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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 18:46
곽상도는 어차피 정치생명이 끝났으니,
이것을 계기로 특검만 통과 시키면 성공이라고 주변 어르신들이 대화하더군요... 20대와 70대의 연합이 아름다워요.
21/09/26 19:45
글쎄요. 각자의 주체들이 쟤네는 왜 그때만 나왔냐고 하더라고요.
왜 조국 때만!!! , 왜 박근혜 때만!!! 아마 추측하자면 그 주체들은 각자의 멀티 유니버스에 살기 때문이겠지요. 자신의 유니버스에서 다른 시위는 없었던겁니다!
21/09/26 19:15
특검을 해도 되는데, 일단 국힘은 특검 선정에서 빠지고, 수사범위랑 특검법 제정에도 빠져야죠. 수사 대상자가 속한 당이 수사 주체를 고르는건 있을 수 없죠.
21/09/26 21:22
이재명에게 드러난 범죄사실이 없는데도 특검을 하나요? 고발사주로 윤석열 저격하자 기자회견 열어서 증거도없이 삿대질까지 하면서 열내던게 국힘쪽 아니었나요? 그럼 이제부터 아무거나 잡고 특검하자고 하면 하는건가요?
21/09/26 23:05
한명 한명에게 댓글을 써주기는 곤란합니다.
뜬금없는 조국이야기는 뭔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PGR의 어떤 유형의 유저들의 성향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할 뿐입니다. 그 분들이 바라는 기사가 이런 거겠죠. 어떻게든 특검을 해서 이재명에게 뭔가가 있는 것처럼 프레임을 짜자...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115 이재명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이 내 탓?”
21/09/26 18:56
크크, 그러네요. 곽상도 의원 뿐만 아니라 저격수 역할하면서 이름 날렸던 김현아 의원이나 윤희숙 의원들 죄다 골로 갔죠. 그것도 하나 같이 자기들이 비판하던 분야(아들, 부동산 등등)로.
그나마 현 정부나 민주당은 언론이나 검찰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잘못하면 비판이 거센데 국민의힘 쪽 잘못은 검찰에서 조용히 묻질 않나, 언론에서 당당한 정치인이라고 오히려 칭찬을 하질 않나... 가끔 민주당 삽질할 때 보면 거기서 거기 같아도 그래도 썩은 놈들끼리 서로 물고 빨아주는 국힘보단 그나마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21/09/26 19:06
민주당은 지들끼리만 빠는데 국힘은 언론 검찰 가리지 않고 빨아주거나 덮어주잖아요. 윤희숙 언론에서 빨아주면서 대충 눙치는 거 보고 토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조국 1/10만 깠어도 가루가 됐을 텐데.
21/09/26 19:22
검찰은 그렇다고 쳐도 언론이요?
조중동한경오 만 언론인 것도 아니고 지상파들이 국힘편도 아닌데 왠 언론입니까 우리 털보형님은 뭐 언론인으로 영향력 엄청 나시던데 중립적이시겠죠?
21/09/26 19:25
하긴...김어준이 신뢰하는 언론인 3위 차지하는 거 보면서 웃긴 했습니다. 얼마나 기존 여론들이 현 정부와 민주당에 비우호적이면 김어준 같은 사이비가 민주당에 우쭈주 해준다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거기 혹해서 그쪽으로만 우르르 몰렸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21/09/26 19:40
거참... 요즘 보면 문재인이 독재를 한다고 하질 않나,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도 민주당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하신다니...
저로서는 일상생활 가능하신 분들이신지 도통 모르겠어요.
21/09/26 20:58
문재인이 독재 한다는 말은 제가 한적이 없지만 민주당이 더 나은점이 뭐가 있을까요? 도통 모르겟는데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일상 생활이 가능한 중이라 더욱 궁금합니다.
21/09/26 19:15
이 상황에서 누가 더 낫다고 말하는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아래 답변에 언론 검찰까지 빨아준다고 하시는데, 그럼 민주당은 온갖 시민단체, 여성단체에서 빨아주던데요? 제가 이런 말 해봐야 무슨 소용있겠냐마는 매몰되지는 마세요. 그냥 둘다 나쁜거지 어디가 더 낫다고 말할 껀덕지는 1도 안보이네요.
21/09/26 19:18
시민단체 여성단체 = 검찰, 언론...?
검찰 언론이 아무리 많이 죽었어도 비교 껀덕지도 안 됩니다. 커피소년님이야말로 양비론에 매몰되지 마세요. 오십대 오십일보라도 오십일보가 한발자국이라도 더 낫다면 그걸 찍어야 되는게 정치예요. 물론 누가 오십일보냐는 건 각자 의견이 다르겠지만요.
21/09/26 19:26
요즘 시민단체가 검찰이나 언론보다 딱히 약한 부분이 있나요? 논란이나 여론 선동하는 거 보면 검찰보다 더 하고, 거기에
시민단체가 빨아주면 언론은 그냥 가만히 있나보군요. 그런 소스를 통해서 나오는 게 언론 아닌가요? 거기다가 진짜 검찰이 야당 두둔한다는 건 결국 개인의 판단이고 언론은 자기들 편이라고 생각하면 같은 편 해주겠죠. 설마 우리나라 모든 언론이 야당편이라고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다만 한발자국이라도 더 나은 곳을 찍어야 된다는 동의합니다. 저도 그럴거니까요.
21/09/26 19:33
진심으로 시민단체가 검찰 언론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검찰의 야당 두둔이야 총선 이전 패스트트랙 건부터 시작해서 10개도 넘게 댈 수 있습니다만 그것도 개인 판단이라고 하실 테고 언론이 편향적인 부분을 대면 일부 언론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지 말라고 하실 테고요. 그냥 시선 차이라고 하죠. https://www.dogdrip.net/politics/346463008 참고로 윤희숙 부동산 건 언론 헤드라인들입니다.
21/09/27 10:46
보수정당도 온갖 시민단체에서 빨아주지않나요?
시민단체가 정당 빨아주는건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얼마든지 가능한 형태라고 보는데 검찰이 특정정당 빨아주는거는 후진국 아닌지?
21/09/26 19:18
생각해보면 정치에서 저격수를 자처하는 인물들이 대개 그러한 경향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인상이 있습니다. 구린쪽에서 제발 저려서 먼저 난리를 쳐 두는거죠.
21/09/27 17:49
김현아는 과거 한국건설연구원에서 민간택지개발사업 해야 한다고 열심히 보고서 내고 하던 인물입니다. 그 이후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민간택지개발지구가 만들어졌으니 지금도 의정활동 하고 있었다면 굉장히 재밌는 그림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21/09/26 18:52
대통령도 아니고 대통령 아들 때리기로 꾸준히 주목 받으며 꿀 빨 때가 좋았죠. 1400만원 지원금은 마치 대단한 비리인 것마냥 공격 했으면서 본인 아들 50억은 정당한 댓가라며 떠들고 있으니 문준용 입장에선 진심 어이없긴 하겠네요
21/09/26 18:54
자기를 보니 국회위원 아들이 50억 해먹을 수 있는데
대통령 아들은 당연히 몇 배는 더 해먹었을 것이라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고 공격하면 뭐라도 더 나올거라 생각했겠지요. 아들이 그 도끼로 자기 목을 치는 상상은 안했을꺼고
21/09/26 23:04
저렇게 대충해도 50억이 안걸릴꺼라고 생각한 인사가 설마 대통령쯤 되는 사람 아들이 고작 지원금 몇푼 타자고 저짓 했겠다고
생각이나 했을까요 고작 국회의원 뺏지 달고 있는 사람도 수십억은 대수롭지도 않은 곳인데요 그냥 어떻게든 흠짓내고 귀찮게 하고 심적 고통을 주고 괴롭히고 싶었던거지 그걸 원하는 지지자들이 많았던거구요
21/09/26 18:57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10737025
[국힘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논란 13시간만에 전격 탈당(종합)] 탈당이 매우 빠르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923390 [곽상도 아들 "실수령 28억 원…나는 오징어게임 속 말일 뿐"] "아버지께서 '김 모 씨가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는데 사람을 구한다고 하니 생각이 있으면 한번 알아보라'고 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회사 기본 정보를 검색해봤다" "부동산 개발사업은 대박 날 수도, 쪽박 찰 수도 있지만, 이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라 사업이 대박 날 수도 있겠다, 베팅해볼 만하겠다고 판단했다" "부친인 곽 의원은 자신이 28억 원을 수령한 사실을 최근에 알았다" "화천대유가 언론에 크게 보도되고 어떻게 된 것인지 물어보셔서 급여랑 성과급 등을 말씀드렸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선택하고, 책임지고, 그려왔다"] ["이 돈은 모두 자신의 계좌에 있고, 화천대유에 입사해서 일하고 평가받은 것"] https://www.facebook.com/sangdokwak/posts/1503924623305478 [곽상도 페이스북] 곽상도 아들 입장문 전문 [저는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 일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천대유’의 1호 사원이자, 곽상도 의원 아들 곽병채라고 합니다.
21/09/26 20:55
[그러던 중 아버지께서 “김OO가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는데 사람을 구한다고 하니 생각이 있으면 한번 알아보라.” 고 하셨습니다.] 이부분 실수로 넣은거 아닌가요? 아예 채용부터 아버지랑 연관이 있었다는걸 실토해버린것같은데....
[제 인생은 제가 선택하고, 제가 책임지고, 제가 그려왔습니다.] 라고 하는데 왜 본인 입장문을 아버지 페북이 발표하는지도 모르겠고... 좀 총체적 난국이네요 크크
21/09/26 18:58
곽상도 의원은 박덕흠 의원처럼 탈당을 선택했군요.
국민의 힘에서는 특검으로 곽상도 주고 이재명 날리고 싶겠지만, 민주당에서는 그 제안을 안 받겠네요.
21/09/26 19:00
방금 곽상도 의원 해명이 추가되었는데 50억은 퇴직금 이외에도 이명, 어지럼증에 대한 산재보상금도 더해졌다고 합니다.
*수정 : 곽상도 의원 해명이 아니라 화천대유측 해명입니다.
21/09/27 13:36
월급 250만원 받는 근로자가 업무중에 사망을 해도 산재보상금은 1억 조금 넘습니다.
급여를 최고보상한도까지 올려서 계산해도 3억 언저리구요. 근데 뭐 50억? 28억? 크크크크
21/09/26 19:08
제가 봤는데 성공할꺼라는 확신이 있어서 아버지가 이름 이야기 하자마자 직접 찾아서 지원했다고 하는데 야 이정도 사업감이면
따로 사업을 하셨거나 나라에 큰일을 하셨어야 됐는데 참 안타깝네요 인재를 못알아봐서...
21/09/26 19:08
50억 먹었으면 가야죠 당연히.
상식적으로 산재고 이명이고 퇴직금이고... 그런걸로 50억 주는 회사가 어디있습니까?? 받아먹었으면 가는 거에요. 그것과는 별개로 제가 늘 국힘 측과 민주 측에 차이점을 느끼는게 여기서도 나옵니다. 국힘측은 꼬리 자르기를 하던가, 아니면 그런일이 없었다고 하던가, 그런식으로 대응을 하죠. 이번에는 꼬리 자르기네요. 민주당 쪽은 그건 원래 합법이고 괜찮은 거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이재명 측은 오히려 잘한 일이다, 아무 문제없는 합법적인 일이다 이렇게 나오죠. 그래서 민주당에 표를 안줄겁니다. 걸렸으면 가야됩니다. 그게 곽상도건 장제원이건 이재명이건요. 안걸린게 더 많다? 그럴지도요. 그래도 걸리면 가야 합니다. 그게 상식이에요. 덧붙여 그래서 윤석열에게는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장제원 ...쳐 냈어야죠.
21/09/26 19:13
민주당에 대해서 문제가 없는 것을 문제라고 억지로 까고 있으니 그런 대답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자기들이 하던건 문제가 아니었고, 이제부터는 문제인데 1호는 너야 라고 하면 그걸 인정하는게 가능한가요?
21/09/26 19:24
박근혜 때부터 정부지원 받아서 운용하던 윤미향을 갖고, 그때 있던 일들이 모두 범죄라면서 이번정부에 뒤집어 씌우고 있죠. 그때는 죄가 아니지만 지금은 죄다? 국회의원이 됐으니까 죄다? MB나 박근혜때 친정부 수위 하던 수많은 단체들에서 밝혀지거나 수사한게 있나요? 정부나 기업후원금이 어버이연합이니 엄마부대니에 들어간게 보도되어도 그 건에 대해서 처벌받은게 있나요? 회계 처리가 어떠니, 뭘하기로 했는데 저걸했다느니 따지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윤미향이 그런 단체보다 더 문제여서 재판하고 있나요? 주류들의 마음에 안드는 행동을 하는 여당 국회의원이라서 약점을 갖고 수사받고 있다고 볼 여지가 있는 것 아닌가요?
21/09/26 19:36
일간베스트 님// 공과를 따지기에 여론지형이 과에 몰려 있으면 지지자들은 공을 들게 되어 있는 거죠. 그게 공정하다고 여기니까요. 저는 박원순시장이 강남만 개발하려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이고 특히 용산개발을 늦춘 것에 대해서 불만이 큽니다. 그건 그거고, 서울시장 10년을 했는데 그동안 큰 사고 없이 서울을 운용한 공도 있겠죠. 이것저것 작은 일을 꼼꼼히 했다는 인상이긴 합니다만, 치적이라고 내세울만한 랜드마크가 없는게 단점이었죠. 갑자기 경찰이 속보로 실종이 되었다고 하고, 자살했다고 하고, 수사 정보가 나오고 모든 것이 긴박하게 흘러갔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감정을 갖을 수 있었다고 이해합니다.
21/09/26 20:01
일간베스트 님// 잘못을 인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에 제가 올린 글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안되나요? 여론 지형상 과를 따져묻고 있으니 공을 들게 된다는 걸 설명드린겁니다.
21/09/26 20:07
탈탄산황 님//
아하 "문제가 없는 것을 문제라고 억지로 까고 있" 다고 보기는 문제가 많아보여서요 그 말씀하시는 "과"를 좀 깔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언론 지형 탓만 하기는 좀 비겁한 것 같아요. 공중파 라디오 1등이 김어준인 세상인데요.
21/09/26 20:09
일간베스트 님// 뉴스공장 하루에 1시간 20분 남짓인데, 조중동에 MBN 모두 종편을 갖고서 계속해서 야당 프로파간다를 설파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죠. 여론 지형에 대해서 말을 안할 수 있나요? 방송 뿐만 아니라 신문도 마찬가지고, 유튜브의 극우 방송들 까지 성업중인데요.
21/09/26 20:57
탈탄산황 님//
그래서 박근혜 못버리니까 사람들이 욕하자나요 그리고 박원순 못버리는 민주당도 같이 욕먹는겁니다. 보낼 사람은 보내줘야지 마지막이 안좋을 사람을 굳이 추모까지 해가며 기릴이유가 없습니다.
21/09/26 19:26
'관제시위' 어버이연합 前사무총장 2심서 실형…법정구속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19071#home 걸리면 가야죠. 이런걸 보면 좀 안쓰러워요.
21/09/26 19:29
좋은 기사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보니 국가 정보원법 위반으로 집유네요. 국정원의 정치관여까지 무죄로 하긴 어려웠나 봐요. 그 덕에 회계위반같은 건 조사도 안했나 궁금하네요. 회계위반에 대해서 누가 얼마를 지원했고 어디에 얼마를 줬는지 얼마나 보도 됐나요? 저만 안본건가요?
21/09/26 19:37
"MB나 박근혜때 친정부 수위 하던 수많은 단체들에서 밝혀지거나 수사한게 있나요? 정부나 기업후원금이 어버이연합이니 엄마부대니에 들어간게 보도되어도 그 건에 대해서 처벌받은게 있나요?"
크크크크
21/09/26 20:08
탈탄산황 님//
그러니까 그렇다고 있는 문제가 없어지냐고 묻는겁니다. 그 다른 조직 대표로 그 대표이력으로 국회의원 된 사람이 있습니까.
21/09/26 20:16
탈탄산황 님//
행위도 문제고 국회의원이 되었으면 그 잣대가 엄격해지는 것도 당연하다는 말씀이죠. 퇴직금 50억은 중죄인 이유가 곽상도가 국민의 대표, 국회의원이기 때문아닙니까? 껄껄
21/09/26 20:22
탈탄산황 님//
그 이력으로 국회의원 된거잖습니까? 그 이력에 범법이 있었으면 문제삼는데에 문제 있나요? 윤석열 아내나 예전 국대출신 의원 논문표절은 의원 뱃지 달고 썼답니까? 껄껄 다스는 누구껍니까? 그것도 통 뒤에 문제된건가요?
21/09/26 20:26
일간베스트 님// 다스 미국 계좌로 대통령 미국 재판 변호사비가 들어간건 아시나요? 그리고 그 MB는 BBK 당시에도 국회의원이었요. 문제삼지 않던 일을 갖고 문제로 만든다는 건 동의하시는 건가요?
21/09/26 20:30
탈탄산황 님//
뭔소리에요 " 국회의원이 된 후에 잣대가 엄격해지는데, 왜 그 이전의 일을 평가 받을 때 엄격해 지나요?" 방금 단 댓글도 까먹으셨습니까? 당연히 이전 삶에 대한 평가가 엄격해지는 것이 정상이죠. 그래서 "다른 조직에는 안따지는 걸 왜 윤미향한테만 따지고 있냐 라고 생각한다는 거죠." 이거는 좀 이해가 되십니까?
21/09/26 20:32
일간베스트 님// 뭔소리에요. 이전 삶에 대한 평가가 왜 엄격해져요? 그건 그냥 여권 국회의원이니까 깔려고 문제를 억지로 캐내는 거죠
21/09/26 20:44
양파양 님// 시민단체에서 한일로 국회의원이 되었다고, 시민단체 할때는 문제가 안되던 일이 문제라고 부각 되는게 의도적이라고 보이는데요?
21/09/26 20:45
21/09/26 19:44
아예 수사를 안하고, 수사를 뭉개고, 없던 일 취급을 하죠. 주류언론과 수사권을 틀어쥐고 있고, 그런데도 나오는 건 도저히 못막거나 버린패일 수 있겠죠.
21/09/26 22:14
윤석열은 뭐....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법원, 검찰청 쪽에서 높은 자리 올라가신 분들 특징이 좀 그래요.... 한 번 자기사람이라고 인식한 사람은 배신때려서 본인한테 칼 꽂는걸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무조건 감싸줍니다.... 뭐 누군가는 그런걸 리더쉽이고 포용력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21/09/26 19:10
박영수 측 “곽상도 아들과 화천대유 근무한 딸 퇴직금 밝힐 수 없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9/26/4ZZ2IUKAR5E4XJBPV2DFPYEGPQ/ 화천대유 '300억 종잣돈' 댄 익명 투자자는 SK 최기원 / JTBC 뉴스룸 https://youtu.be/kO08HET0cpM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단독] 전석진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준 대가성 뇌물”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831 화천대유는 이낙연 이름만 들어도 이가 갈릴 듯 합니다.
21/09/26 19:13
제목과 내용이 다르네요.
"딸이 현재 퇴직 절차를 진행 중이라 퇴직금이나 성과급 등을 받은 내역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퇴직금 땡기진 않겠네요.
21/09/26 19:19
“박 전 특검 딸이 독립생계를 유지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계약 내용을 딸에게 물어볼 계획도 없고 추후 알게 되어도 우리 측이 밝히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큰 틀에서 제목이 완전히 거짓말 한 거는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언론사의 기술이 좋네요
21/09/26 19:18
근데 진짜 아들이 얼마받았었는지는 몰랐긴 했나보군요.
본인 아들은 50억 받았는데 대통령 아들 몇억 받은 거 열심히 까고 앉아있었으니까요. 크크크 개그네요 개그 화천대유 관련해서는 아무리 민주당에서 야당으로 화살 돌리려고 했는데 안됐는데 이 건은 좀 커보이네요. 어찌됐던 좀 조사해서 정확히 뭔가 나와봤으면 시원할거 같네요.
21/09/26 19:21
박원순 안희정이 페미니스트라고 하고 다녔고 조국이 자기를 얼마나 청렴한 인물이라고 떠들면서 다녔다는 점, 윤희숙이 부동산 저격수를 자처했음을 상기해보면 알고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까 더 그러고 다니는 거죠.
21/09/26 19:22
알면서도 했을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죠.
정치인들의 낯짝은 상상을 초월하죠. 뒤에서 성추행 열심히 돌리던 시기의 박원순이 언론에 노출해서 했던 젠더 발언들을 생각해보면요.
21/09/26 19:27
아 그 부분은 몰랐는데 그랬다면 아들의 말도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네요.
진짜 더 웃기네요 크크크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깐다고 웃기는 짓만 하고 있었네요.
21/09/26 21:54
자기가 아들을 꽂아줬는데 그 회사에서 아들이 급여를 얼마받고 퇴직금을 얼마받았는지 모른다는게 말이 안되죠.... 뭐 본인이 몇백조원대 석유재벌이라서 내 아들이 퇴직금으로 10억을 받든 100억을 받든 그런 푼돈 신경 안쓴다 이런 사람이라면 모르겠습니다만.....
21/09/26 19:23
성평등 어쩌고 하던 사람들이 성추문으로 망하는거랑 같은 느낌이네요
지 자식도 간수 못하는데 저렇게 남의 자식(이 잘못했든 안 했든은 둘째치고) 가지고 입털었나? 진짜 웃기네
21/09/26 22:11
곽상도가 보기에는 문재인이 한심해보이지 않았을까요.... 나는 고작 국회의원 1인인데도 내 자식한테 한 방에 50억 땡겨주고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있는데, 쟤는 대통령이나 되면서 자기 아들한테 한 몫 제대로 챙겨주기는 커녕 쪼잔하게 몇천만원씩 물어다주면서 동네방네 다 드러나게 해서 간수도 잘 못하네??? 이러면서 비웃고 있었을 듯.....
21/09/26 19:28
와 50억 아니고 28억이 해명인가요 크크
정말 대단한 나라... 제발 탈탈 털어 다 잡아넣자!!! 근데 조용히 묻히는 건들 특징이 여야막론하고 엮인 경우인데 이 건도 불안합니다 벌써부터 그냥 넘어가려고 작업하는 세력도 있구요
21/09/26 19:35
제가 대기업 다녀본 적이 없어서 혹시 몰라 여쭤보는데 30대 대리가 퇴직금으로 50억 받을 확률이 0.0001%는 존재하나요?
불가능은 아닌건지 아니면 진짜 하늘이 두쪽 나도 불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21/09/26 19:38
대기업 회장 아빠 찬스? 군면제 4년제 칼졸업 바로 등기임원금 연봉수령.... 마지막 등기임원급 연봉수령해도 연차 안되서 안될것같....
21/09/26 19:40
확률 0 이겠죠 수십억 퇴직금 챙기려면 대기업 최소 사장 부사장 달고있는 고위임원이어야 하는데
오너자식 아니고서야 31살에 가능할리가.. 예전에 삼성에서 30대 임원 이야기를 보기는 했는데 정말 특이한 케이스고 그 같은 경우라도 퇴직금 50억은 말도 안될껍니다. 차라리 자기사업이나 코인이나 주식, 아니면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같은 특이한 직종이면 소득은 가능하겠으나 그런 삶은 [퇴직금]과는 거리가 멀죠
21/09/26 19:42
퇴직금은 기본적으론 법규상 대략 1년에 한달치 월급 정도 쌓이는 걸로 압니다.
스톡옵션이 대박난것도 아니고 단순 퇴직금이라면..몇 년 근무했는지 모르겠는데, 5년 근무했다 치면 매년 평균 월급이 10억원이었다는 소리겠죠...연봉 120억이네요..?
21/09/26 20:08
퇴직금으로 50억 줄정도면 대기업에서 30대 대리가 연봉 10억인 사람도 널렸을것 같네요 크크
회사 나가는데 50억 주는데 다닐때 10억을 못주겠습니까 크크
21/09/26 20:14
다닐때 1년에 10억을 줘도 7년 다녀서는 퇴직금으로는 7억 밖에 안됩니다. 7년에 50억 나오려면 85억 정도 연봉이 되야 되요....
21/09/26 19:36
그 유게에 올라왔던 내용이 잘 생각은 안나는데
대기업 사원이었나? 뭐 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기업 사원 vs 50억 자산가 대충 이런 게시물 있었던 거 같은데 대부분 50억 찍었던 거 생각나네요. 50억이면 은행 이자만 해도 1년에 5천만원이라고 크크크크
21/09/26 19:38
아들이 무슨 멍청이 아니라면 250만원 받던 직장이 50억원 퇴직금 주는게 정상이 아니라는걸 모르지는 않았을테고 심지어 보상업무라는게 물정 모르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닌데 아버지하고 입 다 맞춰놨겠죠. 청와대 정무수석이었을 때 추천한 직장인데 어련하겠습니까
21/09/26 19:38
박영수 특검 딸도 이 회사 다녔다는데 둘다 출근해서 일이나 제대로 했으련지 의문입니다. 뭐 수사도 없이 화천대유에 대해 밝혀지는것만 봐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는 건데 검찰이나 경찰은 몰랐나요?
21/09/26 19:40
"우리 아들도 50억 해먹었는데 대통령 아들은 더해먹었겠지?" 하고 깠나보네요. 대단합니다.
보통 퇴직금이 1년 일하면 1개월치 더 준다고 치면 단순 산술로는 250만원 받으면서 퇴직금 50억 받으려면 2000년 일해야 됩니다. 여기에 뭐 산재고 뭐고 이거저거 추가해도 5억도 납득 못하겠는데 50억.....
21/09/26 19:42
아직 모르지만 적어도 문준용 씨의 코딩 교재 납품이나 1400만원 지원금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더 구려보이네요. 내로남불을 진정으로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레절레 하실 듯.
21/09/26 21:03
https://pgr21.net/freedom/90358?divpage=19&ss=on&sc=on&keyword=%EB%AC%B8%EC%A4%80%EC%9A%A9
피지알에는 (법적인 잘못은 없더라도) 문제가 있다라는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요..
21/09/26 21:29
원래 미운 사람은 뭘 해도 아니꼬운 경우가 많죠. 저도 제가 싫어하는 정치인을 그런 식으로 험담한 적이 있었죠. 이제와 생각하니 참 의미 없는 짓이었습니다.
21/09/26 20:15
빨리 특검 좀 들어가 봅시다.
일개 직원이 50억을 먹었으면 이사급은 대체 얼마를 먹은건지 그리고 3천억을 먹었으면 그에 맞는 댓가를 치러야하는데 도대체 뭘로 치렀는지도 궁금하네요
21/09/26 23:23
저도 빨리 특검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문제는 특검이라는 칼을 누구한테 쥐워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검찰, 법원, 여당, 야당 다 걸리다보니까 맡길사람이 없어요.
21/09/26 20:19
아이러니합니다. 그렇게 여기저기 대통령 아들을 물고 늘어지더니.. 사실은 본인 아들이 무려 50억을 받았다는 작위적인 티비 드라마 엔딩이네요.
이게 우연일까요, 아니면 정말로 본인 세계관에선 한 자리 하면 당연히 아들이 돈 먹는 거니까 확신을 갖고 쑤셔본걸까요.
21/09/26 20:35
한주도 거르지않고 여야가 주고받는 핑퐁이 아주 다이나믹하네요. 내가 펜트하우스고 오징어게임이고 하품하면서 빨리넘긴 이유가 있었어.. 드라마가 현실을 못따라가는데..
21/09/27 00:57
반대 스탠스가 필요성이 없어요. 특검무새 모드가 가장 확실한 카드니깐요.
박근혜 특검 , 김경수 특검등 좌우를 가리지 않은 대박으로 인해 국민들이 공정한 특검뽕에 단단히 취해있어요. 문제는 민주당과 지지자들이 김경수 때문에 특검 트라우마가 생겨서 뭘해도 못받습니다. 김경수는 본인이 특검보다 더한것도 받겠다고 나섰다가 유죄 판결 받고 감옥으로 끌려갔는데 자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자가 반대하는 특검을 받아서 도박판에 내미는짓은 지지율이 반토막 나는게 아닌 이상 절대 못하죠. 국힘은 현직의원 10명이 날아가도 이건 포기 안할거에요. 기승전 특검이죠. 특검을 피하면 피할수록 결국 40% 정도의 민주당이 투표에서 얻을수 있는 콘크리트를 제외하고 화천대유 = 이재명이 됩니다.
21/09/26 22:44
이래도.... 아직도... 이 사건을 '아!!! 몰랑......... 이재명 다 니 잘못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특검이 무슨 하자하면 바로 되는것도 아니고....... 이게 이 시점에서 여야 합의가 될거라 생각들 하시는지.. 참... 안타깝네요..!!!!!!!!!!!!!!!!!!!!!!!!!!!!!!!!!!!!!!!!!!!!!!!!!!!!!!!!!!!!!!
21/09/27 01:41
문준용 코로나 관련 지원금 몇 천만원 받은거 가지고 계속 물어 뜯더니 지 아들은 퇴직금으로 50억을 땡기고 있었으니 크크크
아니 5억 받았어도 어이가 없을 판에 0 이 하나 더 있네?? 크크크크
21/09/27 02:23
곽상도가 민정수석일 때 아들에게 소개한 회사에 sk 자금이 흘러갔고 그 몇개월 뒤 최태원이 사면된 타임라인인가요.
그리고 당시 특검을 맡기 전 박영수와 딸 또한 그 회사에서 근무했구요. 특검이 끝난 후엔 박영수 반대편에 있던 이경재 변호사가 들어왔군요. 원유철은 잠깐 쉬려가다 학교 끌려갔구요.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작가님. 시즌 2 시놉이 너무 독합니다.
21/09/27 12:43
아들 퇴직금 50억을 곽의원이 몰랐다면 더 큰 문제 아닌가요? 그 정도 대우의 플랜이 원래 있었거나, 훨씬 더 큰 액수의 빅플랜이 있었다가 되어버리는데요?
21/09/27 13:42
칼같은 탈당... 진짜 이래서 국힘을 혐오하기는 하는데.. 아우.. 민주당 삽질과 혐오질로 국힘이 떡상할 기회가 많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이준석 덕분에 저는 이미지 많이 바뀌고 있었는데.. 본질은 이런거 때문에 국힘을 옛날부터 혐오하기는 했었죠. 에라이.. 진짜.. 이놈이고 저놈이고..
21/09/27 15:11
곽상도는 사실 비판받을 부분이 엄청 많은 사람이죠. 이번 일 빼고도 강기훈 유서 대필 의혹 건부터 그 이후에도 차곡차곡 논란거리들 쌓아온.. 이준석 농지법부터 윤희숙, 이번 곽상도까지 국힘은 뭐든 말 꺼내기 전에 자기 가족이나 주변 신상 정리부터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21/09/28 09:17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라는 성경 구절이 딱 들어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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