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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1 13:07
소상공인 / 중소기업 오프라인 매장 찾아가서 돈 좀 펑펑써라 라는 개념이긴 한데 너무 복잡하죠.
배민/마켓컬리/야놀자는 카드사용 실적에 포함이 되네요. http://xn--jj0bw12auzbhdy1be5unkf.kr/%EC%9E%90%EC%A3%BC%ED%95%98%EB%8A%94%EC%A7%88%EB%AC%B8.html [인터넷 거래도 실적으로 인정되나요?] ‘대형 종합 온라인몰’을 포함한 ‘실적적립 제외 업종’ 이외의 모든 인터넷 거래가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예를 들어 전문 온라인몰*(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중소규모 온라인 몰** 등에서 결제한 금액은 해당 월의 카드사용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전문몰] : 노랑풍선(여행·관광), 예스24(전시·공연·문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한샘몰(가구), 배달의 민족(배달), 마켓컬리(식료품), 야놀자(숙박) 등 [지자체 운영몰] : 청풍명월장터(충북), 남도장터(전남), 고향장터 사이소(경북) 등) 및 영세 온라인 업체(지역 농수산물 판매, 의류, 숙박 등
21/10/01 13:24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아 신청만하고 신경 끄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상생지원금 해당이 되면 거기서 알아서 홍보하겠다 싶더라고요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분들도 있고 크크
21/10/01 13:33
2분기 월 평균 사용액 계산에 위의 제외업종이 동일하게 제외된다는 거네요.
이걸 누가 하냐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계산한다면 가족끼리 외식 한달에 한두번 더하면 햄버거세트~국밥한그릇 먹을 돈은 나옵니다;;
21/10/01 16:10
정말 지원을 할 목적이면 하위 몇 퍼센트 정해서 계좌에 직접 송금해주면 제일 간단한데, 정부가 나서서 도움이 필요할 분야라는 것을 직접 개입해서 선정한다는 것도 정치학으로든 경제학으로든 우스운 발상인데 이런걸 계속해서 1년 넘게 시행되고 있고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것이 몹시 이상합니다.
21/10/01 14:01
이거는 전략적으로 주변 마트에서 의류잡화나 생필품 뽑아먹겠다는 개념으로 가야지 머리 좀 안굴리면 받아먹기가 쉽진 않겠더라고요 작년 외식 지원금보단 낫긴한데....헬스장이나 체육시설에 미리 선결제하는게 제일 편할듯요 야놀자 숙소같은것도 괜찮고요
21/10/01 14:13
하필 2분기때 카드를 많이 써놔서, 가족꺼 다 몰아쓰기 하지 않으면 받기 어렵겠네요.
안받아도 되긴하지만 또 돌려준다는데도 못 받으면 괜히 아까울 것 같고 참
21/10/01 14:29
검소한사람이 혜택받기는 더 쉬울걸요
10만원이었으면 10만3천원 이후부터 10퍼센트고 100만원이었으면 103만원 이후부터 10퍼센트니깐요..
21/10/01 14:49
액수는 그 평균사용금액 3퍼센트보다 더쓴 금액의 10퍼센트라서
10만원 다 받으려면 100만원 더 소비해야해요... 위에 10만원은 110만3천원 100만원은 203만원을 써야 10만원 꽉채워서 캐시백 받는거 같네요
21/10/01 16:01
아무리 생각해도 정부에서 저렇게 설정하는 비용이 더 들 것 같네요. 거의 이 정도면 코로나 지원금 수급에 대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복잡한 정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은 뭔가 실험을 위한 목적으로 비용이 더 발생하더라도, 훗날의 정책을 위한 무엇이 아닌가 싶네요. CBDC라든지. 중국의 경우는 유통기한을 가진 CBDC를 실험한다던데, 같은 맥락이라고 보입니다. 그냥 미국처럼 조건 없이 계좌로 지급하는 것이 비용이든 효과이든 가장 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온갖 카드사 및 온갖 인증들로 중간 과정을 엄청나게 만드는 것 자체가 몹시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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