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25 14:43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best&document_srl=5997608624&search_keyword=%EC%98%A4%EC%97%BC%EC%88%98&search_target=title_content&listStyle=webzine&page=1
그 외 이 사람이 페이스북에 작성한 일본 관련 글 모음 "일본은 ‘욱일승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전근대 조선’에 머물러 있다." [5월 20일 페이스북 글] "이토 히로부미를 낮춰보며 정신승리를 다짐한 가상한 뜻은 알겠으나 그런 유치하고 잘못된 역사인식으로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메이지 천황과 고종이 나이도, 재임기간도 비슷했지만 왜 일본은 역사의 승자가 되었고 조선은 망국의 운명을 맞았는지 조선망국사를 배워 교훈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고종 재위 40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지만 조선은 500년 중국의 속국으로 안주하다 자멸의 길을 갔을 뿐이다. 지금은 어떤가, 욱일승천하는 일본을 부러움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을 것이고 질시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겠지만 어느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4월 2일 일본 여행 중 올린 페이스북 글] "일본을 추월했고 경제문제, 고령화 등으로 일본이 곧 망할 것처럼 떠드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짧은 기간 극히 단편적인 시각이라 해도 다시 욱일승천하는 일본의 기세를 느끼기에 부족하지 않다. 일본을 애써 과소평가하고 싶은 정신승리를 이해 못할 바 아니지만 대한민국의 발전과 정신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2월 3일 페이스북 글] "조선의 전근대적 후진성을 극복하고 진정한 근대 한국인으로 탄생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올해부터 틈나는 대로 도쿄 거리를 걷고 싶다." "반일도 좋고 일본 타도도 좋지만 더 많은 국민들이 일본 구석구석을 누비며 일본을 제대로 보고 느끼면 어떨까" "극단적인 표현이겠지만 일본의 시야에 한국은 없다. 일본의 시선은 세계로 향해 있고 한국에 관심도 없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가 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4월 27일 서울시 돈의문 복원 추진 사업과 관련] "복원해 봐야 영화 세트장 만드는 것" "만약 조선을 복원하겠다면 광화문 일대 다 파헤쳐서 똥물이 줄줄 흘러 악취가득한 광화문을 복원해야 하지 않나" "조선은 주자성리학 근본주의자 탈레반이 나라를 망국으로 이끈 실패와 치욕의 역사" "서울시의 역사의식도 한심하고 미래 서울을 건설할 비전도 의심스럽다. 돈의문 복원 비용 1조원으로 도쿄 오다이바 ‘일본과학미래관’ 같은 시설을 만들 생각은 왜 못하는가" "당장 도쿄역 일대 마루노우치를 가보라. 매력적인 세계적 국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고 느껴보라" [1월 5일 페이스북 글] "이 시대의 과제는 분명하다. 조선을 망국으로 이끈 낡고 썩은 유교적 도덕주의와 허위의식을 낱낱이 밝혀내 쓰레기통에 폐기처분하고 아직 이루지 못한 진정한 근대화로 나아가는 길 뿐" "일본이 '도덕'과 '서열화'라는 질곡에서 해방되면서 상상력과 창조력을 펼쳤던 시대에 무라카미 하루키, 꼼데갸르송, 워크맨 같은 꽃이 피었듯 우리도 전근대 조선으로 돌아가려는 수구 정치사회 세력과 정면대결해 승리하지 않으면 몰락한 조선의 운명만 기다리고 있을 뿐" [지난해 10월 16일 페이스북 글] "조선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 육영공원 학생으로 선발되어 영어 몰입교육을 받은 뒤 초대 주미공사 박정양과 함께 주미공사관 참찬관으로 갔고 주미대리공사를 지낸 인물, 독립협회 회장으로 독립문 설립을 추진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했던 사람이 바로 이완용" "우리 모두가 죄인이고 망국의 책임자인데, 망국의 원인을 몇 명의 친일파에게 추궁함으로써 망국이라는 거대 담론을 희석해 버렸다는 그의 평가를 되새겨 보면서 (중략) 역사는 무엇이고 그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이완용의 삶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23/07/25 14:49
와............대박이네요 이 사람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15500067 尹 “어릴 적 가본 日 눈에 선해…선진국답게 아름다웠다” 묘하게 윤 대통령 발언과 맞닿아있는 느낌?-_-;; 내용 보충 감사합니다
23/07/25 15:03
[ "조선의 전근대적 후진성을 극복하고 진정한 근대 한국인으로 탄생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올해부터 틈나는 대로 도쿄 거리를 걷고 싶다"] 이거 크네요... 종일 친일이 아니라 숭일...
23/07/25 16:13
아니 뭐지 이게?
어디 커뮤니티에서 일뽕으로 활동하시는 분이 쓸 만한 글들인데 이걸 이름 걸고 페북에 올렸다고요? ?? 읽으면 읽을수록 머리가 아찔해지는 극단적인 매도로 가득 차 있는데…
23/07/25 14: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9846
[헌재,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 기각…직무 복귀] 2023.07.25. 큰거(?) 와서 이 분은 저러거나말거나 그냥 은근슬쩍 묻혀버릴것 같긴 합니다.
23/07/25 14:49
선례가 되는군...
과거면 정무적 책임으로 사퇴했을텐데 이젠 이정도(?) 사고로는 탄핵거리도 안된다라는걸 보였으니 앞으로 앤간한걸로는 정무적 책임 질 이유가 없을듯 크크
23/07/25 14:51
큰거 왔네요. 크크
개인적으로도 기각이 정배라고 보긴 했습니다. 다만 그건 탄핵당할 정도가 아니라는거지, 정무적 책임을 져야할 소지는 차고 넘쳤다고 보였습니다. 이걸 탄핵으로 끌고간 덕분에 (실제로 그런 의미가 아님에도) 마치 정무적 책임까지 없다는 면죄부를 받은것마냥 생각하게 될 것 같아서 싫네요.
23/07/25 14: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9881
[대통령실 "거야 탄핵소추권 남용…국민 준엄한 심판 받을 것"] 2023.07.25. 그렇다고 합니다.
23/07/25 15:05
이태원참사를 대하는 행안부 장관의 태도가 너무 불량(?)해서 탄핵말곤 딱히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좀 무리하게 탄핵한건 맞다고 봅니다.
헌알못이지만 이번 탄핵 기각이 9명 전원일치로 나온걸 보면 정치권이나 대통령실이나 내부적으로 결과는 어느정도 다 예상하고 있었을것 같긴 합니다.
23/07/25 15:20
이상민 장관은 박근혜 탄핵 당시 탄핵인용 결정문에 나왔던 탄핵의 기준선(?)에 미달하는지라... 기각이 정배였죠.
나무위키에 나온 박근혜 탄핵심판 문서 중 일부에 아주 잘 요약되어 있는데요. https://namu.wiki/w/%EB%B0%95%EA%B7%BC%ED%98%9C%20%EB%8C%80%ED%86%B5%EB%A0%B9%20%ED%83%84%ED%95%B5%20%EC%8B%AC%ED%8C%90#s-7 " 다만, [세월호에 대해서는 '무능'이나 '성실함'을 법적인 논리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적용할 수 없다]고 말하였고, 세계일보 인사 개입 등에 대해서도 위법이나 탄핵소추사유로서는 인정하지 않았으나 결국 [최씨 일가의 국정 개입+뇌물수수가 인정]되었고, 나머지 탄핵소추사유들은 언급하지도 않은 채 바로 주문을 말한 뒤 재판을 끝내버렸다" 같은 논리로, 이태원 참사를 대함에 있어 무능 또는 불성실은 탄핵의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다고 볼 수 있고, 장관으로서의 권한을 무단으로 타인에게 넘겨주거나, 행사하게 하면서 뇌물을 수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정도는 가야 탄핵이죠. 뭐 예상이 되던 것이라, 딱히 큰 뉴스거리는 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23/07/25 15:42
그건 법을 아는 사람이 과거 판례를 해석할 때 그런 것이고 보통은
"책임 있다고 탄핵하더니 만장일치 기각됐잖어 장관 책임이 아니라는거 아녀 떼잉" 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3/07/25 15:01
본문에 있는 김종민 KBS 이사가 바로 [검사] 출신에다가 심지어 이번 [이상민 탄핵 관련 국회 법률대리인단장]이더군요. 이동관 대신 방통위 올라올까 두렵습니다.
23/07/25 14:47
정권이 원하는 공영방송의 모습이 저런것이라고 국민들에게 오해받기 싫다면(일단은 오해라고 믿겠습니다..) 저 이사는 당장 자르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나저나 머하던 분인가 봤더니 [검사 출신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을 지낸 김 이사는] .... 이제 검사출신은 좀 참읍시다. 이정도면 너무한거에요..
23/07/25 14: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37699?sid=100
[선관위, ‘尹대통령 대학 동기’ 김용빈 사무총장 임용] 2023.07.25.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 동기인 김용빈 사법연수원장(64·사법연수원 16기)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용한다. [1990년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춘천지법 원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이 이날 사무총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선관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35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출신 사무총장]을 두게 된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짜잔~ 판사입니다!
23/07/25 14:52
남조선 하니까 뭐 북쪽 용어인 줄 알았는데
일본에서도 가끔 쓰더라고요. 혐한이 북한과 다를바 없다고 남조선이라 쓴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23/07/25 17:44
한국은 그냥 한국이고
북한은 북조선, 한반도는 조선반도라고 합니다. 조선이란 말이 가장 많이 쓰이는 경우는 저 반도명 외에 언어쪽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물론 일반인들은 한국어라는 명칭을 더 많이 씁니다만 대학 전공명을 조선어라고 하는 대학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무래도 북한과 남한이 같이 쓰는 언어체계라서 저렇게 짓는 경우가 좀 있죠.
23/07/25 15:39
저건 자국혐오형은 아닙니다. 서양이 주입한 근대화를 굴욕적으로 받아들인 결과 승승장구한 역사를 공유하는 동아시아 3국에는 근대화 이전의 전통을 깡그리 무시하는 [전통]이 존재하거든요. 전통과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먼 데서 찾는 게 아니라 1960년대 개발독재에서 찾으면 저런 게 나옵니다.
23/07/25 15:47
종주국 일본과 이해관계와 정체성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는 예전 카르도소가 얘기했던 라틴아메리카의 종속국가 엘리트 케이스와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23/07/26 22:42
좋은 지적이네요.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지만, 전후 빠르게 성장한 것도 동아시아의 공통점이죠. 말씀하신 것 처럼 전통과의 단절도 심하고요. 조선의 근대화든 일본의 근대화든 결국 중국에서 수입하던 문명을 서양으로 바꾸는 과정인데 말이죠.
23/07/25 15:12
이 사람 이번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 국회법률단장 외에도 얼마 전 KBS 이사장에 항거(?)하여 책상에 올라가 고성지른 분이기도 합니다.
[김종민 이사가 책상 위로 올라가 발을 구르며 “지금부터 남영진 이사장은 이사장 자격이 없다”고 소리친 것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257
23/07/25 15:16
이 자리에서 검사 출신 변호사인 김종민 이사는 방송법 시행령은 헌법소원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나무위키를 찾아봤다. 헌법소원이라는 건 공권력 행사 또는 불행사로 인해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받은 자가 요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장께서 KBS 명운을 걸고 헌법소원 믿고 헌법재판소를 쳐다보겠다는 건데, [나무위키 상식으로만 봐도 방송법 시행령은 공권력 행사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이사는 과거 헌재가 대통령령인 시행령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사례가 있는지 물으며 “1990년 이후 헌재 결정례가 있는지 판례 번호를 알려 달라. [판례 번호 없으면 전부 개소리”]라고 언성을 높였다. 심지어 나무위키 언급한 그분이셨군요..........?
23/07/25 15:36
크크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어그로 끄는 사람도 안쓸 내용을 공인이 자기 SNS 에 올리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커뮤니티 어그로들은 반성해야될꺼같아요.. 자기 이름이랑 얼굴걸고도 저정도로 말하는데 뭘하고 있는건지 ㅡㅜ
23/07/25 16:51
저는 사실 많은분들이 민주당 정권때 일부 정책의 실패와 조국사태로
분노의 감정만이 커져 어떤놈들이 더 사회에 해악인가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언론에 비춰지는 것만 보아도 우리가 만난 인간상 중 대충 어느지점에 있을거라고 판단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구요. (사실 조국사태 때도 그 사람들의 개인적인 잘못에만 분노했지 훨씬 더 큰 사회적 해악인 검찰의 정치적 표적수사는 모른척했죠) 그리고 이제 양쪽을 다 경험해본 유권자들이 2022년보다 더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3/07/25 17:03
저는 사실 민주당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상대가 훨씬 최악이라고 생각해서 어쩔 수 없이 차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민주당 엉덩이도 걷어차버리고 싶고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걷어차면 그 상대를 상대할 존재가 없으니까요.
23/07/25 15:56
탄핵기각이니깐 문제없다.......는게 무려 일베나 디씨글도 아니고 장관과 대통령이 하는 군요.
진짜 토악질이 나온다. 진짜 세상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바로 몇년 전에 코로나 대응으로 1나노 단위로 까던 사람들과 언론들..... 지금 만족하시나요? 정말로 이제 만족하시나요?
23/07/25 16:0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86235?sid=100
[尹지지율, 1.5%p 내린 36.6%…3주 연속 하락 - 리얼미터] 2023.07.24. 아직 만족하시는분들은 꽤 있으니까요. 아마 좀 더 많아지지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23/07/25 16:10
아니 일본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그러면 비국민에 막부시절 사람인가요
반대하는 사람들을 저렇게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 개돼지로 싸잡아 몰아가도 되는건지…공직을 맡는다는 분이….
23/07/25 16:12
"뭐뭐뭐만 아니면 된다" 가 위험한게 이런 것도 "뭐뭐뭐는 아니니까 괜찮아" 라고 정당화하다보면 사람이 점점 맛이 가기 때문에..
정권이 바뀌어도 사실 사람만 바뀌고 하는짓은 똑같은데 뭐뭐뭐가 뫄뫄뫄로 바뀌는 수준인거죠 크크 맛이 간 사람들은 자기가 갔는지도 모르고 비분강개하는 것도 똑같음
23/07/25 17:06
국민의힘은 도대체 KBS 이사로 왜 이런 사람을 추천한 겁니까?
진짜 장차관급 인사들도 그렇고 극우 유튜버가 중요한 자리에 임명되질 않나 별 희한한 망언을 하는 사람이 공영방송 여당 추천 몫 이사로 가 있네요. 이게 적절한 인사 맞습니까?
23/07/25 20:39
이래도 된다고 착각하는 이유는 이래도 국힘 민주당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서일 겁니다.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해야 정신차리고 좀 바뀔 겁니다.
23/07/25 17:27
예전에 어떤 분이 다른 글 댓글에서 이 정권이 심심하면 극우 발언을 일삼는 것이야말로 이들이 극우 사상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는 증거라고 하시던데, Crochen님 댓글 보니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이 정말로 극우 사상으로 나라를 다스릴 능력이 있으면 이런 사람이 KBS 이사로 있는 게 아니라 어디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 같은 걸 하고 있지 않을까요.
23/07/25 20:42
문제는 KBS 이사에 못지 않은 극우적 발언을 하거나 극우 유튜브를 운영하던 사람이 장차관급 인사로 중용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단 점이죠. 대통령실에도 즐비하고요. 더욱이 윤석열 본인이 문재인 정부를 가리켜 반국가세력이라 적대시하는데 지극히 반민주적인 발언이고(협치 대화의 상대방으로 인정조차 하지 않고 적으로 인식) 극단적인 극우라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이 정부의 문제는 인사에서 나오고, 그걸 임명하는 사람은 윤석열이며. 다른 누구가 아닌 윤석열 본인이 극우적 성향이 강하니 대통령의 사상이 반영된 극우적 인사들이 임명되는 거라고 보입니다. https://pgr21.net/freedom/99276#4791201 비슷한 맥락이라 한 번 더 옮겨 봅니다. 인사 참사 그 자체입니다. 윤석열 본인이 하루에 많은 시간을 들여서 극우 유튜브를 실제로 시청하고, 그 사람을 주요 직에 임명한다고 보는 게 타당하겠죠.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 정리해 봐도. 경사노위 김문수 진실화해위원장 김광동 통일부 장관 김영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김채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 박인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이충상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은재 이 밖에도 많겠죠.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여러 임명직이 삼천여 개로 알고 있습니다. 인사가 만사인데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공직자 인사 검증 권한을 법무부가 가져갈 때 말이 나왔는데 한동훈은 뭐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권한은 있는데 책임은 회피하는 걸까요. 윤석열이나 한동훈이나 뭐...
23/07/25 20:46
문제는 선거에서 이겼다고 야당을 대화 상대방으로 인정조차 하지 않고 적으로 보면서 반국가세력 운운하는 건 어딜봐도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 반민주적 행태라고 봐야죠.
언론 방송 탄압 포함해서 윤석열 정부의 행동은 입으로만 말하는 자유가 아닌, 탄압, 억압, 반민주, 독재, 전체주의에 가까워보입니다. 솔직히 언론 야당 대하는 태도가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이냐, 중국 러시아 북한이냐 하면 후자에 가깝다고 봐야죠. 국민의힘 중진이 '좌파 언론의 보도 좌시하지 않겠다' 라고 아주 협박을 하던데, 이 발언 양평 고속도로 의혹보도 가지고 한 말입니다. 언론이 권력 감시하고 의혹제기해야지 그걸 입 다물고 있는 게 중국 북한에서나 있을 일 아닙니까. 저게 자유 민주주의 정당의 정치인이 할 소리입니까? 참 암담합니다. 민주주의를 해치는 방향으로 전력질주 중이에요.
23/07/25 20:47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에 딱 맞는 극우 친일 인사가 KBS 이사로 추천이 됐네요. 여당 추천 인사니 여당 입맛에 맞는 사람이 됐겠죠.
23/07/25 17:36
누가보면 저 집단이 국제기구인 WHO의 코로나와 백신에 대한 대응에 대해 신뢰를 줬고 음모론과 괴담을 퍼뜨린 적도 전혀 없는줄 알겠습니다.
23/07/25 19:01
발언 수위가 엄청나네요... 본인만 세상의 진리를 깨달은 현자고 나머지는 우매한 미개인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일견 동의하는 의견들도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너무 과격하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어렵죠..
23/07/25 19:28
솔직해서 좋네요. 애초에 저런마인드이기에 하등한(?) 국민을 무시하고 일본의 이익을 대변할수 있는거죠. 그놈의 IAEA도 우리나라가 처음 입장부터 한결같이 반대입장이면 일본도 그냥 입으로만 안전하다 주장하는걸 예년처럼 무시하거나 위험하다고 반대하고 이러는식으로 지나갔을텐데 과학적 절차니 뭐니 최인접국에서 쉴드치고 들어오니까 '과학적 절차' 받을 명분이 생겨서 IAEA 끌고들어와서 결과지로 기세등등해졌고 이제는 반대하는사람이 전문적인 국제기구의 과-학적 절차도 못받아들이는 우매한 존재가 되버려서 저런말을 당당하게 해도 지지해줄사람이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놨죠.
23/07/25 20:24
잠시만요....
저는 그이가 뭐라고 말했든 딱히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뭐랄 생각은 없습니다. 매국노도 [나의 매국은 정당했다능] 정도는 이야기 할 수도 있죠. 매국노 딱지가 오피셜하게 붙지 않을 뿐이죠. 대개는...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으므로, 내 이야기는 [매국]이 아니라 합리적인 차원에서의 논변이라는 식으로 말하죠. 문제는, 그이로 대변되는 [이 정권 집권세력]이 자신의 주장을 [합리적인 차원]의 논변으로 포장하는 선을 넘어서, 자신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을 [구태]로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너님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 남조선사람이라뇨... 저는 이런 말을 보면 참 일베나 여시에서 흔히 보는... 내 말에 동의하지 않으면 너 [반대편]임 하는 저급 논변을 보는 느낌이 드네요. 문재인 정부 때 갈라치기(?)가 있었다면... 뭐 그려려니 하겠습니다만, 지금 이런 발언은 문 정권 때의 갈라치기보다도 저급한 레벨의 갈라치기 아닌가 싶습니다.
23/07/26 00:51
한 20대 초중반에 알고지낸 사람 중 하나가 말끝마다 '엽전은 맞아야 한다'를 입버릇 처럼 하는것을 보고 손절했는데... 그런부류 같네요. (비슷한 생각으로 짱X어쩌고 하는사람도 손절하고 있죠.)
23/07/26 00:54
일제순사의 의지를 검사들이 이어받았나요? 어째서 검사들 다 하나같이 이모양인가요? 추측컨대 분명 부모나 조부모 세대에 일본유학 하신 분이 계시지 않을지...
23/07/26 04:42
근데 이건 좀 상식을 넘어서는 수준 아닌가요? 개인적으론 저러고 사회생활 할 수 있을정도려면 얼마나 능력이 있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자꾸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