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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2 20:18
그럼 그러셔야죠.본인은 우리 국민이 아니신지 그리고 나쁜의미로 동물을 빗대어 얘기 좀 그만 하죠 이제 좀. 걔네가 뭘 그리 못나고 잘못했다고 그냥 시원하게 욕을 하세요 차라리
19/09/12 20:22
진영논리로 뭉친 거죠
이제 조국 수준 인간을 뽑아도 되는 나라가 되었아요 역대 장관 후보자 의혹 다 합친것보다 조국 하나가 더 큰거 같은데요 전관예우 받은 것 땜에 욕먹고 사퇴한 안대희 전 총리 후보자는 대체 왜 사퇴한 걸까요
19/09/12 20:39
박근혜는 그래서 그 일 터지자 지지율 폭락했던거 기억하시죠?
최소한 그때의 유권자들은 맹목적인 묻지마 지지를 한게 아닙니다 그때 박근혜를 포기한 우파 유권자들은 최소한 진영논리에 매몰된 모습을 덜 보인 거죠 글고 전 장관 총리 같이 청문회를 여는 대상으로 한정지어 쓴 댓글이었습니다 ———————- https://pgr21.net/freedom/82708#3671243 좌파 유권자들도 문재인 지지를 줄였네요 물론 조국이 아무리 난리처도 최순실급 쇼킹은 아니니 그만큼 지지가 줄리는 없고요 좌파 유권자들도 맹목적 지지만 있는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19/09/12 23:19
내로남불, 내로남불하지만 결국 이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건 없어요.
https://pgr21.net/freedom/82150?divpage=17&ss=on&sc=on&keyword=%ED%8F%B4%EB%A6%AC%ED%8E%98%EC%84%9C 한 번 참고해보시기를.
19/09/13 14:27
무조건적 맹목적 지지자의 비율이 어떤지 보는 리트머스 정도 되겠죠
다행이 KBS SBS 여론조사에서는 문 지지율 하락을 보였죠 맹목적 지지자만 있지 않아 다행입니다
19/09/13 16:55
[다행이 KBS SBS 여론조사에서는 문 지지율 하락을 보였죠 -> 맹목적 지지자만 있지 않아 다행입니다]
해당 명제의 대우는 [맹목적 지지자만 있다면 -> 문 지지율 하락은 나오지 않는다.] 다시 여쭤볼께용. 문재인 지지율이 안떨어지면 맹목적 지지자만 있는건가요?
19/09/12 20:46
기사갯수 이야기는 가짜뉴스 선동에 가깝다고 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76255
19/09/12 20:56
네???
황교안 병역의혹 하나만 해도 조국보다 세보이는데... 공안검사 시절의 의혹들, 후배 검사들 상품권 삥땅친거, 아들 입시의혹 등등... 근데 별로 논란도 안되고 그냥 넘어갔죠. 뭐 황교안은 조국만큼 입털진 않았으니 그건 논외로 치더라도요.
19/09/12 23:20
뭐 내로남불에 한정지어서 본다면 제 말이 맞으니까여
보수야당은 박그네를 벗어던지지 못하고, 아직도 말실수를 하며, 자기들끼리도 지리멸렬하고, 시대를 읽지 못하는 빨갱이발언이나 삭발쇼 등등을 하는 잘못을 지속하고 있죠 친박이 문제라 외치던 자들도 막상 자기들이 당내 권력을 잡을땐(그 기억 안나는 비대위원장, 전원책, 홍준표 등) 친박 청산 못했고요 정책경쟁을 해야 하고, 국회 안에서 나라를 위한 법에는 도움도 주고 해야 하는데 장외투쟁만 쓸데 없이 길게 하고요 이래 가지고 대체 언제 좌파 정책을 막을지 속상합니다
19/09/13 00:36
바로 위 에셔 님 댓글에 답 달은 바와 같이,
그딴 달빛기사단보다 나은건 내로남불 정도 뿐이고 보수세력은 여러 면에서 지리멸렬합니다 부족한게 너무 많아서 서글픕니다 진심입니다
19/09/12 21:19
이명박과 박근혜가 당내 경선으로 팩트 싸움한 건 아시죠?
그 두 분이 대통령으로 선출됐고 당시 제기한 의혹들 상당수 진실로 판명되었습니다. 대통령도 그런 사람들 뽑는데 법무부장관이 뭐라고요..
19/09/12 21:23
네 그 사람들 죄다 감방 간거 아시죠?
전 인사청문회를 거친 임명직 중에서 생각을 했었습니다 안대희는 전관예우 받은 걸로 사퇴했어요 조국이 안대희보다 깨끗합니까?
19/09/12 21:47
"조국 수준 인간을 뽑아도 되는 나라" 라고 하셨지요.
조국은 우리가 뽑은 사람이 아니지만 두 전임 대통령은 우리가 뽑았지 않습니까. 조국도 불법사실이 드러나면 감방가야 되요. 별 의미 없는 조국으로 우리나라 수준을 떨어뜨릴 필요없습니다.
19/09/12 21:59
제가 잘못 썼네요
“조국 수준이 임명되어도 그 임명권자가 지지율이 그대로 영향 없는 나라”로 표현하는게 정확하겠습니다 조국 수준을 밀어붙여도 되는 구나 하고 생각할수 있고, 이 정도 흠결도 문제 없구나 하고 선례가 될 겁니다 위에 여러번 썼지만, 전관예우 받았다고 사퇴한 안대희는 뭐가 되냔 말이죠 그것보다 도덕 기준이 후퇴한 거자나요 다행이도 KBS SBS 어론조사에선 지지율 하락이 보입니다 문재인도 이걸 겸허히 생각해서 조국 같은 인사를 그만 밀어붙이면 좋겠습니다
19/09/12 22:14
네 의미는 알겠습니다.
임명직의 도덕수준이야 원래 왔다갔다 하는 거라서 별 걱정 안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일로 본인 지지율이 꺽이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시점이 오겠지요. 개인적으로 역대 대통령들 대부분이 거대 범죄에 얽혔는데도 전진해온 나라라 생각하는데, 일개 장관 도덕성 문제로 무슨 나라가 뒤집힌 마냥 흥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서 조금 날 선 댓글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 참돔회님의 잘못은 아닌데 사과드립니다.
19/09/12 22:44
아직도 이명박근혜를 대변하고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시는 분이 할 소린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는 이제 사회생활을 해서 그런지 조국 딸 사건보다 전관예우가 더 열받습니다. 누군 평생 직장생활해도 근처도 못 가보는 액수의 돈을 지들끼리 나눠가지니까요. 요즘 명문대 나와봐야 똑같이 취준생 생활해서 대기업, 공무원 노리는게 고작인데, 법의 사각지대에서 수십억 꼴깍 해먹는게 더 분개할 일 아닌가요?
19/09/12 23:44
전 이명박의 정책을 높이 평가하지만 인간 이명박이 지은 죄들은 다 단죄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2020년 이후 새로 뽑힐 정권이 이명박의 정책과 문재인의 정책 중 뭘 계승할지 따지면 전자라 생각합니다 물론 죄를 안 지어야 하고 죄 지은건 처벌해야죠 즉 전 정책만 지지하지 개인적 행실은 대변할 생각 없어요 그 정책을 그나마 잘 계승할게 한국당이라 마지못해 있는 거지 저도 한국당 삽질마다 짜증내고 있습니다. 저래선 문재인 일당을 못 막을 텐데 싶어서요
19/09/13 07:59
저도 글치만 그건 대부분 다 욕한 정책이죠
전 사대강은 좋아합니다. 홍수 가뭄 피해가 정말 그 뒤로 줄었고요 문재인 후 보 철거 시도때마다 해당 지자체에선 민주당 지자체장이라 해도 대부분 보 유지를 선호하고 있죠 리먼브라더스로 전세계가 망해갈때 젤 우수하게 이겨낸 우리 경제 실적과, 지금 우리 경제가 비교됩니다
19/09/13 09:12
사대강 좋아하시는분 처음보네요. 한반도 대운하 할려다 하도 반대해서 4대강으로 이름만 바꿔서 대규모 토목공사 한거 아닌가요? 맨날 뉴스에서 안좋은 뉴스만 봤는데 과연 홍수 가뭄 피해가 줄었는지 의문이네요.
미국발 서브프라임 위기때는 한국은행에서 돈 원없이 풀어쓴거 밖에 없는데 그걸 경제정책이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죠. 구체적으로 어느 정책을 좋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9/09/13 09:56
구체적으론 노무현 내내 폭등하던 부동산이 잡혔고(특히 강남이 내리고 지방은 완만히 올라 자산의 빈부차가 완화되었죠)
노무현 내내 악화되던 빈부차가 감소했으며(지니계수 완화) 전세계 OECD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할 때 플러스 성장했죠. 그 돈 원없이 풀어쓴건 전세계가 다 한거고요 문재인 들어 소득빈부차가 악화되고 저서득층 근로소득은 폭망했으며 강남 부동산 급등으로 부동산 자산 차이도 악화되었습니다 탈원전 소득주도성장 문재인케어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말을 무시하고 마이웨이하는게 지금 조국 사태를 예견하는거 같고요 북한엔 대북제재완화를 전세계에 대신해서 떠들고도 삶은소머리 소리나 듣는 형국이죠 하다못해 박근혜처럼, 모르면 잠이나 자면 좋겠습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달리니 더 싫습니다 추석 잘보내세요 제가 그동안 가시 돋힌말, 진영논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말들을 걸러내지 못한것 같아 반성도 됩니다 바로 위 댓글에도 있겠죠 추석 지나고, 님과 님 과정에도 더 좋은 미래 있으시길 빕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19/09/13 10:08
지금도 OECD 국가들과 비교해서 한국은 훨씬 좋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이나 빈부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했던 대통령이였는데 아이러니하게 그것에 관심 없던 이명박대통령이 빈부격차를 줄였다니 신기한 현상이네요. 참돔회님도 좋은 추석 보내십시요.
19/09/13 12:50
제가 이명박 정부 정책을 나쁘게 보는 편은 아니지만, 부동산 가격 잡힌 것에 이명박 정부 공은 1도 없습니다. 랠리 직후 서브프라임 같은 상황이 오면 어느 정부 어느 국가여도 부동산은 박살납니다. 실제로 전세계 부동산 가격은 정부불문 서브프라임 후 다 떨어졌습니다. 한편 반대로 노무현 정부 시기의, 또 문재인 정부 초기의 부동산 가격 상승도 정부의 역할은 생각보다 미미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 때도 세계적으로 다 올랐어요. 결국 그냥 경기 타는 겁니다.
19/09/13 14:25
절름발이이리 님// 사실 부동산 한정으로 보면, 노무현 내내 전세계 폭등, 이명박 때 전세계 하락이 동반하긴 했어요
이리님 추석 잘 보내세용!
19/09/15 03:30
저는 사대강 싫어합니다만
사대강이랑 대운하는 참 많이 다르죠. 운하 파서 낙동강 한강 연결하는 짓거리랑 강 바닥 파뒤집고 댐 만든거랑은 많이 다르죠. 그러고 보니 그 이명박 조차 자기 대선 최대 공약을 국민 여론이랑 다르다는 이유로 수정을 하긴 했고 양보를 하긴 했는데 문재인은 그런게 뭐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자기 하고 싶은건 야당이 뭐라하든 여론이 뭐라하든 언론이 뭐라하든 다 밀어붙였으니
19/09/15 05:43
삽질을 하긴 해야겠는데 대운하라는 말도 안되는 짓을 못하니까 어느정도 꾸며서 나온게 사대강이라고 봅니다. 거대한 토목공사를 하겠다는 목표는 동일하다고 봅니다. 단지 결과물만 다를뿐이죠.
문재인 대통령도 최저시급 2020년까지 만원하고 싶어했는데 못했죠. 님이 깊게 안들여다봐서 그렇지 문대통령도 하고싶은거 다 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게 산더미 같은데요. 예산통과시키는것도 자기 맘대로 못하는데 뭘 다 밑어붙일까요
19/09/15 18:18
Bulbasaur 님// 남들이 보기엔 환경파괴행위에 대재앙이지만
이명박 본인은 진심으로 대운하를 연결하는게 국익에 큰 도움을 줄 거라 믿었다고 봅니다. 대규모 토목공사를 하려는게 아니라 대운하를 하고 싶었던게 맞다고 봐요. 결과물도 다르고 과정도 목적도 다 다르죠. 최저임금 1만원이 문재인 대선 최대 공약이었나요? 아닌걸로 아는데 그리고 임금은 어쨌거나 노사정위원회에서 정하지 정부에서 정하는게 아니고요. 물론 노사정위원회에서 제대로 합의가 된 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결국 정부가 나서서 중재안 던져주고 그걸로 결정되긴 합니다만 어쨋거나 원칙은 노사정위에서 안될때 정부가 중재안을 내는거지 정부가 결정권이 있는 것은 아니죠. 더군다나 만원 공약은 오래전부터 진보 진영(더민주 리버럴 진영 말고 민노당 진보신당 민중당 사회당 녹색당 말하는 겁니다)에서 주장하던 것이고 진보진영 대선후보들이 먼저 공약으로 내걸었던 겁니다. 다른 당이나 정치인의 공약을 문재인도 수용한 것에 불과하죠. 대운하 처럼 자기가 원래 주장하던게 아닙니다. 게다가 문재인은 만원 공약 포기가 아니라 2020년까지 추진하려 했는데 그건 어렵게 되었다 임기내에 완료는 하겠다고 했고요. 예산통과 같은거야 원래 국회에서 예산안 통과가 안되면 처리가 안되니 당연한거고요. 정부 혼자 밀어붙일 수 없는 일들을 말하는 거죠. 아니면 국회에 법안 올려서 까이기 전에 스스로 포기했다던가 이런걸 말해야죠.
19/09/12 19:58
그래도 힘실어주는것 보면 다행이네요. 굳이따지자면 보수라 우기는 자한당계열지지자지만. 그보다 앞서 현여당에게 힘을 주는게 맞다생각하는지라 임기말까지 레임덕없이 하고자하는것 이뤄냈으면 좋겠습니다.
19/09/12 20:03
청문회에서 그동안 자신들의 공격꺼리가 근거도 없이 주장한거라는 걸 잘보여줬으니까요.
이런것이 저쪽에서 청문회를 싫어하는 이유기도하죠 일방적으로 소문 퍼뜨리는건 가능하지만 청문회등에서 검증이 들어가면 그들이 근거없이 헛소리 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다는걸 여러번 보여준 상황입니다.. 이번 검찰발 공세도 이런 패턴에서 크게 벗어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 듯 하고말이죠.
19/09/12 20:09
한가위를 맞아 실시한 sbs, kbs 여론조사는
sbs 조국 임명 잘했다 43.1% 잘못했다 53%, 문 대통령 긍정평가 46.1%% 부정평가 51.6% kbs 조국 임명 잘했다 38.9% 잘못했다 51%, 문 대통령 긍정평가 44.8%, 부정평가 53.3% 입니다.
19/09/12 20:14
KBS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42316 글쓴이가 다른 여론조사결과도 본문에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19/09/12 20:10
관련한 뉴스는 시기상 추석이 지난 후, 다음주 평일까지 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조국과 관련해서 떨어질 지지도는 임명 후 관련 이슈들이 터질 때 이미 떨어졌고, 이후 추가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지지하는 걸로 변경한 사람들도 있는 걸로 보입니다. 결국 조국과 관련해서 검찰과 야당, 언론이 큰 일 했네요. 열심히 지지율 방어에 애 썼습니다. 얼굴이 너무 심각하게 더럽다고 생각해서 걸레로 얼굴 닦는 걸 선택했습니다. 얼굴이 닦일지는 의문이지만요.
19/09/12 20:12
조국에 대해서만 말하면 자격없는 사람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저지른 사건이 자리에 앉으면 안 되는 일이냐? 라고 물으면 아니라고 할겁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정권 초창기부터 7대 범죄라느니 떠들고 야인 시절 SNS에서 그런 사람 디스해서 여론지지를 얻은 사람이거든요. 똑같이 놀았던 사람이 남보고 손가락질했다는게 너무 추합니다. 차라리 잘못인줄 몰랐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다음 정권 쯤엔 문재인 정부는 심판하는 입장이 아니라 심판받는 입장이 될테고 문재인 정권의 핵심인사인 조국은 당연히 같이 심판대에 올라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거면 후대를 위해 뭐라도 남기고 가야죠.
19/09/12 20:32
저 개인으로도 이쪽입니다. 장관 못할 짓이냐? NO.
근데 저는 조국이라는 사람이 민정수석을 완전 꽝으로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19/09/12 21:09
어차피 실력으로 그 자리에 올라간 사람이 아니라고 보는지라(학자가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물론 학자로서도 조국만한 인물은 많죠) 그냥 기대가 안 되네요. 장관 됐다고 뭐 하나 제대로 이룰 것 같지도 않지만 이미 된 거 이젠 법의 심판을 기다릴 수밖에 없고, 이젠 주제넘게 지금 위치보다 더 올라갈 일이 제발 없길 바랄뿐입니다. 지금 위치도 너무 과분한데, 그런 사람이 더 높은 곳에 올라갔다가 어떤 꼴을 당했는지 본게 고작 3년전이죠. 또 이거 가지고 이해력 딸리는 사람이 503이랑 조국이랑 같냐라고 하는 사람 있을까봐 부연 설명 하면 절대적 능력치야 조국이 낫지만 둘 다 능력이 안 됨에도 팬덤빨로 정치하고 과분한 직책을 갖고 있었다는건 공통점입니다. 본인 스스로 그냥 장관하다 사고나 치지 말고 못할거 같으면 그냥 묻어가다 내려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19/09/15 03:13
그냥 국가를 위해서 일을 잘하는게 좋기야 하겠지만
저런 사람이 실력이 있으면 도덕적 흠결은 상관 없고 일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나쁜 선례가 생기겠죠.
19/09/12 20:20
전에도 글썼지만 이미 문재인 정권의 호불호인 사람들은 명확하게 갈려있는 상황이라 단기적으로 충격일뿐 결국 돌아갈거라고 봤습니다. 초반에 순간의 큰충격에 파편화되어 일시적으로 퍼져버린 지지층을 받아먹을 세력이 전무하거든요.
오히려 자한당은 늘하던데로 질질끌기하다가 청문회로 얻은것도 없구요. 이번건으로 나경원도 여기까지인거 같고 이번엔 누가 당먹을지 궁금합니다.
19/09/12 20:27
전 다른게.. 당장은 지지율은 회복될 것 처럼 보일지라도 지지강도는 확실히 약해지는 거라고 봐요.
박근혜 때도 세월호 사건 이후 떨어진 지지율 회복했지만 이후에는 사안사안마다 확실히 지지율이 크게 출렁였었다고 생각해요. 결국 국정농단과 함께 20%의 코어층만 남았죠. 이번 사안도 지금 당장은 회복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 영향은 오래갈꺼라 봅니다
19/09/12 21:17
오히려 이게 단기적으로는 타격이 없는데 장기적으로는 미래에 쓸 빚을 땡겨쓰는거라고 봐야됩니다. 안 그래도 내재되어 있는 젊은 세대의 86세대에 대한 반감이 한 번 폭발했고 그렇게 적의를 드러내도 86세대가 대놓고 반박할 수 없을정도로 자신들의 도덕적 해이를 보여준 사건이라. 이렇게 빚을 땡겨썼으니 지금 하고 있는 검찰개혁 제대로 못하면 아무것도 얻는게 없을겁니다.
19/09/12 22:48
청문회 자체로는 얻은게 없는데, 질질 끈 덕분에 얻은 건 있습니다. 친일당이라는 프레임에서 살짝 벗어났거든요.
조국관련 뉴스가 800만건 이야기를 했다가 '조국'이란 이름 때문에 그만큼 검색이 걸렸다는 걸로 역공격을 당했는데, 사실 하루에 평균 1000건이나 한달간 뉴스가 계속됐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이례적이거든요. 피지알에서도 조국 이슈가 아주 도배가 됐는데, 그럼 그 직전에 이슈가 되던 것이 뭐였냐면 바로 일본무역분쟁입니다. 일본무역분쟁은 땔감이 계속 들어왔기 때문에, 조국이슈를 그렇게 질질 끌지 않았다면 아마 조국이슈는 그 새 들어가고 다시 일본무역뉴스가 추석을 덮었으리라고 봅니다. 이제 조국관련뉴스는 좀 들어갈거라고 봅니다. 추석이 지나고서요.
19/09/12 20:36
여론조사의 경우 대표보다 조사방식에서 신뢰도가 갈리는지라 자한당 여연이여도 신뢰도가 높은 경우가 있고 더민주연구소인데도 신뢰도가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19/09/12 20:38
솔까말 저도 임명 반대하는 입장이였는데
이번에 청문회때 자한당이 하는거보고 그냥 하는김에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장재원, 나경원 의원 자식들 문제 터지는거 보고 청문회를 왜 그따구로 했는지 바로 이해됬습니다.
19/09/12 20:39
조국 임명이 오래 걸린 만큼 이미 지지층 결집은 끝난 상황입니다.
단지 의혹이라고 했던 것들이 죄로 밝혀지면 그 때부터 시작될거라고 봅니다. 물론 무혐의로 밝혀지면 오히려 반등하겠죠.
19/09/12 20:52
정치란 게 지극히 감정적이고 믿음의 영역에 속하는 거구나 싶습니다.
조국에 대한 호불호 이상으로 문대통령을 신뢰하고 지지하는 분들이 아직 많다는 거겠죠
19/09/12 20:58
최소 40프로는 콘크리트라는걸 알 수 있네요..
20년은 모르겠지만 경제위기나 큰 이슈가 없으면 다음 대선도 민주당에서 되겠군요.. 민주당에서 될거면 제발 친문후보는 안됐으면..
19/09/12 21:00
조국은 진짜 싫지만요
자한당은 엠비 그네 거치면서 적페라는 낙인에다가 엠비 그네때 같이한 의원 들이 대부분 그대로죠 조국임명은 진짜 민주주의 퇴보수준의 잘못된 임명이지만 반대쪽 자한당이 진짜 막장 수준이라서요 그저 빨리 조국이 장관 사퇴하고 제발 정치는 은퇴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조국은 딱 민주당버전 법조계 엠비 느낌이거든요 그래도 자한당 대표나 의원들보면 문통은 지지합니다 하지만 조국임명은 문통이 진짜 민심 여론 무시하고 실수한건 분명합니다 민주당에서 다음 대선에서는 친문은 싹다 청소해야되요 이번에 친문의원들이 친박처럼 썩어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조국 임명한건 매우 잘못한일이죠 정부의 가치 공정과 정의가 훼손되었어요 특검 가야합니다 자한당은 뭐하나요? 특검 요청해야죠 자기들이 구려서 이런때 못치고 나가는 기분도 드는 못난이 자한당 같아요 조국이라는 똥을 문통의 지지율과 인기로 버티고 넘어간 겁니다 조국은 진짜 싫어요 방금 뉴스에서 최근 수사관련 자택 하드교체 이슈가 있군요 너무 의혹이 여러가지 많습니다 법무장관이 수사증거로 의심되는 하드교체 의혹 이죠 기자가 물어보니 이번에도 조국은 묵묵부답
19/09/12 21:00
그냥 이번 언론의 광풍이랑 자한당의 언제나 반대가
그럭저럭 합리적인 주장이 언론과 야당서 나오더라도 또저런다 싶게 만들거나 신뢰하기 힘들게 하더군요 그리고 가장중요한점은 생각이상으로 사람들은 관심이 없더라구요...
19/09/12 21:13
이번 추석 밥상 박근혜 퇴진때 영혼까지 털렸던 분들의 반격을 기대했는데, 조용하더군요.
문대통령에 대해서는 쌍욕으로 시작하는 삼촌도 딱히 별 말 없고 언론에서 너무 떠들어대서 그런가도 하고, 그냥 이슈가 관심 밖인가 싶기도 하고 젊은 애들 사이에서야 핫하지 싶긴 하지만, 추석 여론 껴들려면 20년은 있어야 하니 조용한걸꺼고
19/09/12 21:34
제 주변 어르신들도 조국 사노맹 이력으로 빨갱이라 까는 분은 있어도, 이번에 나온 의혹들로 까는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그분들 입장은 오히려 저 정도 살고, 저 정도 위치까지 올라간 사람이 저 정도 흠집도 없을 수가 없다는 거고, 오히려 국가전복을 목적으로 했던 사노맹 활동을 했던 사람을 장관 시키는 걸 보니, 문재인도 빨갱이구만 쯧쯧쯧... 이 대세더라고요.
19/09/12 21:13
조국은 쓰레기라고 생각히지만, 그 정도 쓰레기는 우리 역사에 많았어요. 사실 대단한 수준의 쓰레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이 정부는 그래도 쓰레기를 쓰진 않겠다라고 공헌한만큼 안 쓸거라고 생각해서 다소 실망했을뿐.
19/09/12 21:14
장제원과 나경원이 각각 2%씩 지지율 하락을 막아줬다고 봅니다 크크크
니들이 청문회때 그러면 안되는거였네~정도의 심리랄까요...
19/09/12 21:23
일단 다음 정권까진 민주당에서 했으면합니다. 최소 10년 집권은해야 정책 일관성이 있겠다 싶어서요.
기왕이면 이낙연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담엔 누가되든 뭐...
19/09/12 21:32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2/2019091290086.html
이와중에 검찰은 정경심이 자산관리인 김씨한테 하드디스크를 세개 사오라고 한 문자까지 확보했네요. 조국 본인은 몰라도 부인은 형 피하기가 어려울듯
19/09/12 21:53
검찰이 조사중인 조국 부인/조카/딸에 대한 의혹이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정녕 조국 장관께서 가족의 죄를 몰랐다고 하시니 조국 부인은 죄에 따라 수감되고, 조국 자녀는 입학 취소되어 고졸이 된다면 조국 장관 지지합니다. 적어도 반대편 적폐는 악에 받쳐서 탈탈 털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19/09/13 06:17
이번 사안 관련해서 제일 이해 안가는 기사네요. 기사대로라면 조장관 집에 있는 pc 2대, 동양대에서 정교수가 사용하던 pc 1대, 총 3대의 pc 하드디스크를 새걸로 교체했거나 교체하려고 시도했다는 이야기인데.
게임이나 만지작 거리는 저도 하드디스크 교체된건 5분내로 알 수 있습니다. 검찰 압수수색을 대비해서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고 그게 안걸릴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껏 교체한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폐기시키지도 않고, 측근이라 하기도 애매한 증권사 직원한테 맡기고, 나중에 재설치를 해달라고 했다? 그 하드를 증권사 직원이 낼롬 검찰에 제출하면서 압수수색도 안당한 자택 pc 하드까지 모두 검찰이 가지게된건 화룡정정이고요. 너무 이해가 안가서 오히려 아무것도 아닌것 같기도 하고, 영화라면 반전의 재료 정도인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지 이 사안은 좀 더 봐야겠네요.
19/09/12 21:33
조국의 내로남불은 짜증나지만 뭐 어쩔수있나요. 이미 내정자가 정해진 채용공고같은느낌이라 당연히 임명될거 다들 알고있었죠.
진짜 민주당도 꽃놀이패인게 민주당, 청와대하는게 뭣같아서 다른당을 지지하고 싶어도 지지할 당이 없다는게 크크크 아무리 선거가 차악을 뽑는거라지만, 내 뺨때린놈과 정강이 걷어찬 놈중에 하나 뽑으려니 빡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진심요즘은 정치혐오/투표포기를 왜 하는지 알거같습니다.
19/09/12 21:52
역사는 반복된다고 훗날 신세대에게 정치인들 그놈이 그놈이라고 얘기했다가
그렇게 정치에 무관심하니까 나라가 이렇게 된거라고 비판받을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어르신들의 심정이 이제서야 이해됩니다.
19/09/12 21:33
뭐만하면 진영논리 펼치는거 보면 어우... 서로 없어서 못사는 사이죠. 서로 가장 싫어하면서 행동은 서로 닮아가는 분들입니다. 자기들은 상대방과 전혀 같지 않다고 하는데 개통이나 카레똥이나 똥인건 변함없죠.
19/09/12 21:40
언론에서 그정도 다루고 검찰이 그정도 움직였으면 당사자에 대한 결과물이 나오긴 했어야 하는데 청문회 끝날 때까지, 논란 시작부터 한걸음도 더 못 나갔던게 패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국에 대한 논란들이 장관들의 전례에 없을정도로 큰 문제인가? 하면 또 그건 아니인 것도 있었죠. 자한당이 이런 가족 문제에 자유롭냐? 그것도 아니였고요. 사람들이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저런 위치의 사람들은 다 그렇지라고 생각하는 것도 영향이 있었을꺼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한일 대결 상태에서 자한당이 까먹은 점수가 그만큼 크다고 봅니다. 저도 조국이 스스로 물러났으면 했던 입장의 사람인데 임명은 마음에 안들고 조국에 대한 기대감은 별로 없는데 그렇다고 현정권을 지지하지 않냐고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19/09/12 21:44
지지율보니 민주당 끄덕없네요. 자한당 살아날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이니 다음 선거는 고민 없이 민주당 후보 외 가장 가능성 높은 다른당 후보 주렵니다.
19/09/12 21:52
반일이니 조국이니 크게 별상관은 없는듯하고 문제는 경제라고 생각되네요 경제에 어느정도 성과없으면 담 총선에 1당교체도 될수있다고 봅니다
현여당이 밑바닥 민심에 좀 둔감한듯한것도 아킬레스건이고요 대통령이나 당이나 심각하게 생각해야됩니다 도저히 지지할수없는 야당이긴한데 강제로 지지할수밖에 없게하는 임계점을 쌓아가는거 같아보여요
19/09/12 22:00
한나라당-새누리당이 그토록 삽질을 하고도 지지가 굳걷했던 이유는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이 오합지졸들이라서 그랬죠.
여당이 삽질했을때 흔들리느냐 굳건하냐는 대안에 달려있다고봅니다. 적어도 민주당이 중도층을 크게 실망시킨것은 사실이기에 대안이 떠오른다면 민주당도 지금의 지지율을 유지하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인 양당제인 현 정치구도에서 대안이 떠오를 가능성은 무척 희박하다는게 안타깝네요.
19/09/12 22:12
저는 그냥 검찰 조사 결과 기다리는걸로... 조국 밀어붙이기에 많이 실망했지만 문재인 지지철회할 정도는 아니고, 조사방해만 안하고 밝혀진죄로 자신빼고 가족들이 다 경찰서 정모해도 그건그대로 두고 적폐청산을 위해 힘쓴다면 그것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19/09/12 22:42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언론에 대해서 한번 더 불신하게 된게...
이번 청문회 대상이었던 후보들이 전부 다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된건 아십니까? 조국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이 왜 청문보고서 채택이 안 됐는지는 아십니까? 나머지 후보들에게 어떤 의혹이 있는지는 아십니까? 저도 좀 찾아보려고 잠깐 검색을 해봤는데, 관련 기사를 찾는 것 조차 힘드네요. 얼핏 보면 다른 후보들은 다 제대로 청문회 했고, 조국만 의혹이 폭발해서 이렇게 된 줄 알겠어요. 자한당은 그냥 덮어놓고 반대하는 겁니다. 여론은 같이 춤춰준거고, 국민들은 여론몰이에 놀아난거고... P.S: 좀더 찾아보니까, 이런 기사는 있네요. [문재인 정부, 청문보고서 없이 22명 임명…역대 최대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90912021 지들이 시간 질질 끌다가 청문회가 무산되다시피 한건데, 이로써 문재인정부는 역대 최대의 청문보고서를 무시하는 정부가 됐군요. 22건이라니 참 어마무시 합니다.
19/09/12 22:54
자한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하는건 인정하는데 어차피 청문보고서 부적격해도 청와대는 무조건 통과죠..22건인가 채택안되고 임명했죠
본인들 공약인 인사기준에 미달하는 사람들도 많았죠 이렇게 국회와 국민 무시하는 불통정부도 없죠. 언론, 자한당 욕하기전에 본인들 공약도 못지키는 정부탓 먼저해야죠.
19/09/12 22:58
인사기준이 왜 미달됐는지, 기사를 다시 보니 1명만 채택되고 6명은 무산됐는데, 무산된 이유에 대한 기사 한 꼭지 찾는것 조차 힘드네요.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불통정부라는 점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는데, 그럼 국회와 언론은 소통 잘 하고 있나 봅니다. 국민들이 그들의 판단기준에 대해서 생각해볼 여지는 왜 안 주고 있는지. 평소에는 그렇게 "알 권리" 좋아하는 분들이 왜 이렇게 조국만 못 잡아먹어서 난리가 난건지가 전 더 궁금하네요. 기왕 정부 욕하는 김에 다른 장관후보들의 흠집까지 다 엮어서 욕할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19/09/13 06:41
5대 인사원칙은 이미 처음부터 지키지 못할것 같다고 사과하지 않았나요. 첫 인사청문회부터 걸려서 못지킬것 같다고 인정했는데 정권 초기도 아닌 지금 이야기하는건 아니죠.
19/09/15 03:20
처음 부터 못지킨다는 아니고 초대 내각 구성하면서 못 지킨다고 했었고
이후 인사원칙 수정해서 다시 정했는데 그거도 못 지켜서 또 후퇴했습니다. 두번째 원칙 못지킨건 사과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어쨋든 사과했다고 없던 일이 되는게 아닌데 계속 지적당하는게 이상한건가요?
19/09/15 06:39
사과했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라 현시점의 인사문제에서 해당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이미 파기된 5대 인사원칙을 안만들었으면 이렇게 비난도 안당했을거라는 말이 이상한거죠. 진짜로 5대 인사원칙 안만들었으면 지금 시점에서 비난 안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5대인사원칙 상관없이 후보자가 잘못하면 욕먹는거죠.
19/09/15 18:27
그 원칙 없었어도 욕은 먹었겠지만 지금 이정도로 먹진 않았겠죠.
적어도 이전 정부의 다른 장관들도 이정도 흠결은 있었는데 그땐 이만큼 욕 안했잖아 같은 소리를 해도 지금 처럼 씨도 안먹히진 않을 겁니다. 그래봐야 피장파장의 오류겠지만 오류라도 저말이 어느정돈 통했을 겁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는데 5대 못지키겠다고 하면서 사과하고 다른 기준(7대 비리) 냈는데 그거도 못지키겠다고 물러나진 않았어요 지금은 그런 말도 없이 어기기만 하고 있어요. 위에서 저도 두번째 원칙 못지킨건 사과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찾아보니 저거 어기면서는 사과도 안했습니다. 지금도 7대비리 원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파기한적 없어요. 5대랑 7대가 뭔 차이냐? 7대는 5대 비리 + 음주운전, 성범죄가 추가되었는데 대신 5대비리의 범위를 정했죠. 논문표절은 07년 이후에 한것만(그러니까 07년 이전 표절은 넘어가겠다), 위장전입은 05년 이후에 한것만.. 이런식으로 기존 5대비리의 범위를 정한 대신 음주운전과 성범죄를 추가한게 7대비리 배제원칙이고 이건 지금도 파기하고 사과하고 못 지키겠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런말 안하고 그냥 어기고 있을 뿐이지. 님 말대로 5대 비리 원칙은 파기했지만 7대 비리는 어쩌죠?
19/09/15 18:49
안경님도 지금 검색해보면서 알았다고 하시잖아요. 누가 하나하나 그런거 신경쓰고 있나요. 조국이 인사부적격자라고 생각하니까 욕하는거지 무슨 5대인사원칙 7대 비리 그런거 생각하고 욕을 합니까. 그냥 잘못은 잘못이고 욕먹을 일이면 욕먹는거지 5대인사원칙 아니었으면 이렇게 욕 안먹었을거라는게 말이 되나요? 오히려 조국의 과거 발언이 모순된다고 비판이 많이 나왔죠. 학부모들과 젊은층에 비판받을 대학입학관련 문제가 불거진거지 비판 글 나올때 5대 인사원칙의 어느 부분이랑 안맞는다고 하면서 비판하는 사람들 있나요. 7대 비리는 최근에 조국관련 글에서 지금 안경님 댓글에서 처음 봤습니다. 그만큼 조국 욕하면서 그거 신경쓰는 사람 없었다는 이야기죠.
19/09/22 00:20
콰트로치즈와퍼 님// 신경을 쓰는게 정상이죠.
워낙 개판이니까 저런거 하나하나까지 신경쓰기 어려워진거 뿐이지 그리고 최소 알아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면서 5대 원칙은 파기했고 지금은 저런 원칙 없고 어기고 있는거 없다는 식의 주장을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누가 신경쓰긴요?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은 다 신경안쓰는데 저런말 하나요? 아니 신경 쓴다는 사람이 피지알에도 수 없이 많구만 누가 신경쓰냐고 그러시면... 다른 글에서 이야기 한 바 있지만 저도 5대고 7대고 저런 원칙 제시한거 자체가 웃기는 짓이라 생각해요 그럼 나머지 비리나 범죄는 괜찮다는 거냐는 반문이 가능하니까요. 나머지 범죄나 비리도 나쁘지만 저걸 더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 라고 해석을 해도 살인 강도 내란 기타등등 저거보다 훨씬 나쁜 짓거리가 썩어나는데 그럼 이런 중범죄보다 5대니 7대니를 더 우선시 하는게 말이 되냐 등등 저것만 갖고도 논란이 될 수 있고 실제로 이런 지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어쨋거나 저런 원칙을 정했으면 당연히 더 욕먹는 거죠. 학생이 공부 안하면 욕먹어요. 시험 망쳐도 혼나죠. 근데 공부 열심히 해서 성적 올리겠다고 말하고 다닌 놈이 놀기만 하다가 시험 망치면 욕을 더 많이 먹는거 아닙니까? 똑같진 않죠. 자기가 한 말을 안지키면 평소에 먹던 욕 보다 더 많은 욕을 먹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자기가 뭔가를 근거로 주장한게 있었으면서(5대 비리 원칙은 이미 파기했고 지금은 그런 원칙 없다) 거기에 대한 반론이 들어왔는데 그걸 누가 아냐 모르는게 당연한거다 식으로 말하는건 좀 많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런식으로 말을 바꿀거면 애초에 저런 말을 왜 해요? 저는 7대 비리는 알고 있었습니다. 7대 비리 어기면서 사과한적이 있는지 없는지 몰랐다고 한거지. 이러니 맹목적 지지니 아이돌 팬클럽과 다를게 없다느니 태극기니 박사모니 이런 사람들이랑 비교가 되는거죠. 문재인이나 더민주 지지한다면서 저들이 무슨 말을 했고 무슨 행동을 한건지도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모든걸 알수는 없다 쳐도 모르는것에 대해서 이렇게 당당할 수 있나요? 게다가 5대 비리 원칙 파기하고 사과와 동시에 7대 비리 원칙을 이야기한건데 앞부분만 알고 뒷부분은 모르는 것도 이상하고요.
19/09/12 23:25
예, 제가 잘못 알았었네요. 한명 채택되고 나머지는 전부 미채택입니다.
후보 7명 중에 6명이 미채택인데,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19/09/12 23:34
언론 입장에서는 이번 조국인사가 5성 호텔급 뷔페였죠
역대 가장 유명한 법무부장관 후보였고 지명 전까지 SNS로 좋던 안좋던 어그로는 끌어놨었고 이슈 한가운데서 버티며 스스로 땔감도 넣어줬고 이슈도 여러분야에서 돌아가며 새어나왔지요 아마 그래서 국회출입기자나 정치부기자들이 다른 청문회는 눈길도 안준거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조국만큼 방통위원장이 이슈될거라 봤고 야권에서 크게 덤빌거라 생각했는데 조국탱킹력이 어마무시했습니다. 이래저래 미채택 임명 22명은 정부건 국회건 보기 좋지는 않네요. 내세금 물어내라 ㅜㅜ
19/09/13 00:13
국가의전서열상 과기부장관외 6명으로 보도되거나 과기부장관, 법무부장관외 5명으로 보도하지 않을까 했던 임명뉴스도 법무부장관외6명(....)이었죠.
공영언론들은 다른사람들 소식도 중요하게 다루고 밝히고 해줬으면 했는데 시청료에 지원금 받는 분들조차.....
19/09/15 03:17
덮어놓고 반대든 뭐든 반대 하라고 야당이 있는 거죠.
오히려 정부 여당이 조국정국으로 다른 후보들 묻어간거에 가깝죠. 덮어놓고 반대를 하더라도 그걸 무시하는건 청와대의 잘못입니다 더군다나 님도 왜 반대했는지 모르면서 왜 덮어놓고 반대라고 하시죠? 그럴만한 사유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면서? 보도를 안했다 쳐도 청문회는 TV 중계가 되었을텐데 안보셨으니 모르는거 아닙니까?
19/09/12 22:51
정치인 중에 공감능력이 없는 소시오패스들이 많다던데 이번에 목도했죠
불법은 아니라고 하지만 편법에 싸인 인생을 자식에게 만들어주는 사람은 그러면서 젊은 세대에게 입바른 소리 하면서 일국의 장관까지 올라가고 그런 장관을 임명하면서 정당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담화문 읽는 대통령이 이번에는 추석 맞이하면서 공평한 사회 만들겠다고 하던데 매번 욕하던 자한당이 그런다고 내로남불이라 물타기할게 아니라 자한당이 만들어놓은 세상이 나라냐면서 자기들은 바꿀 수 있다고 외치면서 정권 잡은 인간들이 할 말은 아니었죠 지지자부터 장관 대통령까지 정말 멋진 콜라보였습니다 조국 개인의 허물은 없다 의혹만으로 임명 못하면 안된다 야당일 때 문재인이나 조국 본인 그리고 지지자들이 집권세력에게 가열차게 비판하던 모습은 집단기억 상실증으로 다 잊어버리고 저런 소리 하나 봅니다 자기들은 다르다고 외치던 놈들이 결국 똑같다는게 밝혀졌는데 그래서 자한당 표 줄거냐?라고 맞받아치는 거에 대답하는 것도 지겹고
19/09/12 22:58
백퍼 공감합니다. 야당이 정권잡던 시절에 조국같은 사람 장관한다고 나왔으면 광화문에 뛰쳐나왔을 사람들 수십만명은 됐을듯..
대통령은 고집불통에 말만 공정, 정의 떠들지 본인부터 안그런 사회를 만들고 있구요.
19/09/12 23:24
아니, 조국같은 사람 장관한다고 나오면 광화문에 수십만명이 뛰쳐나왔을거라 하셨잖아요;;
그래서, 저 분들이 장관 됐을때 수십만명이 뛰쳐나왔는지 여쭙는 건데요.
19/09/12 22:55
어느 정당이던 정의니 공정이니 평등같은 드립은 안쳤으면 좋겠습니다.
깨끗한척 하지 말고 국민을 위한다는 소리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추석에 보름달보고 짖는 개소리일뿐.
19/09/13 00:05
[산업화와 민주화의 결실을 소중하게 가꾸고, 각자가 스스로 자기 몫을 다하며, 공공의 복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회, 풍요와 배려와 품격이 넘치는 나라를 향한 장엄한 출발을 선언합니다.
정치의 근본은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살맛나게 하는 데에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변하지 않고는 선진일류국가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국가의 발전 방향과 실천 대안을 만들어 제시해야 합니다. 민생고를 덜어주고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실용정치의 기본입니다.] - 이명박 대통령 취임사 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좌절하게 하는 각종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고쳐서,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에 종사하던 간에 모두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힘이 아닌 공정한 법이 실현되는 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되어 주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中 정의, 평등, 공정을 논하지 않는 대통령은 없습니다. 그걸 부정하는 정치세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정의, 공정, 준법 등은 오히려 우파에서 중요시 하는 가치죠.
19/09/13 00:07
그러게 말입니다 그걸 언급하는 정부마다 다 그걸 안지키니까 하는 말입니다. 논하기는 하고 지키지를 않죠. 그걸 부정하지는 않겠죠?
지키는 세력이 없는것 뿐입니다.
19/09/13 00:27
안그러면 정치인이 아니죠. 이명박도 "나랏돈을 내 호주머니에 넣겠습니다." 한 적이 없고, 박근혜도 "비선실세가 국정을 좌지우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적이 없어요. 그러면 아무도 안 뽑아줬을테니까요;;
그러니까 투표는 차악을 선택하는 거라는 얘기가 있는거겠죠.
19/09/13 00:26
문재인대통령 취임사의 문제점(?)은 너무 잘썼다는데 있는듯 합니다...그러니까 보통은 기억도 못하는 취임사가 회자되서 맨날 소환되고 까이죠. 분위기가 이렇게 되기 전엔 그 취임사에 기대했고 말이죠.
19/09/13 00:29
근데 전 박근혜 대통령 취임당시 저희 어머니께서, "그렇지. 박근혜 대통령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주신대잖아. 이제 잘될거야~" 하셨던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리고 최순실 터진 이후에 극렬 박근혜 안티가 되셨죠. 왠지 피지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실망했다는 사람들과 닮은 면이....;;
19/09/13 00:36
뭐 여기 댓글들 분위기 보면 그 이하인걸요... 역대급 불통정부라 하고, 조국이 역대급 비리 장관이라 하고, 조민보다 차라리 정유라가 낫다고 하잖아요. 제 의견은 단지 "에이~ 그정도는 아니지~" 일 뿐이에요.
19/09/13 01:21
솔직히 너무 오버죠. 저도 이번 정부 굉장히 비판하는 부분이 있고, 애초에 지지하지도 않는 당과 정부이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비교하는 분들은 솔직히 너무한 것 같습니다.
19/09/13 16:08
연설 내용 가져와서 대입한다고 해서 문재인 정부를 이명박, 박근혜 정부 수준으로 놓는 게 이해가 가는 것은 아니니까요. 글쓴 분 역시 그 목적이 아닌 건 다 아시잖아요. 둘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19/09/13 16:19
다른 정권도 그랬다 하며 비교대상이라고 가져 오는게 겨우 박근혜 이명박이니까요. 수준 아닌 비교 시작하지 않았으면 저런 댓글 쓸일도 없어요.
써놓고 보니 제 댓글이 삐딱해 보이는 건 사실인데 박근혜와 다르다고 정의 공정 표방하며 표 얻은 사람들이잖아요. 그럼에도 소위 진보인사도 지지자들도, 조국 임용두고 왜 상품 설명과 다르냐 항의하니 원래 상품 판매에는 허위 광고는 기본이죠. 그것도 모르셨어요? 어쩔... 이렇게 오히려 항의하는 사람 바보되는 기분이라 요새 제 댓글들이 좀 까칠합니다.
19/09/13 16:26
어쨌든 전 정권이고, 그만큼 공정이며 뭐며 그걸 언급하는 게 '저런' 정부에서도 쓸 만큼 당연한 일이다라는 걸 글쓴 분이 이야기하시는 거니까요. 그걸 곡해해서 고작 저 정도를 비교대상으로 가져오네, 문재인 정부 수준이 그 수준인가? 이래 버리면 이야기가 안 되는 것이지요. 현 정부에서의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해 비판하는 글에서 박정희 정부 시절 언론 이야기 가져오면, 그게 현 정부와 박정희 정부의 수준 자체를 비교하는 게 되나요?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좋죠.
19/09/13 17:14
벌써2년 님//
저도 조국 이번 일로 비판할 부분은 비판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많은 사람이 비판하는 게 공정을 이야기하고 도덕적인 것을 내세워놓고 조국은 뭐냐라는 건데, 전 이 부분은 이해합니다. 언제나 도덕성을 내세우고 잘못하면 더 비판받게 되어있죠. 그렇다고 이번 정부가 박근혜, 이명박 정부 수준이라 평되는 건 아예 다른 이야기니까요. 애초에 도덕성을 내세울 수도 없던 정부들인데요 뭐.
19/09/13 00:41
이번 정부는 촛불혁명을 등에 업고 도덕 정부를 표방했습니다. 지난 정권에서 몇마디 취임사에 써놓은거랑 박근혜가 탄핵되기도 전부터 내세운 적폐청산구호를 같은 수준으로 보시는 건 아니겠지요.
19/09/15 03:28
그렇다고
기회는 없을 것 입니다. 과정은 알지 못할 것 입니다. 결과는 정해져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말할 순 없잖아요. 좋은 말을 하고 그걸 제대로 지켜야죠.
19/09/12 23:22
나경원이 뱃지라도 던졌으면 모를까, 다들 결과를 알았기 때문에 별 변화 없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그대로 된 거 같군요
다만 또 이번과 같은 상황, 현 정부의 도덕성이 공격받게 되면 그 때도 버텨낼 것 같진 않아요 이번에 조금이나마 민주당 쪽으로 기울어 있던 중도층이 굉장히 흔들린 거 같아 보여서요
19/09/12 23:22
KBS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현정부가 시급하게 처리해야할 개혁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경제개혁(44%)이라고 답변했다네요.
참고로 사법개혁은 13.1%였다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이 올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젠 경제에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19/09/12 23:27
이번 조국사태의 가장 큰 의의는 대통령이 스스로 5월9일 취임사에서 말했던 바를 스스로 뒤집었다는 것이 크지요
국내외 정세가 여당에게 유리한게 없는데 총선마저 무너지면 20년 집권론은 커녕 진영교체 되게 생겼는데 여당이 출구전략 세우기 쉽지않아보입니다.
19/09/12 23:30
그래도 40%포반대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주변 지인들보면 협의부분에서 사실여부는 관심이 없고 저 지지율이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1. 언론에서 사실관계 확인도 안하고 계속 의혹만 펌프질함 2. 각 사이트마다 알바들 출동해서 지나치게 선동질 이 두개가 대선막바지가 아닌가싶을정도로 어느때보다 지나치게 심해서 오히려 역효과 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위에 두개보다 결정적인건 청문회 안한다고 땡깡피우다가 어찌어찌 청문회를 했는데 날카롭게 후벼팔거라 생각했던 국회의원들이 트롤짓하니 그냥 의혹일 뿐이였고 지금까지 가짜뉴스로 공작질했구나라고 생각해버림.
19/09/13 01:06
그러기엔 아직도 조국 반대가 찬성보다 더 높아서요.
조국 임명은 잘못되긴 했는데 자한당 하는 꼬라지 보니 아직 등돌리긴 힘들겠다 정도가 제 주위엔 많더라고요.
19/09/13 00:37
집무실에서 피의자 강간하는 검사. 동료 검사 강간하고도 처벌 받지 않는 검사. 수없이 많은 검찰관련 범죄와 비리가 묻힐때 눈하나 깜짝하지않던 이들이 -그 검찰 어떻게 개혁한번 해보려는 이를 백만건이넘는 기사와 특수부검사들이 탈탈털어내놓은 표창장 어쩌구에 이렇게 조리돌림하는 세태로 보아서는 검찰개혁은 쉽지 않고 개혁 해봐야 뭐 알아주지도 않을테고 나름 운동했던 이들은 꿀빨던 386으로 치부 될테고....
또 누구 어느 순백의 기사가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지만 아마 나와봐야 또다른 표창장으로 피철철 흘리고 죽어가겠죠. 그런 역사를 만든이들이 누군지 정도는 알고 넘어갑시다.
19/09/13 15:29
대통령 권한에 문제가 있다구요? 아니면 대통령 뽑는 제도가 문제가 있다는건가요?
대통령을 그런 사람을 뽑아놨으니 문제인거지(물론 차악을 뽑다보니 이렇게 되는거지만) 제도에 문제가 잇어서 이리된건아니죠
19/09/13 00:54
도대체 100만건 기사는 어떻게 믿을수가 있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상식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도 말이안되는걸 알 수 있을텐데 참.. 그리고 공소시효때문에 표창장은 급하게 기소한게 맞지만 가장 빼박인 kist공문서위조는 아직 기소도안했고 사모펀드웅동학원도 남았는데 무슨 특수부가 표창장하나만보고 달려들었다고 생각하는지. 어차피 시간기달리면 유죄든 무죄든 다나올텐데
19/09/13 01:10
검찰 개혁을 하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그게 왜 구린내 풀풀나는 위선자 조국이냐는 거죠.
제가 하나 물어볼께요. 딸 문제는 정말이지 부모로서 그럴 수 있다 쳐도 사모펀드나 학원 문제는 좀 찾아보고 이런 글을 쓰시는 건가요? 그리고 기사 100만건이라. 100만이라는 숫자가 얼마나 많은 숫자인지 감이 없으신 듯. https://pgr21.net/freedom/82708#3671279
19/09/13 01:04
장기적으로는 지금 이 시점이 꽤나 분기점이 될거 같은게
민주정권 지지율이 3~40대보다 20대가 낮게 굳어진지가 꽤 됐죠. 물론 자한당이 그 20대 표를 받아가진 못하고 있지많요. 저도 이제 20대는 아니고 30대로 넘어가긴 했지만, 청년들은 자한당은 70년대에서 온 꼰대, 민주당은 80년대에서 온 꼰대 정도로 느끼는거 같아요.
19/09/13 01:11
조국 본인이 위법한게 없더라도(아직 위법한지 아닌지도 모름) 본인 입으로도 국민 정서와의 괴리는 있고 청년층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니 뭐니 하면서 청년단체하고 만나는 쇼라도 보여주고있고 조국 부인은 표창장이 별거 아닌거라고 쳐도 증거인멸 정황에 공문서위조는 빼박으로 걸려들어갈텐데 순백의 결정체는 무슨 크크. 그리고 애초에 틀린 정보는 적지 말으셔야죠. 팩트로 반박당하기 싫으면
19/09/13 01:18
조국 기사가 100만건이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믿지않고 특수부가 마치 표창장하나만 보고 달려든것처럼 생각하지 않는 것이 똑똑한거라면 예나아빠님이 똑똑함의 기준을 너무 낮게 잡으신 듯 하네요.
19/09/13 01:22
왜 이런 아무 의미없는 댓글을 적으시는건가요? 이런 댓글 하나 하나가 극문분들에 대한 반감만 늘린다는걸 기억하시길.. 요즘 왜 이런 댓글에서는 자꾸 댓글쓴이분 연세가 보이시는지 모르겠네요.
19/09/13 01:13
순백의 결정체가 나오면 가능하죠. 그래서 대통령 된게 현 대통령 아닙니까? 업무능력이 함량미달이라서 그렇지 도덕성 하나는 제대로 검증받고 대통령 됐죠. 그런데 조국은요? 뭔 깜냥이 되는 사람을 데리고 와야 국민들이 지지해주지 순백은 무슨 얼룩이 덕지덕지 붙은 사람 데리고 와서 개혁하게 도와달라고 하는데 뭘 보고 믿습니까.
19/09/13 01:11
이번 조국 청문회 관련해 글쓰고 댓글 달았던 분들 장제원, 나경원은 물론 향후 정권이 바뀌었을때도 엄정한 칼날을 휘두를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수고해주십쇼.
19/09/13 10:50
진짜 그 논리면 조국쉴드 치던분들은 어떻게할지가 궁금하네요;
저는 조국 반대는 안했습니다 나경원도 40%넘게 나오면 그 떄도 나경원 편들어주시길 믿고 있네요
19/09/15 03:34
걔네가 이번 장관 청문회 나온게 아닌데 왜 이런식으로 비교하는 걸까요?
걔네는 선출직 국회의원이고 청문회가 아닌 국민의 표를 얻어서 저자리에 오른건데 어쩌라는 거죠? 청문회는 선거를 못할때 그 대안으로 하는건데? 아니 조국이 저러는게 장제원 나경원 때문에 저러는게 아닌데 도대체 무슨 상관인데요? 장제원 아들도 사고치고 다니는데 그거 보고 조국 딸이 자기도 해도 되는 줄 알고 따라했답니까?
19/09/13 01:19
118만건 이야기가 아직도 나오네요. 합리적 의심이라는걸 하고 삽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74689 동일기간 최순실 절반도 안됩니다. 대체 가짜뉴스는 누가 만드는 겁니까? 악의를 가진 자, 합리적 의심을 할 줄 모르는 자 모두가 만드는 겁니다.
19/09/13 01:27
사람들이 가짜뉴스 싫어한다는거 사실 거짓말이에요.
내 입맛에 안맞는 가짜뉴스를 싫어하는 거지. 이건 좌우를 가릴것도 없습니다. 어르신들 맨날 언론이 좌파에게 장악당해서~ 이게 주 레파토리고 반대도 똑같죠. 가짜뉴스가 문제라는 분들이 김어준 방송은 신뢰하는게 아이러니 아니겠습니까. 저 기사 118만건도 처음 이슈된 날에 시스템 오류라고 밝혀졌고, 글이 올라올때마다 사람들이 정정했습니다. 국회의원이나 다른 글 쓰시는 분들이나 그걸 못봤을까요? 믿고 싶은거 부디 사실이어야 하는것만 믿는거죠 서로. 뭐 그거야 인간의 본성이다 싶긴 한데, 그럴거면 가짜뉴스에 대한 성토는 왜 하시는지 의문이에요.
19/09/13 01:34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이 얼마나 허접한지 보여주는 일화죠...네이버 실무자도 왜 그런지 제대로 분석 아마 못할 거에요. 여당 국회의원이야 문송이니 뭘 알겠습니까....진영논리에 도움만 되면 무슨 짓이든 다 하는 게 정치인인데...
19/09/13 01:34
조국이 구린건 맞지만.. 언론이나 인터넷에서 이렇게까지 난리가 날 정도였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아요. 당장 박근혜때 법무장관했던 황교안부터가..
저는 그게 이상하더라구요? 이른바 "조국대전" 이라 하면서 자한당-언론-검찰까지 모두 달라붙어서 모든 화력투사하고 난리가 나는데 이해가 안 갑니다. 야당이 현 정권에 사사건건 반대하는건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이번 건을 보면서 사법개혁은 진짜로 목숨걸고 막는구나 싶더라구요 조국 말고 칼을 더 강하게 휘두를 사람이 있다면 몰랐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조국이라도 임명해서 개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국이 낙마했다면 다른 사람이 이걸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요? 제가 볼 땐 나오는 족족 비슷하게 털어서 다 낙마시켰을 겁니다. 이번에 못하면 사법개혁 없어요. 일본처럼 될 겁니다. 설마 자한당에서 정권 잡는다고 사법개혁 하겠습니까? 저는 이번 결정 문대통령 지지합니다.
19/09/13 02:40
적폐 청산하시겠다는 분이
이정도 적폐는 눈감아주세요 하는 모습은.... 다시는 이번 정부에서 정의니 공평이니 절차니 입에 감히 담지 않았으면 하네요....
19/09/13 06:13
인터넷에서 제일 욕먹는? 40대 프레임에 한가운데 서있는 입장에서 이야길를 드리면, 유독 진보진영에 걸려 있는 존재할 수 없는 청렴결백 강제에 대해 염증을 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문제 없는 기준으로 좀 유들유들했으몀 좋겠다는 생각이고, 그게 정치판에 인문들에 가질수 있는 현실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하고요. 조국 장관에게 바라는건 문통이 지시한 사법개혁 처리 하나 입니다. 조국 말고 다른 사람 없냐고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게 많았으면 왜 이꼴일까 생각도 해봅니다. 미션을 잘 수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19/09/13 07:10
저도 차라리 그런 기준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본인들이 본인한테 족쇄를 채우는 격.
리버럴을 찍어야 하는 이유는 도덕성이 아니라 능력과 방향입니다. 물론 절대적 기준에서는 눈에 안 차지만, 실질적 양당제에선 저쪽보다 잘 하고 있으면 된거죠.
19/09/13 08:21
애초에 조국이 평소에 깨끗한척 입을 안털었으면 이렇게 논란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조국이랑 진보가 인기를 얻고 정권을 얻은것 자체가 청렴결백을 내세워서인데, 이제 와서야 좀 현실적으로 하자 이러는건 양심이 없는거죠. 청렴결백 프레임은 누가 강제한것도 아니고 다 자업자득입니다.
19/09/13 09:26
청렴결백 프레임은 노통 이전부터 있어왔구. 딱히 조국을 기점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정부패의 반대로 신선급의 청렴결백 프레임을 씌우고 이제와서 현실적 운운하게는 양심에 없는 이야기면 그냥 부정부패가시죠. 전 딱 법적인 기준에서 바라보고 싶다는 겁니다. 그와중에 얍삽하다 판단하는건 손이 안으로 굽는 수준에서 정도
19/09/13 12:15
신선급의 청렴결백프레임은 남이 씌운게 아니라 본인들이 내세워왔던게 크니, 지금에 와서 현실에 맞게 적용하자는건 양심이 없는게 맞지요.
그리고 법적으로만 저촉안되기만 아니면 ok라한다면 대체 진보진영은 지금까지 자한당, 재벌, 기득권층의 꼼수(불법이 아닌)를 왤케 비난햇답니까? 이런걸 내로남불이라고 하지요
19/09/13 12:29
본인의 문제라기 보단 부정부패의 반대란 이미지는 무조건 청렴으로 갈수 밖에 없는데 이 청렴의 의미가 단순히 법적인것을 떠나서 모든 것에 대한이라 의미로 씌워져버린다는 거고 그게 불합리하다라는 입장인거죠.
19/09/13 12:35
법에 저촉되지만 않으면 ok가 맞아요. 그게 문제가 될 경우 입법절차를 통해 법을 만들고 처리하는거구요. 그렇게 발전해 가는거겠죠.
자한당 재벌 기득권의 꼼수라고 하셨는데 하나만 이야기 해 주시게습니까? 어떤것에 내로남불일까 생각해보고 싶네요.
19/09/15 03:39
아니 지들이 5대 비리니 7대 비리니 기준 정해놓고 정권 시작해놓고
뭔 청렴결백 강제에요? 그리고 조국은 법적으로도 문제가 있잖아요. 또한 검찰은 법에 공익의 대변자라고 적혀있고 법부무장관은 검찰을 관리한다고 법에 적혀 있습니다 당연히 정의니 청렴결백이니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거 아닌가요? 다른 장관이나 공무원과 법무부 혹은 검찰은 다릅니다. 게다가 그 문통이 지시하고 조국이 하려 한다는 사법개혁이 옳은건 맞나요? 조국이 할 수 있냐가 아니라 그걸 하는게 맞냐 부터 따져야 되는거 아닐까요? 하다못해 그 개혁 방향이나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 해본적은 있나요? 다른 사람 없는게 아니죠. 그냥 문재인은 남의 말 안듣고 자기 하고 싶은거 다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거 뿐 입니다. 조국이 아니라도 기존 청문보고서 불발된 사람도 하나도 안 빼먹고 다 임명 강했했죠. 조국이라서... 조국이 아니면 안되니까 그런게 아닙니다.
19/09/13 08:05
참... 정치를 잘하는 것 같아요. 저도 조국 자체에 대해서는 호불호 보다는 너무 논란이 되니까 굳이 임명을 강행해야하나 라는 입장이엿는데, 은근슬쪅 언론과 검찰에대한 반발심이 올라와서 지지쫃으로 마음이 기울때 그냥 때려버리네요.
이런 상황이면 기존 지지층은 더 확고해질듯 싶습니다.
19/09/13 08:31
지금까지 죄없이 국정운영에 방해될까 자진사퇴한 장관이 수두룩하고
문재인정권은 적폐청산이라는 프레임으로 만들어졌다고 보기 때문에 다른 정권보다 그래도 덜하지 않냐는 주장은 좀 그렇네요. 예전엔 다 그렇게 했다. 이게 적폐입니다. 자한당은 원래 저랬던 놈들인데 언제까지 자한당탓만하면서 버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까? 민주당이 점점 더 썩어가고 있네요. 아직 그래도 자한당보단 낫다고 비판없이 지지하다보면 따라잡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19/09/13 09:19
왜 이번 정부가 이명박근혜 정부보다 더 도덕적 잣대가 높은지 정말 모르셔서 [다른 정부 장관들은 더 더러운 놈들 많았는데 이번에 유독 그런다] 라고 적으시는건가요?
문재인 정부는 당연히 그들보다 깨끗해야하고, 더 도덕적으로 조심해야합니다. 당연한거에요. 박근혜가 개짓거리하면서 탄핵당하고, 적폐청산을 외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줬다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아예 기준치가 달라요. 달라야하구요. 같으면 안됩니다. 박근혜가 3의 잘못을 한거보다 왜 이번 정부가 1 잘못한거 가지고 더 난리냐? 정의로움과 공평함은 모든 정부가 말하던건데 왜 이번 정부한테만 까다롭냐? 그러면 애초에 지난대선에서 졌는 패자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똥정부 못해서 탄핵하고, 정권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가장 도덕적으로 깨끗하다는 후보가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정권심판과 도덕적우위로 대통령이된 맥락을 생각하세요. 어떻게 한 번에 깨끗하게 변할 수 있냐? 그러면 애초에 그 구호들을 외치지 말았어야죠. 다시 한번 적지만 이번 정부에게 도덕적 잣대가 더 까다로운건 내로남불이 아니라 당연한겁니다. 오히려 안 그러는게 문제가 있어요.
19/09/13 09:36
기존의 부정부패가 합법적인 태두리안에서 일어난 오로지 도덕적인 사유인가요? 박근혜가 탄핵당한게 도덕적 미비 때문인가요?
법적인 사유의 부정부패를 왜 도덕에 결부시켜서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며, 법을 어기지 않았음에도 불법과 동일하다고 판단내리도록 강요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9/09/13 11:01
전 불법과 동일하게 보라고 한적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다른 정부보다 더 높은 기준점이 당연하다고 했지요. 이상한 물타기 자제해주세요.
19/09/13 12:07
도덕적이라는 단어가 주는 애매함 때문입니다. 법도 어기지 않았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죠?
조국 딸이 몇주간 겪은 일은 단순히 도덕적을 떠나서 거의 죽지 않고 뭐하냐는 수준이라고 생각되던데요. 그게 도덕에 대한 검증이라고 생각들지 않았거든요. 조국 딸이 적폐청산에 들어가나요? 결국 이 아이는 무엇을 잘못했나요? 청문회를 통해 또 그동안 진행내용을 통해~ 딱히 아무런 잘못도 없는애를 희대의 악마로 몰고 물어뜯어 놓고서, 미안하단 말도 없이 아 아님 말고 하는게 도덕적 검증이라면 그냥 명확한 법적 기준만 기대는게 어떤가 하는 것일 뿐입니다.
19/09/13 13:00
청문회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죠.
법적 문제랑 상관없이 문정부 스스로 도덕성을 앞세워 당선된 케이스고 그에 따른 혜택을 보면 당연히 책임을 지는겁니다. 다른 이유 따윈 말도 안되는 쉴드 일 뿐이죠.
19/09/13 13:08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이견이 생긴것 같습니다.
저 역시 투표를 했고 전 정권의 국정농단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생각하고 표를 줬습니다. 도덕적으로 어긋남 없이 깨끗하면 두말할 것 없이 좋겠지맘, 전 이건이 도덕과 관련되었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정권에 바라는 기준도 달랐기 때문에 책임을 지우고 싶지 않는 것입니다 그냥 의견 차이인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19/09/13 11:09
우리나라 검찰이 유사이래의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죠.
정치인들이 워낙 썩어서 그런겁니다. 지금 하자는데로 검찰 개혁을 하자는건 우리는 봐주고 상대만 조지자라는거에 다름아니죠.
19/09/13 14:50
언론이나 야당에서 신나게 흠집내기 해봐야 씨알도 안먹혔다는게 결과로 드러난거죠
이럴 줄 알고 임명을 결사적으로 막았겠지만 별 수 있나요
19/09/13 22:25
조국이 임명된 순간 가족들의 재판결과까지 나와야하는 문제라 관심도가 확 떨어진거라 봅니다.
게시판만봐도 글 갯수가 확 줄었죠. 특히 반대쪽 글이요.
19/09/13 23:10
갠적으로 문재인 정부 지지자지만 생각하는 약점이나 비판받아 마땅한 어의 없는 점이 있는데, 사실 이런거 열심히 공격하는 부류는 못 본거 같습니다.
상대의 아픈점을 보거나 약점을 찾는 게 아니라 나쁘점이라고 생각하는 그러닌깐 이도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듯 싶네요...특히 자한당이나 조중동은 자신의 기준에서 이게 문제라고 여기는 걸 집요하게 파는데...상대적으론 민주당이나 문재인정부가 자한당이 해 온것보단 더 나쁠순 없는데 삭발투쟁까지하며...헛발질 하는 게... 조국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현재 검찰이 가지는 시스템에선 어쩌면 집요하게 팔 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현실의 삶과는 그리 관련 없죠. 도덕적으로 열받고 어쪄면 법의 경계를 묘하게 넘을 수 있지만, 이렇게 과잉해서 까댈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중을 깊이있게 흔들기엔 언 아더 강남 월드의 이야기죠. 세상 살기 힘드니 거대 담론에 빠져들기 좋은 소재지만 당장 살아 가는 대중에겐 그냥 팝콘각일 뿐인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
19/09/15 03:11
이전에도 말했지만 크게 낙폭할리가 없죠
왜냐? 임명할거는 조국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든 아닌 사람이든 문재인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든 아닌 사람이든 다 임명할거는 기정사실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19/09/15 03:49
그리고 조국이 불법적인 일을 안했다는 소리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조국 딸 생일 신고는 불법적인 일이 확실합니다. 공소시효 지나서 처벌을 못하는거 뿐이지. 물론 그거 하나로 장관으로서 부적격이다 이런건 아닙니다만 불법행위는 한게 없다는 말은 거짓이거나 뭘 모르고 하는 소리라는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교육문제, 군대문제는 유독 민감해요. 야당이 저걸 그렇게 물고늘어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걸 지적해야 딜이 젤 잘박히는걸 아니까요. 가장 나쁜 행동을 했을때 가장 큰 비난을 받는게 아니에요 가장 나쁜 것과 가장 비호감인 것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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