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13 16:08:33
Name 강가딘
Subject [정치] 손학규때문에 깨질 위기인 바른미래, 민평,대안신당 통합작업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2382231

보시면 알겠지만 통합의 그림은 거의 다 그렸는데 손학규가 대표직에서 못 내러온다고 강짜를 부리는 바람에
통합이 깨질 위기라고 합니다
.어차피 통합해도 호남에서 민주당이 워냑 강해서 몇석이나 얻을지도 모르는데 저렇게 계속 강짜 부리다 통합 무산되고 총선에서 3당 다 죽으면 그 텀터기는 손학규 자신이 다 뒤집어 쓰는건데....왜 이러는건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0/02/13 16:09
수정 아이콘
누가 손학규 심층 인터뷰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과연 저분이 진짜 원하는게 뭐길래 저러는지 궁금해집니다....
엘렌딜
20/02/13 16:10
수정 아이콘
통합이 안되서 3당이 망하거나, 통합이 되서 자기가 대표직을 내려가거나 본인에게는 똑같은 결과이기 때문이겠지요.
손학규 입장에선 이번에 대표직 내려가는 순간 정치인생 관뚜껑 못 박는 것인데, 절대 물러나려 하지 않겠죠?
유료도로당
20/02/13 16:16
수정 아이콘
47년생으로 한국나이 무려 74세신데; 아무리 정치가 고령화되고있다곤 해도 그정도면 이제 정치인생 물러나게 되는걸 위기로 생각할 나이는 아니실것같은데.... (실제로 학규형보다 나이 많은 분이 이제 몇명 없죠) 무슨 계획이 있는걸까요..
그말싫
20/02/13 16:11
수정 아이콘
그냥 만덕산에 있지...
20/02/13 16:11
수정 아이콘
손학규는 고문도 안당했는데 왜 저렇게 정치 감각이 없어지고 노욕만 남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대로 정계 은퇴하는게 손학규 와 국민에게도 이로울것 같습니다.
20/02/13 16:11
수정 아이콘
고집과 권력욕심이 어마어마하네요..
졸린 꿈
20/02/13 16:11
수정 아이콘
오우야...의도는 아니시겠지만 민줒당을 순간 민 거시기 당으로 읽었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02/13 16:12
수정 아이콘
만덕산이 잘못한거 같습니다.
월급루팡의꿈
20/02/13 16:14
수정 아이콘
손학규... 저녁이있는삶때만해도 이렇게 망가질줄은 몰랐네요.
StayAway
20/02/13 16:19
수정 아이콘
손크나이트의 큰 계획을 아무도 몰라주시네요. 안철수의 영향력이 약해진 지금 믿을 건 손학규 대표님 뿐이십니다.
보수통합으로 위기가 고조중인 이번 총선에서 여당에 힘을 몰아주는 방법은 이것 뿐입니다.
소셜미디어
20/02/13 16:21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가 아니라 손학규나 같이 합당하시려는 분들이나 대놓고 여당 밀어주려하시는거 같은데요
StayAway
20/02/13 16:23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 건 저도 알아요..
그치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손대표님의 뜻을 읽을 수가 없..
소셜미디어
20/02/13 16:3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손대표님은 정치인생 마지막 이벤트인 총선을 100억의 보조금과 함께 아무 눈치도 안보고 내 맘대로 롸끈하게 질러보고 한풀이 하시려는거 같고..
박의원님은 그 100억을 어떻게든 넘겨받아서 선거 잘 치러서 좋은 지분받고 민주당 복당해 이낙연 의원(진)을 제2의 DJ로 킹메이커를 하고 싶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킹덕산님이 안내려와서 조질듯
강미나
20/02/13 16:23
수정 아이콘
저도 바미당 사태때부터 손학규 정치인생 마지막 목적은 현 여권 도와주는거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극적인 이벤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지켜볼 생각입니다.
20/02/13 16:19
수정 아이콘
말은 그럴싸하지만 노욕만 남은 것처럼 보입니다.
강미나
20/02/13 16:22
수정 아이콘
밋밋하게 끝날 통합을 자기 한 사람 욕먹어서 극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일수도 있죠. 17일까지 지켜보려고요.
유료도로당
20/02/13 16:27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추측하자면, 여기 걸린 돈이 너무 많아서 (세 당 합당으로 교섭단체 만들면 선거보조금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죠) 어떻게든 되긴 될것 같아요.
강짜를 부리고 싶어도 [라고 하기엔 너무나 큰 돈이었다...] 가 될듯.
the hive
20/02/13 16:23
수정 아이콘
통합되면 박지원외 한두명 정도는 살아남고 더 살아남을지는 거대양당이 앞으로 얼마나 삽질을 더하느냐에 따라 달렸습니다만, 당장 이걸 어떻게 해야 할거같긴 하네요.
설탕가루인형형
20/02/13 16:26
수정 아이콘
최대한 손학규 입장에서 써보면,
- 어차피 총선에 출마할 생각 없음.
- 자한당, 민주당 두 당에 있었던만큼 기존의 양당에는 절대 돌아갈 생각이 없음
- 마지막으로 뭔가 한국정치를 위한 업적을 만들고 싶어함
- 노욕이니 뭐니 해도 마지막에 기권을 다 포기하고 넘겨주기만 하면 되는데 기존의 정치인이 아닌 다른 이미지를 원함
- 3당 통합되고 자기 물러나고 호남 정치인 중에 적당히 대표 선출하고 적당히 총선 치르면 남는게 없음
- 이도 저도 아니게 대표 물러나면 그렇게 욕먹고 버틴 의미가 없음
- 3당 통합될때까지 당대표 유지하고, 청년이던 뭐던 뭔가 다른 세력 끌어들여서 호남당이 아닌 다른 이미지의 3지대 당을 만들고 싶음
강동원
20/02/13 16:30
수정 아이콘
[저녁이 있는 삶]
만덕산님... 정말 이 표어만 남길 겁니까...
그리움 그 뒤
20/02/13 16:38
수정 아이콘
어제 ktx 옆좌석에 계셨는데 물어보고 싶더라구요.
왜 그러시는지..
복타르
20/02/13 16:39
수정 아이콘
헛 어느샌가 선거게시판이 열렸어요~
유료도로당
20/02/13 16:44
수정 아이콘
오 정치글 3연타 직후에 선게가 열렸네요 크크크크
jjohny=쿠마
20/02/13 16:53
수정 아이콘
운영진입니다.

선게는 아직 공식적으로 열리지 않았고, 하루이틀 안에 오픈하기 위해 최종 준비중입니다.
공식 오픈 이후에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준표
20/02/13 17:12
수정 아이콘
딱 선거 60일 전인 2월 15일에 오픈하면 의미있겠네요.
20/02/13 17:15
수정 아이콘
너무 늦습니다 대표니뮤ㅠㅠ
20/02/13 18:00
수정 아이콘
2/14 내일부터 시작이라고 공지 올라왔네요.
20/02/13 17:30
수정 아이콘
과거 글들을 보니 뭔가 웃기네요
홍준표
20/02/13 17:37
수정 아이콘
과거 제목 리스트 보니 흐뭇하네요.
the hive
20/02/13 17:40
수정 아이콘
크크
20/02/13 16:41
수정 아이콘
손학규가 원하는게 뭘까요.
20/02/13 16:51
수정 아이콘
저녁이 있는 삶... 이건 정말 좋았는데...
호머심슨
20/02/13 17:26
수정 아이콘
여전히 대통령꿈을 버리지 않은듯???
이라세오날
20/02/13 17:29
수정 아이콘
대의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여지고 싶기 때문이겠지요.
게다가 기존에 한 번 이런 합당과 분당을 겪고 난 뒤 표만 보고 달려드는 정당과 정치인의 이미지를 뒤집어쓰기 싫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손학규 정치력이야 저도 의문스럽지만 실리와는 별개로 움직이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안 그러면 저도 납득이 안 되네요.
딱총새우
20/02/13 17:40
수정 아이콘
노-욕이 부족하다 이 말입니다.
20/02/13 17:49
수정 아이콘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20/02/13 18:01
수정 아이콘
과연 이글이 자게 마지막 [정치글]이 될 것인가

아니면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더 올라올까요?
홍차밥
20/02/13 18:36
수정 아이콘
손학규 행보가 이해가 안되네요... 아니 진짜 호남세력을 없애려는 다크나이트였나?
괴물군
20/02/13 18:47
수정 아이콘
다시 만덕산으로 돌아가셔야 할듯 의미는 있다하나 한 늙은 정치인의 노욕으로 비쳐보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친절겸손미소
20/02/13 21:22
수정 아이콘
노욕
20/02/13 22:25
수정 아이콘
합당에 대의가 있는데 자기 지분 챙기느라 반대하면 노욕이지만, 합당 자체도 별로....
FanTTastic
20/02/14 05:21
수정 아이콘
'어떤 거대한 세력한테 포섭되어 일부러 해방놓는 중' 라고...카터라통신에 따르면요. 이 인간님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대충 맞아떨어지는 카터라, 라는 개인적 감상 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413 [일반] (이공계층) 하버드 화학과 찰스 리버 교수, 중국의 인재영입에 몰래 협조하다가 체포... [62] OrBef16387 20/02/17 16387 2
84411 [일반] 남극 기상 관측 사상 최초로 기온이 영상 20도를 넘었답니다 [38] VictoryFood15995 20/02/16 15995 2
84410 [일반] [실화] 초콜렛을 받았습니다......... [57] 신류진46546 20/02/16 46546 11
84409 [일반] 스토브리그 - 그럼에도, 우리는 드라마를 원한다. [19] 꿀꿀꾸잉11536 20/02/16 11536 53
84408 [일반] [팝송] 펫 샵 보이즈 새 앨범 "Hotspot" [12] 김치찌개5258 20/02/16 5258 5
84407 [일반] 직장인의 삶이란 [35] 무색취9968 20/02/15 9968 16
84405 [일반] 우리가 '그' 크루즈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 필요 없네요. [111] 아이군14744 20/02/15 14744 0
84404 [일반] 다시 진정한 공산주의(?)로 회귀하려 하는 중국 [29] 훈수둘팔자13215 20/02/15 13215 2
84402 [일반] 일본 크루즈선 슈마이 도시락 4000개 행방불명 [77] 키리기리16976 20/02/15 16976 0
84400 [일반]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 HD 2019 후기 [43] 잠잘까22829 20/02/15 22829 3
84399 [일반] 유튜브 알고리즘이 인도해준 농학생들의 현실. [9] kien10425 20/02/15 10425 9
84398 [일반] 브레이브 건(Brave Gun)의 해설 [8] 성상우11627 20/02/14 11627 0
84396 [일반] [역사] 18세기 중국이 러시아에 파견한 사신단 [14] aurelius8029 20/02/14 8029 13
84395 [일반] 5년전 발렌타인데이 때 차인 이야기 (Feat. 결혼정보업체) [25] BK_Zju14751 20/02/14 14751 25
84389 [일반] 어머니는 고기가 싫다고 하셨어요 [27] 이부키8188 20/02/14 8188 14
84388 [일반] 작은 아씨들 후기(스포) [18] aDayInTheLife6682 20/02/14 6682 0
84387 [정치] 선게 오픈을 맞아 해보는 2016년 20대 총선 여론조사 복기 [23] bifrost13046 20/02/13 13046 0
84385 [일반] 조던 피터슨 근황 [26] Volha14995 20/02/13 14995 2
84384 [일반] [코로나19] 점점 악화되는 일본의 문제 [134] 오프 더 레코드18670 20/02/13 18670 4
84383 [일반] 일하다가 성질이 뻗치는 요즘입니다 [9] 비타에듀7639 20/02/13 7639 1
84381 [일반] ....... [37] 삭제됨12826 20/02/13 12826 0
84380 [일반] 선거게시판 오픈 및 모바일 제한 안내 [15] jjohny=쿠마7359 20/02/13 7359 4
84379 [정치] 손학규때문에 깨질 위기인 바른미래, 민평,대안신당 통합작업 [42] 강가딘9521 20/02/13 952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