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26 21:56:03
Name aurelius
File #1 D0250E38_9602_4382_BD6A_83A0E7412CFA.jpeg (107.0 KB), Download : 65
Subject [일반] (코로나) 이탈리아, 금일부로 유증상자만 테스트


이탈리아 당국이 무증상자의 95프로가 음성이라는 이유로 금일부로 유증상자만 테스트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왠지 이탈리아도 그냥 두 손 든 모양새입니다.

유럽연합은 국경통제 하지 않는다고 이미 언급한 바 있고...

이래가지고는 현재 4만5천명 넘게 테스트하고 있는 우리가 호구되는 건가 싶은 생각도 지울 후 없습니다.

사실 과도한 공포심리가 현재 자영업은 물론, 전산업 분야를 완전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고 있는 게 사실이고...

자칫하면 전염병 그 자체보다 경제적 여파와 과도한 행정력 소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 있고

뭐가 정답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그런데 이탈리아와 일본이 손 놓아버리면 이제 중국발 입국 제한 또는 금지는 완전 무의미하고

사실상 전세계 확산은 시간문제일텐데...이대로 괜찮은 건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20/02/26 21:57
수정 아이콘
20/02/26 21:57
수정 아이콘
총리가 검사 너무 많이 한다고 징징거리더니...
천원돌파그렌라간
20/02/26 21:57
수정 아이콘
이거 레알로 바이오하자드...
20/02/26 21:58
수정 아이콘
우리가 잘못하는건가??
절름발이이리
20/02/26 21:59
수정 아이콘
20/02/26 22:05
수정 아이콘
월요일에 주식 털었다는게 젤 인상적이네요.
덴드로븀
20/02/26 22:09
수정 아이콘
[알아서 잘 판단하세요. 저는 나스닥이 8000을 뚫을 때쯤 현금 끌어모아서 돌아오겠습니다 =.=]
일리가...있어!
한없는바람
20/02/26 22:02
수정 아이콘
알아서 각자도생하는게 세계 트렌드인가요 이거...
경증 환자라도 하나하나 챙겨주는 한국이 헛발질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청자켓
20/02/26 22:02
수정 아이콘
한국이 뒤집어 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중국 저 난리 치는거보면 헛웃음을 넘어서...
이오니
20/02/26 22:03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이... 뭐 남들이 뭐라고 하든 한국인이라서 다행이다...네요.
20/02/26 22:03
수정 아이콘
우리도 이제 슬슬 분노 단계에서 체념으로 가야할거같습니다. 의료대책도 중증환자 위주로 간다는데 언론이나 정부대책도 패닉방지에 좀 더 힘을써야하지 않나싶네요. 이러다가 자영업자들이 먼저 쓰러질거같아요
부질없는닉네임
20/02/26 22: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병걸려서 쓰러진 사람보다 장사 망해서 쓰러진 사람이 더 많아지겠어요 이러다가는.
20/02/26 22:03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쟤들이 정신나간건지 우리가 과민반응하는건지... 아 모르겠네요.
아스날
20/02/26 22:04
수정 아이콘
일본, 이탈리아를 보니 우리나라가 선녀인듯..
부질없는닉네임
20/02/26 22:05
수정 아이콘
저렇게 방임(?)하면서 경제적, 행정적 여파를 줄이는 것이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benfit>cost일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식 대응이란 저런 대응 중 뭐가 더 나았는지는 나중 가서 결과론적으로야 알게될 것 같아요
가미유비란
20/02/26 22:05
수정 아이콘
우한보면 저러다 한순간에 의료시스템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무서운 전염력 때문에 병원 자체가 숙주가 되는 사태가..
대남병원만 해도 우리나라 코로나 사망자 반이상을 차지했죠..
말다했죠
20/02/26 22:06
수정 아이콘
감염학회, 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 모두 이미 22일에 완화전략으로 넘어갈 것, 선별진료를 담당하는 지역 의료기관과 치료병원을 지정해줄것, 진단서가 없어도 공결이나 병가를 쓸 수 있게 할 것 등을 권고했습니다. 바이러스의 전파를 완벽히 차단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forangel
20/02/26 22:06
수정 아이콘
저도 결국은 이렇게 될거라고 봤는데 다른 나라들의 gg선언이 생각보다 빠르게 시작되네요.
신천지만 없었어도.. 별 타격없이 지나갈수 있던 사안 같았는데...
아우 신천지....
오리지날5.0
20/02/26 22:0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상황에서 일본과 우리나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이탈리아는 결국 일본과 비슷한 대응을 선택했구요

전염병 같은 경우는 과도한 대응이 맞다고 보기에 저는 끝까지 지지할것 같은데 3달 가량 지나고 이 또한 지나갔을때 한일 양국이 어떤 성적표를 받을지 궁금하네요
20/02/26 22:08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보면 어차피 이렇게 될거긴 했겠지만
이렇게 될 시점을 조금이라도 늦추려고 그난리를 핀거였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실패했지만.
아무튼 이번 웨이브에서 걸린사람들은 여러모로 고생할거같아요. 그럴거면 차라리 좀 더 일찍 걸리는게 나았을듯
20/02/26 22:08
수정 아이콘
2-300명 수준에서 사망자가 그친다면 저런 방식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사망자가 1000(감염자 10만이상)이상으로 늘어난다면 우리나라처럼 과잉이라고 느껴질만큼 대응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염력 보면 우리나라처럼 대응하지 않는한 10만 이하로 막는다는 건 환상같아요.날씨라는 변수가 작용한다면 다행이겠지만 물 떠놓고 기다릴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덴드로븀
20/02/26 22:10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 어떻게 될지 예측이 안되네요.
사실 한달전만해도 신천지가 나와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발하지 누가 예측이나 해봤겠냐만서도...
오리지날5.0
20/02/26 22:17
수정 아이콘
공감하는게 대구사는데 지난 화요일날에만해도 31번 1명이었고 그날 자정에 맘카페에 5~6명 뜰거란 루머에 패닉이었습니다 수요일날 정오즈음에 아파트 헬스장 사우나 등 커뮤니티는 예방차원에서 휴관에 들어갔고 큰 일 났구나 싶었던 때가 선녀였네요... 그후 8일 지난 지금은 대구지역만 700명 대구경북은 1000명이네요 솔직히 크게잡아 전국에 200대로 막고 꺽이지 않을까 예상했었네요
두부빵
20/02/27 02:40
수정 아이콘
신천지 없었으면
솔직히 200~300대에서 선방치고 있었을 꺼 같아요.
우리나라가 좀 운이 없었네요.
20/02/27 03:06
수정 아이콘
200-300이요? 신천지 없었으면 50이하로 봅니다.
두부빵
20/02/27 03:51
수정 아이콘
그건 오버에요.
지금 일본,동남아 등지 여행하고온 사람들 확진 판정 엄청 뜨고 있어요.
드아아
20/02/27 07:30
수정 아이콘
고건 오버고 한 180대 즈음 아니었을까~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2/26 22:14
수정 아이콘
한국 데이터 보고 "야 저 정도면 뭉개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내라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제 뭉개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와버렸네요..
창조신
20/02/26 22:14
수정 아이콘
우리가 맞는지 다른 나라들이 맞는지는 하루이틀이 아니라 한달뒤를 봐야할것 같습니다.

미래를 내다본 결정이었는지 과도한 집착이었는지는 한달 두달뒤에 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설령 다른 나라들에서 큰 문제가 나오지 않고 몇십명 정도의 사망자만 발생하는 피해가 크지 않은(?) 일이 되더라도 방역 시스템이 세계 최고급이라는걸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20/02/26 22:15
수정 아이콘
퇴로가 없죠. 다른나라처럼 손을 놓는다면, 현재처럼 만명넘는 신도있는 신천지나 대형종교단체들을 계속 폐쇄할것인지, 종교단체 안에서 마스크 못벗게 할것인지..
오리지날5.0
20/02/26 22:18
수정 아이콘
퇴로가 없다... 크.. 공감합니다
모조나무
20/02/26 22:15
수정 아이콘
저는 우리나라가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손을 놓으면 결국 최악의 경우 우한처럼 의료시스템이 마비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럽과 한국이 다른점은 인구 밀집도가 다르다는게 크구요. 물론 아무리 우리가 검사를 열심히 해도 감염자첼 다 방어할수도 없고 어짜피 손놓고 있는 일본이나 신뢰하기 힘든 중국이 옆나라인 이상 회의감이 커질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해볼때까진 해봤으면 합니다.
20/02/26 22:17
수정 아이콘
일본 이탈리아 행보 보면 중국 입국금지는 아예 정반대 이야기지요.
20/02/26 22:17
수정 아이콘
최악의 상황은 우리나라가 이렇게 힘들려서 방역해서 전염을 막았는데 손 놓고 있는 다른 나라의 감염자가 룰루랄라 들어와서 확 퍼트리는 일이 아닐지;
여행의기술
20/02/26 23:21
수정 아이콘
일본이나 중국에서 거의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는데, 그냥 시간 문제 같은데요.
20/02/26 23:38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빡시게 하는게 같아요.
불타는펭귄
20/02/26 22:17
수정 아이콘
한국이 솔직하게 공개한 데이터를 보고 외국 지도자들이 뭉개기로 결정한거죠.
WeareUnity
20/02/26 22:17
수정 아이콘
한국하는 거 보고 결정했을 듯 합니다. 한국처럼 빡세게 해도 막을 수 없는 전염이라고 생각했을 듯 합니다.
계속해서 중국을 봉쇄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탈리아, 일본이 포기한 이상 이미 전세계적인 유행을 대비해야 할 듯 합니다.
그런데 전세계적인 유행이 된다고 봤을 때 현재처럼 계속해서 대응한다면 유행이 사그러들때까지 경제가 버텨줄런지요.
오리지날5.0
20/02/26 22:2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입장에선 날씨와 습도가 올라가면서 주춤해주길 바랄수 밖에 없겠네요 가장 최선은 기존의 약에서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내는 치료제를 발견하는 것일테고.. 신약은 빨라도 여름이 지나야 나올것 같으니
지니팅커벨여행
20/02/26 22:40
수정 아이콘
한국이 할 수 없는 거면 우리도 속수무책이다
이거 좋아해야 하나요 참...
싸웠지만 잘 졌다가 되는 분위기로 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스위치
20/02/26 22:19
수정 아이콘
세월호나 메르스 등의 트라우마가 이번 정부나 국민 모두에게 남아있는 느낌이라... 국가의 과보호라고 느낍니다. 외교 문제도 한국에서 워낙 이 난리를 피우니 되려 불거지는거고.
김홍기
20/02/26 22:19
수정 아이콘
앉아서 숫자놀음만 하니 사망자가 5천만 국민에 10명이 되던 100이 되던 큰 상관없는 거 아니겠어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안해서 90명이 더 죽는다면 그 사망자와 가족에게는 단순히 90/5000만은 아니겠지요. 국가가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 응원해줘야합니다. 우리가 맞는거에요.
개념은?
20/02/26 22:2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결과론적으로 정말 과민대응이었다고 할지라도 과민대응하는게 맞죠.
검은안경
20/02/26 23:25
수정 아이콘
자영업 망해서 한강 뛰어내리는 사람이 코로나로 죽는 사람보다 더 많을 겁니다.
20/02/26 23:40
수정 아이콘
그거 단순 숫자로 비교해서 어느쪽으로 결정내는거 가능한가요?
20/02/26 23:49
수정 아이콘
경제적실리 포기하고 국민한사람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면 처음부터 중국발입국자 막았어야죠.
우울한구름
20/02/27 00:46
수정 아이콘
이게 단기에 잡히면 그게 맞는데, 길어져서 망해나가는 사람들 생기면 그땐 어느쪽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같은 얘기를 그 망해나간 사람들 입장에서도 할 수 있거든요. 질병의 위험에 비해 경기가 지나치게 위축되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들더라고요.
Liberalist
20/02/26 22:30
수정 아이콘
점점 우리가 바보짓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현 정부의 정치적 근간을 생각한다면야 본인들이 집권 전에 외쳤던 구호도 있고 해서 지금의 강도 높은 대처가 어쩔 수 없는 귀결이었다고 봅니다만, 그로 인해 우리나라는 현재 코로나 감염에 대한 타 국가들의 테스트베드 역할이나 해주고 있으니까요. 물론 정부가 국민의 안전에 힘을 쓴다는 것 자체는 마땅히 실천해야 할 정치윤리이겠습니다만, 그로 인해 실리적으로 잃는 바가 많다는 건 좀... 일본, 이탈리아처럼 경, 중증자 할 것 없이 대놓고 뭉개는 모양새가 조금 그러했다면, 어차피 치사율도 낮은 경증자에 들어가는 자원은 일반 폐렴 수준과 동일하게 가는 식으로 넘어가고 면역력 취약 계층 위주로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선택을 했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WeareUnity
20/02/26 22:36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전세계적인 유행을 염두에 두고 마스크 대량으로 뿌리고, 개인적으로 조심할 수 있게 캠페인하는게 더 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인 독감 유행처럼 대응하는 거죠.
말씀하신대로 면역 취약계층은 좀 더 집중적으로 관리하구요.
Erika Karata
20/02/26 22:39
수정 아이콘
이게 폐렴수준인지 결핵수준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까요...

결핵도 굉장히 강하게 관리하죠.

나라에서 검사비용 약값 다 내주고...

자가격리2주...접촉했던 사람들 다 전염여부 판단하고...격리기간 이후 상급병원에서 전염성 없음을 판정받아야 생활이 가능해지죠...6개월의 약복용 이후 완치판정 받아야 하고...

알수없는 질병이기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나중에 오판이어서 욕먹는 일이 있더라도...
20/02/26 23:44
수정 아이콘
동선추적이나 그런것도 하지 말고 경증자가 병원 와서 다 감염시켜도 모르겠다고 뭉개자...는 말씀인가요?
그린우드
20/02/26 22:30
수정 아이콘
국가 지도자라면 늘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정부가 중국인 입국금지 안시키는건 굉장한 불만이지만, 적어도 지금의 과도한 대응이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악의 경우 한국 전체가 우한꼴 날수 있는데 그런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과잉대응처럼 보여도 해야만 합니다.
Erika Karata
20/02/26 22:32
수정 아이콘
독감처럼 1년에 한 두번씩 빡 하고 유행하는 병으로 자리잡게되는게 아닐지...

계속 이런 질병이 하나 둘 늘어나다 보면 미래에는 면역력 약한사람들은 다 죽고 강한사람만 남는게 아닐지...

뭐 그런 공상을 해봅니다.

근데 이건 진짜 어디서 왔을까요? 그걸 밝힐수는 있을까요?

당장 살아남는데에는 지장이 없지만(생계 아님...아...내 생계...)
신기하기도 하고...무섭기도하고...그러네요...
20/02/27 03:38
수정 아이콘
말이 안돼는 음모론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그 중국 바이러스 연구소 연관잇어 보입니다. 코로나로 죽는 경우가 대부분 면역력이 감소가 아니라 hiv처럼 아에 없어져서되 죽는건데 하필 그 연구소에서 하던게 코로나/hiv연구였으니 너무 우연이 곂칩니다

중국 당국 발표 이후 다음날 이 연구소 수장이 바뀐거만봐도... 넘 우연이 많이겹침
대불암용산
20/02/26 22:32
수정 아이콘
과민대응이라고 보기도 좀 앞뒤가 안맞는게..그렇다면 애시당초 중국인 입국금지부터 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 그건 또 안하고 있으니

현재 상황만 보면 병은 병대로 퍼지고 있고, 괜히 한국은 코리아가 아니라 코로나 다 라고 이미지만 안좋아지고...

사실상 아무것도 얻은게 없는 최악의 상황같음..
aurelius
20/02/26 22:38
수정 아이콘
중국발 입국금지는 몰라도 중국인 입국금지는 혐중정서에 의존한 정치 선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양국간의 교류규모를 고려했을 때 실리적으로도 도움되지도 않습니다. 영국이 이탈리아발 입국금지 안 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Dreamlike
20/02/26 23:2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20/02/26 23:46
수정 아이콘
맞아요
DownTeamisDown
20/02/27 00:18
수정 아이콘
하려면 중국경유 한국인들에 대한 격리조치가 있다면 뭐 생각해볼수 있는데... 그게 안되잖아요
푸른등선
20/02/27 0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이스라엘이 한국인 입국금지한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스라엘 입장에선 한국인들 성지순례객으로 인해 얻는 이익을 감안해도 과감하게 차단하는 것이 방역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 같고요. 이스라엘 역시 혐한정서에 의존한 정치 선동국가로 보시는지요. 미국의 중국 입국금지도 마찬가지고요. 그들의 목적은 근본적으로 원천차단이 아닙니다. 핵심은 '연착륙'이에요. 중국 우한에서처럼 의료시스템이 급격하게 붕괴되는 것을 최대한 막기위해 당장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적 고려를 투자하는 겁니다. 미국에서도 솔직히 아무리 막아도 이제 곧 바이러스가 미국으로도 넘어온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어요. 그게 미국의 중국인 입국금지가 잘못된 정책이었다는 걸 얘기하는 게 전혀 아닙니다.

전략적으로 볼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 한국의 전략은 모든 감염자들 뒤꽁무니 쫓아다니면서 일체의 확산과 전파를 막겠다고 모든 의료역량을 여기에만 집중투자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장이 법적 근거없이 '과감하게' 종교단체 시설에 들어가서 경찰에 준하는 행정력을 구사하면서 사이다같다는 칭찬도 듣고 있고요. 그런데 반대로는 사실상 의료인력과 설비의 과부하가 일어나고 있어서 심지어 다른 중증 환자 치료들도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왕에 이런 전략을 선택했다면 앞뒤가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외부로부터 오는 일체의 전염원들을 차단하고 이런 조치를 취하던가 아니면 일본이나 이탈리아처럼 아예 원천봉쇄가 불가능하니까 의료시스템의 붕괴가 오지않도록 중증 환자만 선별적으로 치료하거나 이래야 한다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원천봉쇄로 가는게 더 맞는 선택이라고 보는데 지금 정부의 정책은 무슨 수를 써서도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앞뒤가 안맞는 억지를 쓰는 것 같아 보이거든요....

중국과의 교류로 얻는 실리를 생각해서 막기 힘들다는 것도 근본적으로 어폐가 있는게 어차피 중국과 문을 열어놓은 상황에서도 서로간 물류나 인적 교류도 자연스럽게 바닥을 치고 있고 게다가 더 심각한건 어차피 내수도 꽝이 난 상황이거든요. 정부가 차라리 용감하게 "국민여러분! 일단 중국인 출입금지 정치적 경제적으로 실익이 없습니다..솔직히 이거 어차피 약도 없는 병입니다. 이제라도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도생하면서 경기부양이라도 힘씁시다..이제 경증환자들은 그냥 집에서 쉬면서 자기치료 하세요"이렇게 하는게 일관성이 있습니다. 물론 선거 무서워서 절대 이렇게 못하는 거 알고 있어요.. 그래서 어차피 초강경책으로 가는 게 전략적 일관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지금 시점에서 중국인 입국금지는 시기를 이미 놓쳤다고는 보고 있습니다만...전략적 일관성으로 고려하면 지금이라도 하는게 안하는 것보단 나아 보입니다.

p.s 중국발 <-> 중국인 이거에 집착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은 실무적으로 그거나 그거나죠. 범위나 강도로 보면 중국발 입국금지 > 중국인 입국금지인건 아시잖아요. 사람들 하는 얘기도 중국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 반려(?)하고 한국인은 철저하게 검역하자 이런 주장이고요...

이런 의견도 좀 한번 고려해보세요..
https://www.facebook.com/100001452380899/posts/2828933933831658/?d=n
20/02/27 03:4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 이스라엘 / 대한민국 - 중국
관광뿐만아니라 무역의존도, 이렇게만 봐도 비교불가능 아닌가요?
푸른등선
20/02/27 04: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댓글이 좀 길긴했는데 제 포인트는 정부 전략에 일관성도 없다는 거고. 특히나 원글님이 계속 '인종혐오' 프레임으로 이런 문제를 보는 게 잘못되었다는 거에요...지극히 테크닐컬한 전략에 따라 각국이 각자의 판단에 따라 차단을 하던 방치를 하던 하는 거고요. 핵심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한국의 상황은 전형적인 창문열고 모기잡기, 문열고 좀비퇴치 이런 식이라는 거죠..모기와 함께 공존, 좀비도 잘 길들이면 살만해 이런전략이 일본/이탈리아이고요...우리가 모기/좀비 때려잡을 거면 확실히 때려잡던가 하란거죠..아님 일본/이탈리아처럼 가자고요...그렇게 중국발 입국금지가 무섭고 두려우면 일본/이탈리아처럼 가면 됩니다....

저도 지금이라도 정부가 위에서 말한대로 "국민여러분! 일단 중국인 출입금지 정치적 경제적으로 실익이 없습니다..솔직히 이거 어차피 약도 없는 병입니다. 이제라도 일상으로 돌아가 각자도생하면서 경기부양이라도 힘씁시다..이제 경증환자들은 그냥 집에서 쉬면서 자기치료 하세요" 용감하게 이러면 중국발 입국금지건 화성발 입국금지건 주장할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20/02/26 23:48
수정 아이콘
'중국인'만 입국금지해봐야 어차피 중국발 우리나라 사람이 다 전파시켰는데 그야말로 아무것도 얻은게 없는 최악이죠.
feel the fate
20/02/26 22:35
수정 아이콘
조용히 뭉개자, 의 결과값이 애초에 이 시발점인 우한 사람들 쓰러져나가던 장면 아닌가요?
20/02/26 22:35
수정 아이콘
저는 사람은 살려야지..뭐 이런 관점은 그냥 저울질할수 있는 문제지 절대진리라고 보진 않고
그래서 일반적인 독감수준만 되도 사실 뭉개는게 최고라고 봅니다만
이게 그렇게 가벼운거 같지는 않아서..분명히 사망자가 유의미하게 나오고 있으니까요. 저울질을 하는건 오케이인데 그 저울질이 지금 맞냐이거죠.

지도부 쪽도 관련정보는 다 알고 있을텐데 그러면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어쨋든 기도메타로 치명적인 타격을 받기전까지 뭉개고 있다가 자연소멸하길 바라는것
혹은 한국처럼 사회간접비용을 미친듯이 부어서 별 쌩쑈를 다해도 치명적인 타격을 피할만큼 유의미하게 전염을 막을수 없다고 판다하는것.

다른나라의 정치구조나 언론지형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는 알수없지만,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면 아무리 나이브하게 생각해도 수백명 사망정도가 최대치로 정치적으로 뭉개고 갈수있는 마지노선일텐데 정말 손 놓고 있어도 이 선까지 돌파하지는 않을거라고 보는건지..그러기엔 전염력이 너무 쎈데 말이죠.
20/02/26 22:39
수정 아이콘
지도자가, 그리고 지도자의 말이 이렇게 무서운거죠... G7중 두 나라가 이 모양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저 조치가 검사자원의 한계로 인한 것이었으면 하네요.
OvertheTop
20/02/26 22:42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승부 수네요. 어차피 유증상자는 검사를 하니까 유증상자의 숫자가 급격히 늘면 실패를 자인하게 되겠군요.
지금 추의로 봐선 급격히 늘것 같은데...... 지켜봐야겠네요.
칸쵸는둥글어
20/02/26 22:42
수정 아이콘
중국인 입국금지 안할거면 이탈리아나 일본처럼 갔어야하는거죠. 방역, 검진은 엄청나게 하면서 정작 감염원을 막지를 않으니 이도저도 아닌 꼴이 되어버렸네요.
두부빵
20/02/27 02:45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언론 환경이 정부에게 우호적이지 않아서
이탈리아나 일본처럼 뻐팅기면
문재인 정부는 총선까지 언론의 공격을 받고 버틸 수 있었을까요?
terralunar
20/02/26 22:42
수정 아이콘
이대로는 일단 자영업자보다도 우선 의료진이랑 공무원이 나가떨어져서...한계가 있죠
롤스로이스
20/02/26 22:43
수정 아이콘
트라우마가 커서 생긴일이라 보고 이렇게 대응하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경제 피해를 생각하면 어떤게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영업자 분들 정말 죽어납니다. 지금은 자영업자 분들이 젤힘들지만 결국 경제 전반적으로 휘청 할텐데
뭔가 스탠스를 바꿔야하는 변곡점이 곧 올거 같습니다.
20/02/26 22:45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손놓기엔 잃을게 많죠... 진짜 우한처럼 되지 말란법 없습니다.
20/02/26 22:48
수정 아이콘
자원의 부족 생각하면 저 대처가 멍청한게 아닐수도 있겠네요.
달달한고양이
20/02/26 22:4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컨트롤 되어가는 걸로 보였고 불과 일주일만에 이렇게 감당안되는 규모가 될 줄은; 하지만 적극적으로 검사하지 않았다면 대남병원에선 원인모를 폐렴으로 사망자가 확 늘고 지금보다 더한 공포와 정부에 대한 비난이 있지 않았을까요.
스카야
20/02/26 22:49
수정 아이콘
위에 이리님 글 보고 미국 코로나 검사비용 찾아봤는데 신박하네요.
음성나오면 자기부담금 170만원 정도...
아 검사를 안하면 확진자도 안나오잖아...?
20/02/26 22: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대유행할것이고 흔한 계절성 질환중 하나가 될것이다... 이말대로 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치사율 1% 정도로 알려져 있으니 조금 위험한 독감이라고 생각하기로 한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여기서 더 장기화 대고 더 퍼져 버리면 우리도 저렇게 할수밖에 없을꺼 같긴 합니다만...
노젓는뱃사공
20/02/26 22:56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현정부 입장에서는 골치 아푸네요.. 전반적으로 메뉴얼되로 잘 대처하는거 같기는 한데 여론은 최악이고 어떤식으로든 헤어나올수 없는 늪에 빠져 버린거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02/26 22:56
수정 아이콘
뭐 우리는 일단 신천지부터 컨트롤되고나서야 후퇴를 하건 뭘하건 할 수 있을듯...
대청마루
20/02/26 22:58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신종코로나의 인지가 사망자+다수의 확진자들로 시작해서 최초전파자가 누구인지부터 오리무중이다보니 (한국은 31번 이후로는 31번 관련자가 대부분) 손놓는 것에 대한 유혹이 큰 것 같기도 하고...
저렇게 손 놓는 것은 후에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한 시즌2가 될지 그냥 심한 독감수준이 될지...
동년배
20/02/26 23: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의학기술 최상위권이고 수도등 사회간접자본이나 국민의료보험등 사회서비스 등으로 평균수명으로 나타나는 건강지표도 최상위권입니다. 거기에 메르스 등으로 방역 어느정도 경험 시설 도 갖추고 정권 차원에서도 아주 높은 관심을 가진 상태에서 이 정도로 막고 있는데 (우리가 방역에 불리한 점은 인구 밀도가 헬이고 문화적으로 피부접촉이나 음식 나눠 먹는거에 상대적으로 관대하다는 것 정도?)

중국 이나 천만 넘는 인구를 진짜 봉쇄해버리고 연휴 늘리고 기업 강제로 쉬게 하면서 인구이동 막아 감염자 줄이고 있기는 하지만 이런 전략은 중국 외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할 수 없는 전략이고 민주주의+자본주의 국가들 중에 진짜 의지나 능력이나 모두 최상위인 나라에서 곧곧 터져나가는걸 간신히 막고 있는데 우리보다 한두가지 부족한 점이 있는 국가들이 기도 메타 들어가는게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중국 정부 통계는 못 믿더라도 우리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정보도 다른나라도 다 보고 있을텐데 사망자 데이타만 봐도 전체적으로 사망율은 1% 조금 넘고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게 아닌 건강한 사람들은 크게 두려워할만한 병이 아니라는 증거가 계속 나오고 있긴 하니까요.

하지만 그 나라들 사정이고 우리는 아직 GG 칠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신천지만 아니었어도 이정도 아웃브레이크는 안났을 것 같고 오늘 발표된 확진자들도 신천지 영향으로 집단 감염된 것 빼고 수도권 확진자들도 직업이나 이동경력 보면 지역감염이 아니라 해외에서 옮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신천지가 문제가 되고 그쪽에 대한 통제가 시작된게 며칠 됐는데 잠복기 감안해서 10여일 후 정도 지나서 31번 환자 이전 수준으로 통제가 되면 다행이고 그래도 안된다면 그 때 마우스 던져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발적화
20/02/26 23:04
수정 아이콘
저는 중국에서 7만명이상 확진인거 보고 중국에서 저렇게 크게 퍼진이상 종식은 불가능이고 버티다가 백신나오면

계절성 풍토병으로 남겠구나 했는데 어째 제예상대로 가는거 같은 ....
시니스터
20/02/26 23:14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는 주식시장이 무려 밀라노에 있는데 유럽에서 유일하게 상승...물론 그전까지 무지하게 빠졌습니다.

트럼프 오늘 기자회견 할 거라는데 '문제 없음' '미국은 준비되어있으며 통제하고있다' 이렇게 퉁칠거 같네요
Anthony DiNozzo
20/02/26 23:16
수정 아이콘
까딱하면 욕은 욕대로 쳐 먹고 막지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큰거 보고 뒤 제대로 안 닦인듯한 찝찝한 헬피엔딩으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 못 하겠군요
20/02/26 23:19
수정 아이콘
두 달 정도 그냥 버텨 볼 작정일까요.
검은안경
20/02/26 23:28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문에 자영업 망해서 한강 뛰어내리는 사람수vs 코로나 사망자
전자가 훨씬 많을 겁니다.
20/02/26 23:50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다면 중국 입국금지 따위는 정말 하면 안되는거죠.
20/02/26 23:53
수정 아이콘
정부의 과도한 공포심유발과 과잉대응수준을 생각하면 중국발 입국금지를 안한게 모순이죠. 그렇게 위험한 전염병이면 제일먼저 중국발 입국금지부터 했어야죠
20/02/26 23:59
수정 아이콘
와 이제 과도한 공포심유발이란 말까지 나오네요.
점박이멍멍이
20/02/27 00:13
수정 아이콘
공포심 유발은 정부라기보다는 언론이겠죠.
당장 십여일 전 코로나 종식 발언으로 대통령이 여전히 욕먹고 있는 데, 어떻게 과도한 공포심 유발이 되겠습니까
달달한고양이
20/02/27 00:18
수정 아이콘
과도한 공포심이라니 크크
우한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실시간으로 늘어나는 팩트 지난주부터 우리나라 확산기세 팩트만 봐도 이거 멍하니 손 놓으면 순식간이겠구나 싶어서 무섭던데요.
실존하는 확진자들 찾아낼 게 아니라 검사 안하고 뭉개서 숫자를 줄였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과도한 공포심을 유발했다는 의견이시라면 잘 알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02/27 00:34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너무하신거 같네요.
20/02/27 00:39
수정 아이콘
가불기가또...
다람쥐룰루
20/02/26 23:32
수정 아이콘
일본 이탈리아가 맞는거일수도 있긴 한데...
저는 그냥 지금처럼 검사해줬으면 좋겠어요
검사 대기자만 2만명이 넘던데 방역당국이 지속적인 격무에 시달리는게 걱정이 됩니다.
Jedi Woon
20/02/26 23:35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정부 입장에서도 답이 안나올껍니다. 가뜩이나 관광객 많고 물동량도 많은 동네에서 온 유럽 대륙으로의 이동도 제한이 없는데......
독일도 바이에른 외 지역에서 감염자가 나왔는데 얼마나 퍼지고 얼마나 진행될지 걱정되네요
플플토
20/02/26 23:40
수정 아이콘
초기 중국이 뭉개다 일을 엄청 키웠죠.
역량있으면 최대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국내는 지금은 대응 잘하고 있다고 보고,
대응 제대로 못하면 가래로 막을거 호미로도 못막게 되지 않을런지..
저러면 국내 진정되고나서 해외발로 다시 발생할 수도 있을텐데 진짜 문제네요.
20/02/26 23:54
수정 아이콘
일단 미국 유럽이 유행하게 되면 그 땐 정말...
kartagra
20/02/27 00:20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기도메타죠. 대확산되서 우한처럼 되면 조지는거고 날씨나 기타 요인으로 잠잠해지면 기도메타 성공이고.
本田 仁美
20/02/27 00:08
수정 아이콘
결국 이게 신분제랑 다른게 없죠. 돈이나 권력이 있으면 철저하게 보호 받아서 안전할거고 없으면 죽기 전까지 알수도 없고.
휀 라디언트
20/02/27 00:13
수정 아이콘
이게 생각보다 좀 상징적인게...저러면 유럽도 다 퍼진거나 다름 없다고 보입니다.
저기는 어차피 대부분 육로로 사람들이 이동하고 국경에서 그거 아무도 안잡습니다. 최소한 제 여행경험상으로는 육로로 국경넘을때 차에서 내려본적이 없어요. 해서 유럽도 끝났다고 생각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이제는 입국금지로 통제될 상황은 지난거 같네요. 방역과 예방으로 대비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코로나가 부디 독감수준의 치사율과 통제력을 갖추기를 바랍니다.
본과징징이
20/02/27 00:14
수정 아이콘
지금 차출되고 있는 공보의들한테는 추가 차출 공문이 엄청 오는데 대구가 거의 블랙홀 수준이에요. 차출돼서 검사하다가 격리되고 또 추가 차출하고... 전남 섬에 근무하는 공보의들까지 차출해가서 카운터 보는 사람들은 의료공백때문에 섬에 갇혀있을 수 밖에 없구요.
역량되는대로 하는게 좋기야 한데 더 이상 차출하기엔 지방 의료공백도 심해지고 보건소, 보건지소 업무도 마비되고 있고 이미 한계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미 지역사회 전파 다 돼서 막기 불가능한 것에 대해 너무 확진자 가려내기에만 치중하는게 아닌지하는 의문도 들고요.
뭔가 보여주기를 위해서 의료진을 갈아넣고 있는 느낌인데 이제 그만 치료에 초점을 맞춰서 검사보다는 병상 확보와 기존 업무로 복귀시키는 쪽으로 가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20/02/27 0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공리적으로 봤을때는 노령층이나 사망하는 좀 강한 독감 정도니까 그냥 뭉개고 가는게 모두한테 해피하죠.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선을 다하면 다할수록 욕먹는 구조인데 요즘보면 차라리 정신승리하는게 빠른 것 같아보여요 정부입장에선 진퇴양난에 빠진 것 같은데 국민들도 어느정도 날선 감정 좀 접어뒀으면 합니다 방역하면 하는대로 욕먹고 자영업 살리려고 신호주면 신호주는 대로 욕먹고 참 불쌍하네요
셧업말포이
20/02/27 00:36
수정 아이콘
스탠스가 좀 문제 있습니다.
방역은 이미 실패한 거고.(내가 잘해봤자 상대가 너무 쎔)
치료결정/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건, 검사횟수가 아닌데 계속 미친듯이 하고 있고(전세계 유일)
치명률이 낮으니 어느정도 내려놓고서 자영업 하도록 두는 것도 아니고..
지금의 검사는 그냥 자료 뽑아서 확보하려는 목적 아니면 부질없는 수준이죠.
20/02/27 00:40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검사 미친듯이 하는건 그냥 막판에 신천지 때려잡기로 지지율 잭팟의 각을 보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있긴 합니다만...
사이비종교가 끼이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없어졌다고 봐요. 그렇다고 검사를 계속 안하면 한국 정서상 역으로 두드려 맞겠죠. 하필이면 현 여당이 그런 감성에 기대서 집권한 탓도 크고요.
우주소녀
20/02/27 00:23
수정 아이콘
전세계가 기도메타로 빠지면 입국금지 이런것도 없겠네요
중국통계로 20퍼센트가 중증인데 노력 안하면 답 없을텐데
닉네임을바꾸다
20/02/27 00:27
수정 아이콘
뭐 보통 중국통계는 아웃라이어로 보죠...원래 선빵맞으면 수치들이 높아서...
20/02/27 00:25
수정 아이콘
중국발 입국금지 적시에 잘해서 막고 있는 나라가 훨씬 많은데, 실제로 막지 않은 이탈리아 자꾸 가져와서 그래도 우리가 맞았다고 자꾸 주장하는건 왜 그런건가요?

지금에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막는다고 하면, 힘든 결단 찬성한다, 중국에 적절한 대응이다 이렇게 말바꾸실거 같은데.
NaturalBonKiller
20/02/27 01:14
수정 아이콘
진짜 정신승리 대단하죠. 터지기 전에는 막는게 능사가 아니다.. 터지고 나선 막아도 별 의미 없었을거다.

실제로 베트남 등 중국 틀어막아서 10명대 감염자수에서 전원완치 하고 샴페인 터뜨렸는데 말이죠.
kartagra
20/02/27 02:1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베트남은 믿을만한 국가가 아닙니다..그냥 미니 중국이라고 보시면 되요.
스위치
20/02/27 02:23
수정 아이콘
베트남은 중국을 틀어막아서 완치한게 아니라 그 감염 지역 전체를 틀어막아버려서 봉쇄했을텐데요. 한국에서 봉쇄라...
-안군-
20/02/27 06: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베트남처럼 할려면 당장 대구부터 폐쇄해야죠...... 그게 되겠어요??
NaturalBonKiller
20/02/27 11:14
수정 아이콘
일일히 답글달기도 번거로워 여기 씁니다. 이탈리아 얘기들만 하길래 반대 사례인 베트남 얘기한거고요. 특히 정권의 일부 과몰입 지지자들이 처음에는 중국 입국제한 의미없다고 하다가 이제는 입국제한 한들 똑같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반대인 베트남 사례 든거고요.
밑에분은 베트남에 대해서 실제로 얼마나 아시고 믿을만한 국가가 아니다는 둥 하시는지 의문이네요.
스위치
20/02/27 15:12
수정 아이콘
님은 중국 틀어막아서 완치, 샴페인이라고 말하셨는데 실제 효력이 컸던 방식인 봉쇄에 대해 논하셔야죠... 왜 그건 여전히 건너뛰세요; 한국은 그랬다가 누군가 목날아갔을텐디...
NaturalBonKiller
20/02/27 15: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해외도 안틀어막는데 국내 틀어막는게 상식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해외 막고 나서 국내까지 이동제한 하는건 논해볼 수 있는 조치라고 생각되는데요?
우리나라는 해외는 오픈해놓고 국내 봉쇄하네 마네 하다가 역풍부니까 부랴부랴 대변인한테 뒤집어 씌우고 대구 내려가고 하는거 아닌가요?
이번 정부 및 일부 지지자분들 제일 아쉬운게 그냥 초기 대응 실패했다 앞으로 최적의 대응 찾아서 정부 여당 야당 국민들 합심하자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스위치
20/02/27 16: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지나치게 과민대응이라고 누누히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님이 베트남이 중국 막고 전원 완치하고 샴페인 터트렸다면서 중국 막는게 명확한 해답처럼 말한게 문제죠. 중국 루트를 막는게 원론적으론 맞지만, 그게 완치와 샴페인으로 연결되진 않습니다. 걔넨 마찬가지로 검사인원이 적어서, 그리고 중국처럼 인권따위 무시하고 봉쇄로 틀어막는게 가능한 국가라서 외관상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그냥 님이 쓸데없이 샴페인 어쩌구 하면서 베트남 예시를 잘못든걸 인정하세요. 우리가 따라가야할건 미국이나 일본이죠. 전 이번 보수주의자분들 아쉬운게 원래의 스탠스대로 작은 정부와 감염자 개개인, 경제를 기준으로 비판해줬으면 좋겠는데 중국 운운하느라 완전 반대로 가고 있네요.
NaturalBonKiller
20/02/27 16:57
수정 아이콘
[쓸데없이], [잘못든걸 인정하세요]
제가 님에게 댓글 달아서 시작한것도 아닌데 계속 댓글달면서 저런 어휘 선택으로 싸움을 거시네요.
아무리 온라인이라지만 적당히 하시죠.
스위치
20/02/27 17:03
수정 아이콘
님의 어휘부터가 자극적이었는데요. 중국 막아서 완치하고 샴페인 터트렸다는 도발적인 논리적 오류를 범해놓고 왜 인정을 안하십니까?
스위치
20/02/27 17: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일부 과몰입 지지자]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이번 사건을 처음부터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보수주의자에 가깝습니다. '과몰입'이라는 것도 님의 일방적인 시각, 편견에서 비롯된 잘못된 어휘선택이라고 알려드리고 싶군요.
스위치
20/02/27 17:10
수정 아이콘
위를 보면 [진짜 정신승리 대단하죠.]라고 공격적으로 구신 분이 쓸데없이 잘못든걸 인정하라는 워딩에 갑자기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시는 것도 좀 웃기고요.
서지훈'카리스
20/02/28 18:09
수정 아이콘
동남아 국가가 검사 제대로 할리가 없죠
죽어도 그냥 뭔지도 모르고 죽을텐데
NaturalBonKiller
20/02/28 18:49
수정 아이콘
지금이 무슨 월남전때도 아니고 무슨근거로 베트남 정부가 공식 발표한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비하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어떤분들은 한국보다 선진국인 미국,일본,이탈리아 들도 조사결과가 다 조작이다 한국이 최고다 이러시던데.
한국보다 선진국도 못믿고, 후진국도 못믿고 오직 믿을건 한국 정부 뿐인건지 의문입니다.
진리는태연
20/02/27 00:31
수정 아이콘
과민대응 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거라 자게에서 예측했던 분들이 있었는데 정말이군요...예측은 하반기였는데 이렇게 빠를 줄은.
셧업말포이
20/02/27 00:34
수정 아이콘
개인 의견은 이게 맞습니다.
어마어마한 비용과 노력을 들이지만 결국 대처법은 동일하니까요.
불굴의토스
20/02/27 00:50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도 세리에A 무관중으로 하거나 연기 생각하는것 같던데...
20/02/27 01:1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노력할수록 욕 먹는 상황이 된 것 같기도 하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0/02/27 01:20
수정 아이콘
참 딜레마네요
kartagra
20/02/27 01:46
수정 아이콘
전염병 예방의 핵심은 확진검사 및 접촉자 추적검사입니다. 조기에 확진자를 찾아내서 2,3차 전염을 방지하는게 핵심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확진자 파악을 위한 검사는 그냥 필수고 미친듯한 검사 횟수는 그냥 따라오는겁니다. 확진자를 선별하려면 검사를 해야할테니까요. 위에 댓글보니 전세계 유일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우리나가 뭐 과잉대응한다는 댓글들도 있는데, 이미 중국이 안일하게 손놓고 있다가 우한 막장되니 미친듯이 검사하기 시작했죠.

중국은 검사 횟수를 아예 비공개하고 있습니다만, 확진자 수 보면 당연히 미친듯이 검사했음은 빤히 나오는 사실이고요. 요기 이탈리아 같은 경우는 검사 횟수를 제대로 공개를 안하고 있습니다. 저게 몇명 검사했는지는 정확히 모른다는거죠. 그래놓고 검사를 너무 많이 하니 확진자가 많이 나온다는 식으로 검사를 줄이겠다는게 이 글의 요지고, 검사를 적게 하면 확진자도 당연히 적게 나오긴 하겠습니다만..이게 꼬이면 그냥 우한처럼 되는거 한순간이죠. 이탈리아나 일본이나 그냥 기도메타 하겠다는 얘기랑 다를게 없습니다. 운좋게 날씨 등의 요인으로 바이러스가 사그러들면 기도메타 성공이고, 겉잡을수없이 번져서 의료 역량으로 치료가 감당이 안될 수준이 되면(우한처럼) 기도 메타 실패가 되는거죠.

그리고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는 이상 경기가 나빠지는건 정부가 어떻게 하든 필연적인 일입니다. 일본처럼 정부가 검사 제대로 안하고 일본처럼 걍 뭉개고 가면 메르스때처럼 온갖 루머가 퍼질 것이고, 그 루머들에 의해 어차피 타격을 입을텐데 지금보다 경기가 나았을지도 모르겠네요. pgr에서만 해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안해줬다는 얘기 나오자마자 울분을 토하는 분들이 꽤 많았었던 것 같은데, 일본처럼 그냥 손놓고 누가봐도 지역사회 감염이 의심되는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거부한다는 얘기가 퍼지면..그거 뒷감당 될까요?

이탈리아의 경우는 애초에 확진자 추적부터 꼬여버렸고 그때문에 아예 '지역봉쇄(우리나라 정부에서 말하는 그냥 방역적 어쩌고 하는 지역봉쇄가 아니라 우한같은 지역봉쇄입니다)' 같은 강력한 수단도 동원하는 수준인지라 애초에 우리나라랑 상황이 동일하다고 보기도 힘들고요.

우리나라도 현재 신천지발이 대다수인 감염 추세와 다르게, 감염원 추적이 안되는 환자들이 다수 발생하고 사방에서 지역전파가 시작된다는게 보이기 시작하면 지금과는 또 대응이 달라질겁니다. 그렇게 안되려고 지금 미칠듯이 검사해서 확진자 특정해서 2,3차 감염 최대한 막아보려고 하는 것이지 무슨 통계나 내려고 미친듯이 검사하는게 아닙니다.
창술사
20/02/27 02:07
수정 아이콘
일본처럼 검사를 안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신천지 감염자들 때문에 지옥이 되지 않았을까요?
無名堂
20/02/27 02:12
수정 아이콘
검사 안 하면 안 하는 대로 불안해서 문제가 커지죠. 정부가 별 내용 없는 기본방침 내린 이후로 일본은 지금 각자도생하라는 거냐며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선 적어도 반쯤 손 놓는 나라들에 비해 한국 정부가 훨씬 일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계별로 대처를 다르게 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20/02/27 03:39
수정 아이콘
이태리는 불법이민자 / refugee가 판치고 있으니 한국처럼 막는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할겁니다. 미국도 멕시코가 뚤리면 답이 없음
libertas
20/02/27 04:54
수정 아이콘
일단 일본 이탈리아는 끝장 난거 같은데..
신약 나오기만 기다려야하나..
드러나다
20/02/27 07: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코로나폐렴 공포심자극에 초반부 결정적 영향을 줬던건 우한 길거리에서 픽픽 쓰러지는 유튜브영상이었죠. 중국은 도시 하나 폐쇄시켜가며 총력으로 막았고, 뉴스들은 박쥐 시장 보여주면서 바이러스의 정체불명성을 강조했고. 공포심에 빡세게들 대응했죠.
현재 그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이제 정보가 많이 알려진것 같아요. 치사율 1%짜리 바이러스. 일본 이탈리아(유럽)은 그정도는 정치적으로 감수할 모양입니다.
문제는 중국이 혹시나 숨기고 있는게 있느냐인데..
20/02/27 08:30
수정 아이콘
공부 안하고 시험도 거의 포기했는데 막상 시험이 예상보다 쉽게 나오자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 비웃는 사람들이 있죠. 그러면서 차라리 공부도 안할거면 실컷 놀기나 했어야겠다고까지 합니다.
저는 이번 우리나라와 세계의 대처를 보면서 한국이 참 괜찮은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전염병 대처에 있어서는 우등생이라는 것을 전세계가 알았으리라 생각해요. 그 와중에 싸우기도 많이 하지만, 우리가 언제 안싸운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미네랄은행
20/02/27 09:13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는 어떻게든 수습될테고, 누군가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가적으로는 좋은 경험일거라고 봅니다.
근래 몇년단위로 전염병이 대 유행하고 있는데, 만약 몇년뒤에 전염력은 코로나 수준, 치사율이 메르스만큼은 아니라도 제법 무서운 전염병이 돈다면 이번 경험이 큰 도움이 될겁니다.
우선 종교시설, 특히 신천지처럼 은밀한 종교부터 조지기 시작할테고, 대남병원 같이 폐쇄적이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의료시설들의 환경도 법적으로 많이 개선되어 있을테니까요.
이른취침
20/02/27 13:47
수정 아이콘
그런 케이스는 쉽지가 않은 게 전염력이 높으려면 숙주가 활발이 움직여야 하고 치명률이 높으면 그만큼 증세가 중하기에 전염력이 낮아지죠.
지금 코로나19가 딱 그 어중간한 선타기를 하고 있는 걸로 보여서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는 거구요.
20/02/27 10:08
수정 아이콘
10%가 폐렴에 걸리고 1%가 죽는 바이러스인데 기도 메타 하기에는 너무 무리인거 같아요.
그리고 이제와서 기도메타로 전환해도 내수경기가 예전처럼 좋아질지도 미지수고...
라울리스타
20/02/27 13:28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신천지를 비롯한 종교단체들 정리만 좀 잘되었음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710 [일반] 노트10+ 4달 사용후기, 부제 : 크고 무겁습니다. [48] 별빛정원8127 20/02/27 8127 1
84708 [일반] 지금처럼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것이 과연 최선인가? [59] 레드빠돌이10382 20/02/27 10382 2
84707 [일반] 시민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유혈 시위에 휩싸인 뉴델리 [4] 아난5138 20/02/27 5138 0
84706 [일반] 코로나 19, 개인적인 분석 [121] 아우구스투스13642 20/02/27 13642 14
84703 [일반] [스연] 큰 관심사였던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챔스 16강 1차전.gfy [23] SKY928030 20/02/27 8030 1
84702 [일반] [스연] "야쿠자의 애인처럼 되어있는 일본인 아이돌" 짤방 원본 [12] 어강됴리13534 20/02/27 13534 2
84701 [일반] 던질까 말까에 도전해 보았다~ [14] 표절작곡가6765 20/02/27 6765 4
84700 [일반] [스연] 슈가맨으로 방송 출연한 씨야의 각 멤버 [14] Croove9899 20/02/27 9899 2
84699 [일반]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국가 통제가 정당한 절차없이 가능한 일인가요? [150] 마지막좀비13938 20/02/27 13938 4
84698 [일반] [스연] ELRIS(엘리스) 컴백 - "JACKPOT" M/V [9] 피디빈4428 20/02/27 4428 0
84697 [일반] [스연] 2020년 2월 넷째주 D-차트 : 지코 5주 1위, 문별 7위-로켓펀치 17위 진입 Davi4ever3815 20/02/26 3815 0
84696 [일반] [스연] 2020년 2월 셋째주 D-차트 : 여자친구 2위-에버글로우 5위-이달의 소녀 8위 진입 [2] Davi4ever4287 20/02/26 4287 1
84695 [일반] (코로나) 이탈리아, 금일부로 유증상자만 테스트 [136] aurelius18636 20/02/26 18636 7
84694 [일반] 우리의 출산율은 왜 이럴까에 대한 두가지 생각 [118] 도뿔이14356 20/02/26 14356 12
84693 [일반] 중앙임상위원회 브리핑: 발생 60일경에 정점, 경증 환자 자택 치료 기준 마련 예정 [51] SaiNT12453 20/02/26 12453 3
84692 [일반] 내일 오후부터 약국, 우체국에서 마스크판매를 한다는데요. [97] 콜라제로19341 20/02/26 19341 7
84691 [일반] [스연] BTS 제임스 코든쇼 카풀 카라오케 출연 영상 [17] 인사이더6719 20/02/26 6719 4
84690 [일반] 멕시코는 왜 이렇게 되었나? 카르텔판 삼국지 (3) [11] 알테마12673 20/02/26 12673 16
84636 [일반] 소아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정보(2020.2.26) [63] Timeless18935 20/02/24 18935 47
84688 [일반] 누굴 위한 맞춤법인가? [30] 레드빠돌이6305 20/02/26 6305 6
84687 [일반] 일본방송이 보도하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150] 청자켓18064 20/02/26 18064 15
84686 [일반] [일음] 최근 빠진 두 밴드 [3] salyu5897 20/02/26 5897 3
84684 [일반] [스연] BTS 'ON' 리뷰 영상 추천 [9] 망개떡4757 20/02/26 475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