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4 18:08
(수정됨) 백선엽에 대한 공과는 둘째치고 제목보고 쌍욕이 나왔네요. 공개적으로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그리고 뭐 같은 민족인게 그렇게 좋은겁니까? 내 가족이라도 나한테 칼 찔렀으면 몽둥이로 때려잡고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판인데?
20/07/14 18:20
공과를 이야기할 때 공으로 과를 덮는걸 극혐했던 사람이지만, 공까지 부정할 필요도 부정해서도 안되는건데...
이건 목숨을 걸고 싸운 분들까지 모욕하는 발언이네요.
20/07/14 18:30
[깜짝 놀란 사회자가 “‘우리 민족(북한)을 향해 총을 쐈던 6·25 전쟁’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수정하실 의향이 없느냐”고 하자 노 변호사는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인) 북한하고 싸운 것 아닌가요?. 그럼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뭐가 잘못된 말이냐고 했다.]
이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20/07/14 18:54
(수정됨) 영상을 보니까 '북한을 향해 총을 쏜 사람이 현충원에 묻혀서는 안 된다.'라는 의미가 아닌 건 알겠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625에 대해 말하면서 "우리 민족인 북한"이라고 표현한 건 좀 놀랍긴 하네요. 앞에서 언급한 동포와 연결시켜서 이해해 보려 했지만 왜 저렇게 말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20/07/14 18:29
그런데 이런거 하나하나 가져오는거 자체가 좀 별로... 그냥 조리돌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
어짜피 개인이 뭔 개똥소리를 하는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거도 자유 맞는데 요새 보면 그냥 같이 까달라는 글 보면 피로감이...
20/07/14 18:54
(수정됨) 제 이야기는 그것도 포함입니다. 저사람의 말에 대한 제의견은 욕만안 할 뿐입니다.
다만 이걸 이렇게 올리는것 자체에 대한 피로감? 이런겁니다. pgr에도 존재하는 이슈렉카들에대한 반발감 이라고 해도 좋을듯... 자운위 재심 결과 원댓글 및 벌점복구처리합니다.
20/07/14 18:46
(수정됨) 사안이 사안이니 정치카테고리가 맞지않을까요?
우리민족끼리라니... 역시 모 사이트에선 당연히 할말 했다는 반응.
20/07/14 18:54
(수정됨) 첫번째 발언이 본심 나온거고 두번째는 그냥 덮으려고 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 뭐 낙동강 전선 게시글에서 이때 통일이 안돼서 아쉽다는 댓글 달려도 제재 안받는 사이트도 있던데, 이북이 대한민국보다 좋은 사람들은 그냥 이북으로 강제로 보내버렸으면 하네요.
저 발언대로면 이천에 계신 저희 할아버지도 이장해야되겠네요, 저희 할아버지는 포병 부사관이셔서 인민군 꽤 많이 보내셨을텐데 크크크크
20/07/14 19:00
백선엽이 전쟁범죄를 밥먹듯 저질렀던 간도특설대에 자원해서 들어갔다는 이유 때문에 현충원에 묻히면 안 된다는 주장이면 충분히 제기를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주장이고, 저도 여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당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우리 민족에게 총을 쐈으니까 안 된다는 소리는 왈왈 짖는 개소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극히 일부의 사실을 과장과 프로파간다로 잔뜩 부풀려서 만들어낸 민족이라는 상상의 산물이 뭐 그리 대단하길래요? 때리는대로 쳐맞아야 한다는 소리도 아니고. 그따위 주장을 하려면 그냥 북으로 올라가시는게...
20/07/14 19:15
저런 분들은 과거를 되돌릴 수 있다면
북한에 의해 통일되었기를 바라는 기저의 생각이 있습니다. 공산주의 내지 사회주의에 대한 동경이 실제 우리에게 이루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이해합니다.
20/07/14 19:42
(수정됨) https://radio.ytn.co.kr/program/index.php?page=1&s_mcd=0214&s_hcd=00
저 사람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게시판입니다 (발언한 프로그램은 해당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 이라고 합니다)
20/07/14 19:56
이건 충격적이라기보단 그냥 너무 멍청한 말 같아서 그냥 웃기네요 크크 공직자였으면 충격적이었겠지만 이 사람은 사인이니까...
함량 미달인 사람들을 돌려막기로 섭외해서 어느 채널을 틀던 비슷한 패널(주로 변호사)이 돌려막기로 나오는 방송환경이 좀 문제긴 하죠.
20/07/14 19:57
https://www.youtube.com/watch?v=EnAvo6JKK6Y&feature=emb_title
노영희 변호사님을 위한 헌정곡입니다.
20/07/14 20:23
본지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기 위해 노 변호사에게 여러 차례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노 변호사는 보도 이후 본지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생방송이라 오해가 있게 말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생방송이라 본심을 말한걸로.. 저 아줌마 김어준방송 열심히 나오실때부터 이런사고칠거 같았어요
20/07/14 20:41
이건 반대로 공을 깎아내려 과만 두드러지게 하려고 무리수둔거죠
근데 그 무리수가 6.25전쟁영웅들을 모조리 민족에 총뿌리 겨눈사람들로 만들다니 너무나갔네요 공을 과장해 과를 덮으려는 사람들이나 공을 깎아내려 과만 드러나게 하려는사람들이나 똑같아보입니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평가했으면 합니다
20/07/14 21:07
친일을 한게 더 크기 때문에 북한과 싸운 공과 만으론 현충원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나 본데 워딩이 잘 못 되긴했죠. 그건 그렇고 저런 악질 친일파는 현충원에 못들어 오게 규정이 있다던데 들어 가나보네요. 씁쓸하네요.
20/07/14 21:08
87학번이네요.
변호사라는 사람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뉘앙스의 차이를 모를리가 없죠. "6.25 우리 민족을 향해 총을 쐈다고 해서 그게 현충원에 묻힙니까?" "6.25 전쟁에서 아무리 공을 세웠다 하더라도" 이 둘은 뉘앙스의 차이가 분명히 있죠.
20/07/14 21:19
'6.25전쟁 = 우리 민족을 향해 총을 '쐈던' 전쟁' 이라는 것에 대해,
"그럼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전 잘 모르겠는데요" 진짜 몰라서 그러는 거겠죠. 한국전쟁이 어떤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표현 방법이 있을 수 있을텐데, 저 분은 정말로 저거 말고는 모르는겁니다. 젊었을때 학습했던게 수십년 동안 하나도 안변하고 그대로 석화되어 남아있는거죠.
20/07/15 00:30
같은 87학번인데, 그때 운동권들의 구호는 "반전 반핵 독재 타도" 였죠. 그리고 주체사상 엄청 빨았었죠. 자. 이제 2020년 우리가 보는 "반전 반핵 독재 타도"해야될 대상이 누굴까요? 북쪽에 있는 우리 민족의 지도자죠...그러니 이제 저 "반전 반핵 독재 타도" 구호는 쏙 들어갔습니다..쯔쯔..우리 학교다닐때도...저런 또라이 운동권들 별로라 생각했었는데...세상이 바뀌니 저런 또라이들이 다시 날뛰는 것을 보네요...
20/07/14 22:36
솔직히 간도특설대 경력 끌고 오면 그러려니 했을거고 고인 본인도 다부동에 묫자리를 구해 놓았을 정도로 현충원 못갈 가능성을 안본게 아닌데 여기서 급발진을 하네...;;;
20/07/15 00:25
동작동 국립묘지 자리가 좀 넓죠? 이 기회에 꼴보기 싫은 전직들도 다 파내고, 그 자리 아파트 부지로 활용하면 좋을듯 하네요..강변에 교통좋고, 4호선 동작역도 있고, 조망좋고, 요즘 핫한 부동산도 해결하고...보다보다...별 상상을 다해 봅니다.
20/07/15 00:29
생방송 타령할 게 아니라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확실히 언급해서 해명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그게 의무는 아니지만, 이걸로 넘어가려고 한다면 6.25전쟁과 민족에 대한 이 분의 의식은 모두 생각하는 그대로가 맞는거겠죠.
20/07/15 00:44
논리적으로는 해명이 되긴 했습니다. 딱히 더 해명할건 없어 보입니다.
근데 문제는 논리가 아니라 '뉘앙스의 차이'입니다. "총을 쐈다고 해서" = "공을 세웠다 하더라도" 이건 이렇게 설명이 되긴하죠. 이건 논리의 문제입니다. 6.25전쟁 = 우리 민족을 향해 총을 '쐈던' 전쟁 이건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뉘앙스의 문제입니다. 단순히 사실여부만 보면 틀린건 전혀 없습니다. 총을 맞기도 했지만 쏘기도 많이 쐈으니 쐈던 전쟁이라는건 분명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근데 이건 그 뉘앙스라는데에 많은게 함축되어 있는거죠. 그리고 이런건 말을 하고 나서 사후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20/07/15 08:01
언제부터 친일 반대가 친북이 되었는지... 저쪽 사람들 사고체계가 진짜이상한거 같은데 주요 요직에 잘 앉아 있네요 이 분은 윤미향보고는 뭐라 안하셨겠죠
20/07/15 09:54
변호사라는 사람이 [오해] 라는 단어의 뜻도 모르는 것 같은데;;;
그냥 차라리 '아 본심을 숨기지 못했네요.' 라고 해세요.
20/07/15 13:18
https://m.fmkorea.com/best/2989796670
이 분들도 우리 민족 때려잡는데 한 몫 하셨으니 이 분들에 대한 노영희 변호사님의 준엄한 일침 기대합니다.
20/07/15 20:08
놀랍게도 지금 저 세대 아줌마 아저씨들뿐만아니라 민주당내에서도 저런 마인드 가진 사람이 무지하게 많을겁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민족 북한인 죽인 백선엽 나쁜사람이라며 욕하고 있을사람들이요. 하긴 그러니 민주당선 조문도 제대로 안간거겠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