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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21:36
잠 잘 때는 선풍기로 윈드쉴드 치는게 최고!
저는 선풍기 2대 키고 자는데, 최근에는 자면서 모기에게 시달려 본 적은 없네요. 2대의 선풍기면 내 몸의 모든 사각지대를 커버됩니다.
23/07/24 19:16
저도 모기장에 한표요. 걸그적거리긴 하지만 모기물려 가려운것 보단 모기장 불편함을 선택했어요.
선풍기는 효과는 좋은데 안구건조증이...
23/07/23 22:01
아이들용 모기물린데 붙이는 패치가 있습니다
정사각형 밴드인데 이거 물린데 붙이면 하나도 안가렵습니다 품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모기 많이 타시는분들 약국에 문의해 보세요
23/07/24 19:23
이거 저도 여러가지 제품들을 사용해봤는데 체질이 에런지 결국은 가렵더라구요. 깔끔하게 안가려워지는게 아니라 덜 가려운것 같긴 한데 뭔가 가려움이 짖눌려있다가 결국은.가려워지기도 하고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재수없으면 진무르면서 따따블로 미칠듯이 가려워질때도 있더군요.
물론 제 체질이 에러라서 그런거라 생각됩니다만. 저는 그나마 버그바이트가 괜챦았습니다. <- 주사기 같이 생긴거예요. 뜨거운 열을 내서 가려움을 사라지게 하는 샤오민지 뭔지 중국산 충전 제품도 있는데 이게 효과가 좋은것 같긴 한데 너무 신나게 지져대다가 물집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23/07/23 22:18
저는 거미를 일부러 키우진 않지만, 집에 있는 거미를 굳이 잡아서 죽이거나 거미줄을 치우진 않습니다.
그리고 토마토를 매일 섭취하려 노력합니다. 잠자기 1~2시간 전에 토마토나 토마토 쥬스를 먹으려하고요. 계피즙이나 토마토 즙을 분무기에 넣고 뿌려보기도 했는데, 이건 제가 찝찝해서 못하겠더라구요. 자기 직전에 샤워하고, 싹 말리고 자고... 근래에 모기 때문에 고생한 기억은 크게 없네요. 특히나 이런게 습관화가 되면, 다른 사람과 같이 잤을 때 명확하게 차이가 납니다...크크
23/07/23 23:45
텐트형 모기장, 특히 펴고 접는 게 편한 원터치 모기장으로 사세요. 폴딩형과 폴대를 빼서 펴는 모기장은 피하시고 약간 원통처럼 생긴 모기장으로 바닥면 없는 걸로 사세요. 모기장만이 구원입니다.
23/07/24 02:51
요즘 모기향은 그냥 활동 저하만 되고 안죽더군요
모기가 적응한거보다 사람에게 유해한거들 빼다보니 자연스레 약해진거 같습니다 여튼 가장 확실한건 텐트식 모기장이죠 유일한 단점이라면 화장실갈때 은근 귀찮아요
23/07/24 03:54
선풍기 윈드실드 + 밤 내내 화장실 조명켜둠. 모기뿐만 아니고 방충망 뚫고 들어오는 작은 벌레들도 아침 되면 다 세면대 위에 죽어있음(...)
선풍기 밤새 내내 틀어놓고 춥다고 옷 껴입고 자다보면 지금 내가 뭐하는 건가 싶은 회의감이 가끔씩 드는 부작용이 있긴 하죠
23/07/24 05:42
노안이 오면 이것도 안보여요
그런데 모기 물리면 긁지않고 손한번 안대고 내버려두면 훨씬 더 빨리 가라않습니다. 보통 24시간후면 못느끼게 됨
23/07/24 08:51
윈드 쉴드가 최고 인 것 같아요...
이미 물렸을 때는 온찜질합니다. 뜨거운 물을 수건이나 손수건 같은거에 적셔서 해당 부위 지지면 효과 만점입니다
23/07/24 10:37
아 모기장도 예전에 좀 썼었는데
케이지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가끔 있어서...모기와 함께 갇히는 위험성이 간혹 발생한 이후로 윈드 쉴드 열혈지지자가 되었습니다
23/07/24 09:20
저도 모기때문에 엄청 연구를 해봤는데요...
아무리 샤시를 막아봐도 어디론가 모기가 들어옵니다. 그냥 문을 최대한 안여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현관 중문은 꼭 닫고 외부 출입하기, 모기장 믿지 말고 창문 절대 안열기] 이게 가장 효과적인것 같습니다.
23/07/24 10:26
제가 진짜 모기를 잘 타는 타입이거든요... 거의 한 10명 몰려있으면 제가 혼자서 모기 다 물리는 타입인데 -_-...
일단 1번은 집에 들어올때 꼭 모기가 따라들어오는지 체크할것 2번은, 잘때 선풍기 이거는 진짜 신입니다. 모기가 있어도 못물더라구요. 3번은 좀 습하고 어두운 장소에 잠깐 머무를 경우 (ex. 피시방이나 커피숍) 모기 기피제 사용할것. 제가 예전에 친구들이랑 지하 1층 피시방에서 2시간정도 게임했는데 모기가 달라붙어서 알바분한테 약좀 뿌려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그래서 그분이 모기향 피워줬는데 -_- 향나는 쪽 반대쪽에서 옷위로 물어서 한 12-13방정도 물렸던 기억이나는데... 그 이후로 꼭 피시방같은데 가면 무조건 기피제같은거 가지고 다닙니다. 효과 있습니다. 모기가 물려고 왔다가 가더군요. 다만 그래도 물려고 하는 놈들도 있긴한데 -_- 그래도 안뿌리는거보다 100배 나음..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참고로 제 경험상 모기 기피제는 진짜 모기가 나를 못물게 하는 느낌보다는 내가 이상한 냄새가 나서 다른 사람에게 토스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게 뭔말이냐면, 피시방에 사람이 많은데 내가 모기가 잘물리는 체질인데 기피제를 뿌렸다고 하면 나한테 왔다가 냄새 이상해서 다른 사람 물러 가는데, 피시방에 사람 없다면 그냥 기피제 뿌려도 물러옴.. 4번은 모기장. 이거도 신입니다. 본인이 자주 활동하는 영역 (ex. 침대)에 설치해놓으면 일단 물리적으로 차단되기때문에 너무 좋아요. 기피제는 일시적으로 효과는 있지만 계속 뿌리고 있을수도 없고, 전기모기채는 효과는 발군이지만 모기가 옷들 사이나 구석에 숨어버리면 답이없고, 모기약같은경우는 모기를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지 그래도 무는데, 모기장은 아예 차단을 해버려서 정말 너무 좋습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전. 가끔 모기가 모기장에 달라붙어있어서 잡기도 좋음. 유일한 단점은 부피가 크다는건데 장점이 훨씬 더 큽니다. 5. 전기모기채 이거도 정말 효과가 좋은게, 에에엥 소리 들렸을때 허공에다가 팔을 마구 휘두르면 빠박 터지는 소리 들리더군요. 솔직히 선풍기나 모기장같이 좋은 느낌보다는 모기가 들어왔을때 대처방법의 느낌이 강하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정도는 무조건 사놓는게 좋다고 봅니다. 종합하자면 모기에게 매우 잘 물리는 체질이 제 입장에서 피시방/혹은 사무실등,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장소에 있을경우 모기 기피제 꼭 뿌리고 갈것. (효과 있음) 집에는 모기장 구입 + 컴퓨터같은거 할때 선풍기 틀어놓기 혹시 모르는 전기모리채 구입 여기다가 가능하면 밤에는 창문 안열어놓기 + 집에 들어올때 모기 따라들어왔는지 아닌지 꼭 체크하기 정도만 해도 여름 넘기기에 매우 도움되실겁니다.
23/07/24 10:56
창문가에 반려거미 키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거미가 집을 지었는데 일부로 안잡는 집도 있대요 크크크크 비 많이 왔을때 괜찮나 생사확인도 했다고..
23/07/24 12:07
주택인데 집들어갈때 모기가 실시간으로 따라붙어요. 물론 아이들 위주로 ㅠㅠ 애들은 모기기피제뿌리고 옷에 모기 스티커,팔찌 3종세트합니다. 애들 없을때 마당 집안 구석구석 보이면 모기약으로 잡고있네요.한박스 벌써 다쓰고 다시 주문할려합니다. 마당풀뽑기랑 화장실 하수구나 세면대에 락스 주기적으로 떨구기,사람없을때만 창문열기 등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23/07/24 12:37
모기3마리가 들어올 정도면 분명히 틈이 있을거에요. 이번 여름 하루 두세마리씩 잡고 잤는데 창문쪽 틈 발견해서 조치하니 안 들어옵니다.
23/07/24 19:21
답변들 감사한 마음으로 정독했는데 추천이 많았던 텐트형 모기장을 한번도 안 써봐서 질문합니당.
어느정도 크기인지는 모르겠는데 잘때 몸 뒤척임이 심하거나 누워서 핸드폰으로 유튜브 보다가 자는 사람들한테는 안 불편한가요? 아니면 그런 불편함도 감수하고 쓰시는건가요?
23/07/24 19:24
본가 1회 이사, 처가 1회 이사, 그동안 이사다닌 집 5개, 총 9집을 관찰해왔는데 (3층부터 26층까지, 아파트 연식은 84년~2021년 준공까지 다양), 가는 곳마다 모기장과 틈새 보수로 매년 여름에 모기 거의 없이 보냈습니다. 2018년 이후 신축 아파트 두 곳은 아무런 보수가 필요 없었습니다.
1. 모기장은 정해진 방향이 있으니 그쪽에 놓고 창문을 연다. 최신 샷시는 양쪽 모두 열 수 있게 설계되기도 한다. 2. 정해진 곳을 완전히 열었으면(완전히 열지 않으면 틈이 생긴다) 샷시 창문 상단과 하단, 모기장의 상단과 하단에 샷시 틀을 타고 들어올 수 있는 틈새가 있다.(최신 샷시는 몇 겹의 고무막으로 막혀있음) 이곳을 창문을 여닫으면서도 계속 막혀있을 수 있도록 단단히 보수하면, 모기 뿐 아니라 난방, 냉방 효율 상승에 방음효과 추가까지 누릴 수 있다. 보수 도구는 시판하는 풍지판(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2662267701), 방풍테이프를 정교하게 모양을 맞춰 만들어서 붙이는 방법, 샷시 바닥에 스폰지테이프나 문풍지로 두께있는 보수재료를 붙이는 방법이 있는데, 각각 내구성, 오염, 시공용이성 등 장단점이 있다... 샷시 하단 전체 뿐 아니라 모기장 하단을 놓지면 안된다. 3. 창틀 자체에 하단에는 빗물이 나갈 수 있는 틈새가 있다. 빗물은 흐를 수 있으면서도 모기는 들어올 수 없도록 보수한다. (다이소 등에서 파는 모기장 모양의 테이프 키트는 테이프 성분과 얇은 틈 구조 때문에 장기간 사용 시 먼지가 끼면서 막혀서 추천하지 않으며, 그냥 다른 고무나 플라스틱 쪼가리 등으로 약간의 틈이 있으면서도 견고하게 막히도록 하기를 추천(물청소 가능), 고무패킹이 유용, 시간과 돈의 여유가 있으면 이런 제품도 가능 https://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9981618163&uaTp=1&mpid1=WEB&mpid2=BT&pay_disp_no=008014013) 4. 창문과 모기장 사이 긴 선상에 틈새가 있는지 확인한다. 고무 패킹이나 모헤어 혹은 디귿 자 모양이 맞물려서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낡았으면 보수한다. 샷시와 샷시 사이 선상도 보수하면 난방, 냉방 효율을 잡을 수 있다. 5. 모기장 자체가 뚫렸는지 확인한다. 모기장이 오래되면 삭으면서 부서지기도 하는데, 이 경우 인터넷에 파는 모기장 보수 키트는 생각보다 효과가 떨어지며(접착이 잘 안되고 접착 시도 중 추가적으로 부서짐) 교체가 답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그냥 글루건을 실처럼 늘려가면서 바르는게 튼튼하며 원상복구도 쉽다. (단 보수 전 촬영 필수) 발로차거나 충격 등으로 창틀에서 뜯어진 경우도 있는데, 모기장이 끊어지지 않았다면 모기장을 당긴 상태로 고무패킹을 다시 끼우기만 하는 것으로 수리 가능하다. 6. 드문 경우인데 샷시 시공이 부실한 경우 샷시나 모기장 위 선상의틈으로 들어오기도 하니 육안으로 확인하고 보수한다.(창틀의 튀어나온 부분에 방풍테이프를 이용하여 살짝 길이를 늘려주어 디귿자 모양의 틈을 막는다) 7. 현관문도 4면의 틈새를 모두 확인하여 보수한다. 이 역시 방음, 냉방과 난방 효율까지 잡을 수 있으니 반드시 한다. 제대로 된 중문이 있으면 사실 안해도 된다... 8. 구축 아파트의 경우 케이블 TV, 인터넷, 에어컨 설치등을 여러 차례 하면서 집에 여러 개의 구멍이 벽, 창틀 등에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있으면 다이소나 인터넷에 틈새메꾸미, 혹은 실리콘 등을 이용하여 보수한다. 귀찮으면 일반 스카치테이프도 효과는 좋다. - 보수 도구는 방풍테이프, 스폰지테이프, 우레탄 문풍지를 추천하며 모헤어는 단기간에 털이 빠져서 날리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 평소에 현관문은 최소한의 넓이와 시간만 연다. - 모기장은 낮에 최소한의 시간만 열 수 있으며 밤에는 절대 열지 않는다.(하단이 유리로 되어 있는 최신 아파트에서는 모기장을 열어야만 창문 개방을 조절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주의) - 모기가 그래도 들어왔으면 보였을 때 그곳을 밀폐한 후 잡을 때까지 찾아잡는다. 모기 잡는 방법으로는 비행중에는 한손바닥으로 바닥으로 내려쳐서 바닥에 내리꽃히게 하는 법, 박수치기가 유용하고 앉아있으면 오염을 각오하고 쳐서 잡거나, 청소기로 빨아버리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찾는 방법은 근처 벽, 천장 등을 확인하고, 가구, 옷, 침대 등은 그냥 손으로 훝어서 날려보내고 흰 벽과 천장만 계속 확인하면 빠릅니다. 너무 밝은 빛은 싫어하는 모기들은 책상 밑, 침대 밑에 들어가기도 하니 주의합니다. 가족 모두에게 모기가 발견되면 바로 제보하도록 합니다.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한 것 같습니다.
23/07/24 19:33
와 감사합니다. 창틀 빗물 틈새는 매번 그 공간까지 모기가 침투할 수 있을까 고민됐었는데 오늘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23/07/24 21:40
개인적인 경험 상 모기 기피제 중에서 최고는 3m 모기 기피제입니다
주의사항을 읽어보시면 임산부, 아이한테 사용하지 않거나 아주 극소량만 사용해야 한다고 나옵니다 독한 만큼 효과는 확실하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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