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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9 10:58
전자는 진짜 심각한 문제인데 언론에서 의외로 조용한게 참...
후자는 저게 정말로 그저 우연일 뿐이라면 거의 운명에 가까운게 아닌가 합니다. 크크.
21/09/29 11:00
저번 대선때 그렇게 욕먹던 홍준표가 개중에 가장 깨끗한 편이니 말 다한 판이죠.
이번 선거는 지지율 1등인 주자들이 참 더럽습니다.
21/09/29 11:37
"단순히 사실관계만 정리해놓은 문건일 뿐이다. 검찰이 하는 일은 원래 서류작업이 태반이라 지금도 검찰청에는 수많은 서류가 쌓여있는데 찾아보면 그 중에 저런게 있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라고 윤석열 지지자 분들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21/09/29 11:02
더군다나 연희동 100평대 주택을 고작 19억에 팔았다는것도 이상하고.. 부친의 건강문제로 급히 파느라 싸게 팔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아무리 급해도.. 시세에 반도 안되는 값으로 후려치지는 않죠.... 화천대유 김만배가 윤 전총장이랑 호형호제하는 사이였다는 점도 있고.. 화천대유에 법조계 인사들이 많이 연결되있다는 점도.. 이 매매가 자연인간의 일상적인 거래로는 보이질 않네요~~
21/09/29 11:12
끝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양쪽다 뭐 그나물에 그밥이네 아니야아아아아 하고있는건 매한가지로 보여서
전부 희망회로만 오지게 돌리겠죠 불리한건 응 아니야로 일관할꺼고
21/09/29 11:11
1번은 공무원 윤리, 국기문란, 실정법위반..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저걸 쉴드를 칠 수 있으려나요... 2번 주택거래도 곧 실상이 밝혀지겠죠.. 뭔가 구린내가 엄청 나요.
21/09/29 11:13
https://news.v.daum.net/v/20210929103039056
2번에 대한 추가기사네요. 양도소득세 탈세를 위한 다운계약으로 의심하는군요.
21/09/29 11:31
아 저는 다운=흔한 탈세로 끝나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추가금의 금액에 따라서 화천대유 측이 윤석열 측에 공여한 뇌물로 볼 여지가 생긴다는 말씀이시군요.
21/09/29 11:36
네. 일반적인 다운이야 탈세로만 끝나겠지만 저 건은 특수관계로 진행된 것처럼 보이니까요.
정확한 시세를 따지기 힘들겠지만 시세를 넘어서는 금액이 갔으면 뇌물로 볼 여지가 크죠.
21/09/29 11:37
네 제가 처음에 사안을 반대로 이해했던 것 같습니다.
시세보다 싸게 매매됐다고 해서, 이게 뇌물건이 된다면 [시세보다 싼 만큼]이 [윤석열 측이 화천대유 측에 공여한 뇌물]이 되는 사안으로 이해했어서, 이게 실은 다운계약이었다고 한다면 [시세보다 싼 만큼] 부분이 해소돼서 그냥저냥 별 문제 없게 되는 건가 싶어서 좀 애매하게 느꼈었거든요. [다운계약이기 때문에 실제 거래가는 시세보다 비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21/09/29 11:42
저도 처음에는 시세보다 싸게 판 게 왜 문제가 되는거야? 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누군가는 양도세로 바로 연결을 하더라구요.
부동산의 세계는 오묘합니다!!
21/09/29 12:45
양도소득세가 내가 양도해서 받은 매매대금에서 과거 취득한 가액을 뺀 부분에 과세되는거라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면 100중 99는 양도소득세 탈루 목적인게 맞습니다.
21/09/29 11:14
1차 문건 : 검찰 내부 문서양식 - 최씨(윤석열 장모)의 4가지 범죄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정리한 이른바 ‘총장 장모 대응 문건’ / 대내용 추정
2차 문건 : 일반 문서 양식 - 쉽게 풀어 씀 / [대외용 추정] 2차 문건 작성과 관련해 윤 전 총장 측은 [“검찰총장 시절 어떤 위법 부당한 지시를 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당시 대검 관계자]는 “장모 (최씨) 의혹 4건과 관련해 소관부서에서 많은 자료를 받아 검토했다”면서도 [“이(2차 문건) 자료가 어떤 자료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관계자가 기억은 안난다는군요.
21/09/29 11:16
2번은 사실 그냥 우연의 일치 같기도 하고 딱히 비리같은게 크게 있을거 같진 않은데 (끽해봐야 탈세? 그거도 크다면 큰거겠지만 뭐 그정도야) 문제는 화천대유에 법조계 관련 인사들이 진짜 많이 엮여 있다는거는 사실인거 같네요. 그러다보니 윤석열 부친하고도 저런식으로 우연이 발생하기도 하고요.
1번도 윤석열 편에서보면 그냥 밑에서 알아서 기었다 라고 봐도...딱히 큰일 날거 같진 않아요.
21/09/29 11:19
이찍탈이 현실화되는건가... 야당에게 뭘 바라긴 힘든거같고 차라리 남은 기간 정부가 부동산을 더 시원하게 말아먹는게 정권교체의 변수겠네요 크크 어휴 딴건 몰라도 선거 하나는 잘했던 한나라당은 어디가고 이 오합지졸 인재풀 뭡니까...
21/09/29 11:19
전자나 후자나 어떻게 해도 말은 됩니다.
전자는 이전에 대내자료 만든거 기반으로 대외용으로 대외자료 추가로 만든것일 가능성이 있고 후자는 부동산으로 큰돈 번 애들이 서울에 급매나온거 시세차익보고 매수한 건일수도 있고 전자는 윤석열이 지시해서 본인 해명자료를 부하직원에게 시킨 일일수도 후자도 화천대유가 검찰총장에게 줄을 대려고 부동산을 시세보다 비싸게 매수하면서 사살싱의 뇌물을 준 건일 수도 있고 전자는 결국 윤석열이 '내가 시켰다'고 자백하거나 내부자가 텔레그램 자료라도 까지 않는 이상 안나올 것 같으니 고발 사주건처럼 내부고발자가 나오는지, 갑자기 텔레그램 자료는 지웠다면서 잠적하는지 보면 될 일이고. 후자는 현찰로 따로 받아서 숨긴게 아니라면 수사하면 나올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러니 화천대유는 특검을 해야 할 듯 합니다. 180석 여당은 왜 특검법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21/09/29 11:21
전자가 어떻게 해도 말이 된다고 하면 고위공직자 모든 사항에대해서 아래쪽에서 과잉 충성이다라고 해버리면 회피가 됩니다.
그냥 문건이 만들어진거 자체만으로도 그게 검찰이라는 조직이라는거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21/09/29 11:24
검찰이야 늘 문제였죠. 그래서 검찰 개혁 여론이 엄청 컸었는데 그걸 조국이 말아먹은거고요.
저런 사건도 원래 알아서 기었다 이런식으로 꼬리 자르기 해서 많이들 넘어갔죠. 실제로 알아서 기었을수도 있고 시켰어도 대놓고 시켰겠어요. 그러다보니 사실 법적으로 가면 다 무죄나오기도 했고요
21/09/29 13:35
조국이 말아먹었냐? 라고 하기엔 그 조국을 말아먹게 만든게 윤석열이죠.
실상 지금 조국 본인이 엮인 기소된 죄목들 다 따져도 단군이래 최악의 파렴치범 소리 듣기엔 많이 부족한 수준입니다. 기소된게 전부 다 유죄처리 되어도 결국 조국은 잡범 수준이거든요. 실형이 나올까 말까 한 수준의, 길게 들어가도 3~4년 들어가면 길겠다 싶은. 근데 윤석렬 본인은 저거 사실이면 일단 구속수사부터 시작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되면 뭐 묻은 개가 드러나기 싫으니 뭐 묻은 개를 물어뜯었다고 볼 수 있는거죠.
21/09/29 11:37
그러니까 이런 문제는 내부고발자 잡아내서 텔레그램 자료같은거라도 제시하면 됩니다. 지난번 고발사주건은 내부고발자라면서 텔레그램 자료는 삭제해서 없다는데 그냥 이건이라도 김대업 시즌3, 김대업 시즌4, 김대업 시즌5가 안되고 진실을 규명이나 좀 했으면 좋겠네요.
고발사주는 뭐 자료 낸다더니 그 텔레그램 지운 아줌마는 요즘 뭐한답니까?
21/09/29 11:41
텔레그램 삭제했는데 뭐 낸 문건 말고 낼 증거도 없죠. 문건 자체가 조작이 아니면 증거 그자첸데 별로 의미 없는소리라는건 본인이 잘 아실테고..
이건이 내부고발자가 의미가 있나요? 고발사주야 전부 각기 개인의 이익에 따른 형태라 뭐라도 남을 여지나있지.. 검찰과 같은 형태의 조직에서 그냥 과잉충성이다라고 넘어가면 다른조직도에서 전부 그렇게 넘어갈수있다고요. 그럼 지금 야당에서 공격하는 거의 모든 의혹들은 화천대유건 포함 전부 의혹제기 당사자에게까지 넘어가는 증거나 증언이 없는 상황에서 무슨 특검의 당위성이 남슴니까. 그냥 드러난거 검찰이 파다가 연계됬다는 증거나 증언이 나와야 그나마 깜냥이나 되는거지..
21/09/29 11:56
뭐하냐고 묻길래 열심히 다니고 포렌식 확인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뭐 독재자 정권보다 더 최악인 정권 아래서 현재 살고 계시니 관심도 없으시면서 관심이 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 게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21/09/29 12:06
텔레그램 지우고 수사 기관 출석이라니 디시인사이드 아스퍼거들도 인터넷 게시물로 고소고발하면 그거보다는 성실하게 자료 제출합니다.
21/09/29 11:22
사실 이사건은 특검의 의미가 사실은 없다 라고 봐야하는게
비리 대상자가 야당쪽 인사가 많잖아요. 그러면 야당 추천인사 2명을 대통령 에게 고르게 하는건 말이 안되고요. 야당 여당 1명씩 추천하면 사실상 검찰하고 뭐가 다르냐 아니 어떻게보면 여당쪽에 더 편파적일수도 있으니 협상이 안되겠죠. 지금 상황이면 지금있는 특검안 폐기하고 다시 만들어야해요.
21/09/29 12:02
세월호 진상규명은 또 특검을 하니마니 하면서 이건 안된다는건 코미디죠. 야당보다 정부와 여당이 더 유리하게 특별검사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협상이 안되면 그때가서 국민의힘에 다시 화살을 돌리면 됩니다. 곽상도 아들의 50억이 나왔는데 국힘이 거부한다? 대선 포기와 같은 말이죠.
21/09/29 12:1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제공 및 연루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으로 만든거 말고 새 특검안 만들어서 처리해야죠.
지금법은 사건 전개에비해 편파적이라서 말이죠.
21/09/29 12:27
어차피 특별검사는 대통령이 국회의원 추천받아서 지명하게 되어있고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라 야당 출신 전/현직 의원이 2명이나 연루된 사건에서 야당은 전혀 무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야당 유력 정치인에 대한 의혹이 있다면 빨리 밝혀서 국민들이 맞는 답안을 고르게 해야죠.
21/09/29 12:40
특검은 검찰과 달리 특검법에 정해진 범위내에서만 수사하는거라서 현재 국힘의 발의한 특검법으로는 수사가 안됩니다.
새로운 특검법 발의해서 해야하는거 그거 국힘이 잘도 받겠네요.
21/09/29 14:06
아 지금 나온거로만요.
야당한테 특검임명 주려면 안나오거나 정말 하나둘 나와야하는데 거기서만 나온사람이 일부 라고 하긴 넘어선것 아닌가요. 그래서 당연히 하는말이죠. 이정도로 나왔으면 우리는 상관없으니까 우리가 임명하는 특검 받아라던지 이재명 위주로 수사하자 라던지 이런건 하면 안되죠.
21/09/29 22:29
네. 무슨 의미로 쓰신 줄은 알겠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으니 정확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나, 대장동 의혹을 두고 국민의 힘 게이트라고 이재명 지사가 지껄이고 있는 중이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제공 및 연루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https://www.lawmaking.go.kr/mob/nsmLmSts/out/2112639/detailR) 중 - 수사대상과 - 특별검사후보자 추천이 나온 내용을 살펴보니, - 수사대상: 1. 대장동 개발 사업과 연관된 특혜 제공 등 불법행위 2. 제1호와 관련된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 특수목적법인 시행사 및 자본투자자 전반에 대한 시행사 설립, 입찰, 선정, 계약 및 투자자 배당과정 등에서의 특혜 제공과 내부정보 제공 등 이에 관련된 공무상 비밀누설 등 불법행위 3.제2호의 사업진행 과정에서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 특수목적법인 시행사의 전 임직원(전직, 현직, 상근직, 비상근직을 모두 포함한다) 및 자본투자자 등 사건 관계자의 직권남용, 횡령 및 배임 등 불법행위 4. 제1호부터 제3호까지의 의혹 등과 관련되어 수사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 특별검사후보자추천방법 다. 「국회법」 제33조에 따른 교섭단체는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4명의 특별검사후보자 중 2명을 합의하여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하고, 대통령은 추천후보자 2명 중 1명을 특별검사로 임명하도록 함(안 제3조). 라고 되어 있습니다. - 수사대상을 보면 이재명지사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 대상으로 한다고 하니, 만약 국민의 힘쪽에서 관련된 인물이 나온다면 이번 특검조사에서 조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특검법이 이재명 지사만을 겨냥한 것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 특별검사후보자추천방법을 보면 야당에서 2명을 추천한다는 얘기가 안보이고 국회 교섭단체에서 합의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야당이 2명을 추천한다는 의견의 레퍼런스가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찾아봐도 보이질 않아서 여쭙니다.
21/09/29 11:19
1번은 존재 자체가 문제고 사적 활용이고 아주 큰문제이죠.
이거 하나 만으로도 공직 부적격자입니다. 2번은 우연 이라기에는 급매인데도 부동산에 물건도 안올라오고 미리 입주할 아파트도 준비되어있어서 급매 할 필요가 없었는데 싸게 판걸 두고는 양도세 회피목적이 있고 차액을 다른 방식으로 준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죠. 물론 이건 조사 해봐야 아는 내용이지만요.
21/09/29 11:20
저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이재명이랑 윤석열 둘이 묶어서 특검 하면 잼있겠네요. 현실적으로 남은 대선까지 특검이 가능하지도 않겠지만..
21/09/29 11:30
굉장하네요. 그게 사실이라면 그분은 정치 편하게 할수있어서 참 좋을것같네요...
그렇게따지면 정치권 거의 모든 사건들이 '나는 몰랐다' 하면 끝났어야 할것같긴한데요.
21/09/29 11:33
골수 지지층 사이에선 당연히 별 문제 안될거라고 봅니다. 여야 가리지않고 골수 지지층은 모든 문제를 쉴드칠수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언론에서 얼마나 문제삼을거냐, 중도층에서 얼마냐 문제삼을거냐는 얘기 하는거죠.
21/09/29 11:38
중도층이라는게 좀웃긴게 이 층들은 크게 의견이 없잖아요.전체 분위기 따라가는데 골수 지지층들이 안흔들리면 중도층도 따라가는 분위기라.. 물론 그 골수 지지층이 최소한 여론을 주도할만큼 다수( 적어도 30% 이상)가 되어야 하겠지만요..
21/09/29 11:48
아래 오늘님 밑에 있는 댓글까지 포함한 답변입니다. 골수 지지층이 탄탄하면 타격이 '적은'거지 타격이 없는게 아닙니다. 중도층이 왜 의견이 없나요. 사건 터지면 갈대처럼 흔들리는게 중도층인데요. 골수지지층이 50%가 넘지 않는 이상 (그런 정치인은 없죠)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사건이 얼마나 대서특필되고 감성적으로 국민정서를 건드리는게 있느냐에 따라 달린거긴한데, 사건이 심각하면 골수지지층도 당연히 갈려나갑니다. 그 골수지지층이란 사람들도 대한민국에 같이 사는 사람이에요. 최순실 게이트 터졌을때 박근혜 지지율 5%까지 빠졌습니다.
21/09/29 11:32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 되겠죠. 다만 검찰같은 조직에서 검찰총장이 이런 건을 몰랐다 하면 다른 사람을 공격할 수단이 없어지는거죠.
다들 나는 몰랐다 하면 되니까요.
21/09/29 11:36
대부분은 내가 불리한거는 나는 몰랐다. 상대방 불리한거는 알면 비리 모르면 무능 이런식으로 공격해요. 다만 그걸 받아들이는 국민들 입장에서 골수 지지자 있는 정치인이야 그걸로 대충 넘어가지는거고 골수 지지자 없는 정치인들은 저런걸로 추락하고요.
근데 윤석열은 전자가 되버렸죠..딱히 그럴만한 능력은 없는 사람인데 말이죠..조국 추미애가 큰일했어요.
21/09/29 11:30
2번 특검 사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윤석열 특검 조사'를 상상해보니 흥미롭기는 하네요.
최순실 특검에서 수사팀장으로 활약한 걸 계기로 여기까지 왔는데, 본인이 특검 대상이 된다면... 하여튼 여러모로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21/09/29 11:41
화천대유 처음 터뜨린데가 조선일보였나요?
거긴 지금 어떤 심정일지 궁금하네요. 내가 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덜덜덜... 이지 않을까..
21/09/29 11:50
https://news.v.daum.net/v/20210929060300218
최초 기사화한 기자님 인터뷰가 있네요. 경기경제신문 이라는 매체입니다.
21/09/29 11:43
이런거 아무리 나와도 60대 이상 탄탄한 지지층이 있어서 지지율 변동은 없을 듯요.
이 분이 대선후보되면 보수정당 개혁은 멀어지고 도로 새누리당 되는거죠.
21/09/29 11:44
검찰 조직이 그 조직이었나요? 하늘아래 두조직이 있을 수 없는 그 조직. 그거 개혁하려다가 여러사람 다쳤는데, 정의로운 검사님들이 이프로스에 단체 글 올리지 않을까 기대 해봅니다
21/09/29 11:44
지금 야당(특히 윤석열) 열성지지자들한테는 뭐 국힘당이나, 윤석열이나 누구한테 뭔 의혹이 생기고 뭐가 있다고 해도 씨알도 안 먹히는 상태입니다.... "뭐? 그런 문제가 있었어?? 그럼 특검 하지 뭐~~ 우리도 특검 하고 이재명도 특검 하자~~!!!" 라는 무적의 구호 아래 "그래서 민주당 찍을거야?? 아니면 당선되고 민주당이랑 협치하겠다는 홍준표 찍을거야?? 문재인 정권 심판 안 할거야????" 라는 추임새가 들어가고 "만약 관련된 의혹이 전부 사실이라고 해도 문재인보다는 나은 대통령이 될 것이라 상관없다!!!!"는 마무리까지.... 구라같지만 실제로 제 카톡방에서 계속해서 들리는 이야기 입니다..... 그것도 한 단톡방이 아니라 복수의 단톡방에서 저런 똑같은 얘기가 나오는걸 보니 이게 뭐 흔히 얘기하는 '지령'이 있는건지 아니면 뭐 유튜브 유명한 채널에서 저렇게 얘기하고 있는건가 싶은.....
21/09/29 11:46
뭐 여야 구분없이 어느정도의 지령과 선동이 있겠거니 하는 생각이야 당연히 하지만.... 그게 잘 먹힌다는게 좀 놀랍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양 쪽의 열성지지자들은 모두 결국 비슷한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21/09/29 11:53
예전에 피지알에서 본 표현 중에
생각하는 법을 타인에게 위탁한 사람들, 이라는 문장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 정치세력이든 혹은 다른 집단(종교 등)이든 적용 가능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21/09/29 11:52
중도의 표가 가 중요하죠.
윤석열이 김정은이 보낸 간첩이라도 찍을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아요. 극우 유튜부에서 뭐라 해봐야 별 의미 없어요.
21/09/29 11:46
우연히 화천대유 관계자가 매입했다는 건 말도 안되고
박영수나 다른 사람들 예을 보면 의도을 가지고 매입한건 확실한데 금액은 오히려 시가보다 적게 매입했다?? 의심이 안할수가 없네요 1도 굉장히 심각한 사안인데 생각대로 대충 뭉개는군요
21/09/29 11:52
1번과 관련해서 윤석열 후보 측은 [부당한 지시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는데, 이런저런 가능성들이 떠오르네요.
1. 윤석열 후보가 실제로는 부당한 지시를 했음 → 해명이 거짓말 2. 윤석열 후보가 뭔가 지시는 했지만 부당한 지시가 아니었다는 뜻임 → 과거에 장모 사건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말이 거짓말 3. 윤석열 후보가 명시적인 지시는 안했지만, 검찰총장 등 검찰 유력 인사의 가족 사건과 관련된 대응을 마련하는 문화가 원래 있음 → 그렇다면 문건 작성 가능성에 대해 모르지 않았을테고, 방치한 것 자체가 문건 작성 승인으로 볼 수 있음 4. 윤석열 후보의 직간접적 의향이 반영된 문건은 아니고, 일선조직 또는 개인이 단독적으로(과잉충성으로) 문건을 작성했음 → 해당 문건은 작성된 이후에 윤석열 후보(또는 장모측, 또는 해당 소송건 담당 검사)에 보고되었는가, 아니면 작성되고 끝났는가? 5. 소송 정보를 다루는 게 주 업무인 검찰에서 소송 업무상 흔히 작성될 수 있는 문건이고, 특별한 문건 자체가 아님 → 문건 내용이 문건 작성자의 업무상 자연스러운 내용인지 확인이 필요 (6. 그밖의 가능성...?)
21/09/29 11:52
사실 솔직히 다 깨놓고 봐서 지금 대선 국면에서 옳고 그름을 따질게 있습니까? 후보들 전부 파보면 뭐가 나올지 모르는 블랙홀 느낌이고요...솔직하게 그냥 상대편이 싫어서 지지하는 마음이 더 크잖아요
. 어찌 지난 대선보다 도덕적으로는 좀더 후퇴한거 같긴한데 문재인이 나라 비가역적으로 망쳤고 이명박이 잘하긴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이 게시판도 그게 다수의견같은데) 정치인들의 도덕성이나 이런거는 무의미하겠죠.. 이번 21대 대선에서 이명박이냐 문재인이냐 선택하라 그러면 누구를 선택하겠습니까.
21/09/29 11:57
대선판이 거의 뭐 니똥이 굵네 내똥이 굵네로 가고있죠. 부동산 문제 때문에 과연 서울 경기쪽 민심의 향방이 승패 가를듯 아직은 버틸만 한가 아니면은 답이 없는가..
21/09/29 11:58
홍은 이미 저번에 다 털려서 깨끗한데요?
그리고 아바타님 댓글보면 항상 느끼는건데 정치를 너무 니 편 내 편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중도층이 의견이 없다니요? 당장 박근혜 때도 중도층이 돌아서자 새누리 콘크리트도 균열이 가서 정당 지지율이 4퍼센트로 떨어졌고, 조국사태도 그 중도층의 한 축인 2030층이 지지를 거두는데 엄청난 역할을 했습니다. 그 것이 서울시장 때 20대 남자 국민의 힘 지지율 72퍼센트로 나타났고요. 대선은 니 편 내 편 누가 많나 의 싸움이 아니죠. 소위 말하는 집토끼만으로 50퍼센트를 넘길 수 있는 정당, 정치인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확장성이 중요해지는 것이고요. 언제나 그래왔듯 그 중도를 끌어안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인데, 유래없는 갈라치기로 인해 양 당의 고정 지지층이 어느 때 보다 많아진 상황이라 다들 착각을 하시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35퍼센트이든 45퍼센트이든 지는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아무튼 다음 대통령은 이 갈등을 조정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1/09/29 12:18
실제로 중도층 의견은 약하다는거죠.. 박근혜 최순실이나 lh건같이 뭔가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도 직관적으로 이해가는 건 아니면 그게 표로 잘 가지 않는다는겁니다.
예를들어 그 조국때 난리난거 같았지만 정작 총선때 민주당이 대승했습니다. 실제로 판이 바뀐거는 lh 건때문이죠.
21/09/29 13:22
사실 그 총선때는 코로나 수혜를 제대로 받은 시기였죠;;;
코로나 초기의 K-방역뽕과 재난지원금 신속지급의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컸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총선때 세부득표율 따져보면, 야당 표가 압도적으로 적거나 밀리는건 아니었어요. 총선에서 진곳도, 따져보면 득표율은 40%정도 까지 얻은곳이 많았습니다. 결국 이런 결과를 가르는게 중도층의 힘인거죠. 중도층이 사안 개별에는 영향이 약한것 같아도, 결국은 중도층이 어느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결정나니까요.
21/09/29 12:00
어 그런데 위에 댓글 쓰고 나서 더 찾아봤는데,
본문에 있는 내용 중에, 윤석열 후보가 [장모사건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 게 맞는가요? 징계 건과 관련해서, '장모 사건에 개입해서 징계받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한 기사는 보았는데 http://www.newstomato.com/one/view.aspx?seq=1056537 정확히 [개입하지 않았다(또는 개입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걸 잘 못 찾겠어서요. 제가 잘 못 찾는 것일 수도 있으니 혹시 보신 분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요한 문제는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냥 제가 궁금해서...)
21/09/29 12:42
장모 구속 당시에 개입여부가 이슈가 되어서 캠프측에서는 강하게 부인하긴 했는데 (예를들어 절대 개입한적 없다는 장제원 의원의 발언이라든지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96927#home) 본인 워딩으로는 누구에게나 법 적용은 공평·엄정해야한다 정도까지만 나온것같긴하네요. 저는 요런 기사제목을 보고 아니라고 말했다는 기억이 남았던것 같습니다. (내용은 올려주신 링크와 거의 같을겁니다) [與 “윤석열 붕괴 직감”…尹, 장모사건 개입 의혹에 “허위사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704/107783646/1
21/09/29 12:49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41244
작년 국정조사에서 "자기 가족과 관련된 사건은 보고 안 받고 관여도 안 했다"라며 "제가 수사를 지시할 정도면 저는 그냥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라고 는 했네요.
21/09/29 12:16
요즘 나오는 정치 뉴스를 보면 전 절대 정치가가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능력도 안 되지만(...) 저 정도 사고를 칠 용기가 없습니다. 용기가 있어서 사고를 쳤다 해도 이걸 사방에서 들쑤시면 버틸 멘탈이 안 됩니다. 이런 점에서 정치인들 참 대단(...)하네요.
21/09/29 12:34
대깨문적 행태를 보여주는 집단이 대깨윤이라면 이미 나왔다고 봅니다. 애초에 적폐청산 문재인의 반대버젼이라는 태생을 무시할수가 없죠.
21/09/29 12:32
일반 부처에서 만들었다면 보스를 위한 과잉충성이라고 이해해볼법은 한데. 검찰은 죄를 찾아내서 기소하는 데가 검찰 아닙니까? 그런 곳이 한 개인을 변호하는 문건을 만드는 게 이게 말이 되는건가요?
윤석열씨를 떠나서 그냥 이게 가능한건지가 궁금하네요.
21/09/29 12:45
김의겸 의원 페이스북 글이 재미있네요. 김만배와 윤석열은 형동생할정도로 친한 사이였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최소한 오늘 윤석열의 반박 중 매수자가 누군지도 몰랐단 얘기는 거짓일 확률이 조금 더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이하 전문입니다.
--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4738970582790548&id=100000329595989 [윤석열-김만배는 형 동생 하는 사이] 2016년 말 박영수 특검이 법조 출입기자 1진 여러 명을 불러모았습니다. 본격적인 특검 수사를 시작하기 전 이런저런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이때 박영수 특검의 부탁을 받고 1진 기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기자가 머니투데이의 김만배 기자입니다. 박영수 특검과 김만배 기자가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짐작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이 자리에서 박영수 특검은 1진 기자들에게 묻습니다. “수사팀장은 누굴 시키는 게 좋을까?” 다른 기자들은 쭈뼛쭈뼛하는데 김만배 기자가 나섭니다. “석열이 형 어떨까요?” 당시 대전고검에 있던 윤석열 검사를 가리키는 호칭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기자들은 생각했습니다. “어휴, 김만배가 윤석열하고 엄청 가깝구나.”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의 친 누나 김명옥이 윤석열 후보의 부친 윤기중씨 소유의 단독주택을 구입해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열린공감TV>의 특종입니다. 윤 후보 부친은 시세보다 싼 19억원에 팔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다운계약의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시세보다 비싸게 사줬을 경우 뇌물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그러나 윤 후보 캠프는 모든 게 우연이라고 말합니다. “윤기중 교수는 김명옥 개인이 계약 당사자였고, 부동산중개소로부터 소개받았을 뿐이므로 김명옥 개인 신상이나 재산관계에 대하여는 당연히 몰랐습니다. 김명옥 개인이 집을 사는데 ‘천화동인3호’에 투자했는지를 매도자가 알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김만배 기자는 20년 넘게 법조 만을 출입한 기자입니다. 곽상도 박영수 김수남 강찬우 등 잘 나가는 검사들과 남다른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도 검사 시절 기자들과 농도 짙은 관계를 유지한 검사입니다. 김만배를 몰랐을 리가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우선 김만배와 아는 사이인지 여부부터 밝혀야 합니다. 그저 우연이라는 말로 빠져나갈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거래에 대해 검찰은 철저하게 파헤쳐야 할 것입니다. --
21/09/29 12:48
아, 윤석열은 싫은데 그 대안이 홍준표인것도 답답하고, 그렇다고 여당을 찍기는 싫고...
그냥 기권을 해야 하나 싶다가도 그랬다가 다음 정권이 개판치면 너무 후회스러울 듯 하고... 답답하네요.
21/09/29 13:06
영업이라는게 참 힘들죠...크크크
그러고보니 요즘 안철수는 존재감이 없어서 네이버 뉴스에서 안철수를 쳐봤더니 1일전 이야기 나누는 안철수 대표 이동하는 안철수 대표 대장동 논란 관련 최초 보도자와 만남 가지는 안철수 대표 안철수, "대장동은 특권 카르텔"..."특검 수용해야" 2일전 안철수 “화천대유보니 최순실 ‘국정농단’은 소꿉장난” 화전대유 관련 긴급 담화 발표하는 안철수 안철수, '화천대유' 특검·국조 촉구 언론도 크게 관심이 없긴 한가보네요.
21/09/29 12:49
이 건에 대해서는 집 가격에 대한 해명도 이상해서 빠른 특검의 수사를 바랍니다.
연희동의 주변 집 매매가를 보면 2018년 말 / 2019년 말 정도에 평당 2285만원, 평당 2383만원으로 거래되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평당 3000만원 수준이라는 주장은 사실을 과장한 것으로 추정되고 평당 약 2000만원 수준에 거래된 윤석열 부친의 집은 시세 대비해서 약 10%~15%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19억이라는 매도 금액은 시세대비 약 2~3억 수준을 낮춰서 매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부친의 해당 연도 수술 사실 진위 여부, 서울시 서대문구 주택 매매시 급매로 10%~12%수준의 가격을 다운시켜 파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인지의 여부 조사, 평당 시세 3000만원을 주장하는 이유나 근거가 뭔지 등에 대한 사실 공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1/09/29 12:57
특검 특검 하시는데 특검으로는 빠른 수사가 안됩니다.
특검법 발의해서 처리하는데(특별검사 정하고 수사범위 규정하는) 시간 걸리고 또 특검법 통과시켜서 수사팀 꾸리는데 소비될 시간 생각해보면 수사 개시 시점이면 이미 대선후보 정해서서 대선국면일겁니다. 그럼 bbk특검 꼴 나는겁니다. 10월안으로 최대로 잡아도 국힘 경선 끝나기전에 수사 마무리하고 기소까지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 건은 그냥 묻힐겁니다.
21/09/29 13:03
특검법 통과 할떄도 국회에서 난리 부르스 칠꺼 뻔하고
특검 임명 할때 맞니 아니니 할꺼 뻔하죠. 그냥 이건 받아도 안받아도 야당은 꽃놀이 패입니다. 안받으면 안받는대로 구린데가 있어서 안받는다 받고나서도 왜 우리가 원하는대로 안해주냐 구린거 있는거 아니냐 다 통과되서 대통령이 검사 이상한데 이소리만 나와도 바로 은폐할라고한다.. 그냥 테크트리가 불을보듯 뻔합니다.
21/09/29 13:15
아니요 그게 야당이 노리는정치적 이득이죠. 어떻게든 엮어 넣어서 상대를 부정한 이미지를 덧씌우는거요.
그냥 이건은 검찰 수사를 진행하다가 정말로 이쪽이든 저쪽이든 확실히 엮인게 확인되면 그때나 특검을 갈 상황이거나 아니면 양쪽 대가리를 때고 수사범위를 아래쪽에 놓고 시작하던해야되는겁니다.
21/09/29 12:58
2번은 참 억지스러운 주장인게 본문 링크 기사에 따르면 열린공감 TV란데서 주장하는건
'당시 시세가 평당 3천만 원에서 3500만 원인데, 거래가 평당 2천만 원 수준에서 이뤄졌다'는 건데요. 링크 기사만 봐도 '2019년 12월 인근 토지 326㎡와 2층 짜리 단독주택 건물이 23억 5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되어있잖아요. 그럼 평당 2383만원 정도니 열린공감TV 주장하곤 한참 차이나요. 그리고 윤석열 부친은 '연희동 2층짜리 단독주택과 토지 약 95평(314.4㎡)을 지난 2019년 4월 김모(60)씨에게 19억 원에 매각했다.'는데 그럼 평당 1997만원 정도입니다. 2019년 12월 거래보다 4월에 16% 정도 싸게 판건데 2019년에 집값 무섭게 올라간거 감안하면 급매수준으로 판거 맞다고 봅니다. 즉, 이면에 다른 뭔가가 있는지 까진 알 수 없지만 저 거래 자체는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할만한 거래가 아니에요.
21/09/29 13:03
윤석열과 화천대유의 검은 거래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빠른 특검 수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세 대비 15% 수준만 깎아서 내놓은 급매거래를 대체 왜 화천대유 관계자가 받아서 샀을까요? 주택은 아파트 대비 처분도 어려운데 말입니다.
더군다나 연희동 주택이 평당 3500만원이라는 허위 사실을 주장하는 것도 서울시 부동산 시세를 교란하려는 행위로 엄중히 수사해야 할 듯 합니다.
21/09/29 13:05
네 특검이든 뭐든 진실을 밝히는데 도움이 된다면 뭐든 해야죠. 님 말씀 듣고보니
윤석열 부친이 사정상 집을 빨리 팔아야하는데 거래가 잘 안되는 단독주택이라 안팔리니 화천대유 관계자가 급매로 사줬을 수도 있겠네요.
21/09/29 13:07
네. 급매시세로 15% 낮춰서 파는게 일반적인 주택거래의 양태인지 철저한 규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돈이 없어서 서울시에 주택 깔고 살 형편이 안되니 주택은 시세 알아보러 다닌 적이 없어서 서울시 주택 급매 15%할인이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네요.
21/09/29 13:11
15% 할인이 아니죠. 2019년이 집값이 미친듯이 오르던 시기라
제가 전세사는 아파트 실거래가 기준으로 2019년 4월에 8억이었던게 2019년 12월에 11억 넘었습니다. 이쪽이 단독이라 아파트 만큼은 안올랐다고 봐도 10% 이상은 올랐다고 보면 4월에 19억은 시세보다 1억이상 싼 가격은 아니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21/09/29 13:18
아 그러고보니 위에서는 [신고된 거래대금이 시세보다 상당히 싸다]는 전제로 이야기가 되었는데,
그 전제는 일단 열린공감 TV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교차검증이 안된 셈이군요.
21/09/29 13:24
그러게요. 사실 링크된 기사도 웃긴게 주변 실거래가 확인했으면 저 주장이 틀렸다는거 아니
거기에 대해 언급을 해야하는데 그런 건 전혀 없더군요.
21/09/29 13:35
열린공감TV라는 데가 이름만 보고 무슨 레거시 언론사가 했는데,, 더 찾아보니까 그냥 유튜브 채널이네요.
2번 의혹에 대해서는 좀 더 짜게 식는 느낌입니다. 정치 유튜브 채널이 과장되거나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는 건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얘기죠. 열린공감TV 이외의 소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 건은 그냥 관심 안 두는 걸로...
21/09/29 13:39
그건 물타기고, 노컷에서도 보도 했죠. 등기부 등본 보고 보도하는데, 그게 메신저가 무슨 상관인가요? 내용 자체도 단순한데요. 집을 팔았는데 사간 사람이 천화동인 3호 이사이며 1호이사의 누나이다. 이게 유튜브에서 하든 조중동에서 하든 방송국에서 하든 달라질게 뭐있나요? 등기부 등본 보고 한 소리인데요
21/09/29 13:43
거래 자체가 있었다는 거야 공개된 사실인데
[신고된 거래대금이 시세보다 상당히(비정상적으로) 싸다]는 부분이 2번 논란에서 주요 쟁점 중 하나죠. [신고된 거래대금이 시세보다 상당히(비정상적으로) 싸다]는 부분은 [열린공감TV] 이외의 다른 소스가 안보인다는 얘깁니다. (노컷은 '열린공감TV에서 그렇게 주장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이고, 노컷에서 스스로 검증한 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보신 게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09/29 13:44
거래대금이 중요한게 아니죠. 그건 수사를 해야 얼마였는지 알수 있는 것이고, 기본은 신고 베이스에요. 돈거래가 있었고, 매우 낮은 확률의 거래라는 것이 주요한 점이죠.
21/09/29 13:53
글쎄요. 2번 의혹에서 중요 쟁점이
(1) [윤석열 후보의 부친과 김만배 씨의 누나 사이에서 부동산 매매가 이루어졌다]는 부분과 (2) [신고된 거래대금이 시세보다 상당히(비정상적으로) 싸다]는 부분인데, (1)도 중요 쟁점이지만 (2)가 중요 쟁점이 아닐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2번 의혹이 '더욱 이상해보이게 만드는' 대목이기도 하고, 위에서도 (2)에 기초한 이야기들도 많이 있고요. (2)에 대한 교차검증이 없으면, (2)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말입니다. 물론 (2)가 사실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1)이 단순 우연일 리가 있느냐] 하는 대목이 남게 되는 것은 맞는데, 그렇다면 [(1)이 우연이 아니라 치고 그래서 뭐가 어쨌다는 거냐] 하는 물음표도 남게 되죠. 물론 저도 '정말 단순 우연인가?'라고 생각하면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기본이 신고 베이스라면, 막상 신고된 거래 자체가 비정상이 아닌데 의혹제기를 할 만한 근거가] 있는가 하면 그건 잘 모르겠고, [수사를 해야]라고 하셨는데, (1)만 가지고 수사를 해야 할 명분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잘 모르겠네요.
21/09/29 13:57
이 거래가 문제가 되는 것은 SK가 투자금을 초기에 대여해줘서 저 사업이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저 사업체에 많은 법조계 인맥이 얽혀 있다는 겁니다. 법조계 사정라인의 최고위층의 가족과 부패수사를 받고 계속 재판중인 사람이 자본을 댄 사업체의 이사가 돈거래를 했다면, 이걸 아무 문제없는 정상적인 거래라는 걸 증명하기 전에는 의심을 갖을 사람이 많이 있겠죠.
21/09/29 14:01
탈탄산황 님// 그러니까 그런 석연치 않은 정황이 있다는 것 이외에
거래 내용 자체에서 비정상적인 구석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 같다는 겁니다. - 열린공감TV 측의 최초 보도 내용에 [거래 내용 자체에 비정상적인 구석(거래대금/시세 차이)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2번 의혹의 힘이 다소 꺾이는 것 같다는 것이고요. - 즉, 추가적인 증거나 교차검증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건 그냥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보고 싶은 방향으로 보는 것 이외에 큰 논의의 실익이 없는 사안이 되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21/09/29 14:08
개인적인 뇌피셜을 적어보면,
1)은 그냥 팩트라서 반박하고 할게 없는데, 아예 모르는 사이고 우연의 일치라는 해명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윤총장네에서 집을 팔아야하는데 아파트가 아니라 주택이라서 잘 안팔리니까, 원래 친한 사이였던 (그리고 돈을 많이 번) 김만배쪽에서 사줬을 가능성이 오히려 더 있어보이네요. 김만배쪽에서는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지명된 상황이었으니 윤에게 잘보이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을수 있지만, 이것만 가지고 어떻게 불법적으로 엮기는 힘들어보입니다. 2)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네요. 물론 열린공감TV에서는 딱히 급매해야할 상황이 아니어서(윤총장 아버지는 이미 아파트로 이사간 상황이었음) 무리하게 싸게팔 필요가 없었다는 추가보도까지 내놓았지만, 주택 거래가 일반적으로 성사되기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둘때, 무리하게 싸게판게 아니라 시세보다 10%정도 싸게 판 정도라면 리즈너블한것 같습니다.
21/09/29 14:41
근데 지금 다시 보니까 재밌는 부분이 있는데,
오늘 윤석열 측에서 나온 반박문에서 윤석열이 스스로 '시세보다 '훨씬' 싸게 팔았다' 라고 말하긴 했네요; --- "윤 전 총창 측은 입장문을 내고 "윤기중 교수는 2019년 3월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연희동 집 계단을 오르는 것이 불가능하여 부득이 딸을 통해 인근 공인중개사 10곳에 시세보다 싼 2천만 원에 집을 내놓았다"며 [건강상 문제로 시세 보다 훨씬 싼 평당 2천만 원에 급매한 것을 두고] 뇌물 운운한 것에 대해 민·형사상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뭔가 저당시에는 '비싸게 팔았으면 모를까 싸게판게 뭐가 문제냐' 라는 논리로 훨씬 싸게 팔았다고 말한것 같은데 오히려 지금 쉴드는 시세랑 별 차이 없이 팔았다고 해야 더 적합한것 같아서 스텝이 좀 꼬인것 같은 느낌...
21/09/29 14:59
유료도로당 님// 시세보다 싸게 판 것은 맞는 것 같은데요. 15% 할인이 "훨씬" 싸냐 비싸냐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습니다. 주변 주택 시세가 평당 3천만원이 넘는다고 33% 이상을 할인해서 팔았다고 주장하는 좌파버전 가세연이 있는것 뿐이죠. 33%를 할인해서 팔아야만 "훨씬 싼" 것인지 15%만 할인해서 팔아도 "훨씬 싼" 것인지는 그냥 말하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습니다.
21/09/29 16:34
antidote 님// 그부분은 하신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저같은 제3자야 10%쯤 싸게 팔았으면 대충 합리적으로 잘 판거 아닌가 하지만 판 사람 입장에서는 10% 싸게 판것도 '훨씬 싸게 팔았다' 라고 생각할수 있긴하네요.
21/09/29 14:13
열린공감TV가 뭔가 했더니 그냥 좌파 가세연 같은 거였군요. 괜히 시간낭비한 기분입니다.
평당 3천만원설도 그냥 이소리저소리 아무거나 막 뱉는 사람들의 말이었네요.
21/09/29 15:44
네. 항상 집에 비상식량과 식수를 이주치 이상 비축하고 있고 없는 형편이지만 차에 기름도 절반 이상 넉넉하게 채워두고 다닙니다.
21/09/29 13:29
평당 3000만원 주장이 윤석열측 주장이 아니었고 열린공감TV의 주장이었다면 열린공감TV가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 철저한 규명이 필요하겠네요.
21/09/29 13:16
1번이 밝혀지면 윤은 아웃이겠네요. 사실 1차 문건 하나만 해도 아웃이죠.
2번은 그당시 연희동 부동산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서 문제가 있나 싶습니다. 여기는 아파트와는 달리 위치, 주택 상태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라서요
21/09/29 13:37
시기가 검찰총장 청문회 직전이고, 큰돈이 오고가는 경우라면 상대가 뭐하는 사람인지, 나중에 문제생길건 없는지 확인해야 되지 않을까요? 박영수 밑에 윤석열이 있었고 박영수가 고문인 회사의 이사가 집을 샀는데 참 확률이 낮은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21/09/29 13:40
제가 그정도로 출세해본적이 없어서 부동산 매매에서 상대방이 뭐하는지 뒷조사라도 해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돈만 제 때 오고가고 서류에 인감이나 서명 제대로 되어있고 등기부등본, 인감증명, 매매계약서 등이 확인되면 부동산 거래에서 더 볼게 있나요? 아니면 검찰총장의 직권을 이용해서 아버지의 부동산 거래 상대방의 뒷조사를 해봐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거 "민간인 사찰" 아닌가요?
21/09/29 13:46
사찰 아니더라도 물어볼 수 있죠. 어디사시는 분인지 뭐하시는 분인지 말이죠. 서울 중앙지검장이고 검찰총장 청문회 앞두고 부모님 집을 사가는 사람이 누군지 확인해보지 않았다는 걸 믿을 수 있나요? 사간 사람이 재벌이라던가, 비합법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라던가, 평판이 안좋은 사람이라면 그게 청문회에서 반드시 거론될텐데요?
21/09/29 13:52
아버지의 매매이고 투기성 거래가 아니라면 검찰총장이 그걸 조사한다는 것은 사찰에 가까운 행위죠.
이게 투기성 거래라는 것이 특검수사로 빨리 밝혀지길 바랍니다.
21/09/29 13:40
그건 선후관계가 반대인데요.
윤석열 후보가 김만배 씨와 가깝게 알고 지낸 기간이 훨씬 오래되었고, 윤석열 후보의 부친의 집이 김만배 씨의 누나 김명옥 씨에게 매매된 것은 2년 반 전의 일이죠. 매매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 또는 부친이 매수자인 김명옥 씨가 윤석열 씨와 친분이 있는 김만배 씨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았는가 하는 게 포인트죠. 윤석열 후보는 몰랐다고 해명한 거고요.
21/09/29 13:26
1번은 좀더 파봐야 할거 같고 윤석열이 직접 관여 했으면 나가리죠 진짜
2번은 억지로 링크를 찾는다 라고 생각뿐이 안드네요 매매계약서도 바로 오픈해 버렸고 보도랑 다른 점도 있으니 딱히 문제가 되진 않겠네요 화천대유 건은 독립 특검으로 얼른 제대로 수사했음 하네요 털어서 나오면 나가리인거고 아니면 단단해지는건데 그걸 안받고 정치공세 어쩌고 하는거 자체가 웃길뿐입니다.
21/09/29 13:29
1번은 지난것들이랑 결이 똑같습니다. 그냥 검찰 조직 자체가 문제시 되는거는 틀림없고 결국은 윤총장이 시켯느냐 아니냐인데
고발사주건과 똑같이 문건을 만든쪽에서 시켰다라고 말이 나오지않는이상에야 여지껏 그래왔듯이 그냥 넘어갈겁니다. 왜냐고요? 사람들은 그렇게 지내왔으니까요..
21/09/29 13:35
철수형... 진짜 굵직한 삽질 중에 반만 덜어냈어도 지난 대선은 힘들었겠지만
최소한 이번 대선 야당 1순위 후보는 따놓은 당상 수준으로 봤는데 어찌 이런 놈들끼리 싸우는데도 못 낄 존재감이 되었는지...
21/09/29 14:07
음.... 이재명과 화천대유 사이를 이야기 할 때에는 범죄 증거 같은거 없어도 연관성만 가지고 의심했었던 것 같은데,
윤석열이 나오니깐 갑자기 증거가 필요해 지는군요...
21/09/29 14:32
5천억의 부당수익을 공공에서 민간에게 내어주었을수도 있다는 의혹과 자기 집을 시세보다 더 싸게 팔았다는 의혹이 동급인지는 의문스럽네요...
더 비싸게 팔았다면 의혹이 발생 하겠습니다만 부친이 이사간다고 집을 시세보다 싸게 팔았는데 윤석열이랑 엮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윤석열 부친에게서 집을 산 화천대유 관계자가 부동산 투자를 잘하는 사람인건 알겠네요
21/09/29 14:13
곽상도 子에 윤석열 父까지..유승민측 "31억집, 19억 매도 비상식적"
https://news.v.daum.net/v/20210929114646687
21/09/29 14:28
이재명은 부도덕하지만 일은 잘한다라는 이미지라면
윤석열은 정의로운데 일은 아직은 모른다라는 이미지 아니었나요? 윤석열의 유일한 1툴인 공정함, 정의로움이 무너지는데도 지지율이 유지되는 것 보면(고발사주, 검찰문건, 장모비리 등등) 이미지나 공약 같은 건 허상이고 그냥 상대방에 대한 혐오의 감정이 지지율의 원동력인것 같네요
21/09/29 14:51
혐오의 시대, 그걸 잘 꿰뚫은 이재명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 여태 윤석열이 보인 모습들을 보면, 단단히 준비하고 나와서 빈틈조차 없는 저 이재명한테 굳이 반대하는 게 살짝 미안할 정도이고, 국힘에 대해서는 이제 기대조차 남지 않는데도 야권에 표는 또 줘야겠습니다. 저처럼, 뒤늦게, 이권 의식에 각성한 국민들이 부동산이고 뭐고 구체제를 너그러이 방치해 줄 이유도 없는 상황이구요. 난국이네요 정말. 흑
21/09/29 15:30
제가 이재명 지지자가 아니라 그렇게 느끼는거겠지만
이재명은 비도덕하지만 일을 잘하는게 아니고, 비도덕하고 일을 잘하는것처럼 포장하는 걸 잘하는 쪽이라 봅니다 뭐 어지간해서 민주당 뽑을 일은 없을 거 같네요
21/09/29 14:42
고발사주 자꾸 얘기하시는분들 계신데요.이거 공수처가 조사중입니다.
오늘 손준성검사의 부하검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전날 공수처는 이 사건 제보자 조성은씨를 불러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 등이 담긴 텔레그램 메시지 등 조씨가 제출한 증거물에 대한 포렌식을 8시간 동안 진행했다네요.
21/09/29 14:57
윤석열 지지했는데 검찰총장때랑은 못봤던 허물들이 계속 보여서 이제는 뭐.. 민주당 대선주자가 논란생겨도 비슷한 잣대를 들이댈수 있어서 윤석열을 굳이 커버치지 않을생각.
21/09/29 15:11
저 거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집을 팔아야 해서, 아는 지인한테 싸게 팔았다고 하면 되는 일입니다. 근데 왜 이걸 우연이라고 포장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김만배와의 인연을 부정해야만 할 숨겨진 문제라도 있는 게 아닌지
21/09/29 15:31
그러게요 2번은 아는 동생이다...급해서 아는동생한테 싸게 팔았다...라고 하면될것을 왜 지인임을 부정하는지...
덕분에 뭔가 있지 않을까 하고 문제가 커지는거 같은데...
21/09/29 15:5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0475
[산재 비과세인데 세금 22억···논란 더 커진 곽상도 아들의 모순] '진짜 산재라서 저렇게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신분들에겐,,
21/09/29 16:42
그거슨... 모범납세자이기 때문인 걸로...
비과세대상이라도 세금은 납부하는 게 원칙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기 때문인 걸로...
21/09/29 15:58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의 페북 포스팅..
=========================================================================================================================== 김의겸 32분 · [윤석열-김만배의 우연과 필연] 언론인 여러분, 이게 우연일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오전에 전화 몇 통화 돌려보고 알아낸 사실들입니다. 여러분 회사의 법조 출입 기자들에게 물어만 보셔도 알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곽상도 ; 검찰을 오래 출입한 기자들도 곽상도는 잘 몰랐다. 검사장 출신도 아니다. 그런데 김만배는 동료 기자들에게 "참 훌륭한 검사"라며 입에 달고 다녔다. 나중에 곽상도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가자 다들 깜짝 놀랐다. 그리고 김만배의 '선구안'이 대단함을 느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그 곽상도의 아들이 김만배 회사에 취직하더니 몸이 아파서 50억원을 받고 퇴직했다. 박영수 ; 박영수 특검은 많은 기자들 가운데 유독 김만배 기자와 친했다. 박영수 검사는 기자들하고 두루두루 잘 지내는 대표적인 검사다. 그런데 조중동 등 이른바 메이저 놔두고 김만배를 기자들 소집책으로 삼을 정도였다. 그 딸이 김만배 회사에 취직하더니 아파트를 공급받아 7~8억원의 시세차익을 보게 됐다. 퇴직금은 얼마나 받을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수남 ; 김수남은 기자들에게 친절한 검사는 아니었다. 기자들과 교류의 폭이 넓지도 않았다. 그런데 검찰총장 취임식 날 1진 기자들을 다 자신의 방으로 불러 기자간담회를 열던 날이었다. 김만배 기자는 뒤늦게 허겁지겁 나타났다. 김수남 검찰총장이 김만배 기자를 보더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다가가 반갑게 악수를 했다. 그 자리에 있던 기자들은 "김수남에게 저런 살가운 모습이 있었구나?"고 깨달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 김수남이 화천대유의 고문을 맡아 월 수백만원의 자문료를 받았다. 강찬우 ; 김만배의 동업자로서 천화동인을 반반씩 사이좋게 나눠가진 남욱 변호사를 구속했던 검사다.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욱은 무죄로 풀려났고 강찬욱도 화천대유의 고문변호사가 돼 상당한 금액을 받게 된다. 윤석열 ; 윤석열을 키워준 게 박영수 특검이다. 론스타 수사 때 의정부지검에 있던 윤석열을 대검으로 불러들여 출세 길을 열어준 것이다. 그리고 김만배는 론스타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였다. 김만배와 박영수의 관계는 위에서 봤다. 그리고 박영수 특검에게 윤석열을 수사팀장으로 추천한 게 김만배다. 그런데 윤석열은 김만배에 대해 "상가집에서 눈 인사 한 번 한 사이"라고 한다. 자신의 아버지 집을 김만배의 누나가 산 것도 어제 알았다고 한다. 이런 우연이 일어날 확률은 어느 정도일까? 로또를 한 3주 연속 맞출 가능성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참고로 로또 한번 맞을 확률은 800만분의 1이란다. ======================================================================================================================================== 윤석렬은 반박회견에서 김만배와의 관계를 [ "상가집에서 눈 인사 한 번 한 사이"] 라며 부정했지요. 음.. 갑자기 유다가 떠오른건 머선127~~?
21/09/29 16:35
흥미롭네요. 박지원과 만남도 '상갓집에서만 마주친 사이' 라고 부정하더니 김만배와의 사이도 '상갓집에서 눈인사 한번 한 사이'라고 부정해버리네요.
김만배가 검찰출입만 20년 한 기자라는데 과연 진실은 어떨까요...
21/09/29 18:01
박지원건은 박지원이 먼저 나 건들지마라. 윤석열하고 술도 많이 먹었다.
하니깐 윤석열이 술 먹은적 없다. 박지원 대답없음. 이게 끝 아닌가요?
21/09/29 18:08
중요한건 아닌데... 윤석열이 술먹은적 없다고 하니까 박지원이 "윤총장의 기억이 가물가물한 거 같은데 난 누굴 언제 만났는지 수첩에다가 전부 적어놓는다" 라고 했고 그 이후로 윤의 말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21/09/29 18:19
실제로 윤석열이 상갓집에서 두어본 마주친게 다라고 이야기했어요
"아는 국회의원 남편상과 박 원장 부인상 때 상갓집에서 두 번 만난 적 있는데 그때도 같이 술잔을 기울인 건 아니었다"
21/09/29 18:26
박지원 "나는 여야 가릴 것 없이 여러 사람을 만난다", "윤 전 총장은 검찰청 내부 사람하고만 밥을 먹었냐. 저와도 술을 많이 마셨다"
윤석열 "아는 국회의원 남편상과 박 원장 부인상 때 상갓집에서 두 번 만난 적 있는데 그때도 같이 술잔을 기울인 건 아니었다", "기억 못하는 술자리를 박 원장이 기억하고 있는 게 있다면 동석자가 누군지 말해주기 바란다" 박지원 "윤 전 총장의 기억이 가물가물한 거 같은데 난 다 적어놓는다”
21/09/29 17:14
부친 집매매는 사견이지만
별문제 없을것 같고 장모변호문건은 화천대유가 어느정도 묻히는 시점에 발목잡힐 수 있겠네요. 아직은 화천대유로 이슈가 집중되어서 현재는 별로 피해보진 않을것 같네요.
21/09/29 18:26
화천대유는 공인중개사 인터뷰 나왔네요.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9/29/20210929001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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