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3/26 03:58:57
Name 쿠키고기
Subject [일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트럼프 와 서방국가 지도자들
많은 전문가들에게 강하게 비판을 받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3/24일 갤럽 조사에 의하면
지지율은 44%에서 49%로 올라갔고
트럼프의 코로나 대처에 60%가 긍정적으로 본다고 합니다.
공화당이야 임기기간동안 항상 90% 이상의 지지율을 꾸준히 보여줬으니 별 의미 없고
민주당과 무당 쪽 지지율이 6%, 8%씩 올라갔습니다.

갤럽왈 보통 나라가 위협을 당할 때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2차 대전의 FDR부터 부시까지 최소 10점씩은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https://news.gallup.com/poll/298313/president-trump-job-approval-rating.aspx


그래서 다른 나라 대통령/수상/총리등의 지지율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도 20% 상승해서 34%에서 55%로 상승했고
프랑스의 마크롱도 13%가 올라가서 51%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https://www.afr.com/world/europe/brits-back-boris-on-lockdown-even-as-recession-looms-over-europe-20200325-p54dkd
이태리의 Conte도 44%에서 71%로 올라갔고요.
https://twitter.com/giodiamanti/status/1240621153808416778/photo/1
독일은 못 찾겠네요.


흥미로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각 나라의 행정부들이 안일하게 대처를 해서
현 사태가 벌어진 영향도 분명히 있을텐데 이럴 때 결국 지도자 뒤에 결집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꽤 신기합니다.
특히 이태리 같은 경우 중국 다음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요.

이런 "rally"는 그렇게 오래 가지 않는다고 하는 분석도 있지만
현재까지의 코로나 문제 가지고 트럼프의 재선에 영향이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경제가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트럼프의 재선에 더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문젠 아무리 경제가 침체로 넘어가도 이건 또 코로나라는 원인이 있어서 과연 여론이 트럼프에게 책임을 전가할 것인가? 라는 의문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538의 Nate Silver은 트럼프의 지지율이 반등 했으나 다른 대통령의 케이스와 비교했을 때 아주 소폭이기에 (부시 같은 경우 911 사태 이후 51% 에서 86%)
https://fivethirtyeight.com/features/trumps-reelection-may-hinge-on-the-economy-and-coronavirus/
정말 큰 의미가 있을 까라는 분석도 했습니다.


향후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 되고 경제가 어떻게 풀리느냐에 따라서 지지율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관찰하면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류지나
20/03/26 04:35
수정 아이콘
큰일에 맞닥드리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보다 일단 지도자에게 결집해서 사건을 마무리하는게 효율적이라는 것을 인간은 역사에서부터 각인이 된 듯 합니다. 바로 그 효과를 노리고 이승만도 전쟁중에 대통령 선거를 감행했었던 걸 생각하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거 같습니다.
Foxwhite
20/03/26 08: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위기상황에서는 정부신뢰도가 중요하죠. 성향이 다르고 어쩌고 해도 일단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위기부터 해결되고나서 싸워야...
소금사탕
20/03/26 04:56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입여는거 한번이라도 들으면 토나올 지경인데
지지율이 어떻게 오르는거죠
거의 현대판 고려장을 하려는 것같은데 (genocide)
달포르스
20/03/26 1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페미는 아니죠
동네형
20/03/26 11:11
수정 아이콘
갑자기요?
공사랑
20/03/26 12:26
수정 아이콘
급발진 무섭네요
덕후삼촌
20/03/27 20:08
수정 아이콘
표가 되면 무지개 깃발도 자주 흔들던 사람입니다. 언제 갑자기 나는 뼛속까지 페미라고 해도 안이상할 사람임
오프 더 레코드
20/03/26 05:08
수정 아이콘
전염병같은 재난이 닥쳤을떄, 지도자들이 강력한 대응을하면
재난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 입고있는 국민들이 정부를 중심으로 신뢰를 보내고 통합하자는 의미에서 지지하는거라고 봅니다.
20/03/26 05:53
수정 아이콘
이미 바이든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거죠.
20/03/26 06:55
수정 아이콘
원래 국가의 목적이 이런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개개인을 보호하는 것이니까요. 개인이 생존을 위해서라도 국가 시스템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지하는 것도 당연한 거겠죠.
나른한날
20/03/26 08:28
수정 아이콘
메르스때는 떨어졌었는데..
가라한
20/03/26 11:48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초기에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응을 거의 안 하다 시피 한게 문제지만 지금은 방역이나 경제 쪽에서 그런대로 무난하게 대응을 잘 하는 거 같네요.
메르스때는 계속해서 삽질의 연속에 사태가 악화 되기만 해서..... 컨틀로 타워가 무능한지는 알았지만 설마 강남 아줌마인지 그 때는 아무도 상상을 못했죠.
다람쥐룰루
20/03/26 08:50
수정 아이콘
재난이 닥치면 뭐라도 하는 정부를 보면서 그걸 도저히 반대할 수가 없잖아요...크크크크
우리나라가 진짜 이상한거죠...뭐만 하면 안된대 죄다 보건의학 전문의들이야 아주그냥...
키노모토 사쿠라
20/03/26 12: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는 전문가들이 많죠. 확인을 못할뿐
Dancewater
20/03/26 09: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진짜 동조 잘해주는거죠. 국민들이야 의견이 많은건 당연한거고
정치인들도 뭐든 하라고하지 하지 말라고 막지는 않잖아요.
20/03/26 09:21
수정 아이콘
전시에 준하는 위기상황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지금 유럽과 미국의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된 건 정치적 리스크를 따지면서 미온적으로 반응한 정치인들 책임이라고 봅니다.
루트에리노
20/03/26 09:39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자기를 "전시 대통령" 이라고 한데에는 그동안 미국이 전시에 대통령을 연임시켜왔던 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도 비슷한 효과가 있겠죠.
아스날
20/03/26 09:5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대처를 잘하니 올라가고 있는데..
유럽쪽은 왜 올라가는지 모르겠네요.
잠만보
20/03/26 17:47
수정 아이콘
말아먹는 수준(=없는게 나은 수준)이 아니면

있는 지도자에게 뭉쳐서 위기를 극복하는게

새로 지도자 뽑는 혼란기를 거치는것보다 더 효율적이니까요
독수리가아니라닭
20/03/26 10:06
수정 아이콘
흐흐 우리는 일단 뭐 터지면 위부터 까고 보는데 쟤들은 그래도 일단 믿어줘야지...하는 식인가 보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0/03/26 10:16
수정 아이콘
한국이야기하면 선거게시판으로 밀려날 거 같아 진지하게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만, 한국에서 저랬다간 진짜 지지율 반토막 났었을 거 같습니다. 문화차이라고 해 줘야 하려나...--
저격수
20/03/26 10:4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국민 개개인이 본인이 잘해서 막은 거지 정치인들과 관료들은 멍청하게 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이 그걸 부추깁니다.
루트에리노
20/03/26 11:13
수정 아이콘
명백히 그랬던 적이 실제로 있죠
cienbuss
20/03/26 11:56
수정 아이콘
정부 얘기는 하면 선게행이니 제외하면. 확실히 언론은 도움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곡된 정보의 정정을 하기 보다 퍼뜨리는 주체에 가까워 보이고.

우리나라 지도층이 개돼지 소리 할 만큼 대중보다 낫다고는 별로 생각 안 하고, 굳이 따지자면 우리나라는 중간관리층이 일 제일 잘 하는 편이라 보긴 하는데. 위기 시 지도층이 런하고 민중이 나라를 살린다는 프레임은 대중의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인 것 같습니다. 후진국 시절에도 소위 시민의식 같은 게 다른 후진국보다는 나았기에 여기까지 왓다고는 보지만, 그런 프레임을 과도하게 미는 개개인들은 스스로를 과대평가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던데. 당장 의병들만 봐도 걍 농민들 하드캐리 라기에는 결집하고 이끈 향반들의 지분을 무시 할 수 없죠.
Supervenience
20/03/26 13:29
수정 아이콘
그런 착각이 사실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반작용도 있지만
트롤이라도 안하면 뭐 한타라도 해볼순 있으니 긍정적이기도 합니다
만수르
20/03/26 13:40
수정 아이콘
사실이죠.
의료진들 갈아넣고 31번 이후로 국민 스스로 조심하니 이 정도라도 막고 있는거죠. 유럽만 봐도 비교가 안됩니다.
20/03/26 13:44
수정 아이콘
의료진이 자진해서 갈리고 종교시설 이나 핼스장들은 스스로 문을 닫았겠죠?
만수르
20/03/26 13:57
수정 아이콘
종교 헬스장 관리는 3월이나 되서나 강제 했는데요.
무엇보다 님 댓글 읽으면 자원봉사 한다고 자진해서 대구 내려가 자진해서 갈린 의료진들 섭섭하겠네요.
20/03/26 14:05
수정 아이콘
자원 봉사하시는 의료진 분들의 힘만으로 오롯히 지금같은 체계를 구축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자원봉사조차 규모가 커지면 행정적인 도움이 필요한데 정부의 역할을 기를 쓰고 깎아 내리는 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만수르
20/03/26 14:07
수정 아이콘
깎아내린적 없는데요. 저 쪽보다 이쪽 공이 커보인다 의견입니다.
네아님은 여기선 정부 공이 더 크다 주장하시면 되는 거고요.
20/03/26 14:4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국민 개개인이 본인이 잘해서 막은 거지 정치인들과 관료들은 멍청하게 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이 그걸 부추깁니다. <- 이걸 사실이라고 하셨잖아요.

정치인과 관료들이 멍청하게 군다라는 말에 동의하셨는데 깎아 내린게 아니면 뭔가요?
만수르
20/03/26 14:52
수정 아이콘
네 깎아내렸다고 하죠. 됐습니까?
20/03/26 15:21
수정 아이콘
왜 깎아내리시는 건지 궁금하긴 한데 일단 알겠습니다.
만수르
20/03/26 15:45
수정 아이콘
네야 님// 피곤한건 피해가자는 주의라서요.
날아라 코딱지
20/03/26 13: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래서 질본은 정시퇴근 딱딱하고
드라이브스루 이하 검역소들은 모두 주 52시간 근무철저준수하고
신천지이하 종교집단은 모두 자발적 예배철회 모임금지를 했군요
만수르
20/03/26 13:58
수정 아이콘
정부가 아무것도 안했다고 한것도 아닌데 국민 덕이 크다가 불편하신가요?
20/03/26 19:07
수정 아이콘
관료주의의 폐혜 알고 계신가요? 무슨 일 터지면 서로 자기소관 아니라고 계속 책임회피하는거요. 그때 교통정리 하는게 정부의 일입니다
cienbuss
20/03/26 11:50
수정 아이콘
트럼프가 그래도 평소 때 CDC 밀어주고 그랬으면 삽질 좀 했어도 지지율 올라가는 게 이해됐을텐데. 대응체계를 망가뜨린 다음 혈세로 쇼하면서 대중의 판단력을 흐리는 부정확한 정보도 계속 전달하고 있는데. 발등에 불 떨어지니 과격한 조치하고 매일 브리핑 한다는 것만으로 지지율 오른다는 게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굳이 따지면 트럼프가 지지층의 요구 중 반이민, 내부갈등조장, 고립주의 노선에는 어느정도 부응했다고 보지만. 막연한 기득권과 시민단체에 대한 거부감에 대해서는 한 번씩 입 털은거 빼고 한 것도 없는데 참 신기합니다. 부임 전에는 월가 까더니 절친처럼 지내던데.
안수 파티
20/03/26 12:43
수정 아이콘
저학력, 저소득층 미국인들이 그런 합리적인 분석을 할 줄 알았다면 애초에 트럼프가 당선될 일이 없었겠죠....
20/03/26 12:20
수정 아이콘
유럽, 미국, 남미 지도자들 지지율 상승은 나중에 비싼 청구서로 돌아올 거죠. 저 쪽 관점에서야 외부(또는 중국)의 침공이란 성격이 강하니 외적에 맞서는 지도자가 되는거지만 그렇다고 저 모양이 된 원인인 내부문제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경제위기는 아직 시작도 안한 단계잖아요. 정치가 청구서를 외면할 수록 전세계의 위기가 올 겁니다...

아시아 민주주의 국가 보면 대만은 지지율이란 청구서는 받았지만 잘 지불하는 모습이고, 한국은 어느정도 선불 해서 청구서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일본은 여기서도 여전히 모르겠네요.
20/03/26 12:25
수정 아이콘
이재명 효과 같은거죠. 트럼프, 보리스, 아베 같은 지도자의 공통점이 전문 포퓰리스트들이라 정세를 잘 이용하는거죠.
-안군-
20/03/26 14:51
수정 아이콘
대중은 생각보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면이 오히려 이런 위기상황에선 도움이 되죠.
20/03/26 17:23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크킹에서도 외부랑 전쟁하면 봉신들 호감도가 오르니...
일단 헤쳐모여! 집결! 이런 느낌이네요.
Supervenience
20/03/26 19:41
수정 아이콘
멕시코 장벽이 옳았다 불법이민자 추방이 필요했다 그게 안되어서 지금 중국인들에게 코로나가 옮았다 뭐 그런 흐름이려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397 [일반] [스연] Yes, I am Tzuyu(그래, 내가 쯔위다)-포토북 [14] kien13741 20/03/27 13741 2
85396 [일반] [속보]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도 양성판정 났답니다 (의회 연설 짤추가) [70] 날아라 코딱지17381 20/03/27 17381 0
85395 [일반] [스연] '괴짜가족'이 드라마화 됩니다! [34] 빨간당근16475 20/03/27 16475 0
85394 [일반] 코스트코 푸념 [30] 아발란체11944 20/03/27 11944 0
85391 [일반] C-17 글로브마스터 III 인천공항 방문 [34] 모모스201316202 20/03/27 16202 19
85389 [일반] [스연] 니시노 나나세 근황.jpgif(약 데이터) [16] 아라가키유이13372 20/03/27 13372 1
85388 [일반] lg모바일, g-v브랜드 폐기 [104] Lord Be Goja13237 20/03/27 13237 0
85385 [일반] [스연] 송하예-엔스타 사재기 논란, "친분있는 회사의 노래 단순 테스트" [36] 랑비10163 20/03/27 10163 0
85382 [일반] [외신] 팬더믹은 어떻게 끝날 것인가? [40] aurelius16915 20/03/27 16915 4
85379 [일반] 미국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 사상 최대치 돌파 [54] cheme18309 20/03/26 18309 4
85378 [일반] [스연] 유상철 감독님 근황 [25] v.Serum16310 20/03/26 16310 31
85377 [일반] [WWE] 하나 마나 한 소리이고, 갖나 마나 한 미련 [14] Love.of.Tears.10611 20/03/26 10611 0
85376 [일반] [스연] 90년대생 여자들은 미성년자 아이돌을 성희롱해서 돈을 법니다. [91] 탐이푸르다23236 20/03/26 23236 56
85375 [일반] [스연]오늘의 음원사재기 관련 뉴스모음 [30] 별이지는언덕11654 20/03/26 11654 0
85374 [일반] CGV, 메가박스 직영점 40여개 영업중단 [45] 빨간당근15460 20/03/26 15460 0
85373 [일반] [보건]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 [27] 영국남자간호사12885 20/03/26 12885 23
85371 [일반] 카지노의 빌런들 (베가스이야기) [59] boslex10226 20/03/26 10226 13
85370 [일반] 들어줄수 있는 요구와 없는 요구에 대하여 (컴퓨터,노트북 견적) [71] 토니파커18883 20/03/26 18883 14
85369 [일반] 에이즈치료제 코로나19 임상결과 [23] fallsdown17315 20/03/26 17315 1
85368 [일반] `민식이법` 첫날부터, 불법주정차·과속…"가혹하다" 불만도 [232] 대문과드래곤22639 20/03/26 22639 0
85366 [일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트럼프 와 서방국가 지도자들 [44] 쿠키고기11417 20/03/26 11417 2
85365 [일반] [스연] 개봉 3년 3개월만의 첫 1위 [9] 빨간당근9411 20/03/26 9411 0
85364 [일반] 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0주기입니다. [65] Daniel Plainview15740 20/03/26 15740 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