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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0 09:38
안녕하세요. 댓글보다 의견 드려요~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져서 패널 면적이 증가하면 일부 부품(ic같은것들)은 아마 그대로일텐데 일부 소재(증착재료, 액정 같은 면적으로 뿌려지는 것들)는 수요가 늘어나는게 맞을거 같아요
21/10/10 14:38
간단히 말씀 드리면 디스플레이 면적이 커진다는건 피자 큰 한판에서 조각 피자를 크게 자른다는겁니다.
어차피 피자 한판의 치즈와 도우는 똑같죠
21/10/10 21:50
음란파괴왕 님//
이해 안가실수 있는데 디스플레이는 엄청큰 유리위에 패널을 여러대 만들고 잘라서 만듭니다 즉 소비자는 크기별로 조각 피자 사는거예요
21/10/11 17:25
방과후계약직 님// 아이고 더 알아보세요
큰일 나십니다 전 주식을 잘 모르는데 엘지디스플레이가 잘되는거랑 주가 오르는거랑 상관있으면 사지마시고 공매도 치세요
21/10/10 01:18
원래 물려야 공부하게 되죠. 특히나 LG디스플레이 장기투자자는 안물린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 지극히 정상적이십니다
애널리스트의 목표가는 높은데 공매도는 쌓이는 괴리현상이 있는 종목은 대부분 예후가 안 좋은것 같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이 못 보는 문제가 있다는거죠
21/10/10 11:18
애널리스트들이 못본다기 보다는 리포트의 어조를 잘보셔야 합니다.
LG디스플레이 리포트들 보면 확실히 좋다라는 시그널을 보기 어렵습니다.
21/10/10 01:14
미니LED 가 아무리 좋아봐야 LCD죠, 이미 LG OLED TV는 충분히 가격경쟁력이 있는것같은데요
LG가 위에서 내려가고 삼성이 아래에서 올라가서 모니터크기에서 만나겠네요
21/10/10 08:55
화질은 OLED >>>>>>>>> LCD 이고,
Flexible 이나 transparent 등등 장점땜에 격차는 더 벌어질텐데요... 수명이슈가 있긴 하지만..
21/10/10 09:31
피쳐폰 고집하던 LG 전자와 , LCD 공장
증축한 LGD가 생각나네요 .. 근데 화질은 뭐 좋을대로 좋아져서 큰 차이 안느껴질수도 있어요 .. 소비자측면에서는요
21/10/10 10:19
매장에서 본 것으로는 구분해서 우열을 판단하기 쉽지 않으실 건데요?
사실 왠만한 티비는 따로 하나씩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일반적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티비는 집에서 보는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21/10/10 03:19
중국내 보조금이 상당히 큽니다 boe도 보조금 안 받고 경쟁하면 물음표일 거 같은데
앞으로 계속 주는건지.. 한국은 주면 무역제재 바로 들어갈텐데 참 불공정함
21/10/10 06:14
중국 정부 보조금 주는 꼴을 보면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 현재정도의 상황은 언젠가는 도래했을 겁니다.
디스플레이는 반도체보다도 규모의 경제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분야라서. 지금 중국의 반도체처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상황이 길게 안 나왔을 겁니다. 물론 그 시기의 차이마저도 어마어마한 손해였죠 한국에게는.
21/10/10 11:34
LGD 사람 엄청 뽑더라고요
올해 벌써 세자리수 채용만 3번을 한듯 유통, 물류, 금융 제외하고 주요 기업 채용에서 문과 두자리수 뽑는거 처음 봤습니다.
21/10/10 11:40
거긴 불과 2년전에는 사무직도 구조조정 하던 곳인데 상황이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중소형 OLED쪽에서 자리 잡았다고 자체 진단한건가.....
21/10/10 20:36
후랄라랄 님// 조금 다르게 이해한것 같습니다~ 제가 전제한건 앞서 글쓴분이 말해주신 '패널수는 정체'에 기인합니다
판매대수(조각피자 갯수)는 똑같지만 피자 면적이 커진다는건 결국 갯수가 커진다는거고 그건 피자원판의 갯수는 커져야 된다는 거니까요 총 100평의 디스플레이를 만들어서 100개의 티비를 만들던걸 200평의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똑같이 100개의 티비를 만드는거니까 각 티비의 크기가 커지는거라고 이해가 됩니다
21/10/11 12:28
갯수를 그렇게 맘대로 못늘립니다. 예를들어 공장 라인의 유효폭이 7m다 했을때
세로폭 3.5m짜리 패널이 필요하다 하면 1타에 2장나오겠지만 5m짜리 패널이 필요하면 1장밖에 안나오는거고요. 그만큼 같은 숫자 찍어내려면 재료가 더 많이 필요하잖아? → 기업에서 생산량을 줄이겠죠. 왜냐? 같은재료량 넣었는대 생산량이 안나오고 폐기재료량만 늘어나니까요~ 그렇다고 대형디스플레이 수량이 저 폐기량을 감안하고 생산해도 마진이 남을정도로 수요가 나올거냐? 전 개인적으로 그렇진 않을것같네요.
21/10/11 11:36
기업이 잘되는 것이나 사람이 잘되는 것이나 운7기3이 맞는것 같습니다. 세상이 선택을 해줘야 하는데... 뭔가 버려지는 느낌이라서 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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