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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9 16:39
삼중수소는 왜 문제삼는지 모르겠고
세슘137은 1945년 최초의 핵실험 이후로 지구에서는 극미량이 나올수도 있는거여서 조사결과 나와봐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21/09/09 16:44
삼중수소를 배출할 때 희석하여 배출하니까 농도가 매우 낮아지는게 정상인데, 검사원의 주장에 따르면 지하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매우 높으니 이는 유출의 증거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희석한 수치보다 더 높게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21/09/09 22:53
원전부지내 지하 방사능농도(삼중수소농도)는 기준이 없습니다.
월성원전이 칸두형이구요 칸두형이 삼중수소가 가장많이 나옵니다. 원자로냉각수는 재처리햇어 기준치이하로 방류합니다. 그리고 삼중수소가 인체에 피폭은 되는데 아직까지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밝혀진게 없습니다. GMO조작농산물같이 밝혀진게 없을지 시간이 지나봐야알겟죠 5중방어막중에 최종방어막이 1미터20센치 콘트리트인데 그거마져뚫고 오염이 된거면 심각하네요 LNG탱크의 경우도 기초콘크리트 타설량이 상당햇어 2일에 나눠서 타설합니다. 북한 핵시설재가동햇는데 원자로냉각수 기준치내로 재처리햇어 방류하는지 궁금하네요 서해로 방류하겟죠
21/09/09 23:43
누출이 의심되면
반경몇킬로이내 주민들 대상으로 피폭됬는지 전수조사를 해야될듯한데 원전부지내 기준치는 없으니 원전부지 경계지역 농도를 조사한결과도
21/09/09 23:58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3266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가 2015년 11월 주민 소변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나아리 주민 40명에서 리터당 평균 17.3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 최대값은 리터당 157베크렐이었다. 강 교수는 “연간 리터당 157베크렐의 삼중수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고 해도 연간 피폭량은 0.002밀리시버트”라며 “칼륨40에 의한 피폭량의 100분의 1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 시 함께 방출될 삼중수소에 대해서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에 있는 삼중수소의 총량은 3g이 채 안 된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한 뒤 해류를 따라 한반도에 도달한다고 해도 과학적으로는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1/09/10 00:01
사용후핵연료의 저장조는 3층 저장조부터 2층, 1층을 차례로 거쳐 마지막 1층의 집수정에서
물을 모아 방사성 물질의 농도와 양을 측정한 뒤 배수관로를 통해 보내면서 최종적으로 희석 과정을 거친 뒤 배출된다. 따라서 집수정의 삼중수소 농도는 최종 배출되는 삼중수소의 농도보다 높을 수밖에 없다. 집수정에서 수집된 물에서 누수 시 나타나는 감마 핵종도 검출되지 않아 저장조의 누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21/09/10 10:43
이번 보고서는 집수정이 아니라 근처 지하수의 농도를 측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링크한 기사랑 님이 링크한 기사의 수치가 좀 다르네요? 삼중수소 농도 : 71만3000베크렐 vs 75만 6천 베크렐 감마핵종 : 검출된 적 없음 vs 2019년 이후 7차례 검출 왜 다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전자는 한수원의 보고서이고 후자는 원전안전위원회 민간조사단의 보고서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21/09/10 11:1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4923#home
한수원이 탈원전 단체에 지급한 용역대금 25억…왜 논란인가 환경단체에서 개인사업자를 내고 그개인사업자로 용역을 수주(총수주금액 25억) 원자력안전과미래·에네시스 등 시민단체가 수주한 용역은 주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내용이었다.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원자력발전소(한빛원전)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용역을 6차례 수행하면서 건별로 2억~9억원대, 총 25억여 억원을 받았다.
21/09/10 11:12
게다가 한수원은 수의계약·지명계약 방식으로 시민단체에 용역을 맡겼다.
용역을 수행한 시민단체가 계약서상 영리 사업자라는 점도 논란거리다. 예컨대 환경단체로 알려진 원자력안전과미래는 사업자등록번호상 개인과세 사업자다. 원전 용역을 수주한 또 다른 시민단체인 에네시스 역시 영리 사업자다. 한병섭 전 에네시스 대표는 과기정통부에 등록된 법인(원자력안전방재연구조합)에서 활동 중이다.
21/09/10 10:28
http://www.ccherald.kr/news/articleView.html?idxno=24385
우리 몸은 세슘과 칼륨 방사선 구분 못해"...월성원전 방사능 유출보도에 원자력전문가 '일침 카이스트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정용훈 교수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JTBC의 월성 원전 방사성물질에 대한 보도는 위험에 대한 정보제공 측면에서 오류투성이”라고 했다. 그는 “가장 높게 나온 토양을 1kg 섭취시 바나나 48개(칼륨-40), 제주산 생멸치 10그램(폴로늄-210) 섭취로 인한 방사선 내부피폭량과 같다”며 “칼륨이나 폴로늄 모두 과다섭취시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물론 우리가 음식으로 먹는 양으로는 근처에 갈 수도 없다”고 했다
21/09/09 16:39
가짜 뉴스 아닐까요? 원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원자력은 절대 사고가 날 수 없는 안전한 발전 방식이잖아요.
그들이 바보도 아니고 유출 위험성이 있는 시한폭탄 같은 시설을 계속 지으려고 하겠습니까.
21/09/09 16:43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39973
원전격납고에 구멍 송송 뚫리는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21/09/09 16:40
감사원 놈들 웃기네요, 설마 이걸 몰랐다고요? 그리고는 엉뚱한 사람 기소하고 크크 잘들 논다.
우리집 불난거 모르고 옆집 걱정하고 있었네요 참나.
21/09/09 17:00
이건 탈원전 코인 이전에 안전 문제죠
저기 터지면 한국 멸망의 속도가 20년은 가속될 껍니다 아마 저도 죽거나 크게 영향받을 가능성이 높고요 -_-...
21/09/09 16:51
다른쪽 커뮤에서 본 내용은 방수문제라고 본거 같아요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대한민국 일처리 어떻게 하는지 뻔히 알죠 모든 일에 적당히~ 적당히 넘어가더라구요
21/09/09 17:25
사실 대한민국만큼 일처리 확실하게 하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저도 대여섯개 나라밖에 모르지만 유럽이고 아프리카고 같은 아시아권이라도 다른 나라 현실을 목도하면 아득해디는 경우가 많습니다.
21/09/09 17:50
이미 문제가 생긴 사항에서 "대한민국만큼 확실하게 한다"라고 말해도 크게 와닿지 않네요.
그리고 타국이랑 비교할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타국 보다 원전 사고 적게나니까 잘한다는 의미인지 비교하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원전 사고는 1건도 없어야 하니까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수조의 방수시설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수조 방수는 고작 1㎜ 두께의 에폭시라이너를 칠한 것이 전부”라며 “다른 모든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수조는 6㎜ 두께의 스테인레스 철판으로 방수공사가 이뤄져있다”고 지적했다. 한수원 점검 결과 최근 3년간 에폭시라이너에서 균열·부풀음 등 총 525건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근본적으로 취약한 구조”라고 밝혔다. 다른곳에서 본봐로는 처음부터 스테인레스로 시공하면 되었는데 무시하면서 생긴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21/09/09 17:57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행정같은 일반적인 부분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에서 대한민국, 모든 일 등 먼저 일반화를 하셨기 때문에 좀 더 정확히 하고자 댓글을 단 것이구요. 원전은 말씀하신 부분과 같이 항상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21/09/10 05:42
일단 빠르죠.
그리고 사실 확실의 기준이 합리적이어야 하죠. 기준을 위에서 정하는데 윗사람의 비관심사항에 관삼갖고 잘하는건 인정못받고 관심사항에 오버하지 않으면 욕먹고...
21/09/09 16:53
제가 10년전 신고리원전 3호기 설비관련일을 할때만해도 당시에는 제가 매일보는 부품들이 부정부품 비리건에 해당 될지 몰랐는데, 그게 터지고나서 이후에는 전체 케이블과 전선관을 다뜯고 재작업했었죠.
불과 개공 몇달전에 터진 사건이라 지역민 충격이 어마어마했고, 추후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울산 부산민심이 진짜 안좋았었습니다. 특히 부산쪽은 기장이 최근 발전중이라 더더욱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어요. 오죽하면 당시 부산시장이 여권강세에 여권인사였는데도 원전관련해서는 그냥 무릎꿇고 절하는 수준입니다. 지금도 똑같구요. 그렇다보니 부산 울산쪽 민심의 핵심중 하나가 원전입니다. 지역민들은 결국 인간들이 하는일이라면서 한수원을 안 믿어요.
21/09/09 17:13
그렇게 보일 수 밖에요.
여태 한수원이 했던일이 근처 주민 보상해준다고 주민 자녀들 한수원에 꽂아넣어주고 하는거 지역민 다 알거든요. 그런 인력을 보고 당연히 곱게 보일리가요. 근데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터지고 뉴스에서는 일본이 정한 안전반경 30km도 부족하다는말을 대대적으로 때리는데, 울산, 부산 지역민들이 원전까지 거리 계산해보니까 정작 자기들 사는 반경이거든요. 근데 일본은 30km가 아니라 50km까지 지역주민들 다 떠나고 컨테이너 사는거 보고나니 이제서는 원전건립하면 더이상 원전입지한 마을 주민들만 해결봐야할 문제로 안여겨요. 그리고 근래 부산에서 가장 개발 늦은 기장이 근래 발전하면서 진짜 요즘 히스테리급으로 올라는 이슈중 하나가 원전입니다. 2000년대 이전만해도 권위주의 정치로 어떻게 가능해도 요즘같은 시대땐 어떻게 하기 힘들거든요. 부동산 자산이 워낙 중요해지기도 했구요.
21/09/09 16:54
원전을 못 믿는게 아니라 원전 관리하는 사람들을 못 믿어서 문제라는건 이미 여러차례 나온 이야기긴 하죠
모쪼록 해프닝으로 끝나길 바랍니다 인구 380만의 보금자리가 한방에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아득히 넘어가는 거니
21/09/09 17:23
월성 쪽에선 사실 주민들도 그렇고 계속 원전 관련 이슈들이나 여러 주장들이 있어왔죠. 이러니 저러니 해도 원전 자기 집 앞에 들어오면 반길 사람 하나 없고, 기술적인 부분이 아무리 완벽해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람과 시스템을 못 믿으면 반대할 수밖에 없는 그런 흐름이..
21/09/09 17:31
응 탈원전 코인~ 하는 사람들 수준은 잘 알았습니다.
실제로 안전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유해성 여부를 살피는게 필요한거지, 이걸 정치적 술수로 보는 사람들 정치병이 참... 중증도 이런 중증이 없네요.
21/09/09 17:38
원전이 실제 안전한지 여부와는 별개로 대한민국은 탈원전할 수 밖에 없겠네요.
이미 원전 = 극도의 위험 시설이라는 혐오 이미지가 많은 국민들 뇌리에 박혔으니까요. 하긴 원전 정도의 혐오는 아니지만 어지간한 발전소들도 다 주민들이 기피하고 외면하니 좁디 좁은 대한민국 땅 어디에 이제 발전소를 지어야 할까요. 재생에너지 시설은 그나마 기피의 정도가 덜 하지만 어차피 거기서 나온 전기도 송전하려면 송전탑을 새로 짓든 해야 할텐데 그것도 해결해야 하는군요. 수출로 먹고 사느라 산업 시설은 오지게 많아서 전기는 엄청 써야 하는데, 땅덩어리는 좁으면서도 국민들이 부동산에 대해 워낙 민감하니 흐흐...
21/09/09 17:43
조사 결과 상세하게 공개하기 전에 이 사건을 그냥 보도하는대로 다 믿어줄 수가 없는게
이상하게 이 정부는 "이런 문제적 상황을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이" 월성을 고의로 조기폐쇄 하려고 해왔기 때문이죠. 법학을 전공한 문재인이 핵물리학에도 정통하다거나 무당의 피를 이었다는 최순실의 기운을 이어받아서 신기라도 있는게 아니라면 이상할 정도의 우연의 일치라는 말이죠. 이번 정부-청와대-는 어쨌든 월성원전의 조기폐쇄 어거지가 결과적으로 옳은 결정이었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하는 이해관계자입니다. 그러니까 청와대나 친청와대 나팔수들의 주장을 필터링하고 볼 수밖에 없어요. 세슘137 검출만으로 유출이라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포도주의 생산년도를 증명하는 수단으로 세슘 137을 활용하기도 했다는 내용은 그냥 나무위키만 봐도 나와요. 인류가 핵실험을 한 이후로 세슘 137은 자연에 어느정도는 누출이 된 핵종이고 이게 한반도의 다른 지역 대비 과학적으로 누출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유효숫자 범위를 넘어설 정도로 유효하게 농도가 더 높은지가 검증되지 않으면 세슘 137 나왔다고 "응 누출~"이 아닙니다. 삼중수소는 원래 원전에서 어느정도는 방출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부산 시장이 야당이라도 무슨 문제생겼다가 조치 아무것도 안했으면 욕먹을테니 뭔가 조치라도 하는건 이상할게 없습니다. 박형준도 뭔가 하는걸 보니 뭐가 있네. 하는건 그냥 코로나 검사 수 늘리는 걸 보니 정부가 뭔가 숨기는게 있네 하는 소리랑 별 다를거 없는 주장입니다.
21/09/09 17:54
월성 원전 자체가 이미 부정할 수 없는 정치적인 문제죠.
과학과 기술의 문제였던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정치영역으로 나온 것에 가깝습니다.
21/09/09 18:07
아뇨. 이미 돌이킬 수 없죠. 이미 월성 경제성 조작 건은 언론에 수없이 보도되었는데 이걸 없는 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담당 공무원의 수백건의 컴퓨터 자료 파일이 고의 삭제가 된 것이 확인되었고 해당 감사를 진행했던 감사원장은 옷을 벗고 야당으로 합류했죠. 이건에 한해서 이미 청와대는 이해관계자입니다.
21/09/09 21:33
현재는 정치영역은 맞는데요, 본문 건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원전문제가 실제로 터진건데, 다시 과학과 기술의 영역으로 끌고와야만이 해결할수 있죠.
원자력 이슈가 실제로 터지면 거기서 정치가 뭘 해결할수 있나요. 기술이 해결해야죠. (근데 물론 이게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사실인지 아닌지는 지켜봐야 하는건 맞습니다. 너무 큰 건이예요)
21/09/09 18:12
월성원전이 아니라 다른 모든 원전, 그리고 원전이 아니라 그 어떤 발전소건 간에 관련판단은 기본적으로 정치적인 문제 였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과학하고 기술은 판단에 자문을 해주는 역할이었고, 역할이어야 하고요.
21/09/10 00:12
https://news.nate.com/view/20210118n40780
민주당 의원들 막은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 "촛불켜고 일해봐라" 월전 인근 주민들은 "삼중수소 누출 논란은 벌써 2년 전 국감에서 다 밝혀졌는데 이제와서 또 정쟁의 도구로 삼는다"며 의원들에게 항의했다.
21/09/09 18:12
댓글의 요지가 원전은 큰 문제가 없는데 선거를 앞두고 탈원전을 정당화하려는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높다는건가요?
하시려는 말씀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21/09/09 18:21
아니죠.
"세슘137이 검출되었다" 이 서술만 가지고는 진짜 월성원전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한반도 다른 지역과 유사한 수준으로 검출이 된건지를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기준치를 XX만큼 초과하는 세슘 137이 검출되었고 이는 한반도 평균치인 YY를 ZZ배 초과하는 수치다."같이 명확한 보도가 없으면 가치판단을 할 필요가 없는 보도라는 말입니다. 원전이 문제가 없다가 아니라 원전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수 없게 쓴 기사라는 겁니다.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런 보도는 불안감을 조장하는 방향으로 작동하죠. 그리고 보도하는 측에서는 명백하게 문제가 있는 수치면 그냥 그 수치를 보도하면 될 일입니다. 엠바고가 걸려있다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명확하지 않게 기사를 쓰는 것은 그냥 언론인 스스로 본인 기사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죠.
21/09/10 10:28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4923#home
한수원이 탈원전 단체에 지급한 용역대금 25억…왜 논란인가 환경단체에서 개인사업자를 내고 그개인사업자로 용역을 수주(총수주금액 25억) 원자력안전과미래·에네시스 등 시민단체가 수주한 용역은 주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내용이었다.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원자력발전소(한빛원전)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용역을 6차례 수행하면서 건별로 2억~9억원대, 총 25억여 억원을 받았다.
21/09/10 11:43
글의 요지는 맞는데 이렇게 대놓고 정치인 언급된(다른 댓글도 있는데) 댓글은 어떤 형태로 평가를 해야할지에 대해선 그 기준이 좀 더 애매하네요.
21/09/09 18:20
진짜 경남 부산권 시민들한테는 안전상 엄청난 위협이 되는 심각한 의혹인데,
탈원전 코인이니 대선이니 어쩌니 말하는 거 보면 정치병인지, 논란거리 생겨서 즐거운건지 모르겠습니다.
21/09/09 22:17
월성 관련 기사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아무 근거도 없이 정치병 걸리신 분들 많아서 한번 더 리플 씁니다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수조의 방수시설도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수조 방수는 고작 1㎜ 두께의 에폭시라이너를 칠한 것이 전부”라며 “다른 모든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수조는 6㎜ 두께의 스테인레스 철판으로 방수공사가 이뤄져있다”고 지적했다. 한수원 점검 결과 최근 3년간 에폭시라이너에서 균열·부풀음 등 총 525건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근본적으로 취약한 구조”라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75692.html
21/09/09 23:58
궁금해서 기사에서 언급된 방사능 물질의 허용 수치?를 찾아봤습니다.
1. 삼중수소의 경우 (인체에는 큰 해가 없다는 나무위키발 정보가 있기는 하지만) WHO는 리터당 최대 10.000 베크렐까지 허용하고 따라서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리터당 최대 75만베크렐까지 나왔다는 건 정말로 뭔가 새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이유도 존재할 수 있겠지만 가장 간단한 설명인 '샜다'라는 쪽에 의심이 가긴 하네요. 그런데... 2. 세슘 137의 경우 일반 토양에 얼마나 존재하는지는 찾지 못했는데, 식품 함량 제한 기준은 있었습니다. https://fsi.seoul.go.kr/front/reqSafety/reqSafetyMain_05.do 의외로 일본과 중국 기준이 굉장히 엄격하고, 미국 기준이 널널한 상황이더라고요. 이번에 검출된 그램당 0.37/0.14 정도의 양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본 중국 유럽의 기준을 따를 경우 '먹기에' 간당간당하고 미국 기준으로는 먹기 괜찮은 정도의 양입니다. 방사능 물질을 먹는 경우, 특히 세슘은 먹는 경우 영구적으로 몸에 남아 피해를 입히기에 엄격하게 그 수치가 고려되는 걸 보면 이번에 검출된 수치가 그렇게 심각한? 양으로 취급될 양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중요한 건 위에 언급하신 것처럼 자연에 실제로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그 여부겠지만 간접적으로마나 수치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가져와 봤습니다. 3. 결론적으로 제 생각에는, 세슘만 검출되었다고 하면 '샌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수치가 검출된 것 같지만 삼중수소가 너무 많이 나와서 '샜다'라는 시나리오에 자꾸 눈이 가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원전의 사용후핵연료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정확히 잘 모르기 때문에 뭔가 놓친 것이 있을 수도 있겠구요. 어쨌든 별일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21/09/10 10:44
서울 성골 시민들은 그깟 지방민들 어찌 사는지 별 관심 없습니다. 고리가 문제 되면 동부산 전체로 영향 가는데도 지방시민이니 걱정하면 정치적 사안이라 입다물고 있어야 합니다. 별 걱정 없이 정관근처 신세계아울렛은 사람으로 미어터지니 뭐가 문제겠습니까?
얼마나 원전에 대한 경각심이 없냐 하면 원전 반경 10km 정도에 해양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고 기장군 사람들한테 상수도로 쓰라고 했었죠. 결국 공장용수로 들어가기로 결정되었지만 이걸 몇년째 진행하려고 한 나라에요.
21/09/10 11:45
원전 관련해서는 믿음직한 결론이 나오기 어려울겁니다.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이 다 믿을만하지않거든요. 한수원 - 못믿음 기타 원자력 관련 기관 - 원피아(못믿음) 언론 - 기레기 누가 믿음 시민단체 - 공익을 가장한 이익집단인 경우가 많음(못믿음) 정부 - 원전 관련해서는 어떤 정권도 믿음직한 모습을 보인적 없음 이런 상황에서 외국의 권위있는 기관에 조사를 받을지라도 못믿는 사람은 계속 못믿을 겁니다
21/09/10 16:26
수조의 바닥 방수에 문제가 생긴거면
똥봉투 위나 옆이 찟어진게 아니라 아래가 찟어져서 줄줄 샌다는 말이네요. 아니 가능성이 있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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