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0/23 16:12:03
Name aurelius
File #1 PYH2019102309580001301_P2.jpg (35.4 KB), Download : 64
Subject [정치] [기사] 이낙연 총리, 일본 게이오대 학생들과 대화 (수정됨)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덴노 즉위식 참석 후 게이오 대학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연설 및 간담회 전문을 찾아보고 싶은데 총리실에는 아직 연설문 전문이 올라오지 않아서
기사 내용을 대거 그대로 인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지금 한일관계가 원만하지 못해 가장 제가 아프게 생각하는 건 청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다. 그것은 어른들이 청년들의 시간과 마음을 뺏는 것이다. 여러분 아버지 세대가 역사로부터의 상처를 갖고 양국관계 바라봤다면 여러분은 그 어떤 상처도 받지 않으면서 상대를 보고 미래를 구축하는 것이 어른(성인)들이 할일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기자로 21년을 살았던 사람으로서 보도의 한계라고 말할 수 있다"며 이 문제가 실제 양국 국민 정서보다는 정치적인 면이 지나치게 부각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1989년 8월 무렵 신문사에서 제게 도쿄특파원 준비하라고 지시했는데 같은 시기 당시 야당 총재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출마를 제안했다"며 "그 제안을 거절하고 주저하지 않고 도쿄특파원으로 부임했다"고 기억했다. 이어 "일본이 전후에 대단히 발전해 지도국가 중 하나로 발전한 사실은 분명한데 당시 제가 일본에 기대한 세계지도국가의 하나로서 여유나 배려를 잃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어른의 사귐, 어른들의 관계에서는 상대에 대한 이해 배려가 훨씬 더 요구되고, 상호 이해와 배려는 결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일본의 각성을 촉구했다.

반일집회에 대해서는 "한국인이 대외관계에 가지는 관심이 과거보다는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인들은 공정함이라든가 정의에 대한 대단히 예민한 감각을 갖고 있는데 이 공정함이나 정의에 어긋나는 일이 생기면 거기에 항의한다든가 또는 이의를 제기한다든가 하는 걸 봇물처럼 쏟아내며 이것이 한국 민주주의를 굉장히 활력있게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내 일본여행 보이코트에 관해서는 "한국 인구 5200만명 중에 연인원 2800만명이 외국여행을 가는데, 지난 7월 이후 일본 여행이 격감한 것은 상대가 나를 싫어하는게 아닐까라고 여기면 (일본을) 편하게 여행하기 쉽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불편한 마음을 양국 국민이 갖고 계신다는 건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며 ["그런 마음을 없애드리도록 정치가 좀 더 지혜를 짜내고 분발해야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일관계는 1965년 국교정상화와 그때 체결된 여러 조약과 협정 위에 있고, 양국이 협정을 존중하며 지켜왔지만 협정 일부에 대한 해석의 차이가 있다"며 "부분적인 견해차이가 문제로 표출될 때마다 양국이 대화로 문제를 조정하고 해결해왔고 지금도 그런 시기"

"1998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본에서 오부치 전 총리와 미래동반자 선언 파트너십 공동선언한 것처럼 [1500년에 걸친 우호교류의 역사를 50년도 되지 않은 불행한 역사 때문에 훼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양국 청년들은 기성세대보다 좀 더 자유롭고 공정하게 세계와 사물을 볼 수 있다"며 "이 자리 계시는 여러분을 비롯해서 양국 청년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한일관계를 보고 상대 국가를 보고 미래의 양국관계를 크게 보는 노력을 해달라"

====================================================================

대단히 정제된 언어로 세련된 방식으로 상대국에 대한 예를 다하는 멋진 연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낙연 총리는 도쿄 특파원, 그리고 한일의원연맹의 부회장으로, 일본에 대한 이해가 남다른 정치인입니다.
한일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일본측 한일의원연맹 대표와 의견을 같이했다고 하는데
조만간 상황타개를 위한 모멘텀을 가져오기를 고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19/10/23 16:18
수정 아이콘
바른 말만 하셨네요.
좋은 대처입니다.
설탕가루인형형
19/10/23 16:21
수정 아이콘
정말 훌륭한 연설이네요.

반일집회에 대해서는 "한국인이 대외관계에 가지는 관심이 과거보다는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인들은 공정함이라든가 정의에 대한 대단히 예민한 감각을 갖고 있는데 이 공정함이나 정의에 어긋나는 일이 생기면 거기에 항의한다든가 또는 이의를 제기한다든가 하는 걸 봇물처럼 쏟아내며 이것이 한국 민주주의를 굉장히 활력있게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은 정말 뼈있는 말 같구요. 돌려까기일수도 있는거 같고..크크
코드읽는아조씨
19/10/23 16:24
수정 아이콘
좋네요 이런 대화
drunken.D
19/10/23 16:26
수정 아이콘
아주 오랜만에 정치인의 입으로 전해 듣는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연설입니다.
Rorschach
19/10/23 16:27
수정 아이콘
엌 저 지금 게이오대학에 출장와있는데... 는 생각해보니 여기는 요코하마에 있는 캠퍼스라서 여기 왔던건 아니겠네요 크크
몽실이
19/10/23 16:29
수정 아이콘
멋진 발언이네요...
19/10/23 16:32
수정 아이콘
내공이 덜덜
덴드로븀
19/10/23 16:33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닭장군
19/10/23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 일본 방송에서 자기들 발등에 떨어진 불은 뒷전으로 밀어놓고 뻔질나게 떠들었던, 박근혜 탄핵집회부터 조국퇴진시위까지, 즉 한국의 시위나 운동문화까지 한번에 설명했군요.
19/10/23 16:42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서 양국 국민감정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발언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몇 명의 대통령들을 통해 악화되고 있는 국민간 감정을 치유하기 위해선 국내건 국외건 저 정도의 정치적 발언을 상시 해줄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프 더 레코드
19/10/23 16:48
수정 아이콘
맞는말이고, 정말 이 발언에 대해서 일본내각이 깊게 새겨들었으면 좋겠네요.
19/10/23 16:51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맞는말이라고 봅니다만, 문제는 저말을 듣고 이해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이들이 있을까 싶네요.
마약남생이
19/10/23 17:07
수정 아이콘
좋네요!
책임있는 자리에 있다면,
일반 국민들처럼 속마음은 부글부글 끓더라도
일본에 적대감을 드러내기보다는
협력관계를 위해 노력해야죠.
쿼터파운더치즈
19/10/23 17:08
수정 아이콘
와 어휘력이...
상대와 자신 모두 존중하며 배려하지만 그와 동시에 뜻도 담겨있도록 표현 되게 잘했네요
19/10/23 17:11
수정 아이콘
여야를 떠나 지금 가장 정치가다운 인물이죠

행보가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기대가 됩니다
aurelius
19/10/23 17:14
수정 아이콘
영어로 표현하자면 Politician보다는 Statesman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말로 적절한 번역이 생각나지 않네요.
19/10/23 17:46
수정 아이콘
행정가? 인가요?
aurelius
19/10/23 18:02
수정 아이콘
행정가는 administrator의 느낌이 강해서.... statesman은 좀 뭐랄까 국가대신(클 대에 신하 신), 통치자 이런 느낌입니다.
19/10/23 20:27
수정 아이콘
부통령? 인가요?
답이머얌
19/10/24 22:15
수정 아이콘
대충 어감상 상인 보다는 기업인이라는 말이 있듯, 정치인이라기 보다는 정치가-어떤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는 경지에 도달한 사람- 정도로 해석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기상어
19/10/23 17:13
수정 아이콘
진짜 품격이란게 느껴지네요
19/10/23 17:16
수정 아이콘
저렇게 정제된 언어를 쓸 줄 아는 분이 여자 두명이 있는 집에 어쩌고 하는 얘기는 왜했을까요..
19/10/23 17:37
수정 아이콘
완벽한 사람은 없죠.
모든게 자기 맘에 드는 사람도 없고요.
여수낮바다
19/10/23 18: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진영논리가 이성을 이겼던 거겠죠
총리씩이나 되는 분이 가짜뉴스를 국회에서 퍼뜨리다뇨
그것도 기자 출신이
StayAway
19/10/23 17:16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이 호남 비문만 아니었어도 조국을 그렇게 무리하게 밀지는 않았을텐데.. 아쉽네요..
지금처럼 기다리면 한 번 쯤은 시류를 탈 기회가 생기겠죠.
공노비
19/10/23 17:22
수정 아이콘
정말 정치인으로서 격조있게 연설 하는경우가 요새 정말 보기힘든데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 정말 연설이나 대화하는걸 보면 요새 이낙연 총리처럼 품격있는 정치인은 못본거같습니다
랜슬롯
19/10/23 17:34
수정 아이콘
진짜 말 잘하네요..
19/10/23 17:50
수정 아이콘
나라의 어른다운 연설이네요
대통령보다 낫군요
여수낮바다
19/10/23 21:32
수정 아이콘
옳은말 하는 사람이 정부에 하나라도 있어야죠
19/10/23 23:1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하도 오랜만에 정상적인 연설을 보니 살짝 힐링이 되네요
반민주당이지만요
19/10/23 17:53
수정 아이콘
격이 다르네요. 존경합니다.
껀후이
19/10/23 17:55
수정 아이콘
준비해서 한걸까요 아니면 현장에서 바로 한걸까요?
내공이 장난 아니네요
깎고 깎고 깍아서 엄청나게 정제된 언어로 표현하였는데 할 말은 다한...
tannenbaum
19/10/23 18:01
수정 아이콘
언론 경력이 꽁은 아니었군요.
바카스
19/10/23 18:07
수정 아이콘
안희정, 이재명, 김경수, 조국 다 아웃된 마당에 유일한 주자인데 본인이 너무 권력 욕심이 없으셔ㅜㅜ
센터내꼬야
19/10/23 18:23
수정 아이콘
없을리가요... 타이밍 보고 있겠죠.
일본과의 관계개선의 물꼬를 트면 안정감에 외교와 관련된 타이틀도 하나 생기니
그 즈음에 총리 3년차를 마치고 대선 준비를 위해 그만둘거라 봅니다.
바카스
19/10/23 18:28
수정 아이콘
여당에서 이제 밀 카드가 이낙연 외 전멸이니 그런 그림을 바라고는 있다만 평소 언행으로는 대선에 나오시지 않을것 같아서요ㅜㅜ
PureStone
19/10/23 18:53
수정 아이콘
욕심이 없다기 보다 친문에서 자신들의 혈통으로 인정을 안해서 그런 듯 합니다.
민주당도 알아요. 자기네들이 오래 해먹는다는거... 그러니 저렇게 오만하게 나가는거고 조국 사태가 특이했던거죠.
보장된 권력이라면 내부 암투가 엄청나겠죠. 사람 욕심은 끝이 없다고 민주당 내에서도 친문이 다 해먹고 싶을 겁니다.
오스맨
19/10/23 19:1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이낙연 총리의 부산 지지율이 가장 관건이라고 봐요.
19/10/23 19:56
수정 아이콘
골프와 정치의 공통점: 고개 들면 망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강보험증
19/10/23 18:08
수정 아이콘
양쪽 다 만족하기 쉽지않은데 대단하네요..
진우리청년
19/10/23 18:11
수정 아이콘
근데 1500년 우호교류의 역사는 언제가 기점인걸까요? 딱히 스타트를 끊을 곳이 없는데..
미카엘
19/10/23 18:25
수정 아이콘
백제..??
19/10/23 18:42
수정 아이콘
왜와 교류한 역사는 삼한시절부터라고 배우고 그 문화가 전파된 많은 증거는 삼국시대부터 볼수있으니 대략잡아 1500이라고한게 아닐지...
19/10/23 19:08
수정 아이콘
변한지역이 철 같은거 무역한걸로 알고 있어요!
Philologist
19/10/23 20:22
수정 아이콘
어? 아까 처음에 올라온 글에서는 1500년 우호 교류 얘기 다음에 뒤에 [왕인 박사가 일본에 한자를 전해 준 것이~~] 뭐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지금은 빠져 있네요.
진우리청년
19/10/23 20:42
수정 아이콘
본문에 링크된 기사에도 안나와있어서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흐흐 다른 분들도 댓글 감사합니다!
LightBringer
19/10/23 18:15
수정 아이콘
절제된 품격
톰슨가젤연탄구이
19/10/23 18:51
수정 아이콘
정론 그 자체네요.
한종화
19/10/23 20:25
수정 아이콘
현재 시점에서 다음 대통령으로서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봅니다.
19/10/23 20:32
수정 아이콘
페미논란발언, 검찰압박등 맘에 안들고 불안한 부분도 있지만 경선통과하면 찍을용의는 있습니다.
곰돌이푸
19/10/23 20:47
수정 아이콘
국무총리 출신 대통령이 나올 때도 된거 같습니다.
19/10/23 23:38
수정 아이콘
그 분야는 이미 최규하... 아, 아닙니다...
곰돌이푸
19/10/24 00:31
수정 아이콘
아앗.. 최규하를 잊고 있었네요.. 문민정부 이래로.. 바꾸겠습니다.
교강용
19/10/23 20:55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다음대통령에서 나오면
비문쪽에서 되어야 한다 생각해서
민주당에서 이낙연이 대통령이 된다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여름별
19/10/23 20:55
수정 아이콘
미리 다 준비하신 내용 같네요. 스스로 준비됐다고 느낄 때까지는 앞에 잘 안 나서시는 타입 같은데, 굉장히 장점 같아요.
19/10/23 21:09
수정 아이콘
나쁘지않네요 어차피 일본이랑은 미우나고우나죠..
삶은 고해
19/10/23 21:45
수정 아이콘
좋은 무브입니다 일본이랑 어차피 생깔 수 없는데 정치적으로 좋게 풀기 바랍니다
다람쥐룰루
19/10/23 22:21
수정 아이콘
양국에 기분 안나쁠 워딩 찾느랴 머리좀 아프셨을듯 하네요 크크크
좋은 연설이네요
공부맨
19/10/23 23:14
수정 아이콘
행정쪽보다는 정치가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언론에 탈만한 행동도 많이하고 (ex: 조은누리양 면회)
자식 단속 도 심하고.. (아들 외제차사니까 아반x 로 바꿈 )
19/10/24 07:43
수정 아이콘
여당에서 가장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분이지요.
정치꾼이 아닌 정치가이신 것 같습니다.
20초반남자
19/10/24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페미지지자이시니 다음 대통령은 제발 사절...
어차피 호남출신이라 민주당 경선도 통과못하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231 [일반] 과연 노박 조코비치가 가장 완성된 테니스 선수인가 ? [36] ikabula11907 19/10/24 11907 2
83230 [정치] 검찰 : "우리는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하다." [103] 츠라빈스카야14178 19/10/24 14178 0
83229 [일반] 한국인 테니스 그랜드슬램 위너가 탄생할 수 있을까 ? [64] ikabula9231 19/10/24 9231 0
83228 [일반] (스포)82년생 김지영의 인생이 그리 고달플까? [215] 청자켓18262 19/10/24 18262 22
83227 [일반] 요즘 듣는 밴드, 요루시카 [21] Knightmare9390 19/10/24 9390 2
83226 [정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이 청년 일자리를 빼앗았나? [97] 러브어clock15636 19/10/24 15636 0
83225 [일반] 버핏과 그레이엄 실천하기- 한국식(KOREA) 채권형 주식투자 후기 [23] 낭천8243 19/10/24 8243 9
83224 [정치] 정경심 교수가 구속되었습니다. "범죄 상당부분 소명" [379] 미생29460 19/10/24 29460 0
83223 [일반] (삼국지) 노숙, 천하를 꿈꾼 야심 찬 영걸(1) [29] 글곰10026 19/10/24 10026 32
83222 [일반]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지 마라 [59] 치열하게9693 19/10/24 9693 15
83221 [일반] [양자 우월성 달성은 가능한가?] [37] cheme61964 19/10/24 61964 15
83219 [정치] 중국의 간섭 없이 통일 하는 법 [47] 그랜즈레미디10175 19/10/23 10175 0
83218 [정치] 홍콩 시위 촉발한 범죄인 인도법 공식 철회 [28] 나디아 연대기12125 19/10/23 12125 0
83217 [일반] [축구] 포메이션과 전술에 관하여 개인적인 글 [12] 마담리프8315 19/10/23 8315 1
83216 [정치] [기사] 이낙연 총리, 일본 게이오대 학생들과 대화 [61] aurelius16053 19/10/23 16053 1
83215 [일반] 쓰레기 대학원에서 졸업하기 3 방과후계약직6548 19/10/23 6548 4
83214 [일반] [미국] 이번달 가장 중요한 뉴스 [34] aurelius12201 19/10/23 12201 4
83212 [일반] [역사] 잊혀진 개화기의 풍운아, 이동인 [4] aurelius7762 19/10/23 7762 9
83211 [일반] 마블영화 관련 게시물을 보고 생겨난 새벽 감성 [13] cloudy7450 19/10/23 7450 3
83210 [일반] [삼국지]미축, 인생을 건 도박을 하다 [38] 及時雨10345 19/10/23 10345 44
83209 [일반] 나이가 무슨 상관인데 ? [37] ikabula10423 19/10/23 10423 11
83208 [일반] 대한민국의 수학능력 시험의 문제점. [48] 펠릭스30세(무직)12126 19/10/23 12126 6
83207 [일반] [잡글] 진격의 거인과 일본의 패전 의식 [45] aurelius13816 19/10/22 13816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