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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20:10
크크크. 밑에서 한 얘기들을 전부 재확인하게 되니까 참으로 유쾌하지 않은 기분이네요. 이래저래 들은 얘기는 많았지만 그래도 다 틀렸길 바랐는데 크크크.
22/01/03 20:11
아 진짜 너무 재밌어서 미치겠네요 크크크. 괜히 어른들이 뉴스가 제일 재밌다고 보던 게 아님.
살아남기 위해 이합집산하고 악전고투하고 살아남기 위해 내부에 들이받고 크크크크크. 수단만 변할 뿐이지 인간은 참 어느 시대나 거기서 거기에요 흐흐.
22/01/03 20:11
[윤석열 후보가 많은 말실수 행동실수 저번에 가치관과 철학이 과연 국가지도자 깜일까 라는 회의감을 줬고, 김건희씨에 대한 대응태도를 보니까 저분이 얘기한 공정상식 정의자식 가족들에게 해당이 안 되는 것 같아. 결국 윤석열 후보도 내로남불이네 이런 것들이 쌓여서 지지율이 떨어진 거잖아요.]
[윤석열 후보가 그대로 있는 한 이런 일들은 계속 벌어질 수밖에 없고 선대위는 윤석열 후보가 실수하는 것들을 계속 뒤쫓아다니면서 해명하고 방어하고 그럼 지지율 또 떨어지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어서]
22/01/03 20:14
가는 곳마다 헬팟이면 구멍은 누구다? 너다!
검찰시절에는 검찰에 찍혀, 검찰총장 시절에는 추미애에 찍혀, 국민의 힘 들어가자마자 이준석과 싸우고, 지금은 김종인이랑 싸우면 누가 문제다?
22/01/03 20:28
노욕좌는 킹메이커로 떠받들어져서 그렇지, 만만치않은 아웃사이더인데 말이죠. 실은 현 야당은 아웃사이더 Vs 아웃사이더 Vs 아웃사이더의 싸움.. 크크크
22/01/03 20:16
윤핵관도 윤석열 진짜 측근이 아니니 별 상관 없죠
윤석열이랑 원래 친하던 사람이 아니라 윤석열이 정치 하기로 결심한 다음에서야 친분 생긴 사람들 더 정확히는 윤석열이 될거 같으니까 거기 들러붙은 사람들이 윤핵관인데요 어차피 윤석열과 윤핵관도 대단한 친분과 믿음으로 결합된게 아니니 저건 별 상관 없죠. 윤핵관들이 끝까지 윤석열을 따를지도 굉장히 의문스럽고요.
22/01/03 20:17
예전에 정치적 사건 중 가장 꿀잼은 김무성 옥쇄런이고 가장 빡친건 윤미향 파파괴였는데 오늘은 이 둘을 적절하게 버무린 하루네요
22/01/03 23:06
만약 윤석열이 고분고분한 성격에 기억력이 좋아서 주어진 연기를 제대로 실행해서 당선되었을 가상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아찔합니다. 대한민국, 적어도 10년은 후퇴했을 듯...
22/01/03 20:18
김종인이든 이준석이든 윤석열한테 저런 선택권을 주면 안되요
윤석열의 정치적 판단력은 개똥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계속 이상한 판단을 반복해서 일이 이지경이 된건데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는 걸지도 모르지만... 윤석열 한테는 자유도가 높은 게임은 시키면 안됩니다 딱 정해진 시나리오가 강제되어 있는 게임만 시켜야되요.
22/01/03 20:32
공주님도 대통령 되고 비선실세가 뻗대기 전까지만 해도 자기 정치력은 있었습니다 크크크. 그런데 윤후보가 그정도까지 영락한데 대통령으로 만든다면 그 다음에 무슨 일이 터질지 한치 앞도 모르겠군요 크크크
22/01/03 23:18
적어도 당대표 시절까지는 자기 나름대로 정치머리는 있었지 않았겠습니까 크크크. 사실 그것마저도 없이 선거의 여왕 타이틀까지 전부 언론, 주변 정치인들, 과거의 향수, 한국의 어둠이 만들어줬다면 당시 우리 국민들이 너무 불쌍해서 그렇습니다. 크크크크크
22/01/03 23:29
크크크크크. 미치겠네요. 그렇다면 당시 한국인들이 불쌍한 게 맞았습니다. 아니 불쌍한 것도 아니죠. 결국 보수는 자기들 업보를 맞은 건데. 크크크크
22/01/03 20:24
김종인이 후보와 상의없이 선대위 전원사퇴 언론에 질렀고(자기는 빼고), 윤핵관들은 그럼 사퇴해줄태니까 김종인, 이준석도 사퇴해라 이렇게 맞받은 모양새네요. 윤석열의 결단이 남은건데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22/01/03 20:29
미치겠다 정말.
아니 왜 지들끼리 싸우는데... 너희들이 싸울 상대는 민주당과 이재명이야. 왜 선대위 vs 윤석열 구도가 나오냐고!!
22/01/04 08:25
곧 그정도 볼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지금 이정도 콩가루에서 주도권 다툼을 위한 분당이 추가되면 거의 따라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 열린우리당은 정말 개판이었죠. 김한길 이준석이면 불가능은 아니다 싶긴합니다. 창당전문가 김한길과 만덕산의 스킬을 배운 이준석이라면 불가능은 아닙니다?
22/01/03 20:31
결국 문제는 윤석열이네요.
뭘 그리 복잡하게 하고 있... 이 아니라 리더의 덕목이 복잡한 문제를 간단하게 정리하는 거긴 하죠. 리더가 능력이 없네...
22/01/03 20:33
'윤석열 교체'
정권교체의 출발은 이것을 인정하는데 있는데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는 것은 민주당 프락치들이라 핵관이란 자들이 우겨대니 나는 잠이 올 수 밖에
22/01/03 20:39
김종인의 행동은 해설이 필요하죠 무려 후보를 패스하고 지른거니까요
윤석열이 대대적 개편 거부하니까 어쩔 수 없이 언론에 먼저 질러서 윤석열이 뭔가 결단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죠 문제는 연기발언까지 했다는 건데 이거는 정말 후보교체를 위한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윤석열은 허수아비 프레임때문에 뭘해도 지지율 폭망 확정이에요 아마 지지율 더 떨궈서 자진사퇴 시킬거 같네요 이재명 지지하던 입장에서 무섭습니다
22/01/03 20:39
결국 후보가 허수아비 노릇도 제대로 못하는 폭탄이라 뒤에서 제어를 빡세게 해야하는데 그 제어권을 누가 쥘 것이냐를 놓고 싸우고 있는 거네요.
김종인은 본인이 제어권을 전부 쥐고싶어하는데 윤석열은 어쨌든 자아는 있어서 자기 사람들한테도 어느정도 제어를 맡기고 싶어하고.. 김종인은 그런 윤석열에게 자아를 버리고 연기만 잘 하라며 일갈하면서 총사퇴라는 카드를 던진거고.. 근데 결국 어느쪽이든 후보가 허수아비라는 건 변하지 않는 대전제인데 이걸 국민들이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 참 궁금합니다.
22/01/03 20:42
대충 흐름은 이해됩니다만
아무리 총괄 선대위원장 이라고 해도 총선 지선도 아니고 대선에서 대선후보 패싱하고 지르는건 자폭 아닌가싶네요. 어찌되었던 후보는 안다치게 보호해야지 후보 권위 다 훼손하고 선거는 어찌 치를려고요?
22/01/03 21:44
이준석도 그렇지만 김종인도 그걸 모를리가 없죠. 아니 일개 네티즌인 저도 아는데요. 어떻게 해도 후보가 들어먹지를 않으니까 오늘의 사태까지 오게 된 거겠죠. 그냥 그대로 가면 지는 게 너무 뻔하니 뭐라도 해봐야지 하는 수준까지 오게된 거같습니다.
22/01/03 20:43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119&aid=0002563545
윤석열의 실언 및 안 좋은 행보들이 연이어 이어지다 보니 이준석의 책임에 대한 얘기는 묻혀져 버리는 감이 큰데 저는 이준석의 책임도 무시못할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의 내용에서 공감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요 글 내용을 보면 군데군데 맞는 말이 많아요 " 이준석 대표의 연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의 만남은 빈손이었고, 연초 현충원에서 윤석열 후보와의 인사를 썰렁했다. 정권을 찾아오겠다는 제1야당 후보와 선대위원장, 당대표의 모습이며 당의 현주소 " " 이준석 대표는 자기 생각에 아니다 싶으면 참지 못한다. 직책·나이·관례를 따지지 않으며 어른들 눈에는 '삐지는' 거지만 그에겐 중대 사유에 대한 최소한의 저항"이라 덧붙였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중대 사유는 생기게 마련이고, 그 때마다 이준석 변수가 어떻게 돌출할지는 미지수 " "당을 추스르고 화합하고 전열을 가다듬고 활기차게 움직여야 할 책임이 당대표에게 있지 않나 " " 이 대표의 문제 제기 방식이나 행동엔 동의할 수 없다"며 "후보와 담판을 하거나 치열한 내부토론을 거쳤다면 대표로서 리더십도 살렸을 텐데 당과 후보에게 상처만 남긴 채 이준석은 싸움꾼이 돼버렸다 " " 이 대표에게 준열히 묻는다. 대표로서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을 위해 그동안 한 일이 무엇인가, 윤 후보 입당 전엔 들어와야 보호한다더니 정작 입당 후 후보 보호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가 이게 해소되면 다른 문제로 또 삐지지 않겠나, 리더의 요건인 설득과 포용의 모습은 날아가 버렸다 " ---- 카메라 키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붙어보는데 있어서는 비할 바 없는 훌륭한 파이터는 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만나 논의하고 내부토론으로 수습을 하고 화합으로 이끄는 방향에서는 리더하고는 정반대의 위치에 서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22/01/03 20:48
이준석이 20대에 팬덤이 있는 듯 하지만, 이쪽도 결국 아웃사이더입니다. 애당초 당이 정상이었으면 당대표까지 가지 못하고 0석에서 컷당했을 텐데, 이준석이 당대표까지 오른 것 자체가 당이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반증이죠 크크. 아무리 당대표라도 기반도 없는 당대표까지 윤후보로 아바타 정치를 시도하려는 것자체가 사실 제정신이 아닌 일이었는데 말이죠.
22/01/03 20:49
180석 원흉인 김형오가 할 소리는 아니죠. 공천권 주니 어설픈 지 측근들 꽂아넣다가 분란만 엄청 만들고
대선때는 윤석열 급으로 준비 하나도 안된 최재형 뒤에서 밀다가 먼저 런하고 입 딱아버리고 제발 이준석 공격할려면 태도 말고 컨텐츠에 뭐가 잘못된 내용이 있는지 그거부터 얘기좀 하면 좋겠어요. 도대체 이준석 조언의 100% 반대로 한 결과가 이 상황인데 이준석보고 뭐 어쩌란 말인가요? 치열한 내부토론을 정말 제대로 안하고 언론에서 야부리 털었다 생각하나요? 정신 좀 차리세요.
22/01/03 21:02
크크크. 사실 이준석 조언보고 경악하긴 했습니다. 말이 조언이지, 이준석도 대선 후보에게 아바타 정치를 시도하려고 한 걸 보고 크크크. 아 윤석열은 완전 꼭두각시구나를 실감하고 있었죠.
22/01/03 21:06
이건 [일반적인 권한을 충분히 행사하고 있는 당대표]라면 충분히 가능한 지적이라 생각합니다만
[나도 아들 둔 부모로서 너 땡깡부리는거 안다]는 식으로 들이받는 당원들에게 시달리는 당대표라면 그냥 이준석이 자기 정체성과 지지세력 다 깔아뭉개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얼굴마담만 해주는 정도를 바라는거 같은데 2030은 그런 가식 부리는 모습은 딱 손절하기 좋죠. 이준석이 당연히 그런 모습 다 알껀데 그 장단 맞춰주면서 자기 정치적 자산 깎아먹을 사람도 아니구요.
22/01/03 21:24
전 국힘에 이준석같이 총대 매고 욕먹어가면서 푸닥거리라도 해줄 캐릭터가 하나라도 있는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그렇게 난리쳐서 이제라도 갈아엎고 쇄신하다 소리 나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22/01/03 20:44
이건 너무 앞뒤 개연성이 없고 유치해서 드라마나 영화 소재로도 어렵겠네요.
시청자 입장에서 스토리를 따라가기도 어렵고 납득도 안되요. 넌센스..
22/01/03 20:46
장성철이 내부 사정을 그렇게 잘 알기에는 'X파일 사건'을 계기로 야당 쪽 끈 다 떨어졌고,
경선 과정에서 거의 펠레 수준으로 다 틀려서 유명했던 사람이었죠... 그래서, 반 윤석열이라면 쌍수를 들만한 새보갤에서도 또 저러냐면서 신뢰가 안간다는 의견들이 많더라구요.
22/01/03 21:11
김종인 등판했습니다. (오후 7:40경 녹화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VvABd8WOQQ
22/01/03 21:19
선대위 재편 내일모레까지 끝내겠다. 총괄본부가 상황을 모두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갈 생각.
선대위 조직 너무 비대하고, 내부에서 경쟁하듯이 되어있어서 비효율. 이준석 대표는 선대위 변화에 따라서 스스로 판단할거라 생각. 이준석은 당 대표로써 후보 당선에 기여할 책무가 있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 최대의 노력을 경주할거라 생각. 그렇게 안할 수 없다. 윤핵관 실체 잘 모른다. 지금까지 어느정도 영향 미쳤는지 가늠할 수 없지만 총괄본부가 생기면 윤핵관이 영향 못끼칠것. (오전에 선대위 발표 지르고) 윤석열과는 오후에 통화했다. 속상한듯 하지만, 후보도 이해할거라고 생각하고, 냉정하지만 이게 옳은 방향이다. 대통령 선거란 어느 나라나 연기자와 감독의 관계라고 생각하고, '연기'는 특별한 얘기는 아니다. 단일화는 호사가들 얘기지 아직 이르고, 지지율은 일시적으로 안철수쪽으로 빠져나간 것. 아직 정권교체 지지율이 50% 넘고, 이재명 지지율이 크게 올라간게 아니기 때문에 1월에 선거운동 제대로 하면 1월말에 회복 가능.
22/01/03 21:22
후보가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른 것도 맞다고 하네요 크크
잘했냐 못했냐를 떠나 킹종인 정치력이 대단하긴 해요, 한 수로 선대위를 장악해버리네요
22/01/03 21:30
노욕좌의 노욕만큼은 절대 못 말리죠 크크. 근데 식물인간 후보를 대통령 후보라고 뽑아야하는 국민들은 생각 안해주나요? 국익까지는 안바라도 박근혜 탄핵 여파 터진 당의 결론이 꼭두각시를 넘어 식물인간이라니. 신박한 걸요.
22/01/03 21:25
저격하면 또 집안싸움 나니까 특정인을 지정하진 않은 것 같고
[총괄본부가 생기면 윤핵관이 영향 못끼칠것]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이라 봅니다.
22/01/03 21:29
그런데 이거 윤석열 후보측에서 안 받으면 어찌 되는걸까요...?
새시대 등등 다 쳐내겠다는건데, 후보 본인은 그렇다치더라도 후보 주변 사람들이 순순히 물러날지 모르겠네요. 자기들 나간 다음에 윤후보 승리하기라도 하면... 엄청 우스워질텐데...크크.
22/01/03 22:03
정식 기사 나왔습니다. (제가 핵심을 거의 잘 받아 적은거 같아 뿌듯 크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895628&isYeonhapFlash=Y&rc=N
22/01/03 21:33
당내 갈등이 어떻게 되는지 해석본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도 없는 무리들이 제1야당이라니...
하긴 여당이 그간 워낙 개판을 쳐놨으니까 저것들도 청소 안 되고 지들만의 리그 할 수 있는거긴 합니다만 에휴...
22/01/03 21:46
그리고 그게 최악이라고 봅니다. 윤석열은 지금 뭘 해야 할 지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중심을 못 잡으니깐 식물후보 소리를 듣는 거죠.
설사 김종인을 따라 간다고 치더라도, 나는 김종인을 믿는다. 김종인의 방향대로 갈 것이다 한 마디만 하면 그래도 식물후보 소리까지는 안 들을 꺼라고 봅니다. 아니면 반대로 김종인을 배제하고 독고다이로 가는 것도 아예 틀린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선거에서 후보가 중심이 되겠다는 데 뭐라 할 수는 없죠. 그런데 오늘 하루 능동적으로 뭘 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김종인에게 힘을 실어주지도, 김종인을 배제하지도 못했어요. 이러면 또 일시 봉합 후 또 문제 터지는 것의 반복이겠죠.
22/01/03 22:08
정치력이 처참한 수준. 정치적 계산을 할 능력도 없고 결정한 일을 밀고나갈 뚝심도 없습니다. 문재인의 대척점에 정말 어울리는 후보죠.
22/01/03 21:47
김종인 할배가 이 판에서 가만히 있는게 이상하겠죠. 질러서 장악하든 탈출각 잡든 해야죠. 가만히 있어봐야 침몰밖에 더 하겠어요.
생각보단 정신없고 시끄럽긴 하지만 올게 왔다고 상각합니다.
22/01/03 22:51
제가 어떤 일이 생기면 그걸 롤에 비유하는걸 참 좋아라하는데.... 이번 정치판은 진짜 레전드네요.
1. 응 어차피 겜 터졌어~ 뭘해도 이겨~ 좀 던져도 괜찮아 2. 하... 좀 던진다고 겁나 쪼아대네? 니들은 이겨줄 자격이 없다~ 3. 이래서 현지인들이랑은 못해먹겠다니까~ 난 걍 담겜 할란다 서랜쳐~ 4. 뭐? 역겨워서 걍 안하겠다고? 응 크크 하지마 그럼 크크 5. 님 진짜 개못하시니까 입털지말고 걍 버스나 타세요 제발 이게 실제로 다 나오니까 진짜 미치겠네요. 크크크크 게다가 살다살다 토론에서 밴이랑 픽을 요구하는걸 보게 되고 진짜 크크크크
22/01/03 22:56
윤석열은 지금 이 사태를 정말 냉철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이도저도 아닌게 되버리거든요. 김종인을 버리고 자신만의 선대위를 꾸리든... 김종인이 시키는대로 '연기' 를 잘하는 후보가 되든... 문제는 둘 모두 상당히 힘들거라는 겁니다. 이미 윤석열의 능력은 온 세상에 까발려진 상태고 그렇다고 식물 후보도 이미 한 번 겪은 국민들이 그걸 용납할지도 의문이거든요. 이 모든 사태를 초래한 윤석열을 정말 리스펙 합니다.
22/01/03 23:32
킹무위키발췌
불쾌한 골짜기: 로봇이 인간을 어설프게 닮을수록 오히려 불쾌함이 증가한다는 일본 로봇 공학자 모리 마사히로(森政弘)의 논문(영어로는 uncanny[2] valley). 프로이트의 ‘이질적인 불편함’에 가까운 심리학 용어로 사용하였다. 그래프를 보면 인간과 동떨어진 모습일 때는 호감도에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늘기도 하지만 부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을 취하기 시작하면 호감도가 대폭 감소하는데, 이 구간(그림의 4번)의 모습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22/01/03 23:33
이준석이 미련 없이 가출한 이유가 있었네요..
대표인데도 어렵사리 후보랑 대화 해 보니 완전한 꼰대에 무지 무식에 알콜 의존이라니... 더구나 옆에서 날아다니는 윤핵관 날파리들까지... 조수진.. 저 세상 멍충이의 지시만 받고 당 대표의 말은 안듣겠다? 휴...나 안 할란다....
22/01/03 23:46
올 여름만 해도 이번 대선은 지난 대선만큼 뻔하고 재미없는 대선이 될 줄 알았는데.....
차라리 새로운 선대위원장으로 마이클 베이를 영입하면 이번 대선 윤석열 찍겠습니다.
22/01/04 00:02
관련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얘기인데,
금번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와 윤석열 캠프 양쪽헤서 [나는가수다] PD였던 김영희 PD를 영입하고자 했다고 하네요. https://namu.wiki/w/김영희%28PD%29#s-2.4 김영희 PD는 이재명 캠프 쪽으로 갔고요.
22/01/04 00:32
정확하게는 윤석열 캠프에서 홍보본부장으로 영입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준석이 홍보본부장을 하겠다고 해서 무산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주일 뒤에 민주당으로 갔죠.
22/01/04 00:32
윤석열이 하루에 2번씩 뭔가 터트려주는게 차라리 마이클 베이 데려와서 전국 유세마다 화끈하게 폭파쇼를 보여줬으면 하는 푸념에서 얘기해봤습니다 크크
대선을 보면서 느끼는게 후보 자질도 중요하지만 그 후보 주변 인물도 중요한게 절실히 느껴집니다
22/01/04 03:11
보수지지자인데 이번 대선 던지고 다 꺼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보수는 이준석을 중심으로 개편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습니다. 참 암울하네요 크
22/01/04 03:19
아무리봐도 김종인이 선거 운동의 정상화를 위해서 이 난리를 친건 아닌것 같고, 나 잘라달라고 시위하는 것 같습니다. 당선시킬 생각이면 후보가 바보니까 내말대로만 해야한다고 언론에 공공연히 떠들진 않겠지요. 그러니까 이말인 즉슨 김종인은 다음 기회를 또 노리겠다는 말인데..
22/01/04 16:59
20대에 정계입문해서 10년넘게 비대위원이니 최고위원이니 당대표니 중앙정치를 했고
탄핵사태로 엄청난 파도에 시달렸는데 정치적으로 노회하지 않으면 그것도 이상할걸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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