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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8 08:53:25
Name 키토
Subject [일반] AMD ryzen 3세대 잘나왔습니다. 다만 아쉽습니다. (수정됨)
어제밤 10시를 기준으로 엠바고가 풀리면서 라이젠 3세대가 공식 출시 되었습니다.

리사수가 이야기 했던데로 ipc 상승률과 과 게임에서의 성능향상은 이루어지기는했습니다.

이야기 했던대로 작업성능의 수준은 이제 인텔을 거의 압도하는 상황에 다다른것같습니다.

3700x 9900k 비교시 멀티쓰레드 성능이 3프로 이내의 차이이고 3900x 와 9900k의 성능비교는 거의 10프로를 넘어서는 수준의 성능차이를 보여주고있습니다. 물론 벤치마크 낸곳마다의 약간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참고하실만한 벤치마크 결과
http://www.coolenjoy.net/bbs/39/11301?p=42
http://www.hwbattle.com/bbs/board.php?bo_table=hottopic&wr_id=10899

다만 우리는 겜돌이 pgrer 아니겠습니까. 여기에서는 확실히 아쉬운평이 들을수 밖에 없겠습니다.(제 기대가 너무 컷던것도 있는것같지만..)

못해도 9700k와는 비슷한 혹은 넘어서는 성능을 보여줄걸로 생각했지만..

3900x는 거의 비슷하고 3700x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보여주네요. 9900k와의 비교는 좀 힘든 수준입니다.
3900x와 9700k와의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기대를 했던만큼 아쉬워 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또한 아쉬운점은 PBO 관련 이야기인데요.
pbo로 클럭향상이 이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러 벤치 마크를 본 결과 전력사용량과 발열문제때문에 우리가 느낄만한 성능적으로의 향상이 있느냐 굉장히 대답하기 모호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의 결론을 대충 내보자면 생산적 활동에 필요한 cpu를 고른다면 3700x와 3900x는 매우 좋은 가성비를 그리고 성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동일 가격대 경쟁 cpu보다 못해도 10프로 이상의 성능우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출시 초기 가격이 비싼걸 감안해도 괜찬은 수준입니다.
추후 가격 안정화가 되면은 뭐 그냥 작업적 성능을 기준으로 한 가성비 싸움은 아예 압도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다만 게임을 위한것이라면은 조금은 기달려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성능적으로는 아직 부족한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에 동일 가격대를 생각하면은 현재 출시 초기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망한수준입니다.
9700k와 3700x만 비교해도 9700k가 성능적으로 약우위인데 가격은 더 쌉니다.(만원정도, cpu오버 마진 생각하면은 아쉽기 그지 없음) 라이젠시리즈와 같이 그래픽코어가 없는 kf버전으로가면 거의 가격차이가 10프로 수준으로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비싸진 X570보드의 가격을 생각하면 현재는 거의 멸망 수준...
물론 우리는 X470이라는 좋은 대체제가 있기때문에 3세대 라이젠을 쓰실거라면 지금은 470보드를 쓰세요.
현재 벤치마크 결과만 봤을때는 570보드를 사용할수있는 유인책은 pcie4를 지원하는 SSD사용말고는 없는 수준이라..

여기 까지가 제가 대충 4-5 군데 벤치마크를 보면서 느낀 라이젠 3세대의 현재까지의 느낌입니다.
아직은 발열문제가 있는것도 같고(이 문제는 벤치마크 하는곳마다 들쭉날쭉이 매우 큰편이라 사용하실분들은 꼭 좀 지켜보셔야 한다고 보입니다.)
벤치마크 테스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은 느낌이긴해서 시간을 좀 더 두고 바이오스 버전이라던가 아니면 최적화에 따른 벤치마크를 좀더 지켜보긴 해야할것같습니다.

아 추가로 3600은 정말로 잘나왔습니다 가격안정화가 되면은 3600급 가격대 cpu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은 어지간하면 이걸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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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8 09: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고 나쁘고를 떠나 잃어버린 시간을 따져서 생각해봤을떈 amd 능력치로는 이만큼 뽑은게 기적아닐까 싶기도..
19/07/08 09:09
수정 아이콘
제 기대치를 빼고 성능향상이라는 측면만 봤을때는 박수를 쳐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많이 끌어올렸어요
최종병기캐리어
19/07/08 09:01
수정 아이콘
1600X 쓰고 있었는데 3600로 갈아타야겠네요...
인생낭비
19/07/08 09:09
수정 아이콘
발열문제가 있는 벤치는 만약에 퀘이사존의 벤치를 보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퀘이사존측에서 본인들이 벤치과정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다시 한다는 입장발표를 했었습니다.
19/07/08 09:11
수정 아이콘
퀘이사존 뿐만이 아니라 해외쪽 벤치 였는데 어제 밤에 보고자가지고 주소가 기억이 안나네요 어디였지..
그쪽에서도 발열이 꽤 높게 나왔던걸로 봐가지고요.
다만 아이들로 안떨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거기서도 이야기 한것같아가지고 그냥 발열문제는 지켜보는게 맞는것같습니다.
타카이
19/07/08 09:16
수정 아이콘
발열은 아수스 보드 문제라는 듯 하던데요
다른 벤치들은 멀쩡한 곳도 많아서
성능도 업치락 뒤치락...
19/07/08 09: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발열문제는 두고 봐야한다고 본문에도 써있습니다. 아예없는 거면 모를까 일단 문제가 있는걸로는 나오니까요.
보드문제든 바이오스쪽 최적화 문제든 아니면 벤치세팅 문제든 발열이 높게 나온 벤치가 몇개 있는건 사실이라..
19/07/08 09:12
수정 아이콘
암드쪽 친화 게임은 확실히 앞선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게임에서도 아무 문제는 없는데 인텔을 기준으로 게임을 만들다보니 차이가 나는 것이겠죠. 저는 게임을 전혀 안 하니 라이젠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andeaho1
19/07/08 09:14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높았던건 가격때문이 아니겠습니까 ? 그래서 3600이 지금 찬송받고 있구요 3700,3800,3900 는 가격에 비해 제 기준으로는 아쉬운 수준이네요 그렇게 설레발을 쳤는데
19/07/08 09:15
수정 아이콘
네 결국은 가격이죠. 만약에 3000번대도 2000번대처럼 가격형성이 된다면은 9700급은 쓸이유가 사라집니다.
다만 9900은 살요인이 충분하고요
이부키
19/07/08 0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램클럭 이슈가 있더군요. 삼성에서도 이제 3천대 순정램 나온다는 말이 있구요.

온도이슈도 그렇고 결론을 내기에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19/07/08 09:21
수정 아이콘
제가 3200급 양산소식을 들은게 5월이었는데 마이크론에서는 일본에 출시를 한상황이고 삼성은 그때 연내 출시목표한다고 들어가지고..
1perlson
19/07/08 09:18
수정 아이콘
아수스 보드쪽이 문제 있다는 말을 어디서 덧글로 하던데 라이브때 바이오스 리셋된 문제도 그렇고 아직 안정화 이슈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안정화와 더불어서 한 두달은 지나야 가성비가 정당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성능이 높으면 수요가 많다고 가격 올려받아, 떨어지면 수요가 적어질테니 가격이 낮아질꺼구요 vga 50불 떨군것처럼 가격을 낮춰주던가 전세대처럼 해외보다 싸게팔던가 그래줬음 좋겠네요.
19/07/08 09:23
수정 아이콘
전 3700x급을 노리고 있었던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유인이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9700을 사거나 아니면 그냥 돈좀 더보태서 9900으로가는것이..
1perlson
19/07/08 09:27
수정 아이콘
저는 3900x생각 중인데 가격만 안정화 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울것 같습니다. 영상쪽 용도로 생각중이라 사실 중요한건 바이오스 등이 안정화가 빨리 되는게 문제 아닐까 싶어요.
19/07/08 09:33
수정 아이콘
네 작업적용도로만 생각하시면 3900x가 확실히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본지7년
19/07/08 09:25
수정 아이콘
가격은 어차피 초기가라 떨어지게 되어 있을듯합니다. 3700x가 2700x급으로 가격이 떨어지면 덜덜일듯..
뚱뚱한아빠곰
19/07/08 09: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연말까진 존버가 답이라는 거죠?
스타본지7년
19/07/08 16:15
수정 아이콘
한두달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Lightningol
19/07/08 09:35
수정 아이콘
cpu보다 글카가 더 기대되네요
아케이드
19/07/08 09: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가격은 떨어질 테고 그때 갈아타야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7/08 09:40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샌디 할배를 놓아드릴때가 되었...
진인환
19/07/08 10:05
수정 아이콘
전 메인보드가 문제네요 b350쓰는데 갈아타기 애매..
19/07/08 10:10
수정 아이콘
친인텔 인 유튜버 몇분들도 라이젠 3의 엄청난 발전과 라데온의 기대이상의 성적에 놀랐다고하더라구요
김유라
19/07/08 10:18
수정 아이콘
어제 최고의 승자는 라데온이죠.
진짜 엔비디아가 마냥 시장에서 꿀빨던 시대는 진짜 끝난듯
그린우드
19/07/08 10:29
수정 아이콘
실제 게임에서 cpu는 그리 중요하지않죠 펜티엄으로도 웬만항 게임들 다 돌아가고요 일반게이머들은 하이엔드 cpu를 살 필요가 전혀없고 그돈으로 그래픽카드에 투자해야하죠

그래픽카드가 훨씬 중요한데 나비가 잘나왔다니 다행입니다. 게임용 컴퓨터가격에 영향을 주는건인텔깽판보다 렌비디아깽판이 더 크거든요.
애플주식좀살걸
19/07/08 10:35
수정 아이콘
성능은 기대정도로 나왔는대
온도가 벤치마다 제각각이네요 최고였던거도 있고 최하수준으로 낮은것도 있고...
19/07/08 10:50
수정 아이콘
놋북도 영향 받으려나요.. 암드 놋북이 오래되서 새로 하나 뽑으려고 하는디..
1perlson
19/07/08 10:54
수정 아이콘
노트북은 아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드가 뭔가 결과물을 보여줘야....
이른취침
19/07/08 15:03
수정 아이콘
윗 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확실한 안정성과 완성도까진 한 두 세대는 더 거쳐야 할 겁니다. 노트북 제조사에서 주력으로 밀기 전까진 추천하긴 어렵죠.
19/07/08 11:07
수정 아이콘
어도비쪽 90% 쓰는데 어도비 성능은 어땠나요?
9900k랑 3900x 보고 있긴한데..
난키군
19/07/08 11:24
수정 아이콘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결과도 포함되어 있네요.
https://www.techspot.com/review/1869-amd-ryzen-3900x-ryzen-3700x/
김티모
19/07/08 11:26
수정 아이콘
3900X가 거의 독보적인 걸로 나옵니다.
19/07/08 12:02
수정 아이콘
생산성을 위시로한 작업용 용도는 3900x쪽이 압도적입니다.
19/07/08 11:45
수정 아이콘
옆동네 가보니 메인보드 바이오스 안정화가 한달이상 걸린다고...
19/07/08 12:0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돌린건지 모르겠지만 9900K와 비슷했던 공개당시 게임 벤치는 뭐고
발표된 부스트클럭은 일반적으로는 올라가지 않는수치고....
잘먹고잘싸는법
19/07/08 12:58
수정 아이콘
어제 퀘이사존방송을 보면서 느낀건데...
진정한 패배자는 저였습니다 ㅠㅠ 8700 에 2060을 올해 초에 샀는데....ㅠ 시퓨랑 글카 둘다 뚜까맞고 있어요 ㅠ
19/07/08 13:24
수정 아이콘
당장 컴이 하나 필요한데 지금 3600을 원가에 사면 좀 별로이려나요?
탱구와댄스
19/07/08 13:28
수정 아이콘
인텔이 뚜들겨 맞을 줄 알았는데 엔비디아가 뚜들겨 맞은 괴이한 상황...그리고 멸망한 건 퀘이사존이네요
19/07/08 13:34
수정 아이콘
i5 살가격으로 3600이 가능하니까. 그렇게 따지면 그냥 뚜까 패는 수준아닌가 싶네요..

더 위 하이엔드로 가면 아직은 미세하게 (게이밍에서는 최소한) 인텔이 앞서는것 같다는생각도 드네요..
김티모
19/07/08 14:01
수정 아이콘
지금 벤치 전부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판이네요. 새로 업데이트된 바이오스가 엉망이라 모든 보드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벤치마다 전부 편차가 심하게 나왔던게 저 문제였던 모양입니다.
19/07/08 15:01
수정 아이콘
바이오스 문제가 심각해서 나와야할 부스트 클럭이 제대로 안나오는 이슈가 있습니다. 성능상 심각한 페널티죠.

적어도 한 달은 바이오스 안정화를 기다려야 될 듯요.
로그오프
19/07/08 15:19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공개된 벤치 및 발열 이슈를 볼 때, 3700x 이상 급 모델은 기다려보거나 9700k, 9900k급 모델과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히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픽카드도 단순 5900XT와 비교하기엔 지금 그쪽에서 발열이슈도 나오고 있고, 특히 블로워팬의 불호는 언제나 강력하죠.
그래서 일단 비레퍼를 기대해야 하는데, 비레퍼로 나오면 가격 상승이 필연적이고... 결국 2070 SUPER가 공개되고 어떤 스펙과 가격으로 책정되느냐에 따라 엔당 판정승이 나올 수도 있을거거든요. 아직은 더 지켜봐야죠.

지금 상황에서 어느정도 확실해진건 3600x급 이하 라인업으로 갈 수록 암당 우세가 점쳐진다는거죠. 단순 유저벤치 기준으로 8600k보다 3600X가 만원정도 더 싼데 성능은 7%정도 높은걸로 나오고 있기도 하고요.
몽키매직
19/07/08 15:23
수정 아이콘
게임 성능은 애초에 구조상 따라잡기 힘듭니다. 어느 정도 차이를 좁히느냐의 문제이고...
일반 게이머 입장에서는 9600k 만 되어도 이미 CPU 성능은 오버파워인 경우가 많아서 3600 천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리나시타
19/07/09 13:04
수정 아이콘
잘됐네요 전 3600을 기다리던 입장이라서 흐흐
지금 6500 쓰고있는 중이라 3600만 가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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