서 처리를 해주는구나를 느낍니다 교훈 : 똥을 쌀꺼면 푸짐하게 싸자
23/08/09 17:18
뭔가 k팝공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거라는듯이 일을 진행하네요.
월드컵 결승전 취소되고, 그 시간에 아이돌 공연 보여주면 결승전 보러온 사람들이 만족할거라 생각하는건지...
23/08/09 17:20
예전 동아리 행사 여러개 주관했던 경험으로..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인원파악이 안됬나?" 하는 부분입니다. 예맨 시리아 단원들 입국을 안한걸 지금 파악했다는게.. 아니 그럼 그동안 행사들은 어떤 인원들 기준으로 준비한건지?? 아니 처음부터 공항에서 행사장까지 차도 대절하고 밥도 주고 했을거 아닌지?? 흠터레스팅
23/08/09 17:23
나몰라라 하고 자기 이득만 챙기기 바쁜 어른들때문에 성인도 아닌 애들이 놀러왔다가 고생하는거 보고 빡치고 화내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무능한 행정과 책임회피로 인한 10,20대 희생자들을 낸 참사로 가장 기억나는 대표적인게 세월호참사, 이태원 압사사고인데 젊은 층이 많이하는 인터넷에서 공분을 사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23/08/09 17:28
그냥 궁금한게....조치 수준이 어떻든 간에, 결정을 하려면 미팅이란 걸 했을 꺼자나요
그냥 봐도 미팅 시간은 상당히 길었을 꺼 같은데, 그 넘어지셨던 분은 미팅에 꼬박꼬박 참석하셨을까요? 아니 한 번이라도 나오긴 하셨을까요?
23/08/09 17:31
녹색어머니회는 공무원 공기업 등 도 아니고
학부모 단체인거 같은데 여기는 왜 차출인지 모르겠네요 그 외에 많은 단체들이 항명도 못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블라인드 등 익명 커뮤니티로만 불만이 표출 되는거 보면 기재부 힘이 정말 어마어마한거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23/08/10 00:08
잼버리와 유사한 사례는 잘 모르겠는데 부동산 버블 때 컨트롤이 안되서 다들 국토부 장관 안하겠다고 절레절레 하니 기재부가 나서서 안정화(?)시켰던 사례가 있죠
23/08/09 17:45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479
기업들 공짜로 해 줘 끝나고 나면 정부의 우수한 위기대처능력 어쩌고 저쩌고..
23/08/09 18:40
해야 정상인데 흐지부지 될거같은 느낌..
행사중 : 지금 그게 중요해!? 이거 일단 마무리해야할거 아냐! 행사후 : 지금 그게 중요해!? 할게 얼마나 많은데! ??? : 꺼어억 잘먹고 갑니다 아 가진 않습니다 또 먹어야죠
23/08/09 18:53
https://youtu.be/a3t3ZmHrukI
문제 맞추면 돈 주는게 사행성이라 안된다는건 이해하겠는데..관계자 하는 짓이 ㅡㅡ;; 아 뉴스로도 나왔네요 https://youtu.be/5mADNViNx-4
23/08/09 20:34
이번 젬버리 참여인원이 45,000명이라던데, 지난 평창올림픽의 총선수단,임원진 규모가 6,500명이었습니다.
이처럼 한 대회에 직접 방문하는 객수로는 올림픽 규모의 몇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봐야하고요, 젬버리 참가 인원들이 초등학교 고학년~고등학생까지의, 향후 10~20여년 후를 이끌어갈 150여개국의 미래자원임을 감안해봤을 때,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손님들이 잘 가시고 나면, 집안일은 집안에서 해결했으면 하고요. 이제 곧 태풍의 영향권인데, 제발 안전사고 없이 모든 일정이 잘 마무리되길 기도할 따름입니다.
23/08/09 20:54
원래 새만금, 고성 둘중에 경쟁을 해서 새만금이 된거라던데 고성에 보면 잼버리수련장이란 곳이 옛날부터 있었더라구요? 보니까 소규모 잼버리는 이미 개최했던 경력이 있었고... 그걸 새만금에 굳이 해야했는지 의문입니다.
23/08/09 22:22
이미 지나간 일이야 끝나고 나서 책임을 물어야겠죠. 뉴스를 보다가 생긴 한가지 궁금증은 과연 상암 공연은 충분히 안전한 계획인가 이네요. 단순히 내일 모레 태풍이 지나간 다음에 공연을 하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어제 결정해서 오늘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는데 내일 태풍 부는 동안은 무대 설치 작업을 할 수 없는 게 아닌 건지.. 궂은 날씨에 무리해서 작업을 밀어 붙이거나 하진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이미 밑바닥은 충분히 본 거 같아서 남은 기간은 별 탈 없이 무사히 잘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3/08/09 22:43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82695
이와중에 한국 학생들 430명과 중국 교민 50명은 체육관 바닥에서 자라고 배정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