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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3 10:08:37
Name insane
Subject [일반] 다이어트 순항중에 2달만에 술 마신 후기.jpg

20230723_000202.jpg



저번에 갔을때는 고도수로 떄려서 오늘은 다른 느낌으로 추천 부탁 드리니까

추천해준 위스키



첫잔으로 마신 레바논 위스키 아띠르 ? 아티르 ?

레바논에선 만든 위스키라고 하더군요


케이스가 나무 옆에 그림 각인 있고 이뻣음



대추랑 엄청 찐한 다크 초콜릿맛 나더군요



레바논 에서 한국 을 겨냥해 만들었는지 케이스 각인에 서울이라고 적혀있음

달달하면서 바디감도 좋더군요


도수는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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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디저트

달달하니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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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잔 마신 위스키의 캐스크 스트랭스 버전

캐스크 스트랭스란게 위스키 숙성통 속의 원액에 물을 첨가해 희석시키지 않고 그대로 병입한 제품 


을 말한다고

이건 보통 피니쉬라고 하는데 마시고 나서 여운이 진짜 오래가서 좋더군요


도수는 55도 오늘 마신 술중에 제일 베스트


국내에 295병인가 들어와서 다음에 또 맛볼수 있을지는 미지수





20230723_004731.jpg



오늘은 좀 색다르게 마셔본 멕시코 메즈칼 증류소 이름은 코흐 ? 코치 ?


아가베라는 알로에 비슷한 걸로 만든 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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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5_34629_2621.jpg



이런게 생긴 애라고 함




술을 굳이 비유하자면 솔의눈 ? 증류 버전 ??


뭔가 화하고 민트느낌도 좀 나면서 입안에 퍼지는게 솔의눈 느낌

호불호는 확실하게 갈릴듯 합니다


맛 없지는 않았는데 다음번에 마시라면 굳이 ??? 싶긴 함


도수는 40도





20230723_011242.jpg



글렌 스코시아 한정판 ??? 코리안  익스클루시브 럼캐스크 캐스크 스트랭스

향을 맡았는데는 처음 느낌은 엄청 향긋했는데 입안에 넣으니까 매운맛이 겁나 쎔

먹다보니 매운맛은 계속되는데 매력있는 술

향이 상큼? 뭔가 가벼운 느낌이라 기분 좋아지는 느낌



도수는 57.2도




20230723_013124.jpg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글렌그란트 15

향이 엄청 좋았음  과일 이런 쪽 계열

맛도 약간 달달하면서 이것도  초콜릿 살짝 느껴짐

이건 좀 연한 초콜릿


사장님하고 위스키 관련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이야기 하다가 하루 마무리




바에서 커피도 같이 하셔서 

아침에 마시라고 마지막으로 커피 에스프레소 서비스까지




가끔 집근처 바에서 안마셔본 위스키들 마시는것도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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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10:51
수정 아이콘
저도 7-8년전에 칸쿤 가서 데낄라 아네호 사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안에 아가베 모양으로 유리 공간이 있어서 병도 정말 예뻤는데 이사하다가 버렸네요 흐흐
영양만점치킨
23/07/24 00:30
수정 아이콘
오 럼캐스크도 사용하는군요 신기하네요
아줌마너무좋아
23/07/24 09:23
수정 아이콘
맛난 술들 많이드셨네요 흐흐

글렌그란트 15는 동급 최강의 술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저 가격대에서 느낄 수 있는 위스키의 정석같은 느낌? 굉장히 플로럴 + 프루티하고 부즈도 거의 없는 편이구요
글렌 스코시아 코리안에디션은 괜찮게 먹었습니다. 혹시 이게 괜찮다고 느끼셨다면 나중에 꼭 글렌 스코시아 빅토리아나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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