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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14 21:13:54
Name VictoryFood
Subject [정치] 외국에 살던 자녀도 장례식에 상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외 입국자 장례식 상주 논란…병원마다 제각각 방침에 "박 시장 아들만 허가해주냐" 불만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614872

(전략)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박주신 씨가) 해외 입국자가 우리 병원 장례식장에서 상을 치르는 첫 사례"라며 "공직자여서 예외를 두는 것은 아니고, 다른 해외 입국자들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략)

"서울시장 아들만 되나요"... 홀로 어머니 장례 치른 막내딸의 호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69&aid=0000515691

(전략)
한 달 뒤 박원순 시장의 아들 주신씨가 입국 후 공항에서 직행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 뒤, A씨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서울대병원에 따졌지만 "우리는 위에서 내려오는 지침대로 하는 것"이라는 말만 돌아 왔다.
(후략)

지난 4월 이후 외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은 모두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지켜야 하죠.
그러나 몇가지 예외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 자매가 사망했을 때입니다.
공항 선별 진료소에서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면제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병원들은 14일간 격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장례식장에서 장시간 상주 역할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30분 정도 입관하는 걸 바라보는 정도만 허용했죠.

"형이 위독합니다" 격리 면제받았는데…장례 뒤 확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5&aid=0000808023

지난 4월 14일 기사인데 이런 문제가 있었으니 병원들이 격리면제서를 받았다고 해도 해외입국자를 장기간 장례식장에서 노출시키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박시장 장례 건에 맞춰서 그 정책이 바뀌었네요.

앞으로 외국에 친지가 있는 분들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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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원
20/07/14 21:14
수정 아이콘
' 천룡인 '
StayAway
20/07/14 21:18
수정 아이콘
장례가 당사자나 지인에게 정서적으로 워낙 큰 문제라
기자가 질문을 던진 것도 상황과 장소를 생각하면 많이 별로다. 라고 리플단 사람이지만
이건 아닌게 아니라 더 아니군요.. 억울하면 시장되고 볼 일입니다.
전립선
20/07/14 21:21
수정 아이콘
인턴문제도 있고... 알아서 길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부끄럽네요.
Polar Ice
20/07/14 21:21
수정 아이콘
??? 이게 갑자기 또 우연처럼, 마침 바꿀려고 했는대 이런일이 터져서 첫사례가 되는건가요?
포프의대모험
20/07/14 21:22
수정 아이콘
저도 우연찮게 입에서 욕이 나왔는데 허허 우연이네요 거참
20/07/14 21:23
수정 아이콘
문정부들어서 뭔가 문제가 생기거나 문제제기를 하면 기준이 바뀌더군요. 5대인사원칙? soc? 증세없는복지? 부동산? 미투? 재보선후보? 그러려니합니다. 피해호소인이라는 용어는 참신했습니다. 생활밀착형soc만큼이나요.
곽철용
20/07/15 10:27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만 눈치를 못챈상황
본인들의 무조건적인지지가 나라를 망치고있다는걸 자각을못함
20/07/14 21:25
수정 아이콘
서울대병원에 뭐 힘이 있겠나요...
위에서 까라면 까야지 ㅠㅠ
카와이캡틴
20/07/14 21:26
수정 아이콘
하필???
20/07/14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어떻게 자가격리해야할 사람이 상주 역할을 하고 있나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서울대병원 첫 사례였군요.
20/07/14 21:28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들어서 우연이 참 많은듯...
카미트리아
20/07/14 21:30
수정 아이콘
너무 적을 만드는데요..
숫자는 적겠지만 가시는 길 입관 겨우 지켜보신 분들은
저 기사 보면는 이를 가실것 같은데요..
블랙스타
20/07/14 21:31
수정 아이콘
우연이겠죠? 하하하
K-방역 자랑했으나 자기편은 예외 크크크크크
20/07/14 21:31
수정 아이콘
이 드러운것들은 뻑하면 지들부터야..
20/07/14 21:32
수정 아이콘
[그 계급]
눈표범
20/07/14 21:32
수정 아이콘
???: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진 분들에게 열려있는 기회
벤틀리
20/07/14 21:33
수정 아이콘
기준을 지들 마음대로 바꾸면서 심지어 빤뻔하기까지 하죠

정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선물해주네요
절대연장해
20/07/14 21:34
수정 아이콘
아 그래도 미통당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우니깐요
백인정
20/07/14 21:35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역겨워도 너무 역겹네요

백억을 해먹었다 천억을 해먹었다 어쩌고 해도 감이 안오는데

이런게 진짜 몸으로 다가오는 역겨움이네요

차별의 끝을 보여주네요
천사소비양
20/07/14 21:35
수정 아이콘
이미 지나간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요? 평생 한으로 남을텐데...
어데나
20/07/14 2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7/14 21:38
수정 아이콘
행방불명됬다가 돌아온것도 웃긴데 참 가지가지 하네요
부전자전이라 해야하나 우연도 이정도로 겹치기 어려운데
Finding Joe
20/07/14 21:38
수정 아이콘
기사 링크한 걸 쭉 읽어봤는데 상주 관련 정책이 박시장 아들 때문에 바뀐 게 아닙니다.
매경이나 한국일보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직계가족 사망에 인한 자가격리 면제는 지난 달에도 있었어요.
다만 국가에서 자가격리를 면제한다고 해도 병원차원에서 장례식 상주 서는걸 거부할 수 있는 거죠.
다른 사람들은 거부당했는데 박시장 아들만 되냐고 기사가 나왔는데, 그 다른 사람들이 이용한 병원이 박시장 아들이 있는 서울대 병원이 동일한지도 기사에는 없네요. 한 병원에서 다른 기준을 적용했다면 그 병원을 비판하는 거고, 아니면 애초에 비난거리가 안되죠.

진짜 까여야 되는 부분은 한국일보에 나온, 자가격리 면제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1박 2일 임시격리 조치가 박시장 아들에게 적용되지 않은 겁니다.
기사가 사실이라면 이건 출입국관리소가 규정 적용을 안 한거니까 명백한 행정 기관 잘못인 거고, 봐주기 의혹이 나올 수 있는거죠.
카와이캡틴
20/07/14 21:45
수정 아이콘
한국일보 기사가 수정된 것 같던데, 수정 전에는 서울 삼성 병원이였던 걸로...
[4남매 중 막내딸인 A(46)씨는 지난달 8일 새벽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혼자 어머니 발인식을 치렀다.]
Finding Joe
20/07/14 21:48
수정 아이콘
그럼 애초에 다른 병원이니 문제가 안 되네요. 서울대병원이 기존에 다른 상주들을 불허한 게 아닌 이상요.
VictoryFood
20/07/14 21:46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썼듯이 자가격리 면제는 4월 1일 해외입국자 14일 자가격리 의무화 때부터 있던 예외사항입니다.
핵심은 3개월 동안 서울대 병원도 해외입국자가 상주를 서지 않았는데 이번이 첫 사례라는 거죠.
설마 3개월 동안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 오신 분들 중에 외국에 사는 자녀가 한분도 없었겠습니까.
Finding Joe
20/07/14 21:51
수정 아이콘
[설마 3개월 동안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 오신 분들 중에 외국에 사는 자녀가 한분도 없었겠습니까.]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죠. 더욱이 '조문'도 아닌 '상주'라면 더욱 더 3개월 동안 해당 사항이 없었을 수도 있구요.
킹리적갓심
20/07/14 22:34
수정 아이콘
까려면 제대로 알고 까야죠.
병원에서도 첫 사례라고 하는데 혼자 상상하면서 없는 상주 만들어내면서 까면 되나요?
VictoryFood
20/07/14 22:38
수정 아이콘
1. (그동안 상주를 허용하지 않다가) 이번이 해외 입국자 상주 첫 사례
2. (과거에도 상주를 허용했지만 상주가 없었고) 이번이 해외 입국자 상주 첫 사례

2번이라는 거죠?

그 다음에 나오는 [다른 해외 입국자들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예정] 이라는 걸 생각하면 1번이 맞지 않겠습니까?
2번이라면 [다른 해외 입국자들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었다] 라고 했었어야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지만 다른 커뮤니티에서 서울대 병원에서 상주 못했다고 말하는 댓글도 있었거든요.
킹리적갓심
20/07/14 22:46
수정 아이콘
서울대병원에서는 2번이라는거죠.
이때까지는 사례가 없는데 뭘 적용하고 있었다고 합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기존에 서울대병원에서 동일 사례에서 상주 못하게 한 사례가 있다면 특혜가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카더라로는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습니다.
저도 지금의 사태가 매우 마음에 안들지만 지금 정부 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인터넷 댓글만 믿을까요
VictoryFood
20/07/14 23:00
수정 아이콘
두번째 기사의 [서울대병원에 따졌지만 "우리는 위에서 내려오는 지침대로 하는 것"이라는 말만 돌아 왔다.] 라는 인터뷰에서도 과거에 서울대병원 쪽에 문의를 했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죠.
그럼에도 명확하게 과거 서울대병원의 사례가 없으니 특혜가 아니라고 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킹리적갓심
20/07/14 23:04
수정 아이콘
뭔가 기사를 해석하시는게 저와는 다르신거 같네요. 읽는 사람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수 있으니 더 이상 말은 안 하겠습니다.
20/07/14 22:50
수정 아이콘
과거에 그런 사례들이 없어서 기준을 적용한 적이 없었는데, 다른 해외 입국자들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었다 라고 했어야됐다구요?

국어적표현의 사용태양이 저랑 상당히 다르시군요.
VictoryFood
20/07/14 23:07
수정 아이콘
과거에 그런 사례 라는 것이 허가에 대한 사례인지, 신청에 대한 사례인지 생각이 다르니 다르게 해석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성야무인
20/07/14 21:41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쉴드를 쳐보자면 (쉴드일지는 모르겠지만)

PCR검사를 비행기 타기전에 받았고

한국 도착해서 그결과를 무선으로 받아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했고

그래서 상주로 참석했다라고 하면

너무 오버겠죠???
20/07/14 2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을 안 읽어보신 듯 해요.
그렇게 했다가 확진된 사례가 있어서 그 이후론 입관만 잠깐 보게 했을거 같네요. 이슈가 되면 새로 내부 지침이 생기니.
자가격리 대상자를 병원 내로 들여보내는건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해야죠.
20/07/14 21: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에 있던거 아닐까요
그런게 아닌 다음에야 이해가 안되는데
20/07/14 21:43
수정 아이콘
'우리편'이니까
찬양자
20/07/14 21:46
수정 아이콘
기사에 나온 사례가 서울대병원이 아닌이상 별 의미없는 기사 아닌가요?
20/07/14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대병원 최초 사례라 아무래도 더 의심받는거 같네요.
제 생각엔 당연히 병원에서 장시간 외부인을 맞이해야하는게 상주의 역할이라 음성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자가격리대상자가 상주라면 거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혹시나 본문 기사처럼 추후에 확진이 나오면 손해가 막심하죠.
20/07/14 21:49
수정 아이콘
문정부 민낯이 계속 드러나네요.
문통 K방역이라고 오지게 언플하더니,
천룡인은 예외였구나 그랬구나

이 정도로 뻔뻔하게 할 꺼 이제 당당하게 맨 밑에 예외조항달아요~ 가붕개들에게만 해당, 천룡인은 제외함
20/07/14 22:00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한 것 같네요
오스피디
20/07/14 22:06
수정 아이콘
사실은 이렇습니다!
사실은 역겹습니다
Grateful Days~
20/07/14 22:07
수정 아이콘
진짜 천룡인이시네요. 주어는 없지만...
Cafe_Seokguram
20/07/14 22:17
수정 아이콘
얼마전 지인이 모친상이라 일본에서 귀국했는데14일 격리없이 장례식 참석했었는데, 원래 안 되는 건가요?

병원이 달라서 가능했나
20/07/14 22:25
수정 아이콘
어느 지역에서 입국했나도 중요하고, 장례를 어디서 하냐, 상주이냐 아니냐도 중요하죠.
본문에도 직계의 장례시 자가격리 면제는 되지만 병원에서 장시간 장례식장에 있는건 막는다는 내용입니다.
Cafe_Seokguram
20/07/14 22:29
수정 아이콘
딸만 셋이었으니 상주였을테고, 머문 기간이 얼마나 길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건이건이
20/07/14 23:13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도 미국에서 귀국해서 모친상 장례식 참석한분이 있습니다,, 근데.. 그분 형제분은 14일 격리하느라 참석 못했구요,, 기준이 뭔가 이상하다 했었는데,,
동경외노자
20/07/15 12:24
수정 아이콘
입국전에 자가격리면제를 신청해야합니다.
사후 신청이 안됩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자가격리중 아버지 돌아가신 당일 오전 검사받고 오후결과통지후에 장례식장에 갔네요. 발인입관은 예외적 허용되고요..
캐러거
20/07/14 22:17
수정 아이콘
킹실은 이렇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7/14 22:18
수정 아이콘
토악질 난다는 표현보다 더 쎈게 뭐가 있을까요?
티모대위
20/07/14 22:28
수정 아이콘
(링크 혐주의)
https://pgr21.net/humor/391788
여기 나오는 벌레의 이름을 알아오시면 될듯합니다
킹리적갓심
20/07/14 22:32
수정 아이콘
저도 박원순 뭐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까는 분들은 기사나 제대로 읽어보셨나요?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서는 격리를 면제하는게 정부쪽 방침이었고 각 장례식장 사정에 따라 거부한겁니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그동안 외국에서 상주하러 들어온 사람이 없다가 이번이 첫 사례라는거고 계속 허용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뭣도 제대로 안 읽고 달려들어 까시네요.

박원순 짜증나면 타겟팅이나 제대로 합시다.
쓸데없이 되도 않는걸로 까지마시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7/14 22:36
수정 아이콘
다 읽었어요. 해명치고는 좀 웃기죠? 하필 첫 빠따가 박주신이라니요
킹리적갓심
20/07/14 22:42
수정 아이콘
서울대병원의 첫 사례라는겁니다. 다른 병원이나 장례식장에서는 있을수 있죠
저위에 Cafe_Seokguram님도 지인이 14일 격리안하고 참석했다잖아요.
유료도로당
20/07/14 22: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은 마음껏 깔수있는 판이 깔렸다는게 중요한거기 때문에... 크크
20/07/14 22:40
수정 아이콘
그것 말고도 박주신씨가 14일 격리 면제자들에게도 적용되는 1박2일의 임시 격리기간마져 안 지켰다는 이야기도 있죠. 그것도 특혜죠.
킹리적갓심
20/07/14 22:43
수정 아이콘
1박2일 안 지켰다는 얘기는 기사에 없는데요?
그것도 사실로 나오면 다른 사람들과 형평성 맞는지 보면 되죠.
20/07/14 22:46
수정 아이콘
본문 두번째 기사 보면 나옵니다. [주신씨의 검역ㆍ입국 절차가 남들보다 빨리 진행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본보가 입수한 '격리 면제서'에 따르면 자가격리 면제를 위해선 입국 즉시 임시격리시설에 1박 2일간 입소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모친상 때문에 급히 입국한 A씨 오빠도 경기도 소재의 한 격리시설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하지만 주신씨는 1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6시간 만인 오후 8시40분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갔다.]라고 말이죠. 님이야 말로 기사 제대로 읽어보셨나요?
킹리적갓심
20/07/14 22:55
수정 아이콘
네. 죄송합니다. 두번째 기사도 있는줄은 못 봤네요.
14일 격리 안하고 상주선것가 별개로 1박2일 하는것이 원칙인데 6시간만에 장례식장 간게 맞다면 특혜 맞습니다.
20/07/14 22: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대병원에서 첫빠따로 상주선 게 왜 특혜죠?
기사에는 안나와있어서 질문해봅니다.
20/07/14 22:47
수정 아이콘
위에 Victoryfood님 댓글에도 나오는데 (인증은 없지만) 서울대 병원에서 해외 입국자가 상주 못섰다는 이야기도 나왔었죠. 이건 검증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2번째 기사에 나오는 1박2일 임시 격리기간 무시하고 장례식장에 나타난게 왜 특혜가 아니죠?
20/07/14 22:48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얘기한 적 없습니다.
20/07/14 22:50
수정 아이콘
??? 제 댓글 자체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럼 왜 저한테 대댓글을 다신거죠?
20/07/14 22:54
수정 아이콘
왜 본인의 생각을 부정하며 그런 얘기한 적 없는 척 하시는 걸까요.. 분명히 그런 생각하셨을텐데.

[그것 말고도, 그것도 특혜죠]
라고 표현했으니까요.
20/07/14 22:56
수정 아이콘
위에 설명 했고 메인은 1박2일 방역 무시한거 이야기 하는데 거기에 뜬금없이 저한테 물어보신건 님 아니십니까? 남의 생각 지레짐작까지 해가며 말이죠. 기분 나쁘네요.
20/07/14 23:02
수정 아이콘
네 제가 대댓글 달고난 후에 수정된 거 잘봤습니다. 결국 인증도 없을 인터넷댓글 하나때문에 이렇게 분개하고 있는 것이군요.

지레짐작이 아니라 누가봐도 '이것뿐만 아니라 저것도 혜택이다'라고 표현하셨기에 물어봤는데 그럼 안되나요?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지만, 님은 해명댓글 밑에 대댓글을 다셔서 해명을 보고 난 후에도 그런 생각을 한 이유가 궁금했죠. 제가 모르는 뭐가 있나해서요.
설사왕
20/07/14 22:57
수정 아이콘
14일 격리 제도가 시행된 이후 3개월이 지났는데 서울대 병원 장례식에 외국에서 들어온 상주가 없었을 확률은 적어 보이네요.
서울대에서 말하는 첫 사례는 처음으로 허가한 사례인게 확률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킹리적갓심
20/07/14 22:59
수정 아이콘
확률은 아무데나 갖다붙이지 마시고요.
그렇게 믿고싶다면 믿으시면 됩니다.
서울대병원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는데 왜 계속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그전에 거부당한 사례 나오면 그때 얘기하면 되겠네요.
설사왕
20/07/14 23:12
수정 아이콘
격리 제도가 시행되고 대략 100일이 지났습니다.
서울대 병원 장례식장에 하루에 3번 상이 발생해도 300번 입니다.
상주가 2명이라고 해도(훨씬 더 많겠지만) 600명인데요.
그 동안 최소 상주 600명이 발생할 동안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요?

그래요. 전 제 판단을 믿겠습니다.
20/07/14 22:57
수정 아이콘
이래서 가붕게를 탈출하라겁니다
BibGourmand
20/07/14 23:15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진 분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 깊은 뜻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달달한고양이
20/07/14 23:17
수정 아이콘
제 선배오빠도 미국에서 교수하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바로 입국(보건소였나에 양식이 있어서 제출)-코로나 음성 확인받고 내려와서 상주 하셨는데 케바케였나보군요...
기가데인
20/07/14 23:25
수정 아이콘
현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쪽은 아닌데 이건 무조건 까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번달에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캄보디아에 계신 삼촌도 입국해서 상주하긴 하셨습니다.

지방이고, 표구하는 시간도 걸렸고, 코로나 검사하는 시간이 좀 걸려서 늦게오셔서 입관도 못보시긴 했지만요.
워3팬..
20/07/14 23:35
수정 아이콘
박원순을 죽여야 민주당이 삽니다.
20/07/15 00:04
수정 아이콘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박주신 씨가) 해외 입국자가 우리 병원 장례식장에서 상을 치르는 첫 사례"라며 "공직자여서 예외를 두는 것은 아니고, 다른 해외 입국자들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박주신씨가 처음으로 장례식을 치루었음.
- 앞으로 같은기준을 적용할 예정임.
- 이전 해외입국자의 경우는??? (설마 해외입국자 0명이라는 소리는 아니겠죠)

저는 첫번째 기사도 충분히 문제제기할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물론 이게 대~단한 특혜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만...
문제는 민주당 측은 무슨 청교도처럼 별거 아닌일도 하도 청렴한척을 해서 이런 사소한 특혜도 누리면 안될거 같은데 말이죠.
20/07/15 01:08
수정 아이콘
아직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무턱대고 까는건 오히려 박시장 문제와 관련해서 논점일탈, 물타기가 될 가능성이 있죠. 만약 사실관계가 드러났는데 정말 첫 사례라면 박시장에 대한 정당한 비판조차도 근거없는 흠집내기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국립대학병원이고, 국회에서 자료요구도 할 수 있으니 아마 정치권에서 열심히 파 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기다려봐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촌대게
20/07/15 01:0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합니다
평소 코로나에 대한 박원순의 과도할 정도의 조심성과 통제정도를 생각한다면 더더욱 대단하네요
20/07/15 01:17
수정 아이콘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유아린
20/07/15 07:48
수정 아이콘
이번정부의 기조죠
내로남불
오늘 뭐 먹지?
20/07/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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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서울대 장례식장에서의 첫 사례라는건데,,,
댓글 내용 참고해봐도, 특혜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20/07/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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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로 장례 치르러 왔다는 이야기듣고서 빠르네 했는데 이 문제가 있었네요
타이팅
20/07/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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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하네요 크크
연필깎이
20/07/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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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의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일반 환자나 내원객도 해외 방문 및 자가격리 여부를 꼼꼼하게 체크한다"] 이것과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상주가 해외입국자인지 자가격리자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겠나"며 "그런 사항은 확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차이만 봐도 특혜인줄은 알겠는데...
그럼 이건 특혜가 아니라 서울대병원 측이 일 처리를 허술하게 한거겠네요?

2. [모친상 때문에 급히 입국한 A씨 오빠도 경기도 소재의 한 격리시설에서 하룻밤을 머물렀다. 하지만 주신씨는 1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6시간 만인 오후 8시40분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갔다.]

2번은 대사관 격리 지침서에 있는 내용인데 이걸 무시한건 특혜로 봐야하나요 개인의 일탈로 봐야하나요.
서울대병원 상주 첫 사례와 상관없이 저 사항 만으로도 충분히 특혜'의혹'은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상주가 첫 사례니까 특혜가 아니다! 라고 하기엔 이미 밟은 절차 자체가 공정하진 않잖아요.
이라세오날
20/07/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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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무수하게 달리는 사례는 일부러 무시하는 건지요!?
동경외노자
20/07/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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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가격리면제부분은 상황이 좀 다르니(입국후돌아가심..) 할말없지만 상주부분은 좀 의도적이네요...
왜이래요진짜
20/07/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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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로 자리 지킨건 서울대해명에 따른 검증이 필요한거니 특혜는 의혹정도인거고 검사 빨랐던건 좀 아니네요 민주당도 이젠 깨끗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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