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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20:38
당시에 관련 글을 읽으며 가해자에 매우 분노했던 기억이 나는데... 결국 버티지를 못하셨군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0:40
아...
저 글을 당시에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4년 반 전이네요. 그간 얼마나 힘든 삶을 견뎌내셨을지... 천국에서는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21/06/03 20:43
제목을 봤을 때 예전에 피지알에 계셨던 분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그 분이었네요..
피해자가 보호받지 못하고 상처만 받는 상황이 너무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0:49
아...이분 기억나는데 그때도 굉장히 힘들어 하셨던거 같던데...
참...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해자는 두발 뻗고 편히 잔다는 생각에 화가 나네요...
21/06/03 20:49
링크 작성자 닉네임 보자마자 글 내용이 다 기억이 나네요
어느순간 안 보이셔서 잊고 있었는데 슬프네요 피해자만 고통받고 가해자는 껄껄거리면서 살고 있겠죠 진짜 세상돌아가는거 짜증나네
21/06/03 20:54
아.. 지난 글을 검색해 보니 PGR에서도 위안보다는 상처를 훨씬 더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명복을 빕니다.
21/06/03 21:22
아니요 이게 그 글만 보면은 별로 크게 볼건 없습니다 한두분 있기는한데 사실 다른분들은 다 잘 해결되길 바라는거거든요.
(전 이게 이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모든 사안에 100:0 나오는게 전 더 이상하다고 보는지라 물론 몇몇분이 잘했다는게 아님) 근데 글쓴이로 검색하면 글들이 사실 그때도 그 주장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인 글이 꽤 많아요. 그래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댓글 잠금 된 2개글이 좀 치명적이진하죠. 나머지 본인의 성비위 문제에 대해선 어느정도는 pgr에서는 원만히 피해입은만큼 피의자에게 고통이 돌아갔으면 하는분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21/06/03 21:48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오우님도 pgr이라는 사이트 자체나 회원들 대다수에게 책임이 있다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고, 키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두분'이나 '몇몇분'을 겨냥하신 말씀이 아닐까 하는데요(물론 개인의 시선에 따라 그 수효나 비중의 증감은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그 당시에도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지만, 고인께서 작성하신 게시물에 댓글을 달려 하면, 첫플 정도가 아닌 이상에야 이 분이 어떤 상황인지 모를 수가 없었음에도, 날선 댓글들이 많이 달렸었어요. 견해의 같고 다름, 옳고 그름을 떠나서요, 그 당시 그분께 해서는 안 되었을, 혹은 굳이 안 하는 게 훨씬 나았을 말들도 많이 오간 것은 사실이죠(키토님께서 그런 말을 하셨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21/06/03 21:09
아니 예전에 글 올리셨던 그분이요???? 와.. 뭐라 말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괴로우셨으면...
부디 그곳에선 편안히 계시길 빕니다..
21/06/03 21:11
오프때 뵈었던 기억들이 선명하고,
더 힘이 되어드리지 못했던 시간들이 후회되네요. 고인과 유가족들께 안식과 위로가 있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1/06/03 21:11
소름과 전율 쫙 일었네요. 저분이 피지알에 '그것이 알고 싶다' 출연 얘기하시고 본문 링크의 글도 쓰시고 해서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탈퇴하셨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어느 날 나무위키 PGR21 문서 보다가 열게 된 링크 글에서 제 댓글에 저분도 막 유쾌하게 웃으셨길래(https://pgr21.net/freedom/57228#2159363) 아 저분이 저분이었구나 했는데 이렇게 세 번째로 접하게 될 줄은..... 참 비통하고 할 말을 잃게 되네요...
21/06/03 21: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전 글에서 시비를 걸던 12렙 다중이(로 추정되는) 아저씨는 아마 아직도 다른 아이디로 보고 있겠죠. 부끄러운 줄 알면 저런 소리를 안 할 텐데..
21/06/03 21: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자게글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댓글 난장까는 인간들은 여전히 역겹네요. 저 분 나중에 인사팀 사찰 당하셔서 쓴 글에다가 '업무시간에 업무를 봐라. 왜 인터넷에 글을 쓰냐고 곁다리잡던 인간들 보면서 인터넷 댓글싸움이 그렇게 재미난건가 아니면 공감능력이 곱창난 인간인지 헷갈리더라구요
21/06/03 21:26
너무 충격적이네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매번 반복되는 상황에 분노만 하네요. 동시에 무기력함만 느낍니다. 죄송합니다.
21/06/03 21:36
에휴.. 링크해준 예전글을 보고 왔는데 진짜 저런 인간들이
댓글타래를 저토록 길게 쓸 수 있도록 최적화된 피지알이 가끔 싫을때가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1:39
오프에서도 몇 번 뵙고 대화도 나눴는데....
참 호탕하게 웃으시던 분이셨던걸로 기억납니다. 결혼준비 하시던 모습이 마지막이었는데 이렇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1:51
링크 보시면 알지만 어그로꾼이 단순 숫자상으로는 몇 명 되지도 않는데 차지한 댓글 분량 장난없죠.
힘들땐 인터넷에 글 쓰지 않는게 정답같기도 합니다.
21/06/03 21: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봤던 글이네요... pgr에도 보면 진짜 공감능력이 부족한 분들이 좀 많아요. 아무리 남자라고 하지만
21/06/03 22:04
안타깝다라고 생각하며 지나간 뉴스인데 피쟐러셨다니…
17년에도 그저 남녀성갈등으로만 치부하고 리플 막 다는 인간들이 있었군요… 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
21/06/03 22:22
아....줄리아님..ㅜㅜ 진짜 마음아프네요..
그때 악성댓글도 보면서 너무 화났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21/06/03 22:33
링크의 글도 봤던 기억이 있고 오늘 이 기사도 봤는데 동일한 분일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당시에 글을 보면서도 응원했는데.. 가슴이 먹먹하네요. 요즘에는 상식적이고 평범해야 하는 것들이, 이상적인 것이.. 아니 불가능하다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무언가 기준이 달라진 이세계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2: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곳 자유게시판에서 글로만 뵌 분이었지만, 만약 저의 친구, 혈육, 가족이 같은 일을 당했다면 얼마나 참기 어려울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부디 편한 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21/06/03 22:4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손가락만 놀리는 제가 너무 밉네요. 그래도 해드릴게 이것 뿐입니다. 저 더러운 성추행범, 그리고 당신을 순간이라도 괴롭게 했을 어그로들, 다 잊고 좋은 곳으로 가세요.
21/06/03 22:55
이후 경과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지만, 지금 떵떵거리고 살고 있다는데 분통이 터지네요. 제대로 수사가 안된거라면 다시 수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21/06/03 23:11
Julia 님의 글과 댓글들을 드문드문 기억합니다. 링크된 글을 읽었을 때 너무 참담해서 아무 말도 못했는데 오늘도 그렇게 되네요.
21/06/03 23:18
https://pgr21.net/freedom/78197?sn1=on&divpage=18&sn=on&keyword=Julia
고인의 마지막 글 그리고 댓글 정치적인 신념에 눈이 멀어서 눈앞도 못보는 바보가 되지 맙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3:42
생각 다른쪽으로 치우고 댓글 안달려고 했는데, 링크해주신 글에 제 댓글도 있어 보니 다시 한번 제 자신 돌아보게 되어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3:44
저 글은 곰탕집 관련해서 쓰신 글로 기억하는데 저도 제대로 정황 보고 쓰신 글이냐고 비꼬는 댓글 달았었어요. 그래도 고인이 당하셨던 피해는 제대로 보상받고 해결되기를 바랬습니다.
21/06/05 00:39
맞다 틀리다 말 할 수 있지만 TPO를 생각해야죠.고인께 향했던 댓글들 중에는 앞뒤 분간 없이 그저 본인 평소 하고 싶던 말들 늘어놓는 경우들이 많았는데, 설령 그 견해가 타당할지라도 결코 용인될 수 없는 화법의 발화들도 많았습니다. 저만 해도 비판하는 댓글 달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삭제하기도 했었고요..
21/06/05 11:27
정치적인 신념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그냥 모지리들입니다
이런 슬픈 소식에도 그때의 나는 맞았다고 정신승리들을 하고 있으니.. 사회에 이런 동생들이 있으면 귓방망이를 후려갈겼을텐데...
21/06/03 23:24
진작에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후회 한가득입니다.
찾아보니 저는 TV출연도 했으니 앞으로 다 잘될거라는 낙관적인 댓글만 써 놓았던데 그다지 도움이 못되어드린 듯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3:38
사내 성추행 성희롱은 정말 여전히 지금도 존재하는 현실입니다 저도 여러차례 듣고 보고 경험했구요....
그 자체를 제발 부정하지않았으면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3 23:52
SCV, 나초 어쩌고 닉달고서 쓰레기 같은 댓글 단 놈들 기억나는데 탈퇴했군요. 어디선가 이 글을 보고있다면 니 앞길에 구만리 가시밭길만 영영 펼쳐지길 바랍니다. 꼭 비참하게 사세요.
https://pgr21.net/freedom/74531?fbclid=IwAR1oT4wKYGy3f1oPn2DkI5mpL0Qk-TdulV1ZWg_i6VNsG6q_x1ynXOjXj14 여기 여러명 있고, 아직 살아있는 놈도 몇 있네요. 니들 인생에 불행이 닥쳤을때 그 남에게 강요하던 이성적 태도 반드시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절대로 남 탓도 하지말고, 세상탓도 하지말고.
21/06/03 23: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뭐랄까... 불편한 것이 불편한 시대가 되면서 웬만한 것들은 혼자 불편해할 뿐, 그냥 못 본 척, 애초에 읽지도 않은 것처럼 지나가게 되었어요. 그때도 이분이 쓴 글에 달린 날선 말들을 보며.. 그 말들이 옳고 그르고 정당하고 선을 넘고 안 넘고를 떠나서... 이걸 읽는 이분은 정말 아프겠다, 생각했습니다. 생각만 하고 그날도 그렇게 그냥 못 본 것처럼 지나갔죠... 그때... 그냥 한마디 말이라도 보태드렸으면. 물론 아무것도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그러면서도 이 댓글조차도 달까 말까 지울까를 고민하게 되네요..
21/06/04 00:12
[제발. 이런 호소글을 보고도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는데
맘에 안 들어서 제 글이 믿기지가 않거나 보고 싶지 않다면 그냥 넘어가주세요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당신은 어그로 끌고 싶어서 타자 치고 낄낄거리고 넘어가지만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어요. 아무 생각 없이 쓴 댓글에 어떤 사람은 상처받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작성하셨던 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신나게 돌 던지고 낄낄대셨던 분들 만족하시나요? 차마 뭐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1/06/05 09:57
그래도 나는 옳은 말 했어 하며 자기최면 합리화 하거나 혹시 비난 받을까 탈퇴런 하거나 하겠죠. 주변 경우 보면 쉽게 돌 던지는 사람들이 자기 돌 맞는건 못 참더라고요.
21/06/04 01:15
그 때 글을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댓글 논쟁에 휘말리기 싫어서 글을 읽고 댓글 달지 않았던 기억도 나요. 그 때 댓글 하나 남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서는 편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21/06/04 01:43
그알에 나가게 되었다는 글에 응원 댓글 하나밖에 못 달아드렸네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을까요. 내심 응원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4 02:21
결론적으로 고인께서 피지알에 글을 쓰셨던 것은 득보다는 해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일 같습니다.
글을 쭉 봤던 사람으로서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21/06/04 04:17
아 너무 충격적이네요.
여기서도 저분에게 지적질 했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과연 어떤 생각이 들지...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4 07:11
소식을 접하고 새벽 동안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지알에 정말 좋은 분들도 많았고 감사했던 기억도 많았는데, 말로 다 표현을 못한 게 아쉽네요. 그냥 모두에게 축복을 빌고 싶습니다. 저와 스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요.
21/06/04 08:22
기억나는 분이네요. 아마 피지알 하면서 한 번도 벌점 먹은 적 없없는데 게시글을 읽으면서 가해자에게 1차 쌍욕, 어떤 댓글러에게 2차 쌍욕할 뻔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읽어봐도 울화가 치미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4 08:38
아 제목만 보고 설마설마했는데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2003년부터 해오셨다는 피지알이 위안이 되어주었으면 좋았으련만 그 당시에도 그래주지 못했고 지금같은 분위기에는 더더욱 글 쓸 엄두도 못 내셨겠죠. 너무 슬픈 일입니다.
21/06/04 09:32
저 소식 뉴스로 보긴 했는데 여기 회원이셨군요. 저런 경우 가해자도 괘씸하지만 저런 조직적 은폐도 되게 피해자분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에서 글과 댓글 쓰는 걸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4 09:43
하...저도 열받아서 댓글 달았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너무한 세상입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권력자들의 횡포를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까요 참... 명백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피해자가 오히려 더욱 피해를 받다니 너무합니다.
21/06/04 10:23
아 너무 좀 충격적이네요.
원글 보러 갔다가 댓글보고 진짜... 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뭔가 할 수 없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21/06/04 10:2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437404&isYeonhapFlash=Y&rc=N
['성추행 피해' 숨진 전직 공무원…"사과 요청하니 증거 있냐"] 요악 기사가 나왔네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4 11:5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 2017년 2018년 글이었다니 참 세월이 빠르네요. 줄리아님께는 얼마나 느린 고통의 시간이었을까요.
21/06/04 12:14
저도 글을 읽는 기억이 나네요 위로의 한마디라도 남겼으면 좋았을텐데 찾아보니 그렇지도 않았던게 미안합니다.
꼭 성추행이 아니더라도 조직사회, 그것도 폐쇄적인 공무원 조직에서 1대 다수로 상대한다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가해자로 지목된 과장님은 좋은 분이고 피해자는 전과 16범"이라는 문자가 회사내에서 돌아다녔다는 기사를 보니 제 숨도 같이 턱하고 막힙니다.
21/06/04 14:15
어제 고인의 예전 글 보면서 스타에 열광, 스갤 통해 피지알 온 지 10년(2015년에) 얘기나 스타리그 음악 글 보면서 같은 스타팬이라 동질감 느껴지고 이렇게 돼버린 게 더 애틋했는데
오늘 본문에 수정돼 추가된 '나를 알아봐준 사람.' 글도 참 먹먹하네요. 학창시절 외톨이라 화장실 변기에 앉아 도시락 먹었다는.. 2018년에 이래저래 답답한 심정으로 살고 있다, 청와대에 청원을 넣어보려 한다, 몸과 정신이 너무 불안정하다는 말머리 등 너무 안타깝네요. 그 과장이라던 성추행 피의자가 애시당초 쓰레기짓 안 해서 원인을 안 만들었다면, 괴롭힘 뒤 공식 대응 뒤에도 이상하게 과장편 들고 고인이 도벽에 전과 16범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음해하던 자들이나 마땅한 대처, 처분, 조정 안 해 준 담당 유력자들이 똑바로 했다면 고인은 상처 치유하며 즐거운 pgr 커뮤니티 생활도 하고 나쁜 일들이 있기 전처럼 이상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뭐 할 말을 잃게 되고..... 부디 좋은 영향력이 닿길 바라며 고인을 위해 마음의 기도를 해 봅니다.
21/06/04 15:33
마음이 너무 안좋네요.
사는게 더 큰 고통이셨으니 이런 선택을 하셨겠지만 그럼에도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그곳에서는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21/06/04 22: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왜 이렇게 성추행은 사라지지 않을까요. 계속 이어지는 뉴스들에 너무 슬픕니다. 세무공무원이 되기까지 힘들게 노력하셨을텐데.. 번듯한 사회인이 되는 것만으로는 피해를 입지 않기에도 피해자로서 살아남기에도 모자란 세상이네요.
21/06/05 00:45
저 때 글 읽으면서 피지알도 쓰레기 남초 싸이트가 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작 떠나야 했나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6/05 22: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말로는
너무 부족해 pc로 보다 맛폰으로 보다 멍하니 있다 휴대폰 화면을 껏다 켰다 반복하다가 겨우 애도의 말을 건네려다가도 가려는 마지막 떠올린 생각이 아픔이었을 거라는 것에 참을 수 없이 먹먹해집니다 헤아릴 수 없는 고통속에 가신 그 길 이제는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1/06/07 19:11
아이고.... 본문에 링크된 글 읽어보니, 오빠도 젊었을때 돌아가셨는데...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아버리면, 어떻게 사시라고 이렇게 무책임하게 가셨나요... 어떻게든 독하게 살아서, 그 나쁜 놈들을 박살내셨어야지 ㅠㅠ
21/06/12 02: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그래도 소식 접하고 마음 아픈대 원글 댓글 보고 더 빡치네요 가해자들 제발 처벌 받길 바랍니다
21/06/12 02:50
그때 글과 댓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요.
하고 싶어지는 말이 너무 많은데.... 그저 명복만 비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빕니다.
22/06/22 10:16
세상은 그다지 변한 것 없이 여전합니다. 적당히 아름답고 적당히 더럽고... 이 세상은 줄리아님이 올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오래 머물 만큼 깨끗한 곳은 아니었나봐요.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생각나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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